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NeloneL의 라노벨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웹소설 >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현대판타지

NeloneL
작품등록일 :
2013.01.18 23:44
최근연재일 :
2013.07.09 21:27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23,022
추천수 :
151
글자수 :
146,807

작성
13.02.21 10:48
조회
425
추천
4
글자
10쪽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8화

아....라노벨 처음 써 보네요...보다가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처음이니 제가 잘못 써도 이해해 주시고 오타 지적도 다 받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참고 해 주실 말들도 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출내기 작가 NeloneL!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18) 9 대 100? 아니면 3 대 20, 6 대 80?!











“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


갑자기 미친 듯이 웃어대는 서한수를 보고 나는 잠깐 미친 사람처럼 생각했다. 여기 있는 모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아마도. 하여튼 미친 듯이 웃는 서한수를 보며 스테인 아저씨가 툭 한마디 내뱉었다.


“어이, 너 미쳤냐?”


오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한 번에 해 주시는 아저씨. 그렇지만 서한수의 대답이 더 가관이었다.


“응...후하하하....너무 재미있거든 이 상황이. 너무 짜릿짜릿 하지않아?!”


갑자기 M기질로 변한 서한수를 보고 불의 마녀, 셀리는 질린 듯 한 표정을 지었다.


“음...상태가 많이 심각한데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더 미치기 전에 제압을 하자고.”


“우으.....소름끼쳐요.”


세린의 말에 나도 동감했다. 저런 미친 사람은 빨리 하얀 병원(?)에 보내는 게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일레니는 갑자기 세린의 손을 잡고는 말했다.


“물하고 전기는 상성이 좋지?”


“.....알았어요. 제가 다 축축하게 해 줄께요.”


그러자 셀리가 말했다.


“어머. 그러면 안돼. 나의 활약도 있어야지.”


“저도 돕고 싶습니다만?”


샤일까지 거들자 서한수는 소리쳤다.


“공격해라!!!!!!!!!!!!”


“그렇게는 안되지. 소년! 정력을 끌어모아라!”


그 말에 나는 딴지를 걸었다.


“이 변태 아저씨야! 이거 노블로 보내버릴거냐? 앙?!”


그런데 말하다 보니 뭔가 이상했지만 지금 그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갑자기 서한수의 뒤에서 여러 속성의 정령들이 한꺼번에 튀어 나왔기 때문이었다. 스테인 아저씨는 셀리에게 말했다.


“어이 셀리! 너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 지금 꺼내야지! 여기 사람들 인명피해 내면 안되잖아?”


“아, 맞네요. 그럼 에잇!”


셀리는 귀엽게 말하면 자그마한 구슬 하나를 던지고는 나에게 구슬 하나를 주었다.


“이걸 가지고 주변 공원으로 가세요! 나와 스테인과 라인 양은 여기 이 집을 지킬께요! 그리고 싸울거면 꼭 구슬을 먼저 던지고 나서 싸우세요!”


한마디로 분산시키는 건가! 나는 그 뜻을 알아채고는 말했다.


“네! 조심하세요!”


실비아가 판타지 소설에만 나온다던 헤이스트를 모두에게 걸어주고 나는 발이 가뿐해 짐과 동시에 주변 공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를 보니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고 주변에 무언가 초록색 방어막이 쳐져 있었다. 서한수가 소리쳤다.


“따라가자!”


“칫...한명이라도 더 끌어들이려고 했는데...하필 서한수라는 놈이 소년을 따라가다니.”


“어쩔 수 없잖아요. 리밋러스 메이커의 힘을 한번 믿어보자구요!”


“그래. 그래야지.”


그리고 스테인 아저씨와 실비아는 전투 태세로 돌입했다. 그리고 셀 리가 불의 정령왕을 소환했다.


“화인! 오랜만에 전투야!”


“네~ 아가씨!”


셀리의 옆에 나타난 붉은 머리와 오독한 코를 가진 붉은 눈동자의, 적안의 미녀가 나타났고 스테인은 휘파람을 불었다.


“휘유, 화인이 더 예뻐졌는데?”


“어머, 감사해요? 그나저나 이 떨거지 같은 애들을...처리하면 되는 거군요.”


얼굴과는 다르게 거친 입을 가진 화인. 셀리는 이미 그녀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 신경 안쓰고 말했다.


“응. 그러니까 부탁해?”


“맡겨만 주세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라인도...


“샤일! 우리도 잘 해야 돼!”


“네,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리고 정령왕 셋과 상급 정령 팔십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 구슬이 뭘까?”


가면서 세린과 일레니에게 물었지만 둘 다 모른다는 눈치였다.


“글쎄요...모르겠네요.”


“일단 사용하라고 준 거니까 잘 사용해야겠지?”


그러면서 귀엽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일레니를 보니 저절로 마음이 치유가 된다. 아 귀여워!


“뭐하는 거에요, 현준!”


아 옆에 세린이 있다는 것을 깜빡했다. 나는 얼른 변명하기 시작했다.


“그냥, 작전 구상중?”


“거짓말!”


나는 세린의 말을 무시하고 주변 공원에 도착 했고 뒤에 서한수와 다른 몇 명의 정령사들이 뒤쫒아 오고 있었다. 발걸음도 빠른 걸 보니 바람의 정령이 있나보다. 나는 구슬을 던지고 나서 그들이 초록색 원 안 범위에 들어오자 세린에게 말했다.


“이크, 죽일 기세로 달려오네. 그치만 말이지...세린!”


“네! 싱크(sink)!”


갑자기 따라오는 그들의 땅이 물로 변했고 그들은 놀라서 허우적 거렸다.


“저기 몇 미터야?”


“한 2미터 정도요?”


“그럼...”


“플라이!”


바람의 정령이 빠져있는 그들을 공중에 띄었고 나는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 상급정령이라는건가?


“세린! 얼음 공격 몇 개 있어?”


“네! 물의 정령왕인걸요! 아이스 볼(ice ball)!”


세린은 눈사람 만들 크기의 얼음을 아무렇지 않게 그들에게 던지더니 그들 앞에서 잠시 멈추어 팡! 하고 폭탄처럼 터졌다.


“으악!”


“앗! 죄송해요! 월 오브 아이스(wall of ice)!”


그리고 내 앞에 커다란 얼음 장벽이 나타났고 세린과 일레니도 장벽 뒤로 숨었다.


“범위 공격 하난 끝내주는데? 랄까 끝난거야?”


“글쎄요....”


나는 주변이 조용하자 장벽 뒤로 얼굴을 빼꼼히 내 밀면서 주변을 살폈다.


“어라...? 아무도 없....”


“아니에요! 앞에 현준!”


“이 녀석들! 리밋러스 메이커의 위력은 하는구나, 애송이!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시큐엘(Ciquel)[물의 상급 정령]! 워터 캐....!”


“시큐엘! 감히 이 물의 정령왕에게 덤비겠다는 것이냐!”


“핫!”


‘시큐엘’ 라는 고등학생 소녀처럼 보이는 물의 정령이 세린을 보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했고 그들 역시 공격을 안하자 당황했다.


“시큐엘! 뭐하는 거야! 어서...!”


“그 자와의 계약을 끊어라. 그리고 나머지 물의 정령들 모두도 계약을 끊어라!”


그녀의 말과 동시에 세린과 같이 짙은 푸른 머리의 정령들이 사라졌고 싸우는 정령은 총 16명. 4명의 물의 정령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와...세린, 카리스마도 있네?”


“헤헷. 그럼 이제 일레니가 전기의 정령들 전부 처리 해 주지?”


“이미 처리했어.”


그러고보니 물의 정령을 가지고 있던 인원보다 3명이나 더 기절한 모습을 보였다. 다들 왜 기절한 거지?


“아, 저기 기절 한 이유가 정령이 갑자기 계약을 해지한 것 때문이에요. 한 열 시간 이후 면 깨어 날 듯 싶네요. 아무래도 상급 정령과 계약이 갑자기 끊어졌으니까요.”


아무래도 정령의 등급과 기절하는 시간에 비례하는 것 같다. 그럼 나는 세린과 강제 계약 해지를 하는 순간...으으...생각하기도 싫다. 그리고 인원이 줄어들자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


“후...역시 정령왕이라서 순식간에 자신의 속성 정령들을 처리해 버리는구만...”


“흥. 당연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13명인데, 우리들과 싸울 수 있을까요?”


“물론. 나는 말이지...”


갑자기 서한수의 등에서 이상한 기류가 흘러나왔다. 응? 저, 저 오오라 같이 보이는 건 뭐지? 그리고 흰색...?


“그리고 난 아직 정령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후후”


갑자기 저 웃음이 소름끼치는 건 나 뿐인걸까? 아니 누구라도 보면 소름이 끼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입을 열면서 말했다.


“나의 정령은.....빛의 상급 정령...윌 오 더 위스프(약칭 윌) [Will-o'-the-wisp]를 가지고 잇지!


“비, 빛의 정령이라니!”


세린의 놀라워 하는 말과 동시에 그녀가 서한수의 곁에서 나오는 빛을 보고는 나에게 소리쳤다.


“피해요!!”


그렇지만 그녀의 외침과는 다르게 나에게 날아오는 빛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파앗!















“이제 거의 끝나가지?”


스테인의 말에 화인은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싸우면서 웃는 게 더 무서운 법이지만.


“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파이어 블래스트(fire blast)!!”


“꺄아악!!!”


“어서 물로 이 불을....!”


“실비아.”


“네. 에어 스톰(air storm).”


불바다가 된 상태에서 바람까지 적절하게 불어주니 다른 정령사들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꺼지려고 하면 다시 불을 쏴대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 물 계열 마법을 쓰려고 하면 바람을 불어버리고, 그보다 더 혼란스러운 건...


“나도 잊지 말라구! 샤일!”


“네. 어스 쉐이크(earth shake)! 그리고 바인딩(binding).”


지진처럼 땅이 흔들리고 거기에다 못 움직이게 만드니 그야말로 더 미칠 지경이었다. 그 광경을 셀리는 바라보다가 옆에 있는 스테인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고는 물었다.


“그 소년이 걱정인가요?”


“당연하지. 우리야 뭐 별 상관없는데 그 애는 아직 크려면 멀었어. 어서 이 일이 끝나고 가 봐야 될 거 같아.”


“후훗. 걱정도 많으시네요.”


“신경끄셔! 그리고.......아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경악하는 스테인. 셀리와 라인은 왜 그러는지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왜 그래요?”


“이런...!! 내가 서한수의 정령이 뭔지 안 가르쳐 줬어!”


“에?! 그, 그럼 위험하잖아요!”


“제기랄! 하필 그 희귀하다던 빛의 정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내가 왜 안 가르쳐 준거지!”









to be continued


작가의말

전투씬!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어떡할까 어떡할까... +12 13.02.05 765 0 -
3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2화 +3 13.07.09 406 2 6쪽
3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1화 13.05.13 279 2 12쪽
3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0화 13.05.12 430 1 10쪽
3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9화 13.04.21 370 1 8쪽
3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8화 13.04.13 355 1 8쪽
2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7화 13.04.13 441 1 11쪽
2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6화 13.03.13 401 2 10쪽
2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5화 +2 13.03.12 793 2 12쪽
2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4화 13.03.05 484 3 10쪽
2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3화 +2 13.03.04 552 8 15쪽
2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2화 13.03.03 476 3 8쪽
2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1화 13.02.27 389 3 8쪽
2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0화 13.02.26 487 3 10쪽
2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9화 13.02.23 498 4 10쪽
»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8화 13.02.21 426 4 10쪽
1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7화 13.02.19 583 4 11쪽
1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6화 +1 13.02.17 475 4 11쪽
1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5화 13.02.16 551 4 10쪽
1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4화 +2 13.02.15 787 4 10쪽
1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특별편] +5 13.02.14 514 3 10쪽
1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3화 13.02.13 542 3 11쪽
1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2화 13.02.11 631 4 9쪽
1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1화 13.02.06 532 5 9쪽
1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0화 13.02.06 559 4 9쪽
10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9화 +2 13.02.04 620 6 9쪽
9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8화 13.02.01 593 6 10쪽
8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7화 13.01.30 643 5 8쪽
7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6화 13.01.30 692 6 9쪽
6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5화 +3 13.01.22 1,153 7 9쪽
5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4화 +4 13.01.21 769 6 8쪽
4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3화 +3 13.01.20 1,005 6 13쪽
3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2화 +2 13.01.19 1,382 8 13쪽
2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1화 +7 13.01.19 1,606 14 9쪽
1 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Prologue +5 13.01.18 2,027 12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