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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oneL의 라노벨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NeloneL
작품등록일 :
2013.01.18 23:44
최근연재일 :
2013.07.09 21:27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23,005
추천수 :
151
글자수 :
146,807

작성
13.02.26 18:27
조회
486
추천
3
글자
10쪽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0화

아....라노벨 처음 써 보네요...보다가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처음이니 제가 잘못 써도 이해해 주시고 오타 지적도 다 받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참고 해 주실 말들도 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출내기 작가 NeloneL!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20) 나는 로리콘이 아니야!!









“오빠. 안아줘...”


“오라버니. 저 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어, 어....”


아침부터 나는 방에서 내려와 거실에 있던 아랑이와 일레니가 나를 보더니 둘 다 도도도 하고 달려와서 나에게 안겼고 세린과 소혜와 세희는 아침부터 나에게 일격을 날렸다.


“변태.”


“로리콘.”


“페도필리아.”


아니 마지막에 말한 건 조금 위험한 단어가 아닌가?! 그보다...


“아니 아직 애들인데....너희들 질투하냐?”


그 말에 세 여인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소리쳤다.


“““아니거든요!”””


“어머? 그래요? 그럼 오라버니에게 제가 뭘 해도 별 신경 쓰지 않으시겠죠?”


일레니는 그녀들을 보고 승리 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더욱 더 안겨왔고 아랑이는...


“오빠는 아랑이가 좋아?”


“응? 으응. 아랑이 같은 여동생 있었으면 나는 행복한 오빠일걸?”


그러니까 얼굴이 붉어지며 나에게 더욱 포옥 안기는 아랑이. 아 귀엽구나, 아랑이는....아니지! 나는 로리콘이 아니야!!!


“오라버니 저는요?”


또 일레니가 나에게 물어오는데 답을 안해 줄 수가 없구나~


“물론 일레니도 마찬가지...랄까 너 갑자기 이미지가 변했다?”


“그치만...그때 저를 보고 걱정해 주시는 걸 보고........반했는걸요...”


“응? 뭐라고?”


“아, 아니에요!”


응? 일레니의 끝에 말은 작아서 못 들었지만 뭐 내 욕은 아닐꺼니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세 여인은 모여서 뭔가 회의(?)같은 걸 하기 시작했다.


“우으....갑자기 저 어린 애들이 와서 저희들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가 없어요...”


“그러게...애들이니까 준에게 막 안길 수 있고...부러워....”


“현준은....어린 애가 좋은 걸까?”


“그, 그렇다면!!!!”


갑자기 세린의 외침에 세희와 소혜는 고개를 갸웃했다.


“우리도 어려지면 되잖아요!”

















3월 말인 27일. 그리고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시기인데....나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지 못했다’가 맞는 말일 것이다. 왜냐하면...


“흠...준의 품에 폭 안기는 것도 좋은 느낌인걸?”


“에헤헤....팔도 따뜻하다구요?”


“어리면 이런 게 좋구나...”


“너희들 말이지...”


그렇다. 지금 각자 세희, 세린, 소혜가 어린 상태로 돌아와 나를 끌어안고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옆에서 일레니와 아랑이의 원망어린 눈초리는 당연하게 느껴지고 있고 말이다.


“우으....내 자리가...”


“언니들....치사해....”


그렇다. 이 여인네들은(?) 무슨 바람이 분 건지 어린애로 변신(?)해서 나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나의 정령력을 이용해서 세린이 세희와 소혜를 어리게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나를 이렇게 로리콘으로 만들어 버릴려고 한다는 점. 그리고 나는 로리변태색마페도필리아(?)가 된다는 점. 음음. 좋구나.....


“가 아니잖아아아아아!!!!!!!!!!”


“꺅!”


“가, 갑자기 뭐하는 거야 준!”


“왜....?”


“왜 그런 눈빛으로 보는거냐! 지금 우리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이럴 때가 아니란 말이다앗!”


“어이. 소년. 더 즐기면 되는데 말이지.”


“아저씨는 카메라 들고 그런 소리 하지마앗!!!!!!!!!!!!!!!”


저 아저씨는 또 왜 나타나서 그것도 증거사진으로 카메라를 들고 오는거야아!!!!


“쳇. 아쉽군. 약점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이미 찍은 건 아니죠...?”


“아니~ 찍었어.”


“이 아저씨가아아아!!!!!!!!!!!!”


나는 흔히 말하는 ‘밥상 뒤엎기!’ 스킬을 시전했지만 어느새 실비아가 나타나 책상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서 말했다.


“현준군? 일단 진정하는 게 좋을 듯 싶군요”


“네. 실비아 누님.”


어라...? 왜 실비아 누님한테는 내가 꼼짝 못하는거지? 그리고 다른 여자 애들도...


“거기 소녀들도 현준군을 곤란하게 하지 말고 다들 공부하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네.....”””


“헐....”


뭐, 뭐지?! 저 실비아 누님의 무엇 때문에 다들 꼼짝 못하는 거지?! 그리고 계약자인 스테인 아저씨 마저...


“스테인? 당신도 잠시 회사에 가야 하지 않나요?”


“아니, 뭐 상관 없....”


“가.야.되.지.요?”


“하핫! 소년 그럼 금 방 올테니 기다디라구?”


그러면서 스테인 아저씨는 얼른 우리 집에서 나가버렸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실비아 누님은 우리 집에서 실질적인 대장(?)라는 것을.













“근데 소혜하고 세린이는 공부해야 하지 않나?”


“응...같이하자.”


“저도 현준하고 같이 할래요!”


뭐 소혜는 자주 우리 집에 왔었고 세린도 이 참에 학교 공부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같이 있던 세희는 나를 노려보면서 말했다.


“나는?”


“에? 세희 너는 언제나 성적 탑에 있고...”


“나.는?”


“에....그, 그러니까 세희는 공부를 할 필요가....”


“나.는!”


“아, 알았어! 가, 같이 하자. 같이...”


“훗. 좋아. 이참에 준의 공부 실력이 얼마나 떨어졌을지 볼까?”


윽....뭔가 떨떠름 한 기분이다만....감히 나에게 그런 심한 말(?)을 하다니! 후우...그치만 세희를 성적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고...


“자! 테이블 준비 했어요!”


“오. 세린 고마워.”


“헤헷.”


요즘 들어 세린이 귀여운 짓을 많이 할 분더러 내가 말 안해도 척척 알아서 해 준다. 뭔가 인간 같이 보인다랄까.....내가 세린을 빤히 보자 그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저, 저기...저한테 무슨 할 말씀이라도...?”


“아, 아니야. 하하. 자 그럼 모두 공부 해 보자고. 모르는 거 물으면 누구나 가르쳐주기. 알았지?”


세 여인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고 그 사이 일레니와 아랑이는 내 다리에 앉아 가만히 내가 공부하는 걸 보다가 잠이 들었다.


“어라? 이 애들 언제 잠들었데...”


“음....준의 품이 너무 포근해서가 아닐까? 그리고 일레니는 평소보다 더 작게해서 안겼네?”


“아무래도 아랑이와 같이 안기려면 크기 조절 할 수 있는 자신이 작아져야죠 뭐.”


“우음....현준이의 품은 편한걸까?”


갑자기 내 가슴(?)을 빤히 보는 세 소녀들. 아니 지금 공부중인 거 아니었어?! 그리고 내가 여자도 아닌데 왜 가슴을 보는건데?!


“보, 보지마! 부, 부끄럽다고 갑자기 그러면!”


“엣...?!”


“후에....!”


“우......!”


어라?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세 소녀들. 응? 내가 무슨 부끄러운 표정이라도 지은거야? 갑자기 얼굴들이 왜저래 빨개?


“혀, 현준이 저렇게 귀여운 표정을 지었었나요?”


“아니아니아니. 사진기...아니지 스마트 폰 어디있어?!”


“헤에.....남자도 귀여울 수 있구나...”


어라...? 뭔가 반응들이 이상한뎁쇼? 그리고 세희는 왜 하악거리고 있는거죠?! 세린은 왜 안절부절 못하다가 갑자기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한테 오는거죠?! 소혜는 왜 사진을 찍고 있는거죠?! 아니 뭔가 이상해 지금!!!!

“고, 공부하자 얘들아~~~”


“...........쳇.”


“아쉽네요....”


“응...”


아니 뭐가 아쉬운데 이 여자들아!!!! 그리고 시끄러웠는지 일레니가 반쯤뜬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면서 말했다.


“웅....오라버니?”


“아, 일어났네. 미안해. 시끄러웠어?”


“헤헤....오라버니이....”


일레니는 내 품에서 부비부비 하며 나를 끌어안았고 그 움직임에 아랑이도 깨서 나를 올려다 보고는 다시 품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런이런...마치 딸을 둔 아빠같네.”


“아, 아빠라니! 그, 그럼 부, 부인은 누구인걸까나...?”


“궁금하네...”


“현준! 만약 딸이 있으면 누굴 아내로 삼으실 건가요!”


“....................”


솔직히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굳이 고를 상대도 없고....뭐 이 매력적인 애들이 나한테 시집 오기야 하겠냐만은....


“움...? 아랑이는 커서...오빠랑 결혼할고야......우움....”


“뭣?!”


“...........현준?”


“준~?!”


“변태로리콘페도필리아.”


“아니아니 지금은 잠꼬대 잖아?! 응? 오해하지말라고! 아직 어린애의 말일 뿐이야!”


“후웅....오라버니가 성인이 되면 제가 오라버니를 덮쳐야지....우헤헤...”


“....................”


“........................”


“............................”


“................................”


우리는 숨막히는 이 공간에 쩍하면서 얼어버렸고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나는 그녀들보다 정신을 빨리 차려서 슬금슬금 도망치려 하다가 아랑이의 잠꼬대에 그녀들이 깨어버렸다.


“오빠.....아랑이 처음이지만....”


“뭐?! 처음?!!?!?!?!”


“현준의 처음은 제꺼라고요!!!!!!!!!!!!!!!”


“처음은.....내가 상냥하게....”


“지, 진정해! 지금 공부하는 중이라고 얘들아! 으아! 일단 애들부터 내려놓고!”


나는 일레니와 아랑이를 바닥에 눕히고는 얼른 도망쳤고 세 소녀는 눈에 불을 키며 나를 좇아왔다.


“으아아아아아!!!!!!”


“거기서엇!!!!!!!!!”


그리고 누운 아랑이의 잠꼬대는....


“손잡고 자자. 헤헤......”


사람은 말을 끝까지 듣고 봐야 했다. (아니 저 발언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to be continued


작가의말

이제 뭔가 라노벨 삘이 나기 시작하네요,...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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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1화 13.02.27 389 3 8쪽
»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0화 13.02.26 487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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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3화 13.02.13 542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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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1화 13.02.06 531 5 9쪽
1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0화 13.02.06 558 4 9쪽
1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9화 +2 13.02.04 619 6 9쪽
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8화 13.02.01 593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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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화 +7 13.01.19 1,605 1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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