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눈먼치 님의 서재입니다.

불의 꽃 : 조선판 어벤져스 불꽃궁주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전쟁·밀리터리

완결

눈먼치
그림/삽화
눈먼치
작품등록일 :
2022.05.12 06:04
최근연재일 :
2023.01.18 21:03
연재수 :
104 회
조회수 :
10,783
추천수 :
897
글자수 :
446,770

작성
22.11.03 21:07
조회
81
추천
8
글자
11쪽

3부_9화 : 가족의 탄생 그리고 천둥소리

DUMMY

■ 조선의 초대왕의 등장


"마마! 마마..! 태상왕 전하께서..!"


모두가 후다닥 뛰어 나간다.


국춘과 궁주가 소나무 숲을 지나 동구밖에

제일 앞에 꿇어 앉았는데


범식이가 부부 옆에 영문도

모르고 앉았다가


국춘과 눈이 마주쳤고 국춘으로 부터

한 대 맞고는 저 뒤로 갔다.


다음이 만득과 미블개

그 다음에 막금과 태선,

소비와 꾹쇠가 꿇어 앉았다..


강변을 천천히 걸어 오는 군복을 입은

노인하나와 두명의 수행하는 자들이

강변을 지나 오고 있다.


수 많은 왜적과 홍건적 그리고 몽골을

물리친 불세출의 그 영웅은


그렇게 초라하게 조선을 떠돌고 있었다.


궁주는 울면서

"전하 만수무강하시옵나이까!"


그러자 뒤에 있던 모든 동네사람들이

"전하 만수 무강하소서!"


"아이고 우리 딸! 사위! 만득아!

그 동안 무탈했던고?"


이성계의 눈에도 눈물이 흘렀다.


경화전 상단의 의자에

이성계가 앉았다.


"모두 앉으라!"


모두가 자리에 앉았고

궁주가


"저번 사변(1.2차 왕자의 난)들을

듣고 오라비가 미워 도성으로

가고자 했고, *안변부사의 의거에도

참여 하려 했으나"


"제가 모두 말렸습니다. 주군을 돕지

않은 신(臣)을 죽여 주소서!"


만득이 울며 일어나 굻어 앉으며 외쳤다.


"다 지난 일이다. 너희들이 왔다면

너희들 목숨도 부지 못했다.


역시 만득의 판단력이 옳았다.


나는 이미 주상(이방원)의 죄를 용서했으니

이젠 그 건 그만하자. 장군은 앉으라!"


만득은 울면서 자리에 앉았다.


"내들으니 명나라 놈들이 왔다고?

방원이 이놈은 이럴 땐 물러 터졌단 말이지!

감히! 감히! 홍건적 놈들이 다시 조선 땅을 밟아?"


"매끄럽게 처리하려는 뜻일겁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다시 패하면

아마 더욱 우리를

두려워 할것이니...걱정 마소서"


"풍성군(국춘) 네 녀석은 늘

방원이 편이로구나"


"그럴리 있겠습니까!

저는 몽골 사람이오나 늘 조선의 편이오며


주상께서는 아마도 이 마을을

믿고 있는듯 하옵니다."


"그 핏덩어리 였던 때가 어제 같은데....

네 아비 심양왕이 생각이 나는구나.


너를 길러 준 나의 형제 퉁두란도 생각나고

나도 그 땐 새파란 젊은 놈이 었는데....


늙으니 눈물만 많아져서 원!


어쨋거나...

여기 지도있으면 가져 오너라"


이리저리 살피는 이성계의 눈은

야전을 누비던 장군의 것으로

돌아 와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 하는데 또 범식이가

들어 온다.


이성계는


"아! 저 놈 아직도 이 마을의 식구더냐?

그 날 저 놈 덕에 엄청나게 잡았지!"


범식이는 그르렁 거리며 비벼댄다.

볼따구를 죽 잡아 당기며


"그래! 그래! 너도 무탈했더냐?"


범식이가 그 지도를 유심히 보더니

쇠미골 현재 위치를 그 긴 손톱으로

가르킨다.


그리고 쇠미골 뒤편의 협곡을 가르키고는

자신의 가슴을 쿵쿵 친다.


"자신에게 여기 여우골을

맡겨 달랍니다.

불여우들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불여우라!

그런게 진짜 있었더란 말인가?"


"예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구미호에서

사람으로 살다

죽은 할미도 있었습지요!"


"무한한 삶을 포기하고

유한한 삶을 선택한다라!"


노스님의 절친인 영감이 죽자

그 댁 할머니는 식음을 전폐하고


인간이 된 약한 자신을 사랑으로 받아 준

고란 영감을 따라 죽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이성계는

"아! 그런 고귀한 삶이 조선 도처에

있겠지!"


보현사에서 스님들이 안부의 인사를 하고

앞으로 이 골짜기에 일어날 일에 스님들이

행할 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만득이

"전하! 이 앞은 강이라서 비가 많은

여름에는 뗏목이 아니면 건너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지...오다 보니 물쌀도 쎄고

상당히 깊던데 비가 오면 더 심각하겠군!"


"그래서 여긴 천혜의 요새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데 저 범이 말한 대로

(범 대가리가 쑥 들어 오자) 이 놈아! 덥다.

저리가라! (손짓으로) 이 뒤편으로 들어 오면?"


"이 녀석과 여우들이 혼을 빼놔서

도착하면 파김치가 되어 있을겁니다."


"나라면 몇 명은 그리로 온다!

그런데 말로 올 수 있겠나?"


"불가합니다. 평지만을 달리던 말은

결코 오지 못하고 노새나 나귀정도는

올 수 있습니다."


경화전 밖으로 나오니

모든 쇠미골 전체 사람들이 모여 들어

"전하 만수무강하소서!"


"다들 무탈하였더냐!"


고란 솔밭에 연회를 열었다.


과거 가별초에 있었던 병사 30여명은

산으로 가서 멧돼지나 노루, 사슴등을

사냥해 와서 술을 마셨다.


"저들의 병력이 100여명인데

우리는 병력이 얼마나 되지?


들어 보니 저들은

장군급이 반이 넘는다던데..."


"장인 어른 무엇이 걱정입니까?

여기 있는 만득 장군이라면 그들 30을 상대하고

제가 10 을 상대하고 궁주가 20을,

여기 있는 태선이 10을...."


"잠깐. 자넨 얼굴이 낯설면서도

낯이 익다?"


"예 전하 저는 박도길의 자식입니다."


태선의 손을 잡으며

"아! 가별초의 박도길?"


태선의 우여곡절을 이야기하니


"그 사람 참 올곶은 사람이었지.

잠시 뜻이 맞지 않았지만 늘 내편이

되어준 든든한 동지였는데


참 아까운 사람이야!"


"막금이와 혼인을 했습니다!"


"오! 내 수양딸! 우리 큰 마누라가

저애를 얼마나 아꼈으면 수양딸 삼자고

그리도 난리를 치더니.... 잘되었다 잘되었어!"


그러고 있는데, 밖에서 오상궁이

"전하! 회양부사 박찬원 입시옵니다"


"오! 박부사! 어서 어서 들게"


박부사는 태조를 보자 눈물부터

흘린다.


"전하! 그 동안의 고초를 겪고 계신데

신(臣)이 움직이지 않아.... 죽여 주소서!"


"됐네 됐어 이 사람아!"


박부사는 만득과 국춘의 사직 상소를

올리고 하루 뒤 바로 자신도


이젠 늙어 힘에 부친다고

사직했다 한다.


그래서 지금 오상궁과

손자들(막금의 아들들)과

함께 오는 길이란다.



■ 기구했던 막금의 사연


막금의 신세는 한탄할만했다.


먹쇠란 놈과 야합하여 맏둔이를 낳았고

절에 있던 견을(막둔)을 아들로 들였다.


막금은 박부사의 죽은 아들과 혼인하여

아이들을 박부사의 호적에 들게하였고


태선이 조선에 와서

박진사의 법적 며느리인 막금과

진짜 결혼을 하였는데


박부사가 태선을 아들로 받아 들이며

꼬일대로 꼬인 족보를 바로 잡았다.


막금은 박진사를 친아비처럼 따랐고

새 어머니 오상궁을 살갑게 대했다.


콩가루 처럼 모인 가족이었지만

어느 무엇보다 단단한 가족의 탄생이었다.




■ 천둥소리


몇일이 지난 어느날 아침,

하늘은 맑은데 천둥치는 소리가 나고

온 동네 개들이 짖었다.


모든 사람들이 무장을 하고

나서니 백명의 명나라 군사가

강건너에 새까맣다.


"중국놈들은 조선에만 들어 오면

떼 죽음을 당하면서도

참 잘 까먹는단 말이지...."


박부사가 비웃었다.


궁주가

"고양이가 쥐를 잡아도 최선을

다 한답니다. 방심하면 안되오"


"궁주가 옳은 말을 한다!"


뗏목에 몇몇이 타고 건너온다.

조선인 관복을 입은 한 명과


예전 국춘과 겨뤘던 진장군과

조장군이 온다.


조선인 관원은 김판관이다.

칠성이가 마을 쪽을 가르키자

급히 내려서 뛰어 오며 엎어진다.


"전하 강녕하시옵나이까?

어찌 여기서 뵈옵나이까?


저는 회양부사로 임명되어

임지로 가기전에


명나라 군사가 민폐를 끼치지나 않는가

감시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진대인도 급히 와서 태조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다.


저렴한 중국놈들의 인사가

마음에 안든다.


태선이 나서서 통역을 한다.


"네 놈은 범 껍데기를

탐했던 그 놈이로구나!"


"전하! 강녕하셨습니까?

퇴임 하셨다 들었습니다.

뒷방에 계셔야할 전하께서

어찌 여기에?"


"저렇게 싸가지가 없으니

공자가 조선(고조선)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셨지.


네놈들은

예의를 배우기는 하느냐?


그리고 내가 뒷방 늙은이가 되게

홍건적의 잔당인 네 놈들이

아들놈들을 부추켰잖아.


삼봉이 네 놈들을 치자고 할 때

두말 않고 발랐어야 했는데.....


이 오줌에 튀겨 죽여도 시원챦을 잡놈들"


이성계가 그 거대한 활을 잡자

급히 방패로 막으며 뒤로 물러 간다.


"하하하하 승부는 났다.


저런 하찮은 것들이

명나라 대부 벼슬을 한다니...

너희 명(明)도 오래 못가겠구나!"


만족한 미소를 띄우며


"이제 부터 나는 우리가 이기는 것을

구경만 하련다.


박 부사가 이 싸움을 경영하라!"


"명 받잡습니다. 진장군! 오랫만이군

이리 오게 나랑 이야기하세"


진장군과 박진사가 경화전 안에서

둘이서 필담을 나눈다.


"목적?"


"복수!"


"가능?"


"시도!"


"건투!"


태선은 나오는 진대인에게

"대인 오랫만에 뵙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뭘 그런 걸 가지고...

우리가 원래 예절이 저렴하쟎아

그래 요즘 잘 있던가?"


"예! 폐주를 묻어 드리지 못하고 와서

저는 참으로 비통하고 죄송합니다.

죽림사에서 시신은 수습하셨습니까?"


"했네! 했지!이건 둘만의 이야기인데

그런 시신은 어떻게 구했나?

아주 그럴듯하더군!


그런데 지금의 황제는 그 진실을

모른다네...


내가 마장군(태선의 외할아버지)과

박장군(태선의 아버지)의

사람인 걸 아는 자는 명에 없지....

잘했네."


국춘이 두 사람 사이로 들어 오며


"대인 오랫만이외다.

정권이 바뀌어 실세가 되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오! 이장군!


진대인과 국춘은 범 가죽 때문에

칼 싸움을 한 적이 있는 인연으로

서로가 반가워 인사를 나눴다.


그들이 돌아 가자

박부사는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


"필시 오늘 밤에 저 강을 건너는

시늉을 할 것이다.


간만 볼 것이니 오늘은 모두 편히

자도록하고


개들은 강변을 지켜라!


저 여우고개를 넘어서

고란까지 얼마나 걸릴까?"


만득 장군이


"이틀은 걸릴 것입니다.

단발령에서 돌고 돌아 올테니...


말을 타고 산으로 올라가기에는

처음엔 버겁습니다."


꾹쇠가 덪 붙이기를,


"처음엔 말들이 거부해서

어쩔 수없이 말에서 내려 걸어 올라

갑니다.


그리고 (지도를 짚으며)이쯤 오면

길은 그런대로 말을 탈만 합니다.


그렇게 삼십리길을 말을 타고

오면 그 다음엔 또 다시 말에서

내려서 십리길을 걸을 테고

여기서 부터 계곡이 시작됩니다."


"거기부터가 여우골입니다."


"얼마만큼 병력이 올까?"


"장군 하나에 장교가 셋 병사가

열명정도가 붙을 겁니다."


"좋다. 저긴 소비 부부가 기다리고

있다가 녹초가 된 놈들을

묶어라.


그럼 *올마대 패거리 여섯과

보현사 무장스님 다섯을 데리고 가라"


"부사님! 저도 여기서 싸우게

해 주세요."


"소비야,

괜히 힘을 소비하지 말거라.

임신한 몸으로 피 보는 거

안좋다"


"예!"


그날 마을 사람 모두가 만득의 주막에

앉아 더 의논했다.


범식이도 기둥에 등을 기대고 성계할배랑

주거니 받거니 마신다.


"이 놈은 사람이야 범이야?"


태조가 박부사에게

"저 강을 건너려면 뗏목이 있어야

할 텐데... "


만득이 대신 답한다.

"전하 걱정 마소서! 제가 감무를 하면서

10리(4km)안의 뗏목으로 쓸만한 것들은

다 베어버렸습니다."


"푸하하하 거 잘했다!

내일 부터 놈들은 더 멀리 가서

혀빠지도록 나무들을 날라야 겠군!"


"하지만 여기 간을 보러

몇놈은 소를 타고 건널 겁니다.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자 말자

개들에게 엄청 물리겠지만..."


작가의말

*안변부사 조사의의 난 : 이성계가 함흥으로 돌아가 

조사의와 함께 난을 일으켰으나 이방원의 정부군에

패한 사건, 이후 이성계는 이방원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의 성질을 누그러 뜨렸고 방원을 용서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올마대 부대 : 올마대는 스님이었다가 옛 애인인

미블개의 몸종 귀덕이와 눈이 맞아 결혼하여 절에서 

쫒겨 났다. 떠 돌던 만주 사람들이 올마대 집 근처에

정착하여 작은 무장 부대가 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2.11.03 22:04
    No. 1

    이성계의 가계 많은 부분이 미스테리죠
    재밌게보고 갑니다 ㅊㅊ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눈먼치
    작성일
    22.11.04 11:51
    No. 2

    역시 리드완 님! 님의 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11.03 22:51
    No. 3

    '굻(꿇)어' ㅋㅋㅋㅋㅋ 범이가 가슴을 치고... 구미호에서 사람으로 살다 할미로 죽고... ㅋㅋㅋㅋㅋ 소를타고 이동해서 개들에게 물릴 수도 있겠군요. ㅋㅋㅋㅋㅋ웃음이... 멈추지 않아요. ㅋㅋㅋ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ㅎㅎ 굿 밤 되셔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눈먼치
    작성일
    22.11.04 11:49
    No. 4

    하늘을 날고 장풍에 쓰러지고 검으로 바위 산을 날리는 중국식 무협에 대항하는 조선만 무협을 지향합니다. 늘 감사하며 게을러서 아직 언니의 글을 아직 못 읽고 있네요. 조금만 기다려 주이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11.04 17:29
    No. 5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눈먼치
    작성일
    22.11.04 22:19
    No. 6

    감사합니다. 좋은 님의 글 항상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불의 꽃 : 조선판 어벤져스 불꽃궁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쇠미골 입구 소나무 밭 22.12.04 57 0 -
공지 공지 : 절대 진지하지 않은 소설 22.09.10 71 0 -
공지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4 22.07.21 93 0 -
공지 참고_금강산 가는 길 (고려와 조선) +1 22.06.26 91 0 -
공지 스토리 전개 22.06.26 71 0 -
공지 공지 등장인물 소개 (계속 업데이트) 22.05.27 210 0 -
104 불꽃궁주 후기 +6 23.01.18 74 4 4쪽
103 4부_18화 : 대단원_그들의 처음_下 +10 23.01.17 76 7 4쪽
102 4부_17화 : 대단원 _쇠미골 사람들 中 +4 23.01.16 47 5 10쪽
101 4부_16화 : 대단원 - 쇠미골 사람들 上 +4 23.01.15 61 6 10쪽
100 4부_15화 : 만나서 더러웠다. +2 23.01.12 60 6 11쪽
99 4부_14화 : 드디어 결전의 순간 +4 23.01.10 56 6 9쪽
98 4부_13화 : 앙금을 털어 내는 막금과 먹쇠 +2 23.01.09 43 7 10쪽
97 4화_12화 : 건문제와 영락제 +4 23.01.05 56 7 9쪽
96 4부_11화 : 가짜황제 진짜 황제 +2 23.01.05 51 6 10쪽
95 4부_10화 : 조공 무역의 진실 +4 23.01.01 67 7 10쪽
94 4부_9화 : 양떼에 들어 간 늑대와 같이 +2 22.12.30 69 7 10쪽
93 4부_8화 : 풀밭 이상 +4 22.12.29 74 6 9쪽
92 4부_7화 : 태종과 영락제의 과거 +6 22.12.27 73 7 9쪽
91 4부_6화 : 압록강을 두고 조선과 명 대치하다 +4 22.12.26 61 7 9쪽
90 4부_5화 : 막 나가는 명나라 +4 22.12.25 56 6 7쪽
89 4부_4화 : 조선이 어떤 나라 인가 +6 22.12.22 76 7 9쪽
88 4부_3화 : 지랄도 정도껏 해야 +2 22.12.21 71 6 9쪽
87 4부_2화 : 전투의 전개 +6 22.12.15 74 7 9쪽
86 4부_1화 : 자식을 포기하는 부모는 없다. 나라도 그렇다! +2 22.12.13 72 6 10쪽
85 EP05 : 쇠미골 짐승들의 패기 +2 22.12.13 64 6 3쪽
84 3부_22화 : 쇠미골에서 살아 남기 +2 22.12.13 70 7 10쪽
83 3부_21화 : 관찰사의 패악질 +3 22.12.11 69 7 12쪽
82 3부_20화 : 결혼식과 어느 이별 +4 22.12.07 79 6 10쪽
81 3부_19화 : 꾹쇠 왜국 무사와 결투하다 +6 22.12.04 87 6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