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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적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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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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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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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천단을 찾아 다시 서안으로

DUMMY

제남의 흑응회와 하남 낙양의 적목단 간에는 한 달 반에 두 번 씩 왕래하는 정기적인 마차가 있게 된 지가 꽤 오래 되었으며, 이 마차를 이용해서 양 쪽의 수뇌부는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사부용은 아린 총관과 해녕총관에게 매 마차 편마다 빼놓지 않고 편지를 보내거나 답장을 받았으며, 삼월이와 구월이 사이에도 역시 주고 받는 편지가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응철대의 용달 점주는 명분상의 배우자인 구월이에게 편지와 함께 가위나 바늘을 선물로 보내왔으며, 구월이는 이 고품질의 가위와 바늘로 주위에 선심을 펴서 인기 얻는 재미를 보기도 하였다.


'천단을 찾으러 서안(西安)에 가자'는 사부용의 말이 나온 다음 얼마 후, 잠을 자려는 때에 사부용은 입을 열었다.


"진랑, 이번 제남에서 온 편지들 중에 흑응회주가 적목단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미곡 저가판매가 잘 진행되는지 걱정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남에서는 아직까지 별문제가 없다고 하였는데, 여기 낙양에서는 기택을 중심으로 대지주들이 뭉쳐서 어떤 압력을 행사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기택 장주의 경고도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실력행사를 해올 수 있다는 걱정을 조 단주도 하고 있더군요."


"얼마간 방해가 있더라도 할 일은 해야지요. 조 단주가 뭐라고 말을 하던가요?"


"조단주, 유총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 두 분 모두 좀 의아해 하더군요."


"뭐를 의아해 하던가요?"


"예, 미곡 저가판매가 대지주들의 반발을 받을 거란 짐작은 처음부터 쉽게 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단주나 총관은 진랑의 지시를 듣고서 그 지시가 타당한지 하는 판단을 스스로 해봐야 맞지요. 그런데 그런 비판적 생각 없이 대형님이 명령한 그대로, 어떻게 해서든 명령을 이행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단주나 유총관 모두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그러더군요. 보좌하는 위치의 사람은 비판적 사고를 갖고 있어야만 상급자를 제대로 보좌할 수 있는 법이지요. 조단주나 유총관 모두 진랑에게 완전 순치 되어져서 무조건 복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진랑은 대형으로써 어떤 명령을 내리시기 전에 조단주나 유총관에게 이렇게 하면 어떻겠나 하고 의견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비판적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옳은 판단을 내리는 방법입니다."


"단주나 총관에게 일의 타당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라는 것인가요? 그건 내가 지시를 한 후에라도 생각해서 내게 반문을 하면 될텐데 그게 어려울가요?"


"제가 조단주, 유총관과 이야기를 해보니, 두 분 다 대형님과 이야기를 나누면 묘하게 무조건 복종할 생각만 들게 된다고 합니다. 조단주님은 군대에서 많은 부하들을 통솔해보았고, 위로 대장군(大將軍) 총병(總兵)을 모신 경험이 있고요, 그 때는 지시에 타당성이 있는지 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였으며, 소신과 다르면 위에 의견을 피력했다 합니다. 그런데 대형님 앞에서는 그게 잘 안된다 그럽니다. 조단주도 그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지만, 다시 대형님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또 그렇게 된다고 하니 참 이상하지요."


"그래요? 참 이상한 일이구만요. 내가 심하게 억누르듯 말을 하는 편인가요? 석도총관이 듣기에는 어떤가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서, 사람 간에도 어떤 보이지 않는 작용이 있는게 아닌가 그리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이야기를 그냥 참고 해주세요. 그리고요... 이번에 아린 형님이 보내신 편지에는 진랑의 안부를 물어보는 내용이 있었답니다 ...... 뭐라 물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뭐라고 그랬던가요?"


"선아, 아니 초 회주의 부인이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에, 제가 입으로 말하기는 그러니 편지를 직접 읽어보시겠어요?"


"그냥 부용이 말해주구려. 읽어보는 것과 다를바가 없을테니..."


"아린 형님이 진랑의 병이 차도가 좀 있는지 어떤지 물으셨는데 ... "


"왜 말을 하다가 멈추는 것이요? 우리는 부부간인데 뭘 머뭇하는가요?"


"형님이 말하기를 나한테 진랑의 거기를 만져보고 차도가 있는지 어떤지를 알아보라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그거를 만질 수 있겠어요?"


"아? 아마도 아린이 장난기가 돌아서 부용을 놀리려고 그런 말을 한 모양이오. 그러니 그 정도로 하고 그만둡시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진지해서요. 아주 자세하게 써 놓았던데요. 옛날에 형님이 진랑의 거기를 만지다가 진랑이 기절을 하여서 병이 다 나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면서, 저에게 거기를 만져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다 나은 것이고, 어떤 문제가 생기면 아직 병이 덜 나은 것이라면서 거기를 꼭 주물주물 만져보라고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답장에 그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어요. 이걸 어쩌나? 진랑, 거기를 만지면 아주 많이 아픈가요?"


"으이구, 이걸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왠만하면 ..."


"아린 형님의 나이가 지금 몇인지 아세요? 여자 나이가 스물셋이면 일찍 아들을 두었다면 그 아들이 지금 천자문을 배울 때가 될 거에요? 진랑 제가 한번 만져볼께요.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세요. 자 그럼 만져요."


"......"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니 아프지는 않나보네요. 이제 많이 좋아졌나봐요. 그렇지요?"


"......"


"진랑 거기가 좀 커졌어요. ...... 와우! 많이 커지고 단단해졌어요? 이렇게 되어도 괜찮은 것이지요. 아프지 않나요?"


"아직 아프지는 않는데..., 흐 음 음 ..."


"아린 형님이 한식경 이상 주물러 보고서, 이상이 있는지 어떤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제가 계속 주무를테니 아픈지 어떤지 말해주세요."


"......"


"아, 이제 얼마나 시간이 지났나요? 책에서 보니 이렇게 커져 있다가 여기 ... 여기에서 아기씨가 나오는 것이지요. 아 이제 아주 단단해졌네요. 이렇게 단단해져도 아프지는 않나요? 이게 여자의 몸으로 들어와서 아기씨를 넣어주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셔요."


"......"


"이제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괞찮나요?"


"아, 이제 똥구멍 있는 곳에서 뭐가 잡아당기는 것 같아요. ...... 아야!, 그만, 그만, 그만... 아이야! 아이쿠 아파..."


"많이 아프신가요? 아 이걸 어째...?"


"남자의 거기는 급소여서 나무막대기가 지나가며 냄새만 풍겨도 아픈 곳이오. 아 난 지금 거기를 막대기로 한 차례 두둘겨 맞은 것 같이 아프오. 거의 기절할 지경이오."


진원성은 갑자기 항문이 있는 곳에서 꼬챙이 칼로 살을 한 줌 후벼 파내는듯 급격한 아픔을 느꼈던 것이다. 몸 속에서 응결되어 있던 음기의 덩어리가 어떤 기의 공격을 받아서 그에 대항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가 갑자기 음기가 강하게 반탄되어 나오는 것이 아픔으로 느껴졌던 것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있었던 것은 둘러싼 음기의 벽이 더욱 두꺼워져서 외부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실상은 과거에 두개의 혈이 열리지 않고 막혀있는 상황에서 더욱 더 상황이 나빠져 있었던 것이다. 진원성은 너무 아픈 나머지 사타구니와 엉덩이, 그리고 등골에 까지 진땀을 흥건하게 흘렸다. 진원성의 뇌리에는 아린과 있었던 과거의 기절했던 그 상황이 다시 눈에 선하게 떠올랐다.


'아이구, 너무 아파. 때리지 마.'


'뎅, 왜 이렇게 남 속을 태우는 거야? 난 뎅이 죽은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데 ....'


'......'


'왜 이렇게 살아 돌아왔어, 죽었으면 돌아오지를 말지, 이 나쁜 놈아. 죽은 척하고 날 속였지. 왜 날 놀렸냐구?'


'......'


'다시는 죽은 척 하지마란 말이야?'


'으음, 난 죽은 척 한 거 아니야.'


'......'


'난 그동안 내 몸이 다 고쳐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을 이젠 알게 되었어, 내 몸 속에는 몸을 치료하는 공부가 있는데, 그 공부로 내가 아린마님도 치료한 것이고, 내 몸을 치료해왔었는데, ... 난 내 몸이 다 고쳐진 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었어, 공부를 더 해야 해, 지난 6 개월간 난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그냥 놀고만 있었어 ......'


'으음, 그런 거야?'


'응, 나 내일부터는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 흑돈 끌기도 다시 시작할거야. 흑돈끌기도 일종의 공부거든, 그리고 어서 빨리 몸이 완전히 다 낫도록 노력해야 되겠어.'


'그래? 그러면 몸이 다 나아야, 아기씨도 줄 수 있는 거야?'


'그렇다고 봐야겠지. 내 몸을 완전히 고치면 제일 먼저 아린이에게 아기씨를 줄께.'


'그래 약속해야 해, 약속할 수 있지, 내가 처음이야.'


'응, 제일 먼저 아린이에게 줄께.'


'그 때에 사내아기씨를 주어야 되. 난 꼭 아들을 낳아야 되거든.'


'그래 내가 아린이 한테 꼭 아들 아기씨를 줄께.'


몇 년 전에 제남에서 있었던 일이 어제의 일처럼 진원성의 머리 속을 스쳐갔다. 가만이 생각을 해보니, 낙양성 인근에서 천단을 찾는 일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자기의 마음이 지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병을 고쳐야 하겠다는 마음이 약해졌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었다. 진원성은 이 병을 치료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아들을 갖는 것은 아린총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기의 문제인 것이었다. 진원성은 사부용의 말대로 서안으로 갈 것을 결심하였다. 서안이 아니라 땅 끝까지라도 가서, 이 병을 고쳐야 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사부용은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얼른 거기에서 손을 떼고, 진원성을 가만이 살피고 있었다. 한참 후에 진원성은 사부용을 살폿이 안아주고는 말했다.


"내 병을 꼭 고쳐야 하니 서안에 가봅시다. 이제 그만 잡시다. 그리고 내일부터 서안에 갈 준비를 해봅시다."


이렇게 하여 사부용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진원성은 서안에 가서 천단을 찾아보기로 하였으며, 길일을 뽑아보니 며칠 후, 3 월 27 일에 출발하기로 날이 잡혔다. 서안에 가서 과연 얼마나 있게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므로 장기간 체류가 된다고 보았으며, 동행할 사람으로는 사부용과 두 여종, 유래타 외 직할조 2 명과 달단족으로 직할조에 편입된 3 명과 흑묘파의 14 명을 더하니 총원 24 명이라는 대인원이 되었다.


진원성은 적목단주와 총관에게 서안으로 가서 병치료의 단서가 될 것을 찾아보기로 하였음을 알리고, 단의 은고(銀庫)에 은자가 일만 량이상 여유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미 단주와 총관은 당년도의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어 갖고 있었으므로 할 일에 대해서는 거론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하남부 아문을 비롯한 관을 상대하는 일과 경가장 전답을 나누어 주는 일과 관련해서 정탐조가 해주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부탁하였다. 그리고 제남 흑응회의 내고는 응철점의 철물들이 제법 수지를 맞추는 장사가 되어, 은자가 마를 염려는 없다는 것을 초 회주의 편지에서 알고 있었으므로, 오히려 잘나갈 때에 더욱 조심해야할 것 등 몇 가지 부탁하는 일을 편지로 써서 제남행 마차편에 송달을 부탁하였다. 사부용은 이 삼 일을 하루종일 제남으로 갈 편지를 몇 통 쓰느라고 시간을 보냈으며, 그 일이 끝나자 떠나기 전날, 일행을 모두 대리고 용문석굴의 대불상(大佛像)에 가서 이번 여정이 무사하고 꼭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불공을 올리고 오자고 제안하였으며, 그에 따라 24 명 전원은 용문 석굴(龍門石窟)을 구경하게 되었다.


안내를 해주는 이의 말에서 용문석굴에서 가장 큰 부처님은 봉선사(奉先寺) 대불이라고 하였으며, 이 불상은 5 장 이상의 엄청나게 큰 불상임을 알 수 있었다. [용문석굴, 봉선사에 있는 17m 높이의 로사나불(盧舍那佛) 석상(石像)은 당나라 시대 측천무후(則天武后)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래서 일행은 그쪽으로 길을 잡아갔으며, 사부용은 이제 목발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혼자 걸었었지만, 가파른 계단인지라 진원성은 사부용을 업고서 엄청 큰 불상 앞까지 올랐으며, 사부용은 시주함 옆에 서있는 불제자에게 향료를 얼마간 시주하고, 향을 사른 후에, 혼자서 스물네 번 절할 때까지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부용이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자기도 빌게 되었다.

[그림 용문석굴의 대불상]


엄청 큰 위용을 보여주는 대불상 아래에 선 사람은 불교신자가 아니라해도 누구나 마음이 압도되기 마련이었다. 진원성 역시 마음 속에 어느 정도 부처님에 대한 어떤 외경심이 발로(發露)되었으며, 그래서 사부용처럼 절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부용 옆에 서있는 불제자와 나란히 서서 엄숙한 자세로 기다렸던 것이다. 진원성 일행 중에서 유래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원이 절을 하였으며, 달단족 하라하슨을 포함한 3 명은 무엇인가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있었는지, 몽골말로 뭐라 열심히 중얼거리며 절을 정성껏 십 여 차례나 하였다.


3월 27 일 날씨도 쾌청한 새벽, 적목장 대문이 열리고 말탄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섬서성 서안부로 출발하는 적목장의 진원성 일행이었다. 이들은 수레 두 대와 말 30 필을 대동(帶同)하는 대규모이며, 수레 중 하나는 사부용과 두 여종들이 탈 것이었고, 나머지는 일행들의 야숙을 대비하는 것들과 식량, 말먹이 등을 싣는 것이었다.

107노사나불.jpg


작가의말

이번 회로 2 부 적목단을 마치고, 얼마간 쉰 후에 3 부 지심체(指心體)를 시작합니다. 진원성은 서안에 가서 천단에 대한 하나의 실마리를 잡게 됩니다. 또 육체의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 심체가 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원성은 심체의 태동을 모르면서 무심코 손가락으로 심체를 만져보게 됩니다. 지심체라는 제목은 손가락으로 심체를 만지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지요. 이후 진원성은 실마리를 따라 계속 서쪽으로 가게되며, 마침내 티베트 고원지역을 순회하여 저 멀리 타클라마칸 사막을 횡단하여 가욕관까지 돌아오게 됩니다. 이길은 감숙성 지역이 해발 1000 - 1500 미터 고도이며, 그 이후의 행보는 점점 고도가 높아지며, 티베트 지역은 3000 - 4000 미터의 고원 지역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있는 길이라 할 수 있지요. 4 부의 이름은 ‘하늘길을 가다’는 뜻으로 천로행(天路行)이라 이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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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적목단은 흑응회의 연속물입니다. 15.08.10 1,168 0 -
» 천단을 찾아 다시 서안으로 15.11.03 989 8 14쪽
106 가난은 황제도 어쩌지 못한다 15.11.02 756 7 14쪽
105 비룡방주를 다시 만나다 15.11.02 795 6 12쪽
104 제단석(祭壇石)을 찾다 15.10.31 753 7 12쪽
103 변경의 늑대들 낙양에 오다 15.10.30 729 7 13쪽
102 오위(吳偉)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다 15.10.29 835 5 15쪽
101 빙염(氷炎)을 흡수하다 15.10.27 754 7 13쪽
100 여덟 명의 공력이 엉키다 +1 15.10.26 570 7 15쪽
99 흑묘파(黑猫派)를 만나다 15.10.25 569 5 13쪽
98 내년부터 미곡 판매 사업을 시작하라 15.10.24 870 5 12쪽
97 조무웅을 적목단주로 임명하다 15.10.24 769 6 13쪽
96 조 사범의 과거(過去) 15.10.22 735 6 12쪽
95 뜻을 추구하는 성격 15.10.22 863 6 11쪽
94 첫번째 월례회의 15.10.21 831 9 13쪽
93 마음으로 하라 15.10.20 837 6 17쪽
92 오행상극(五行相剋)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15.10.19 1,019 6 18쪽
91 유학은 이기설(理氣說)로 종교가 되다 15.10.17 701 4 16쪽
90 단법(丹法)의 유래(由來) 15.10.16 883 6 16쪽
89 흑룡은 은하수와 흑룡강이 되었다 15.10.15 562 5 15쪽
88 보이지 않는 전쟁 15.10.15 571 6 14쪽
87 사람은 하늘이다 15.10.14 585 5 15쪽
86 으뜸이 되는 가르침 15.10.14 1,033 4 13쪽
85 광해왕(光海王)의 회상(回想) 15.10.09 832 6 18쪽
84 명(明) 사신(使臣) 조선(朝鮮)에 가다 15.10.08 831 6 15쪽
83 하남지부가 분쟁을 중재하다 15.10.07 647 8 13쪽
82 은(銀) 25만 량과 견(絹) 25만 필의 세폐(歲幣) 15.10.06 794 6 15쪽
81 황태자가 매를 맞은 문제 15.10.05 696 10 13쪽
80 다섯 가지를 통하게 하라 15.10.03 816 8 14쪽
79 오장육부(五臟六腑) 15.10.02 795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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