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NeloneL의 라노벨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NeloneL
작품등록일 :
2013.01.18 23:44
최근연재일 :
2013.07.09 21:27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23,011
추천수 :
151
글자수 :
146,807

작성
13.01.20 13:05
조회
1,004
추천
6
글자
13쪽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화

아....라노벨 처음 써 보네요...보다가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처음이니 제가 잘못 써도 이해해 주시고 오타 지적도 다 받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참고 해 주실 말들도 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출내기 작가 NeloneL!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3] 전입












“호오....우리나라에 또다른 정령사가 나타난건가?”






“스테인이 자폐가 되어 돌아온 걸 보니...아무래도 물의 정령왕에게 한방 먹은 거 같군.”






“쯧...정령왕이 무슨 상급정령과 같은 줄 아나보지. 차이가 엄청 크다는 걸 잘 안텐데 말이지.”






“그렇지. 그보다 정령왕과 계약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싶군. 물의 정령왕이라니....우리 편으로 끌지 않으면 위험한 정도가 아니지.”






“그렇지. 다른 정령왕은 알겠지만 이번 물의 정령왕이 나타났으니 최초라고도 할 수 있군.”






“그럼 내가 가보도록 할까?”






“당신이?”






“그냥 실력 하나 알아보고 싶은 거 뿐이니까. 나는 자유롭잖아?”






“음.....뭐 상관없겠지. 그냥 적당히 해주게.”






“당연하지. 초보자에게 강하게 나가면 되나. 나는 무한히 자랄 수 있는 자를 아주 좋아하니까.”





























전입이란 [새 근무지나 학교 따위로 옮겨 옴] 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뭐 있을 법한 일이다. 근데 지금 상황이라면 조금 다르다.






“현준! 저 이거 잘 어울려요?”






“어어어...”






“뭐에요! 성의없게! 잘 보라구요!”






“그래...”






나는 힘 없이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세린은 볼을 부풀렸지만 다시 얼굴이 풀어지며 좋아했다. 왜냐고? 그녀가 나의 학교에 전입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정령이. 정령이 신분증을 가지고 돈도 우리 집보다 더 많다. 이거 도데체 말이 되는 상황이란 말인가?






“저, 저기요, 세린님.”






“세린님이라니요. 세린이라고 불러주세요.”






“아니...도저히 ‘님’자를 안붙히면 안될거 같거든요.”






“예?”






“도데체 무슨 능력으로 전입되고 돈도 왜 이렇게 많은거야아아아!?”






“아, 그거요. 간단해요. 저는 뭐 정신계 마법을 쓰면...”






“그거 불법이잖아!? 아니 사기잖아?!”






“정령인데 뭐 어때요. 사람도 아니고. 아, 참고로 현준이 원하면 언제나 소녀의 모습으로 절 드실...”







“잠까안?!! 그건 나중에 말할 것! 지금은 너무나도!”






나의 인내심 한계를 불러오는 단어들이라고! 후우...어쨋든 이제 세린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그래, 뭐 부러운 상황이라면 그렇지. 그렇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바로 세계에 널리 있는 정령사들이 나를 노리고 공격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와 세린은 떨어지면 안되고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를 같이 다니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얘기를 하자마자...






“좋아요. 뭐 간단한 걸요.”






“응? 간단해?”






“네. 내일이면 바로 갈거니까요.”






그러니 바로 됐다. 무슨 램프의 요정 지니냐? 네가 지니야? 그럼 나의 소원도 이루어 줄 수 있겠구만?!






“흐흐흥~”






그런데 저렇게 좋아하니 찬물 끼얹기도 좀 그렇다. 그리고 교복...우리 학교 여학생 교복이 이렇게 이뻤나? 할 정도로 세린에게 너무 잘 어울렸다. 뭐 얼굴 몸매가 다 되니까 가능한 거겠지만. 그렇다 치고는 너무 잘 어울렸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신경 안 쓸려고 보듯 말 듯 했다. 근데 저렇게나 이쁘니 나도 자연스레 얼굴이 붉어진다.






“자, 그럼 같이 학교가요.”






손을 내밀며 방긋 웃는 세린을 보며 나는 최대한 얼굴이 풀어지려는 것을 막아보려 했지만...






“현준?”






“으응?”






“얼굴이 빨개요? 열 났어요?”






“아, 아니! 얼른 학교 가자!”






노력은 했다.

























“안녕하세요. 하세린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남학생들의 당연한 반응. 그리고






「얼굴만 이쁘면 다 인줄 아는가? 분명 내숭일거야 저거.」






「와. 연예인 아니야?」






등 다양한 말을 하는 여학생. 그리고 나는 창가에 앉아 못 본 채 했지만 그녀는 빙긋 웃고는 내 옆으로 와서 한 마디 했다.






“현준. 너무해요. 아는 척도 안하고.”






“응?!”






갑자기 내 모든 털들이 곤두서는 느낌. 남학생들의 살기가 나를 찌르고 있었다. 으아아! 분명 저기 칼 든 놈이 있어! 샤프도?! 아니 지우개는 아니잖아. 그보다 더 무서운 살기는...






“준~? 이게 도데체 무슨 상황인걸까?”






“어.,어,어...하하하. 세희야? 왜 그렇게 화내는 거야?”






“응~? 내가 언제에~? 그보다 이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에~?”






아니야! 저건 분명 화났다고?! 무서워! 그치만 세린은 눈치가 있는지 없는지 나에게 와서 허벅지에 앉고는 베시시 웃었다.






“헤헤. 현준의 허벅지 않는 것도 제법 괜찮네요?”






나는 빛의 속도로 세린을 바로 안고 교실 문으로 대쉬했다. 그리고 내가 앉은 곳은 여러 학용품이 날아들었다.






“저 자식 죽여!!!!!!!”






“우오오오!!!!!!!!!”






나는 전력으로 달렸다. 남학생들보다 그 뒤에서 달려오는 세희가 더 섬뜩했다. 머, 머리카락이 뜨고 있어! 마녀의 모습이야!






“응? 현준? 저 사람들이 왜 저러지요?”






“너는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아아아!!!!!!!!!”






나는 대충 이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따돌리는 건 대충 되었지만.... 하필 마지막에 세희가 끝까지 따라붙다니!






“저, 저기 세희야?”






“준~. 걱정마. 죽이지는 않을께.”






“아니 반 죽인다는 소리잖아 그거는! 진정하라고! 이 애는 말이지!”






“네! 현준과 약혼한 사이 입니다!”






“............................”






“............................”






“.............유언은?”






“...............없습니다 세희님.”






















대충 내가 몇 대 맞고 (몇 대 맞았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진정하게 된 세희는 내 사정을 이해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먼 친척이라는 건 몰랐어.”






“후우..........”






정령 얘기는 다 빼고 일단 지어낸 이야기를 세희해게 해 주자 그녀는 쉽게 수긍했다. 그렇지만 아까 그 말은 조금 신경쓰이는 듯 했다.






“그래도...야, 약혼사이라니...”






“아하하. 얘가 장난이 좀 심해서.”






그렇지만 세희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이거야 원...완전히...






“하지만 먼 친척이니까 결혼도 가능 할거고....그럼 내가 불리해져...”






“응? 세희야, 뭐라고?”






“아, 아냐. 그보다 세린 양. 준 옆에 너무 붙어 있는 거 아, 아닌가요?”






내가 세린이 딱 붙어있자 그녀는 싫은 표정을 지었지만 세린은 전혀 그렇지 않은 듯 했다. 오히려 상반된 미소로






“헤헤. 하지만 좋아하는 걸요.”






“뭐, 뭐...”






“어버버....”






나와 세희는 서로 말이 엉켜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세희는 입술을 꽉 깨물고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조, 좋아요. 하지만 그 혀, 현준의 품은 제꺼에요!”






“에?”







나 잘못들은 거 아니지? 세희가 갑자기 왜 저런 말을 하는거야!?








“뭐라고요!”






나는 얼빠진 표정을 하고 세린은 발끈한 표정을 지었다. 세희는 붉어진 얼굴로 당당히 말했다.






“무, 무슨 불만 있나요?”






“당연하죠! 있어요! 현준은 이미 저와 하나가 되어..”






“스토옵!!! 거기까지!!!!! 그리고 세희도 진정해!!”






“그치만 주, 준을 자기꺼처럼 막 말하잖아!”






“난 누구의 것도 아니야! 내가 무슨 물건이냐!”






“네! 제 물건이에요!”






“넌 시끄러!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지 마!”






“히잉...”






이제야 좀 조용해 졌다...더 이상 말했다가는 내가 더 이상 버티질 못해...여기에 소혜만 있었으면 좋겠다...






“후우....그리고 세린. 갑자기 왜 발끈하는거야. 집에서는 얌전하면서.”






“그, 그치만 현준한테 이렇게 예쁜 여자가 옆에 있으면 저로서는 당연히 불안하다구요!”






“응? 그게 큰 문제인거야?”






“네!”






“세희도?”






“응. 더 이상 준에게 여자가 주위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랄까....세희가 저렇게 말하니 여왕님의 포스가 느껴지는데...나를 묘한 눈으로 보는 기분이 드는건 기분 탓인가? 일단 나는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명을 진정시킨 것 만으로도 굉장히 만족한다. 그리고 세희에게 이런 면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아 그러고 보니....






“근데 세희야. 내 품이 네꺼라니? 그거 무슨 뜻이야?”






“엑?! 그, 그건 말이지!? 에에?!”






“지, 진정해. 내가 이상한 거 물었어?”






“........둔탱이.....”






“엑? 내가 왜 그런 소릴 들어야 하는거야?”






“흥! 몰라!”






뭐지? 내 품이 세희꺼라니? 무슨 뜻이지 그거. 어쨌든 이 상황을 이제 정리해야 했다.






“자, 이제 반에 가자.”






“그래야겠네. 지금쯤 가면 아슬아슬할지도.”






“저기저기 현준.”






“응?”






“현준은...이 외에도 여자 한명 더 있는 건 아니겠죠?”






“..............”






딱 떠오르는 한명. 소혜가 생각났다. 그런데 말해버리면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랐다. 안그래도 소혜는 세희보다 더 리액션이 크리라 생각한다.






“그, 글쎄?”






나는 은근슬쩍 넘기고는 서둘러 반으로 향했다. 그 사이 소혜는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 여겼다.






“흐흑...”






나는 책상에 누워 오늘 아침부터 피곤해서 나도 모르게 울컥한 심정으로 눈물을 흘릴뻔 했다. 이런 일이 매일 벌어지면 내 몸이 못 버텨.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점심시간이 되었고 평소대로 세희가 내 곁에 왔고 소혜도 찾아...






“으오오오!”






“에에?”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네? 세희랑 세린이랑 같이 먹고 있어!”






나는 서둘러 반에서 나와 우리 반에 도시락을 들고 오는 소혜를 보고 얼른 다가가 말했다.






“둘만 있는 장소로 가자!”






“에, 에? 무, 무슨?!”






“시간없어! 얼른!”






소혜는 왜인지 얼굴을 붉히고 예전에 보이지 않던 수줍음을 타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그걸 신경 쓸 겨를 없이 얼른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에는 마침 아무도 없어서 둘이서 얘기 하기에 적절했다.






“할 말이 있어.”






"뭐, 뭔데?"






소혜는 떨리는 음성으로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하아...그게 말이지..."







나는 그 전에 있던 얘기를 전부 들려주었더니 소헤는 짐짓 약간 삐친 표정을 지었다.







"흥! 그래서 당분간 모른척 해 달라고?"







"미안해! 그치만 들어주면 내가 할수 있는 한도에서 뭐든지 해 줄께. 안될...까?"







"안될 건 없지만...꼭 지켜야 한다?"






소혜는 살짝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고 나도 안도의 한숨과 함께 미소지었다.







“이야. 타이밍이 좋은걸?”






갑자기 옥상 위에서 들려오는 중후한 목소리. 그 위에는 검은 코트를 걸친 신사처럼 보이는 중년 아저씨가 검은 모자를 쓰고 담배를 피고 있었다. 공중에...떠있다?






“이야. 이거 청춘이라는 느낌이 드는걸. 안그래, 실비아?”






그리고 그 아저씨 옆에서 바람이 모이더니 한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다. 저건.....정령!!






“상황이 아주 좋아. 소년을 시험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상황이야.”






시험? 뭐라는 거지, 저 아저씨?






“아, 뭐 간단해. 실비아, 저 소녀를 데리고 가자고.”






“뭣?! 잠깐! 소혜를 왜 당신이!”






“말했잖아. 시험이라고. 진정한 정령사가 되기 위한.”






진정한...정령사?






“뭐, 장소는 나중에 알려주도록 하지. 일단 소녀는 데려가도록 하지. 여자가 있어야 아무래도 전력으로 할테니까. 안 그래?”






“짖궂네요, 당신은. 뭐 저도 호승심이 생기네요. 물의 정령왕과 싸우다니.”






옆에 있는 미녀는 빙그레 웃으면서 세린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다.






“어, 어떻게?!”






“뭐, 그건 나중에 알려주지. 아 참고로 내 정령도 왕이야. 바람의 정령왕. 왕끼리 싸우면 재밌을 거 같지 않나? 소년.”














to be continued



작가의말

우어어...급전개가 너무 나온다 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2 아오이누
    작성일
    13.01.21 01:26
    No. 1

    처음에 대화에서 현준이 아라라기 같다...? 아니 키도 에이타(얘는 아마 모를듯 아라라기도 모를것 같지만... 찾아보면 나옴...) 같을지도... 제가 좋아하는 식의 태클(츳코미).. ㅋ
    세린을 약 10살의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이 댓글은 말하고 싶은게 나올때마다 쓰는중...)
    그리고 주인공이 소리지를 때 "너는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아아아아아!!!!"
    같은 부분에서 '아아아아아아아아' 가 많은 것도 괜찮음...
    저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 유치해 보일지도 ㅋ
    라노벨에서는 괄호를... 안씀... 아마..?
    그리고 급전개는.... 맞긴 하지만 저는 신경안쓰는 정도 ㅋ
    다음 화도 기대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NeloneL
    작성일
    13.01.21 11:27
    No. 2

    감사합니당~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lyd321
    작성일
    13.11.16 17:00
    No. 3

    처음부터 정령왕끼리 만나네 ㄷ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어떡할까 어떡할까... +12 13.02.05 764 0 -
3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2화 +3 13.07.09 406 2 6쪽
3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1화 13.05.13 279 2 12쪽
3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0화 13.05.12 430 1 10쪽
3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9화 13.04.21 369 1 8쪽
3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8화 13.04.13 355 1 8쪽
2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7화 13.04.13 440 1 11쪽
2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6화 13.03.13 401 2 10쪽
2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5화 +2 13.03.12 792 2 12쪽
2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4화 13.03.05 484 3 10쪽
2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3화 +2 13.03.04 552 8 15쪽
2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2화 13.03.03 476 3 8쪽
2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1화 13.02.27 389 3 8쪽
2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0화 13.02.26 487 3 10쪽
2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9화 13.02.23 497 4 10쪽
2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8화 13.02.21 425 4 10쪽
1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7화 13.02.19 583 4 11쪽
1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6화 +1 13.02.17 475 4 11쪽
1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5화 13.02.16 550 4 10쪽
1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4화 +2 13.02.15 786 4 10쪽
1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특별편] +5 13.02.14 514 3 10쪽
1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3화 13.02.13 542 3 11쪽
1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2화 13.02.11 631 4 9쪽
1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1화 13.02.06 532 5 9쪽
1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0화 13.02.06 558 4 9쪽
1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9화 +2 13.02.04 619 6 9쪽
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8화 13.02.01 593 6 10쪽
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7화 13.01.30 643 5 8쪽
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6화 13.01.30 692 6 9쪽
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5화 +3 13.01.22 1,152 7 9쪽
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4화 +4 13.01.21 769 6 8쪽
»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화 +3 13.01.20 1,005 6 13쪽
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화 +2 13.01.19 1,382 8 13쪽
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화 +7 13.01.19 1,605 14 9쪽
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Prologue +5 13.01.18 2,027 12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