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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집 마법사는 멀리 내일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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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걓디
작품등록일 :
2019.04.01 15:27
최근연재일 :
2020.03.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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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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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차세대 팔라딘 (1)

많은 분들의 격려에 무한한 감사를!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DUMMY

a. 여기사 브라다만테


브라다만테 양은 앞에도 있었듯 몽토방 공, 르노의 여동생이다. 랑고바르드 전쟁에서 전사한 올리비에 경의 공석을 채우기 위하여 팔라딘으로 선정되었다. 다른 형제인 기샤르, 알라르, 리샤르를 제치고 브라다만테가 팔라딘으로 선정된 것은 형제들 중에서 두번째로 기사다운 기사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빼어난 용모와 듬직한 체구,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바탕으로 한때는 「바스크 파괴자」, 「거인 신부」 등의 흉측한 별명으로 불리웠으나 팔라딘으로 임명되어 중앙에 얼굴을 들인 후로는 그런 별명도 상당히 사라지게 되었고 오히려 브라다만테 양을 배필로 들이려는 추파가 상당했다. 르노가 다 막았지만.


역대 팔라딘들 중에서도 마술(馬術)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굉장한 조예가 있어 어딜 가더라도 말에서 떨어지는 법이 없으며, 그 말 그대로 어디라도 그 말과 함께 갈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역시 마상에서 병기의 활용에서도 훌륭한 인재였으며, 특히 마상창에 대해서는 왕국 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능함으로 뭇 남기사들의 방패와 투구를 수도 없이 깨어 먹은 바가 있다.


아스톨포 경과의 모험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주변엔 젊은 여인들이 들끓어 브라다만테 양을 노리지 않는 기사라도 꼭 한 번은 그와 동석하기를 바라던 자도 많았지만 역시 르노의 방어가 만만치 않아 실제 목표를 달성한 이는 많지 않았다.


이베리아의 원정에서 사라센의 젊은 기사와 접전을 펼치던 중에 갑자기 사라졌으며, 이후의 행방 역시 알 길이 없으나, 종종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알프스의 한적한 골짜기에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b. 부르쥬의 선동자 델롬


델롬은 이전까지 큰 주목을 받던 인물은 아니었으나 부르쥬의 부유한 환경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증강시켰으며, 그 결과로 이베리아의 원정에 참여하였다. 허나 내부의 배반자에 의해 큰 공적을 세우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대왕께서 그에게 팔라딘의 지위를 주어 타 영주들, 기사들의 반발을 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델롬은 회복도 덜 된 몸을 이끌고 오를레앙의 사태를 정리하는데 달려갔으며, 그것을 계기로 오를레앙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서북방에 자신의 봉토를 넓히고, 자신에게 찬동하는 세력을 모아 권세를 누리고자 하는 깜찍한 계략을 펼쳤지만 그의 간계를 이미 꿰어 보고 있던 이 게르하르트에 의해 무산되었다.


그 과정에서 떠오른 신예 기사가 바로 바이에른의 새로운 공, 램베르트와 이전까지는 평이 좋지 않았던 숨은 실력자인 멜라피오르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샤이츠로, 샤이츠는 델롬의 장남이었으나 친우들의 설득에 회유, 아버지인 델롬을 직접 무너뜨리고 대왕에 대한 충성을 확고히 하며 자신이 그 팔라딘의 지위를 물려받았다.



c. 쇠몽둥이 엘리오르


엘리오르는 과거 오베르뉴, 이후 오를레앙의 공이 된 하스딘 경의 삼남이다. 하스딘의 다섯 아들이라 명성이 자자한 기사 중 실력으로는 둘째라고 불리던 자이나, 튜린의 전장에서 최고라 불리던 둘째, 엘리아르가 전사하며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다.


생긴 것은 우아하고, 고고하며, 부드러운 기운을 풍기지만 실제로는 다소 우둔하고 사람 좋은, 쉽게 말해서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의 부드러운 갈색 머리는 뭇 여성들의 이목을 이끄는 데 충분했지만 본인의 성격이 이러한 탓인지 눈길 한 번을 준 적이 없었으며, 결국 혼인은 이 게르하르트가 중계하여 이루어졌다.


항상 전장에서는 다섯개의 검을 지니고 다니며, 검이라고 부르기 다소 애매한 물건을 휘두른다. 그의 검과 부딪힌 무기는 어떤 무기다 할 것 없이 부러졌으며, 이 끝이 뾰족한 몽둥이를 이용하여 적을 죽이지 않고 꿰뚫어 어디에 꽂아버리는 다소 기이한 전투를 펼친다.

친우에 대한 정이 깊어 이후 사건에서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일도 있지만, 이런 정이 깊은 성경에 감화된 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우직하고 건실한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우둔하고 바보같이 보이는 일도 있겠지만 나 게르하르트는 이 친구의 모습을 가장 잘 알기에 어떤 망설임도 없이 그가 이 시대에 가장 멋진, 그야말로 로망스러운 남자라 확신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이 가장 절절하게 느껴졌던 일로는 그의 가장 큰 형과 바로 아래의 동생인 엘로르와 엘리메어의 반란 사건으로 잘 알 수 있는데, 아버지의 수족을 끊어 성의 구석에 유폐한 극악무도한 동생 엘리메어를 죽이지 않고 살려 달라며 청원을 하기도 했으며, 엘로르의 죄를 경감시켜 달라는 청을 하기도 했다.


물론, 둘 다 멀리 데인으로 유배되기는 했지만 종종 그는 그의 형제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기도 하는 것 같다. 비밀리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 자신은 생각하겠지만 아헨 내에 그 사실을 모르는 자는 없다. 또한 자신의 것이 되었어야 할 오를레앙 공의 자리를 현명하고 건전한 막내 동생, 엘디리암에게 넘기는 등, 타인이 보았을 때는 정말 바보같다는 평을 들을 일을 많이 해내기도 했다.


그리고 다가온 마지막 순간에 그는 피눈물을 흘리며 그의 친우들의 싸움을 말리려 했었지만······. 그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오랜 시간을 눈물로 지새우며 그의 친우들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d. 황금의 란드리


황금빛 검과 황금빛의 가면을 쓴 이 시대의 가장 유명한 기사라 한다면 단연 이 「황금의 란드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란드리의 기원은 아헨의 궁정에서 시작된다. 대왕의 사촌 동생의 아들로, 궁정 내의 많은 기대감을 품은 신동으로 거의 모든 영광을 다 타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게다가 어린 시절에는 아주 잘 생긴 용모로 인해 아헨 주변의 여성들이 란드리만 나타나면 그 황홀함에 취해 벌러덩 쓰러지고는 했으니 그의 본격적인 활약 이후에는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 어린 시절의 끝을 알리게 된 사건이 바로 롤랑 경을 따라 무사수행을 나선 때이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지는 못하지만 롤랑 경을 따라 나선 란드리가 파리에 도달했을 때 오지에 경의 따님을 뵈었고, 한눈에 반한 란드리가 경의 따님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해버려 그 자리에서 오지에 경에게 얼굴이 뭉개지도록 맞았다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전부이다.


아스톨포 경의 말에 따르면 정말 이제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강하게 맞았다고 하며, 내가 알고 있는 바로도 란드리는 이가 거의 남은 것이 없어 죽 같은 것을 주로 먹으며, 항상 쓰고 다녔던 가면은 이때 몰골이 된 얼굴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실제 전장에서는 종종 방해가 되어 이 가면을 벗기도 하는데, 코는 어디 간데없다 싶을 정도로 꺼져 있고, 오른쪽 눈은 위가 뭉개져 푹 들어갔으며, 턱도 조금 돌아가 뭇 사람들이 봤을 때는 시체도 이 정도는 아니겠다 싶을 정도로 흉측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이후로도 계속 오지에 경과 한 자리에 있는 것을 꺼렸으며, 죽는 그 날까지 결국 오지에 경과의 화해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란드리가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것은 이베리아의 원정을 통해서이며, 이 원정에서 란드리는 피레네를 넘으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공성 시작 전날의 사라센 야습에서는 적장을 상대로 활약하며 그 이름을 드높였다.


그리고 공성 당일에는 단기로 돌진하여 적장의 검을 베어버리며 아군의 기세를 끌어올렸으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성문 내로 돌입하였다. 허나, 전장에서의 경험 부족의 문제였는지 성 밖에서는 이겼던 적장을 상대로 고전하였으며, 오히려 적장의 자비로 성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란드리는 이때의 일을 수치스럽게 느끼기보다 오히려 교훈으로 삼았으며, 전장에서의 냉철한 분석과 상황을 지켜보는 인내심을 배웠다고 자부하며, 무기란 자고로 쓰임새가 달라 그때그때의 유용한 이용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고는 했다.


이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란드리는 전사한 롤랑 경을 대신하여 팔라딘의 수장이 되었으며, 이는 오히려 그에게 반기를 들 것이라 예상했던 르노의 입김이 상당히 작용한 것이었다.


이어서 벌어진 오를레앙의 사건때도 이 게르하르트와 더불어 오를레앙 성내를 누볐으며, 지하에 갇힌 그는 기지를 발휘하여 성 지하의 기둥과 벽을 모조리 베어내며 엘리메어를 감금하고 빠져나오는데 성공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하여 우리는 위온 경과 멜라피오르라는 두 친구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부르쥬 백이었던 델롬의 반란 사건에서도 왕자님을 보필하여 훌륭한 공적을 올렸으며, 작센의 반란을 토벌하고, 크산텐에 침범한 바이킹을 토벌하는 등의 많은 공적을 쌓았다.


그리고 됭케르크에서 있었던 도적 토벌 작전에서 드디어 운명적인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본과의 만남이 성립되었으며, 이 여행에는 나 역시 동행하고 싶었으나 막대하게 쌓인 일이 아헨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리할 수 없었다.


이야기를 잘 해주지는 않지만 다소 복잡한 모험을 겪은 모양이며, 그 과정에서 상당히 씁쓸한 이야기도 많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비밀로 했을 일이기는 하나, 홀거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오지에 경과의 모험이기도 하였으며, 멜라피오르의 말에 의하면 도통 두 사람은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더욱 많이 남으며, 결국 그 깊었던 우애 역시 한 순간의 감정이 앞선다면 그 모든 것을 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운 계기가 되기도 했다.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친하게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앙금이 남아, 그것이 서로를 해하려는 의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이 말이다.


2차 이베리아 원정 이후, 브르타뉴에 대한 대왕의 야박한 처사로 일어난 기사들의 사건에서 란드리는 굳건히 아헨의 성문을 지켰다. 그는 멋지게 르노를 처단하였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않던 멜라피오르와의 충돌. 그것을 이 게르하르트는 그저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던 처지라 이 아쉬움을 말해봐야 어쩔 수 없는 것이나, 두 사람의 마음을 내가 더 잘 이해하고 풀어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결국 모든 것을 잘라버리는 란드리의 황금빛 검과 왕국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멜라피오르의 검은 서로를 교차하여 서로를 노렸으며, 최후에는 란드리의 검이 멜라피오르의 심장을, 멜라피오르의 검이 란드리의 목을 베어버리며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것을 쓰는 중에도 이 친구들의 일에 나는 서러움을 느끼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가진다.



e. 항복자 샤이츠


항복자라는 이명을 쓴 사실을 샤이츠가 안다면 매우 싫어할 것이 분명하지만 서적에서 객관성이란 배제해서는 안될 일이므로 반드시 이 이름을 적어야겠다.


샤이츠는 부르쥬 백 델롬의 장남으로, 멜라피오르가 검에 있어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면 이 친구는 창을 다루는 것에 매우 능숙하다. 다만, 멜라피오르가 다른 무기에도 어느정도 조예가 있는 것에 비해 샤이츠는 검술은 그럭저럭 쓸만하나, 활을 다루거나 자신이 쓰던 창이 아니라면 거의 다루지를 못하는 이상한 자이다. 하긴, 그런 경지에 올라서고자 한다면 란드리나 멜라피오르 같은 천재들보다 하나에 더욱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안 봐도 뻔한 것이지만.


샤이츠는 모든 분야에서 멜라피오르에게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다. 얼굴도 잘 생긴 편이긴 하나 평판은 대부분 멜라피오르에게 기울었고, 키는 기사 동료들 중에서 가장 작았다. 검술 면에서는 도저히 멜라피오르를 따라잡지 못해 피를 쏟는 노력으로 창을 연마한 것이고, 마술(馬術)만은 뛰어났지만 멜라피오르의 재력에서 오는 그 엄청난 풍채를 자랑하는 금빛의 「적토」라고 부르는 말을 따라잡지 못해 안간힘을 쓰기도 했다. 애초에 키가 작아서 그런 큰 말은 탈 수가 없지만.


이렇게 적으면 멜라피오르를 굉장히 미워하고 시기할 것 같지만 오히려 두 사람은 가장 친했으며, 큰 일이 없으면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게다가 샤이츠는 한참 나이가 들어도 혼인을 하지 않은 멜라피오르에게 자신의 두 딸을 시집보내려 노력을 많이 기울인 듯하지만······. 안타깝게도 신랑이 없는 결혼식은 이루어질 수가 없어 원통하게 되어 버렸다.

평소의 성격에 비해 델롬의 반란 모의때는 다소 냉정한 모습을 연기하려 노력한 것 같지만 그를 잘 아는 우리 동지들에게 있어 다소 웃긴 점이 눈에 띄었으며, 결국 대의를 아는 남자임에 아버지를 붙잡아 대왕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그의 가장 훌륭한 활약이라 하면 바이에른의 반란에서 완벽한 순간의 완벽한 작전을 펼친 점이다. 엘리오르의 말에 의하면 우연이었다고는 하지만 그의 작전이 대단했음은 누구라도 인정할 사실이 될 것이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부르쥬에서 파리, 오를레앙 일대의 군권을 휘두르는 중책을 맡고 있으며, 종종 아헨으로 와 옛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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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25 602
    작성일
    20.01.26 11:09
    No. 1

    돌아오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걓디
    작성일
    20.01.26 15:24
    No. 2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연휴 전후롤 잠깐 시간이 났네요. 앞으로도 시간이 나는대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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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1기 완결 안내 +2 20.03.29 119 2 1쪽
238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종장 +2 20.03.09 57 1 11쪽
237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특이한 인물들 (2) & 적 (1) 20.02.16 42 1 13쪽
236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게르하르트가 만난 특이한 인물들 (1) 20.01.28 39 2 11쪽
235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팔라딘 외 기사 열전 20.01.27 46 2 18쪽
234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차세대 팔라딘 (2)* 20.01.26 42 1 9쪽
»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차세대 팔라딘 (1) +2 20.01.23 36 1 13쪽
232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오지에와 그 외 1세대 팔라딘 20.01.22 43 1 13쪽
231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아스톨포, 르노 19.12.28 33 1 8쪽
230 부록 2. 게르하르트의 인물 보고서 - 서문, 선대왕기, 팔라딘, 롤랑, 올리비에 19.12.26 40 1 11쪽
229 Q&A를 위한 질문을 받았었죠? 19.12.25 55 1 14쪽
228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최종화) 19.12.25 102 1 12쪽
227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10) 19.12.17 57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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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8) 19.12.10 39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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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4) 19.11.24 69 3 9쪽
220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3) 19.11.23 61 2 11쪽
219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2) 19.11.22 65 1 8쪽
218 부록 1. 우당탕탕, 여기는 에~스빠냐! (1) 19.11.20 64 1 7쪽
217 마지막 장. 검푸른색의 종장에서 다시 붉은색으로 +1 19.11.18 74 1 14쪽
216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5) 19.11.18 49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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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3) 19.11.14 75 1 14쪽
213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2) 19.11.13 40 1 12쪽
212 8장.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야기 (1) 19.11.10 52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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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7장. 르노, 다시 한 번 (4) 19.11.08 86 1 12쪽
209 7장. 르노, 다시 한 번 (3) 19.11.07 39 0 14쪽
208 7장. 르노, 다시 한 번 (2) 19.11.06 62 0 13쪽
207 7장. 르노, 다시 한 번 (1) 19.11.03 4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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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6장. 800년 12월 25일 (1) 19.10.31 3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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