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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집 마법사는 멀리 내일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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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걓디
작품등록일 :
2019.04.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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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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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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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특이한 인물들 (2) & 적 (1)

많은 분들의 격려에 무한한 감사를!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DUMMY

H. 콜로뉴의 마녀


일단 콜로뉴의 마녀의 본명은 세레스Xeres라고 한다. 이런 이름을 보면 분명 로마나 아프리카 출신이겠거니 싶었지만 자세한 내막은 전혀 알 수 없었다.


이 마녀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아스톨포 경과 리샤르이다. 아스톨포 경의 경우 문제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리샤르의 경우 삐쳐서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그나마 소문으로 물어물어 접근한 플로렌스의 약사 「카세나스」라는 여성의 말에 의하면 남자를 극도로 싫어하며, 남자를 잡아먹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카세나스라는 여성이 어째서 콜로뉴의 마녀에 대해서 아는지는 모르나, 그와 행동을 함께 했던 「마녀」라고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카세나스는 약사였다. 카세나스는 마녀라는 것이 약사와 큰 차이가 없는 존재라고 말을 하기는 했지만 들은 소문과 본 것이 있어 믿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카세나스라는 자는 이 게르하르트와 나름 친분이 있는 또 하나의 마녀 제나와 상당히 친한 사이라는 것이 나름대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오를레앙의 일을 도운 「석양의 마녀, 제나」에게서 들은 이야기도 있었다. 제나의 말에 의하면 콜로뉴의 마녀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사람의 목을 날려버릴 수 있는 무서운 인물이라고 하며, 역시 카세나스의 말처럼 남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외견은 새하얀 머리와 새하얀 피부, 노란 눈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아닌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키는 보통의 기사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큰 정도라고 한다.


콜로뉴의 마녀는 무려 200살이 넘었다고 하나, 마녀들, 혹은 마법사들 중에서는 그보다 더 오래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그의 존재를 아는 자들에게는 거의 공포감 외에 알 수 있는 것이 없었으니 더 이상 접근하는 것은 포기했지만 궁금증이 난리를 부리는 통에 아들 라인하르트와 또 호기심이 주체를 하지 못하는 카라베스크 역시 따라 나섰지만 마녀가 산다고 하는 콜로뉴의 숲은 이미 마을로 변한지가 오래였다.



I. 석양의 마녀 제나


제나라는 여인은 굉장한 실력의 마녀임은 틀림이 없다. 오를레앙 인근에서 만난 마녀는 자신을 석양의 마녀라고 했으며, 매우 활기차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100살이 넘은 할머니라고 했지만 외견에서는 많아봐야 나 게르하르트와 비슷한 나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마녀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서 애매한 감각만을 가지고 있던 우리 동지들에게 확실하게 신비한 느낌을 전하였던 자로, 손 하나 까딱하는 정도로 수십 명의 사람을 잠재우거나 환영을 보여주는 등의 기예는 정말 신비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후로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지만 이 게르하르트가 보통 바쁜 사람이 아니니 만날 수는 없었지만 파리 인근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것으로 보아 실제 거주지는 그 언저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J. 대마법사 루아나


루아나 양은 다른 마녀들과 비교해서도 어린 외양을 가지고 있으나 제나보다도 뛰어난, 그야말로 마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이다. 비니시우스, 오지에 경과 행동을 함께 여행을 즐겼다.


비니시우스는 이 자를 「요리사」라고 불렀지만 요리는 그저 여성의 손에서 나온 산물일 뿐, 진정한 그의 가치는 대마법사라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마도기사라 자신을 칭하는 이본에게 마도학을 전수했다고 한다.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태양을 삼키며, 바다를 끓게 만드는 등의 기교를 부리며, 심지어 그 위대한 생물인 용을 자신의 수족 다루듯 농락하는 가히 이 세상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자이다.


하지만 그런 대단함에 비해 매끈한 피부, 다소 왈가닥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대하기에 까다로운 부분은 있으나 사람들에 대해 적의를 품지 않고 어떤 농담도 잘 받아주는 순수한 면도 있는 것 같다. 특히 비니시우스와 멜라피오르와 상당한 친분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어린 외모와 호감이 가는 어여쁜 얼굴을 하고 있지만 한쪽 눈이 없어 항상 왼쪽 눈을 가리고 다니며, 우울한 느낌의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다. 그런 것을 보면 아마도 상당한 재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생각되며, 어딜 가더라도 주머니 속에 한가득 금화를 가지고 다닌다. 이런 것을 보면 금전적 감각이 영 없는 것으로 보이며, 디나르도 꽤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이 게르하르트 역시 이 자의 심상치 않음에 함께 여행을 하고 싶었던 마음은 한가득이었지만 차마 바빠 함께하지 못했고, 멜라피오르의 말로는 상당히 복잡한 사정이 많은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멜라피오르 역시 그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복잡한 사정이라는 것을 알 수는 없었다.


의외인 부분은 그들과 동행했던 동지 기사들은 이후 그에 대해서 거의 기억을 하지 못 했다는 점으로, 물어도 대답을 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해괴한 방향으로 꼬여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 역시 위대한 마법사가 어째서 그 정체가 그리도 알려지지 않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금세 해결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5부. 프랑크의 적들


프랑크의 적이라는 표현은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일단 우리에게 맞서 싸운 자들의 이야기를 적어 보기로 했다.


사실 프랑크의 적이라고 하지만 내부의 배신자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그들의 배신 행각에 대한 것은 이미 한 번 쓴 일이 있으며, 영광스러운 우리의 기사들 중에도 배신자의 낙인을 새긴 자도 있다. 그런 것이 세상의 재미있는 점이라며 혹자는 이야기했지만 이 게르하르트의 가슴을 쑤시는 따끔함은 어쩔 도리가 없을 것이다.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영광을 누렸던 우리의 동지들은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




A. 데시데리우스, 랑고바르드의 왕


데시데리우스는 익히 알려진 팔라딘 아달기스 경의 아버지이자 대왕의 옛 장인이다. 랑고바르드 최고의 전사임과 동시에 랑고바르드 역사에 가장 강력한 왕이기도 했던 데시데리우스는 총력을 기울인 우리 프랑크에 의해 패망하였다. 그런 것을 보면 그들이 다소 방심했거나, 아군의 기세가 너무나도 뛰어났거나.


데시데리우스는 이단이라 평가받는 아리우스파의 인물이나 신앙이 그렇게 깊다고는 말할 수 없는 인물이다. 프랑크와의 전쟁은 다소 감정적인 발단이 있었지만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도 곤란했으며, 결정적으로 그들이 선대왕이신 피핀 대왕이 마련한 교황의 토지를 노린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전의 감정 다툼 역시 골이 깊을 대로 깊었지만 아무래도 결정적인 계기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겠나?


데시데리우스는 신출귀몰의 계략과 강력한 보병들을 앞세워 아군을 압박했지만 기욤 경의 적을 양단하는 환상적인 기병돌격 전술과 그 뒤를 습격한 대왕의 급습에 당황하여 본진인 파비아로 줄행랑을 쳤고, 결국 한 달여의 공성 끝에 항복하였다.


데시데리우스는 아직도 데인 근처의 처소에서 조용히 살고 있으며, 대왕의 극진한 대접으로 요즘엔 살이 뒤룩뒤룩 쪄서 사람 셋이 부축을 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B. 튜린의 괴수, 이발파리


이발파리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많다. 한 손으로 열아홉 개의 창을 휘두르거나, 웃기만 해도 말들이 넘어지고, 천지가 울린다. 뭐 이런 부류의 이야기이다. 물론, 그도 사람인지라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오지에 경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하면 이발파리는 오지에 경보다도 크다고 전해진다. 오지에 경이 보통의 남성보다 머리 두 개가 더 올라간 수준의 덩치를 가지고 있으니 이발파리라는 자가 얼마나 거대한 자인지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 왕국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하던 엘리오르의 형님이신 엘리아르가 용감히 그와 맞서 싸웠으나 그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그런 괴물 같은 자도 아스톨포 경의 도발과 지혜를 이용한 일전을 통해 패배하였으며, 그의 머리에 창을 꽂은 아스톨포 경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리라.




C. 베로나의 문지기, 나믹시드


사실 이 자를 아주 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현재도 프랑크의 남방, 이탈리아를 수호하는 위치에 서있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랑고바르드 원정 당시에는 베로나의 성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며, 피핀 왕자님과 나모 경이 지휘하는 바이에른 군과 대적했다.


일명 「문지기」라 불리며 수성의 달인이라 칭하는 자였으며, 풍부한 베로나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병력을 상대로 3주를 버틴 것으로 유명하다. 페룸부라 경의 공세를 현란하고 다양한 방도를 통해 막아냈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달인의 자세로 대응했다.


베로나의 대단함은 알프스의 줄기에서 내려가는 3중의 관문과 베로나 성의 기가 막히게 넓은 혜자를 구축한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제아무리 대단한 방어를 갖춘 베로나도 프랑크의 괴수라 할 수 있는 오지에 경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랑고바르드 전쟁 이후 그는 당시 랑고바르드의 왕자의 신분이었던 아달기스 경과 함께 귀순하였으며, 이후로는 사라센 해적들로부터 남방의 영토를 지키는 수문장이 되었다.

그의 수성 경력은 단 한 번의 패전 외에는 없었으니 가히 문지기라는 별명도 틀린 일은 아니리라.




D. 랑고바르드 최고의 전사, 에디르 비아스


그의 정체는 도통 종잡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랑고바르드 전쟁에서 롤랑 경과 대치했던 자이긴 하나 정체가 묘연함이 너무 강하다. 랑고바르드 내에서도 그의 정체를 자세히 아는 자는 드물었다. 일단 이 이름이 에디르와 비아스인지 에디르비아스인지도 애매하며, 어떻게 적어도 이상한 것이 사람 이름은 아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롤랑 경의 이야기를 따르면 그는 자신의 어금니를 뽑아서 부적처럼 가지고 다닌다고 하며, 롤랑 경과 그 어금니 쟁탈전을 통해 승패를 겨뤘다고 한다.


나중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프랑크, 그것도 파리에서 그 이름을 칭하는 자가 나타났다고는 하나 랑고바르드의 상징인 긴 수염이 아닌 자이니 그것은 허풍이거나, 아니면 수염을 깎기라도 했거나.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만난 자칭 해적인 비니시우스가 이 자와 동일한 인물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롤랑 경과 다툰 전적이 있는 자가 맞느냐 물으면 대답에 썩 자신이 없다.




E. 사라센의 이베리아 총독, 아크세바리아 테세스


바야돌리드를 본성으로 하는 아크세바리아 테세스라는 자는 아마 이름이 테세스이고 아크세바리아가 무언가 뜻이 있는 이름인 것 같다. 전쟁 중에만 접한 자가 많았으나 이베리아에서 온통 「테세스님」이라고 불렀던 것을 보면 그렇다.


붉은 기가 강한 꽁지 머리에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을 가진 자라고 하며, 보통 사람이라면 눈빛만 봐도 쓰러질 것 같다는 목격담을 보면 이 자도 역시 만만한 인물은 아닐 것이다.


야밤의 기습을 감행하면서도 병력을 자유자재로 지휘하는 지휘력은 국적을 불문하고 배워야 할 덕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상대에게 결코 내부의 상황을 들키지 않게 하며,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에서 적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베리아의 원정에서 란드리가 특히 그와 충돌하였는데 무기를 다루는 것보다 현란한 움직임과 정확하게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선택이 유달리 뛰어난 자라고 한다. 란드리는 첫번째 격돌에서 그의 무기를 베어버리며 승기를 잡았지만 두번째 격돌에서 그에게 완전히 패배하며 죽을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젊고 유능한 것이 데려가기 아깝다」라는 이상한 말을 하며 란드리를 살려주었다고 한다.


이베리아 원정에서 퇴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다시 급습을 당했다고 하나 그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고 하며, 그 이후로 사라센의 영역에서 그의 이름이 들리는 일이 없었던 것을 보면 그도 전쟁 중 큰 상처를 입었거나 모종의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더해본다.




F. 사라센의 청년 기사


아크세바리아 테세스의 휘하에 있던 한 사라센의 젊은 기사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이상하게도 푸른 눈을 가진 그는 르노 경과 맞서 싸웠으며, 그 과정에서 거의 죽을 위기에 놓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르노 경의 검이 그를 완전히 처단하려는 순간 그는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와 함께 르노 경의 동생이자 팔라딘의 동지였던 브라다만테 양이 함께 사라졌으며,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지금까지도 아무도 모른다.


남부 영지의 반란 사건 때 기욤 경이 그들을 목격했다고 하며, 갑자기 나타난 「나무가면 삼남매」의 정체가 사라진 브라다만테 양과 이 청년이 아닌가 추측을 붙여본다.


작가의말

케세나스 이야기가 없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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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종장 +2 20.03.09 57 1 11쪽
»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특이한 인물들 (2) & 적 (1) 20.02.16 43 1 13쪽
236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게르하르트가 만난 특이한 인물들 (1) 20.01.28 40 2 11쪽
235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팔라딘 외 기사 열전 20.01.27 47 2 18쪽
234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차세대 팔라딘 (2)* 20.01.26 43 1 9쪽
233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차세대 팔라딘 (1) +2 20.01.23 36 1 13쪽
232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오지에와 그 외 1세대 팔라딘 20.01.22 44 1 13쪽
231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아스톨포, 르노 19.12.28 34 1 8쪽
230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서문, 선대왕기, 팔라딘, 롤랑, 올리비에 19.12.26 40 1 11쪽
229 Q&A를 위한 질문을 받았었죠? 19.12.25 55 1 14쪽
228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최종화) 19.12.25 102 1 12쪽
227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10) 19.12.17 58 1 5쪽
226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9) 19.12.12 48 1 9쪽
225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8) 19.12.10 40 1 8쪽
224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7) +2 19.11.30 64 1 9쪽
223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6) 19.11.30 40 1 8쪽
222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5) 19.11.27 64 1 7쪽
221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4) 19.11.24 69 3 9쪽
220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3) 19.11.23 61 2 11쪽
219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2) 19.11.22 65 1 8쪽
218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1) 19.11.20 65 1 7쪽
217 마지막 장. 검푸른색의 종장에서 다시 붉은색으로 +1 19.11.18 74 1 14쪽
216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5) 19.11.18 50 1 14쪽
215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4) 19.11.16 34 1 13쪽
214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3) 19.11.14 75 1 14쪽
213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2) 19.11.13 41 1 12쪽
212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1) 19.11.10 53 1 13쪽
211 7장. 르노, 다시 한 번 (5) 19.11.09 66 1 13쪽
210 7장. 르노, 다시 한 번 (4) 19.11.08 87 1 12쪽
209 7장. 르노, 다시 한 번 (3) 19.11.07 39 0 14쪽
208 7장. 르노, 다시 한 번 (2) 19.11.06 63 0 13쪽
207 7장. 르노, 다시 한 번 (1) 19.11.03 43 0 13쪽
206 6장. 800년 12월 25일 (3) +2 19.11.02 69 0 11쪽
205 6장. 800년 12월 25일 (2) 19.11.01 42 0 11쪽
204 6장. 800년 12월 25일 (1) 19.10.31 39 0 12쪽
203 5장. 세상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자 (4) 19.10.30 3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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