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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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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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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490

작성
15.10.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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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5쪽

사람은 하늘이다

DUMMY

"만성들이 받아들인 환웅의 종교는 두 가지의 뜻으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우리가 서로 평등한 인간으로 힘을 모아 땅위에 천국을 건설하자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어떤 어려움이 닥치면 하늘에서 천사(天使 = 신선)가 내려와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이것이 환웅의 본래 뜻일 것입니다. 이 뜻은 민간종교가 되어 몰래몰래 서서히 퍼집니다. 그런데 노자의 도덕경에서는 사람은 왕과 귀족과 만성과 노예로 나뉘며, 왕은 절대권력을 갖고서 나라와 만성을 다스려야 한다. 만성은 왕에게 절대복종하고 희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노자는 절대군주 왕(단군, 황제)은 현명한 철인(哲人)이 되어야 한다는 아주 교묘한 말장난을 해놓은 것이지요. 환웅의 뜻하고는 반대입니다만 이런 노자의 뜻은 당시 단군의 신하들에게 아주 환영받았습니다. 본래 노자는 단군을 찾아가서 신선이 못되더라도 단군께서 절대권력을 갖고서 나라를 잘 다스리라고 가르치려고 한 것입니다. 이 가르침을 왕이 가야하는 길 즉 왕도(王道)라 부르게 됩니다. 노자의 제자인 공자에게로 이 왕도는 계승 되어지며, 이후 유학으로 아주 융성하게 됩니다. 유학의 뜻은 황제에게 절대 복종하며 잘사는 방법을 정리해놓은 종교입니다.


"절대권력, 절대복종, 공자의 유교가 왕도라면, 만성들의 종교는 아니구먼요."


"예, 공자 이후 한 일천 몇백 년간은 유학은 아직 종교가 아니었지요. 그냥 생각이었을 뿐이죠. 어떤 생각이 종교가 되려면 갖추어야할 조건이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말하기로 하고요. 다음 도교에 대해 말합니다. 도교는 노자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는데, 노자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도교는 '사람은 하늘이므로 누구나 신선이 될 수 있다. 신선이 되는 방법은 도술을 배우거나 도사가 만들어주는 영단(靈丹)을 먹는 것이다' 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 즉 백일승천 할 수 있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나 환웅께서 말하셨듯이 수명이 120 년도 못되는 사람은 도술을 배워도 신선이 될 수 없으며, 영단도 거짓이니 한마디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한 것입니다. 아무튼 도교에서 도사들은 도술을 열심히 수련하고, 영단을 열심히 만듭니다. 그리고 종교가 됩니다."


"맞아요. 도술을 부리고 신선이 되어 하늘에 오르고, 그것이 진짜 도교이지요. 그런데 도교가 엉터리란 말이네요?"


"예, 엉터리입니다. 노자는 다시 천축땅에 있는 나라에 가서 환국의 역사와 자기의 도덕경을 설파하며, 아유타국의 왕자 석가모니를 만나 도를 전하게 됩니다. 석가모니는 이 가르침을 받아 불교를 창시하는데, 여기서 불교는 환웅의 가르침에서도 노자의 가르침에서도 멀리 어긋납니다. 환국과 조선의 역사를 통해서 도를 배운 석가모니는 '사람들은 모두 불성(佛性)을 갖었으며, 그것을 계발하고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佛陀 Buddha)가 될 수 있다' 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마치 도교에서 누구나 신선이 될수 있다는 말과 비슷하지요?"


"누구나 신선이 될수 있다, 누구나 부처가 될 수있다. 신선이 부처로 바뀌었네요."


"예, 석가모니의 불교는 도술을 배워서 신선이 되는 게 아니라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는 것으로 바뀝니다만, 사실 부처는 다름 아닌 신선입니다. 사람이 하늘이므로 만성들 누구나 신선 즉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불교는 천축국 식의 도교인 것이지요. 석가모니의 가르침에서는 만성이 부처가 될려면 세상을 포기하고 깨달음을 얻기위해 전적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당시 천축국에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불교는 물론이고 다른 공부를 엄청 많이 해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글을 배우지 못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었고요, 또 전적으로 공부에 매달려서 몇 년 또는 몇 십 년 공부를 해야만 하였지요. 그것을 한마디로 출가를 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참 어려운 길이었지요. 당시 석가모니의 나라에는 이미 교단(敎團)이 발달하여 있었으며, 만성들의 시주가 보편화 되어 있었지요. 그래서 출가를 하여 성직자(聖職者)가 되면 그것으로 호구지책을 할 수 있었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부처가 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였다. 우리 명국의 과거시험 처럼..."


"예, 아마도 과거시험 보다 두 배는 더 어려운 공부였을테지요. 하지만 나중에 불교가 발전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발견됩니다. 예컨데 좌선을 하다가 순간 문득 깨우치면 부처가 될 수도 있다 합니다. 또 글자를 모르더라도 어떤 주문을 열심히 외면 부처가 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열심히 주문을 외우면 또 문득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된다니, 그렇게 하여 부처님이 된 사람들이 많이 나왔나요?"


"그 질문의 답은 나중에 하기로 합니다. 또 도교에서 신선이 되어 백일승천을 한 사람이 몇 명이나 나왔는지 하는 것도 나중에 말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지금 이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땅에 돌아와서 죽어보니 이렇더라 라는 말을 한 적이 없듯이, 신선이나 부처가 되거나 한 사람들이 다시 땅에 돌아와서 신선이나 부처가 되니 이렇더라 라는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물론 그런 일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보편적 확신으로 까지 가지는 못합니다. 백 권의 책 중에서 두 세 권만 그렇다고 하는 것처럼... 다만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강한 믿음의 유인(誘因)이 되어주지요."


"부용의 말을 듣다보니 종교가 이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으뜸이 되는 가르침이 아니고 하찮은 가르침처럼 들립니다."


"아닙니다. 종교는 으뜸의 가르침이 맞고요, 나중에 그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종교를 받아들이는 만성들은 신선이 되고 부처가 되는 그런 일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도관의 도사님이나 법당의 불승이나 신선이 되고 부처가 되는 것이지 만성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지요. 도관이나 법당에 가는 신자들의 마음 속에는 신선이 되어야지 또 부처가 되어야지 하는 소망이 들어있는 않았습니다. 우리 아들이 아픈데 빨리 병이 나으면 좋겠다, 우리 남편이 전쟁터에 싸우러 나갔는데 살아 돌아오면 좋겠다,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너무 독하게 시켜서 너무 괴롭다, 이런 생각으로 가득한 것이지요. 신도들은 여러가지의 해결못할 일들을 갖고 있습니다. 슬프고 괴롭고 안타까운 이런 일들에 해답을 주고, 해답을 못주더라도 위로와 격려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사람들이 도저히 알수 없는 신비한 일에 대해서도 어떤 답을 주어야 했지요. 진랑께서도 알고싶지만 알수 없는 그런 것이 있나요? 한번 말해보세요."


"누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나는 그에게 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가물어지며, 수명이 짧아지고, 또 서역의 준마가 중원에 오면 점점 키가 작아지며, 어떤 곳은 농사가 잘 되고, 어떤 곳은 농사가 잘 안되는지 그런 것을 묻고 싶은데요. 아차, 내 부모를 죽인 원수가 누구인지... 그런 사람을 알고있다면 부용이 나를 그 사람과 만나게 해주시오."


"진랑은 언젠가 그런 의문을 풀 날을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알려줄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또 그렇게 되기를 부처님께 빌겠습니다. 자 제 말을 들으시니 진랑의 마음은 어떤가요?"


"왠지 그런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행스럽다, 그런 생각이 나고, 그렇게 빌어준다니 부용에게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예, 바로 그것입니다. 종교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신기한 일에 대해서도 어떤 답을 만들어서 만성들에게 알려주어야 했지요. 만성들에게는 신선이 되기보다, 부처가 되기보다 이런 일들이 더 시급한 문제였으며, 도교나 불교나 유교가 이런 일을 맡아하게 됩니다. 만성들은 신선이나 부처에게는 관심이 없었고요, 도사나 불승이 신선이나 부처가 못된다 해도 그것을 시빗거리로 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도교나 불교나 유교가 종교의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어떤 생각이 종교가 되려면 세가지를 갖춰야 하는데 그것은 기본 신앙, 경전, 교단, 이 세 가지입니다. 불교를 예로 들어보지요. 어느날 깨달음은 얻었다는 부처가 나타납니다. 기본 신앙은 누구나 불성을 갖고 있으며, 깨닫음을 얻으면 부처가 된다는 것입니다. 경전은 석가모니와 여러 고승들의 깨달음을 기록한 것입니다. 교단은 기본 신앙을 믿는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이며, 교단에는 법당이 있고, 계급을 이룬 성직자 승려들의 집단이 있으며, 성직자들은 만성들의 시주를 받고 교단 재산을 관리하여야 하지요. 이렇게 되면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생각만 있다고 해서 종교가 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군요?"


"예, 도교는 교단이 없이 있었는데, 어느날 하늘로부터 내려왔다는 천사가 나타납니다. 기본 신앙은 누구나 영혼을 갖고있으니 도술을 완성하면 신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교를 하기 시작하며, 도경(道經)을 만들고, 도사들이 모여 도관을 열게 됩니다. 중원의 불교는 불경(佛經)을 천축국에서 전파되어 들어왔는데, 도교는 도경이나 교단 만드는 일에 불교의 행사를 보고 많이 배워서 하게 됩니다. 유교는 사서오경(四書五經)을 경전으로 삼고, 종단 대신 국가를 만들지요. 즉 황제의 신하들이 모여 황궁을 열고, 각 지방에 관아를 열게 됩니다. 우리 명국에서는 과거를 보아 급제를 하면 그 때부터는 관직이 없어도 나라에서 은자를 주어 먹고살게 해줍니다. 그런 사람들을 신사(紳士)라 부르지요. 마을 동네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신사를 모셔다가 어떻게 할까요? 하고 묻지요. 마치 도관에 가서 도사에게 묻는 것이나 불당에 가서 불승에게 묻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종교가 만들어진다는 말이군요."


"예, 종교가 성장하려면 세력을 얻어야 하는데, 각 교단은 가장 먼저 권세가 있고, 돈이 많은 부자들을 신자로 만들어야 했지요. 즉 왕이나 황제에게 접근을 한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얼마 못가서 그 교단은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도교는 황제에게 신선이 되게 해준다는 것으로 유혹을 하였고요, 불교는 황제에게 부처가 되라고 할 수는 없었기에, 불법의 힘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유혹하였으며, 유교는 왕도였기에 자연스럽게 최고 권력의 옆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송나라에서는 유교는 단지 왕도였을 뿐이지만, 송나라 때에 이정(二程 정호 정이 형제)과 주자(朱熹)에 의하여, 만성들의 생활에 깊이 관여하게 종교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명나라에 들어서서 종교로 까지 될 수 있었지요. 만성이 힘들어지면 도교에서는 천사(天使 神仙)가, 불교에서는 부처(菩薩, 미륵불)가, 유교에서는 돌아가신 조상(祖上 父母)이 나타나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저는 도교도 믿고, 부처도 믿고, 조상도 믿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욕심을 많이 내기로 했거든요."


"기본 신앙, 경전, 교단이 있어야 한다고 그랬는데 유교의 기본 신앙은 무엇인가요?"


"유교는 도교나 불교처럼 신선이나 부처가 된다고 할 수 없었기에 누구나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심히 도학을 배우면 성인(聖人)이 될수 있다고 바꿉니다. 신선이 부처로, 다시 성인으로 치환된 것이지요. 그리고 황제는 천자이니 절대복종해라 하여, 황제는 선과 악을 초월한 존재가 됩니다. 지금까지 종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을 했습니다. 교단이 성립하면, 그 다음에는 은자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포교를 해야하고, 만성들에게 또 부자나 왕, 귀족들에게 시주를 많이 받아야 하였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왕이나 황제의 시주를 받으면 아주 성공이었겠죠. 중원에서 처음으로 황제가 된..."


"진나라의 진시황이죠..."


"진시황께서는 도사에게 신선이 될 영단을 지어바치라고 하여 결국 영단을 먹습니다. 그리고 50 세에 죽었으니 그 정도면 살만치 산 셈이지요. 중원대륙의 황제들 중에 신선이 될 영단이라 하여 먹고, 신선이 된 황제는 한명도 없으며, 영단 때문에 죽은 황제들의 수는 적어도 수십 명은 될 것입니다. 장생불사한다고 하여 영단을 먹었는데 사실은 독살당하는 것입니다. 진랑께서는 나중에 혹 신선이 되고싶다해도 절대 약을 먹지는 마십시오. 미래를 미리 아는 점쟁이가 없듯이, 신선이 될 영약을 만드는 도사는 없다할 것입니다."


"맞아요. 그런 약이 있으면 도사가 먼저 그 약을 먹고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 하였을텐데요. 내 말이 맞죠?"


"예, 원나라의 징기스칸 황제는 당시에 유명한 도사 장춘진인(長春眞人 구처기를 말함)을 불러서 물었다 합니다. 도교에는 장생불사의 비법이 있다 하던데 그것이 사실인가 하고요... 장춘진인은 한마디로 딱 잘라 없다고 대답합니다. 징기스칸은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징기스칸은 장춘진인에게 중원의 모든 도관(道館)을 관리할 권한을 내려줍니다."[1222년 구처기는 제자 이지상을 대동하여 서역을 찾아가 징기스칸을 찾아가 만남]


"장춘진인은 신선이 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서 큰 것을 얻었네요."


"예, 하지만 대부분의 황제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귀에 듣기 좋은 말을 자주 들으면 누구나 넘어가게 되며, 도사(導師)가 준 영단(靈丹)을 먹고 죽음을 택합니다. 자직이 황태자에게 종교시강을 할 때에 잊지말라고 거듭 당부하는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측근에서 누가 영단을 권하더라도 먹지말라는 것이지요. 종교시강에서 가장 중요한 한마디라면 바로 이것입니다. 영단을 먹지말라.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종단(宗團)들의 수장들도 만성 중에 하나이니 그들에게 위엄을 잃지말고 다스리라는 말입니다. 가만두면 황제의 머리꼭대기에 기어 오른다는 거지요. 천자는 하늘의 아들이니 그 누가 황제보다 높을 수 있겠습니까? 종교시강에서 영단을 먹지말라, 황제보다 높은 종교는 없다, 이 두 가지가 자직이 황태자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종교 역시 황제보다 아래란 말이군요."


"여기까지가 종교시강의 서론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고 내일은 각 종교별로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석도 사부님 수고 하셨네요. 그런데 영혼이 있나요, 없나요?"


"그것은 진랑이 나중에 어떤 계기가 오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게 인연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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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변경의 늑대들 낙양에 오다 15.10.30 728 7 13쪽
102 오위(吳偉)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다 15.10.29 835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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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내년부터 미곡 판매 사업을 시작하라 15.10.24 869 5 12쪽
97 조무웅을 적목단주로 임명하다 15.10.24 768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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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흑룡은 은하수와 흑룡강이 되었다 15.10.15 561 5 15쪽
88 보이지 않는 전쟁 15.10.15 570 6 14쪽
» 사람은 하늘이다 15.10.14 585 5 15쪽
86 으뜸이 되는 가르침 15.10.14 1,033 4 13쪽
85 광해왕(光海王)의 회상(回想) 15.10.09 832 6 18쪽
84 명(明) 사신(使臣) 조선(朝鮮)에 가다 15.10.08 831 6 15쪽
83 하남지부가 분쟁을 중재하다 15.10.07 647 8 13쪽
82 은(銀) 25만 량과 견(絹) 25만 필의 세폐(歲幣) 15.10.06 794 6 15쪽
81 황태자가 매를 맞은 문제 15.10.05 696 10 13쪽
80 다섯 가지를 통하게 하라 15.10.03 816 8 14쪽
79 오장육부(五臟六腑) 15.10.02 795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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