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꽃 : 조선판 어벤져스 불꽃궁주

막금 : 만주인 아버지와

고려인 어미 사이에서 태어 났다.

만득이 오빠, 꾹쇠는 남동생이다.

미인이다. 사랑의 배신을 당하고

쇠미골로 숨어든다.

무기는 쇠도리깨와 창을 잘 다룬다.

키는 2미터, 다정다감하고 심성이 착하다.

머리는 보통 사람 정도이고 덩치만 크다.

남동생 꾹쇠의 아내인 소비가 절친이다.

곧, 운명의 사랑을 만난다.

투구를 쓰기 때문에 머리를 단발로

미남자처럼 보인다.

특히, 키가 큰데도 눈동자를

위를 보는 경우 매우 화가 나있다는

표시 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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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와 꾹쇠 :

고려인 부모에게서

경상도 북부에서 태어났다.

막금과는 단짝 친구이다.

막금의 동생 꾹쇠와 혼인한 사이이다.

선룡대 대장 만득을 공적인 자리에서는

대장이라 부르고

사석에서는 아주버님이라고 부른다.

무기는 월도를 쓴다.

키는 2미터, 쾌활하고 다혈질이지만

의외로 여린 구석이 있다.

머리는 보통 사람 정도이고 덩치만 크다.

투구를 쓰기 때문에 머리는 단발이다.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얼굴이 곰보이다.

절친 막금과 같이 있고 싶어

쇠미골로 가게 된다.

꾹쇠는 만득과 막금의 동생이고

어려서 부터 소비를 좋아해서

결국 소비와 혼인한다.

소비가 꾹쇠를 더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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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궁주와 국춘 :

힘이 장사라서 나무 뽑기가 전문이다.

개성에서는 힘이 장사라는 소문이 나서

함흥과 포천에서 살았고

결혼하여서는 경화궁주에 봉해져서

쇠미골에서 살게 된다.

키는 막금과 소비와 같이 2m이고

주근깨가 있다.

선룡대에서 조선의 궁주가 되기 전까지

있었다.

국춘은 원나라 황실의 일원이었으나

쌍성 총관부를 공격하던 날

부모를 잃고 이지란의 아들로

살게 된다.

키는 궁주 보다 작지만 용력과

무술 실력은 엄청나다.

궁주가 국춘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국춘과 결혼하고 쇠미골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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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블개와 만득 :

미블개는 개성의 유명한 기생집의

두목 기생으로

어려서 시집간 남편이 죽자

평양에서 개성으로 옮겨가서

기생집을 열게 된다.

학식이 깊고 가야금을 잘 연주한다.

아비는 벽란도에 들어 왔던 유럽인이고

어미는 평양 대가집 아가씨였던

고려인이었다.

굉장한 미인이다. 만득의 아내이고

쇠미골에서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막금과 꾹쇠의 오라비이자 형으로써

장가를 갔지만, 궁합이 맞지 않아 같이

살지 못하다가

미블개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만득은 이성계 부대 내에서 최고의 정예인

선룡대 대장으로써 무지막지한 힘을 앞세워

적들을 제압하는 기술이 매우 좋다.

결국,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개성을 뒤로하고 쇠미골로 숨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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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와 떡쇠 :

대장장이 돌개 아들인 떡쇠(칠성)와

숯쟁이 맏쇠의 딸인 언년이는

어려서 앞 뒷집에 살다보니

눈이 맞았다.

바보인줄 알았더니

떡쇠는 엄청 좋은 머리를 가진

대장장이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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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님 : 마을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스님,

가난하거나 지체가 낮거나 상과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자비롭게 대한다.

미물에게 조차

마음을 쓰는 따듯한 스님이다.

박진사 : 진사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신돈이 정권을 잡은

상태에서 문과시험을 포기하고

낙향하여 감무를 한다.

나중에 정녹사에게 물려 주고

쇠미골로 들어 온다.

대장장이 돌개 : 고려 최고의 무기장인,

할아버지는 돌궐인이었고 대대로

대장장이 업을 했다.

아들 떡쇠에게 물려 주려 한다.

숯장이 맏쇠 :고려 최고의 숯을

굽는 장인이다.

내력은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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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

원래는 개평관 살림살이를 책임지던

향월(미블개)의 몸종이었고

만득을 도와 개평관을 방화한 놈들을

찾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덩치가 있고 당차지만

성격이 섬세하고

여성스럽다.

쇠미골에 와서 미블개와 같이

지내다가 지나가던 보현사 스님과

눈도 맞고 배도 맞아

그 스님은 파계하고 혼례를

올리게 하는 팜므파탈(?)의 매력.....

은 개뿔! 하여튼 정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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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을

버려진 아이였으나 노스님이 거두었다.

아비와 어미가 누구인지는 끝끝내 밝혀

지지 않는다.

막금의 아들로 박진사의 손자로

막돈으로 입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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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녹사 :

박진사가 감무를 하다가

정녹사에게 감무를 넘겨주었다.

이 자가 화적떼와 결탁하여

한적하고 관군이 닿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을 알려주면 화적들이 범죄를 저지는

패턴으로 작업하다가 쇠미골 사람들에

된통 걸려 결국 자살하게 된다.

부사 :

고려 고위직이고 아들 교육을 잘못시켜

개차반 왕과 놀아 나는 것을

막지 못하였는데

개평관을 불태운

아들 놈을 반 죽음까지

두들겨 패고 만득에게 많은 돈을 주어

무마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