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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oneL의 라노벨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NeloneL
작품등록일 :
2013.01.18 23:44
최근연재일 :
2013.07.09 21:27
연재수 :
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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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3
추천수 :
151
글자수 :
146,807

작성
13.03.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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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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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0쪽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6화

아....라노벨 처음 써 보네요...보다가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처음이니 제가 잘못 써도 이해해 주시고 오타 지적도 다 받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참고 해 주실 말들도 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출내기 작가 NeloneL!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26] 중간고사 D-5











유린 누나와 계약 이후로 우리 집은 더욱 더 활기차고 화목하고 평온하게 되어버렸고 무엇보다 하렘이 드디어 완성 되었다는 느낌.....


“하렘이 드디어 완성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나 현준은 이제 그녀들과 밤에 함께 짝짜꿍을 하면서....”


“갑자기 무슨 소리냐앗!!!!!!!”


나도 모르게 설명하는 부분에 저 말을 따라해 버릴 뻔 했다! 아니 설명을 내가 왜 했지? 흐음....어쨋든 저 말을 한 당사자에게 꿀밤을 먹였다.


콩!


“하우!”


“세린! 좀 그만해! 내가 변태 같잖아!”


“변태는 나쁜 게 아니에요! 현준은 변태였으면 좋겠다고요!”


그거 칭찬이냐? 나 참...변태가 되라니...그리고 내 뒤에서 서늘한 감촉이 전해져 온다.


“여보...아니 현준님? 지금 세린과 짝짜꿍 중이신가요?”


“아, 아닙니다 유린누님!”


“누님이라니요~ 전 언제나 현준님의 아내가 되고 싶은 신부 후보 1위라구요?”


갑자기 친근하게 대하며 내 등을 끌어안는 누나. 어억..! 느, 느껴진다! 성숙한 여자의 그 파라다이스가 느껴지기 시작....


퍽!


“꾸엑!”


갑자기 내 배를 걷어찬 사람 때문에 망상모드가 날아가 버리고 나를 찬 당사자인 소혜가 화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지, 지, 지금 무, 뭐, 뭐하는 짓이야?! 유린 언니한테 무슨 짓 하려 한거냐고?! 무슨 생각 한거야! 이 변태!”


“벼, 변태라니! 그리고 나는 아무 짓도 안했다고! 오히려 누나가 다가왔을 뿐이야!”


“네에~ 전 현준님의 아내랍니다~?”


“누난 또 왜 그래!!!!!!!”


으으..........이거 갑자기 집안이 아수라장이 된 느낌이다. 그것도 누나의 등장으로 더욱 더 말이다. 그리고 참고로 이제 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고 공부해야 하는 타이밍인데....도저히 지금 이 상황이 되면 누구라도 할 마음조차 싹 사라져 버린다. 왜냐고? 당연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지금 이 상황을 봐도 잘 알지 않겠는가?


“후훗. 그럼 전 이제 요리하러 가 볼께요~ 여.보~”


“아아.....”


그리고 참고로 유린 누나는 음식을 아주 잘한다. 나도 첨에는 놀랬는데 세린과 거의 동등할 정도. 그렇지만 뭐랄까...세린은 아내가 해주는 느낌이고 유린 누나의 음식은 어머니를 생각하게 만드는 맛이랄까....아니 내가 도데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그리고 유린 누나가 이틀 전에 어둠의 기운이 약간 사라져 있어서 상태가 좋아진다고 했었다.


아자! 무의식 적인 안좋은 감정들이 조금씩 사라져가는구나! 그리고 아랑이와 일레니가 나에게 쪼르르 하고 달려와 쓰다듬어 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고 소혜도 내 뒤에 앉아 “따, 딱히 피곤해 보여서 해 주는 게 아니니깐 말이야!” 라고 새침하게 말하고는 어깨 안마를 해주고, 세린과 소혜, 유린누나는 주방에 들어가 음식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스테인 아저씨는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우리집을 비운 상태이다. 비운지 한 4일 정도? 그래서 한 번씩 나에게 전화를 하면서 ‘주지육림이구나!’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지껄이고 그런 말을 하면 나는 가차 없이 통화 종료를 누른다. 그리고 다시 전화와서는 미안하다고 하고는 본론을 얘기 했었는데 조금 심각한 이야기 였다.


-전에 뇌전의 정령왕이 가입한 단체...알지?


“어...그 전쟁의 정령왕 말인가요?”


-알고 있구나. 안까먹고 있었네?


이 아저씨야. 당연히 그 일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인데 잊어먹을 리가 있나. 그리고 통화 속에서 엄청 진지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쪽 놈들이 우리가 한바탕 한 걸 알고는 뭔가 준비중이라는 가봐.


“준비...요?”


-음....이건 말 안해줬는데 말이지. 정령사들의 전쟁이 따로 있단다. 그게 바로 ‘정령대전’ 이라고 하지.


“정령대전이요?”


음....마치 전쟁을 한다는......아니 전쟁이라고시라?!


“그, 그럼 위험란 거 잖아요!”


-그렇지. 세계 전역의 정령사들이 온다는 거지. 숨겨진 실력을 가진자도 오겠고 말이야. 지금 그 놈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 이 일을 벌이고 있다.


전쟁의 정령왕은 전쟁을 위해 태어난 존재. 그렇다면 막을 방법은 없는 건가?


“막을 방법은요?”


-아직 없다. 하지만 우리들도 지금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그 놈들이 이런 일을 벌였으니 말이지. 그리고 회사일로 갔다고는 했지만 사실은 이 일 때문에 간 거다.


그래서 갈 때 조금 급해보였던 걸까. 하긴 전쟁을 한다는 데 당연히 바쁜 사람은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어라...그러면 정령왕을 두 명 가진 나는 뭐지?!


“아저씨...저는요?”


-아 역시 물을 줄 알았다. 정령왕 두 명을 소유하고 있는 네가 왜 나를 따라 오지 않았냐고 말이지.


나는 말은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니 보이지도 않는데 알아 들은 듯 아저씨가 말했다.


-간단해. 소년은 마지막 카드라는 거지.


“그런가요...”


마지막 카드라....말만 듣지 않아도 다 이해하는 단어이다. 한마디로 밀리면 나와야 하는 비장의 한수. 그게 바로 나라는 것이다. 아저씨는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 뭔가 아쉬워 보이는군 소년. 죽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지.


그 말에 나도 맞받아 쳤다.


“뭐 정령왕 두 명이 있는데 괜찮지 않겠어요? 그리고 항상 몸을 단련중이라고요? 리밋러스 메이커의 힘을 조절하기 위해서 말이죠.”


-아 괴물자식. 부럽구만. 그럼 딴 정보 있으면 또 연락하마.


“네. 열심히 하세요!”


띡.


내가 전화를 끝내자 방 문을 살짝 열고 들어오는 사람....뭐 나 빼고 지금 다 여자니까. 그리고 저 윤기있는 검은 머리칼을 가진 여인은 단 한명 밖에 없었다.


“현준님. 식사하셔야죠?”


“응. 알겠어. 좀 있다가 갈게.”


“빨리 나오셔야 돼요?”


그러면서 문을 닫고 나가는 유린. 그리고 나는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일단 시험 성적이 중요하기에 그것부터 보고 나서 생각을 다시 해 보기로 했다.
















“하앙! 주인님...조금 더...”


“후후. 좋다. 더욱 더 강하게 해 주지.”


“조, 좋아요오~~~”


침대 위에서 매혹적인 나신의 여인과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이 한데 뒤엉켜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신음소리에 더욱 더 흥분이 되는 지 소년은 더욱 더 강하게 그 미녀를 유린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그 둘은 서로 지쳤는지 숨을 헐떡이며 서로를 보고는 소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이젠 내가 지칠 정도라니...”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뭐 틀린말은 아니다만...”


고등학생 치고는 말투가 너무나도 허스키한 말투. 그리고 갈색과 붉은 빛이 한데 어우러진 머리칼을 한 미녀는 옥구슬이 흘러가는 말로 말했다.


“그나저나 정령대전이라니....이건 저도 조금 무리라구요.”


“하지만 전쟁이 날수록 강해지는 건 사실이잖아?”


“그렇긴 하지만....뭐 상관없으려나요?”


“그렇지. 우린 그저 전쟁을 하기만 하면 돼. 그럼 그 전에...”


“어머 또요?”


“오늘 밤은 길다구?”


그리고 또다시 그 방 안에는 뜨거운 열기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정령대전이라니....이것 참 큰 문제가 되어버렸소. 이걸 어떻게 하면 좋다보오?”


원형 테이블에 앉아있는 12명의 로브를 쓴 사람들. 그 중에 제일 연장자인 노인의 말이 들리고 그 중 아무도 말 하는 자가 없었다. 그만큼 지금 이 상황은 누구에게나 다 위험한 상황이라는 뜻. 그래서 함부로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탕!


노인이 그 테이블을 손바닥으로 치고는 말을 했다.


“나는 지금 이 상황을 보고 정령문(門)을 사용하겠소!”


“저, 정령문이라니! 정말 그걸 쓰실 것입니까?”


“이게 최대의 방법이오. 지금 정령대전이 일어나면 어떤 참사가 일어날지 알고 계시오?”


그 노인의 말에 반박 하던 푸른 로브를 쓴 사내가 혀를 차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금색 로브를 쓴 사람이 일어나서 말했다.


“이런이런...일이 이렇게나 복잡해 져 버렸군요. 여러분도 다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정령대전을 말이죠.”


-크흠...


모두 고개를 돌리며 딴 짓을 했다. 지금 현재 일어난다면 2차 정령대전이 된다. 그렇다면 1차 정령대전이 있었다는 뜻. 여기 있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 때의 안좋은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미연에 방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님도 지금 정령문을 사용하시려는 거고요.”


“그치만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정령문은 함부로 쓸 수 없지 않습니까.”


반박하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금빛 로브의 사내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만약 리밋러스 메이커가 도움을 준다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뭣?! 리, 리밋러스 메이커라고?!?!”


거기에 있던 모든 장내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전설로 불리우는 능력인 리밋러스 메이커. 그리고 그걸 모르는 정령사는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긴 정령사라는 뜻. 그런데 100년 만에 그 존재가 나타났으니 당연히 놀랄만도 했다.


“그 사실은 나도 잘 아는 바이오. 당연히 당신이 그의 스승이지 않소이까?”


그 말에 더욱 더 사람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 금빛 로브의 사내는 더욱 짙은 미소를 보이면서 말했다.


“네. 맞습니다. 사실 뭐 리밋러스 메이커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모르셨던 분도 계셨겠지요. 그렇지만 제가 스승이라는 것을 안 사람은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흥! 당연히 알 수 있지! 당신은 세계 최고의 그룹이잖아.”


그리고 하얀 로브를 쓴 사람이 콧웃음 치며 말하자 금빛로브의 사내는 쓰고 있던 후드를 벗으면서 미소지었다. 그 사람의 정체를 알고서는 전부 더 경악한 표정을 지었고 노인인 장로만이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말했다.


“안그렇소? 풍벽의 사나이인 스테인 가문의 당주. 스테인 칼슨.”







to be continued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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