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정령이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Prologue
아....라노벨 처음 써 보네요...보다가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긴 했지만... 처음이니 제가 잘못 써도 이해해 주시고 오타 지적도 다 받아들입니다 ㅋ 그리고 참고 해 주실 말들도 전 크게 받아들입니다. 신출내기 작가 NeloneL! 잘 부탁드립니다!
Prologue
[……준]
응? 어라? 누가 날 부르는 거지? 지금 나는 어둠 속에서 혼자 서 있었는데 동굴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누군가 말하는 거 같았다.
[…준, 현준]
어? 날 부르는 건가? 누구지?
“날 부르는 거 누구야?”
[현준. 이제야 제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이제 선명하게 들려오는 소리에 나는 뒤 돌아 보았고 그곳에는 빛으로 감싸고 있는 어떤 여자인거 같았다.
“너…누구야?”
[저는 물을 관장하고 있는 물의 정령이에요.]
정…뭐라? 정령? 말도 안돼는 소리! 21세기에 정령은 무슨 정령! 판타지에서나 나오는 게 왜 지금 나오는 건데? 뭐 꿈이니까 가능한 건가?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일단 침착해라...침착하는거다!
“....그럼 물의 정령께서 나에게 무슨 일로?”
[글쎄요……아마 당신의 도우미 랄까요?]
뭐라는거야? 정령이 도우미라니?
“도우미는 또 뭐야……”
[어, 어쨌든 조만간 만날테니 각오하세요!]
아니 갑자기 의미심장한 말투는 뭐야? 그리고 각오하라니, 무섭잖아!
[무서워 안하셔도 되요. 절 실제로 보면 엄~~청난 미소녀라구요?]
“……자기 입으로 그런 말 하면 예쁜 얼굴이 못생겨 보일 수도 있다는 건 모르는건가?”
[어맛! 실례되는 소리를! 여자한테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니에요!]
“너 정령이라며!”
………………….
[크흠. 어쨌든 전 현준을 도우러 온 정령이니까요. 조만간 만나자구요. 후훗.]
넘어갓네. 그것도 자연스럽게 말이지. 말 돌리는 기술이 제법인데? 그리고 웃는 소리는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너무 빛나서 얼굴도 보이지 않았지만 입은 왠지 매력적으로 웃고 있는 듯 했다.
“그래. 나중에 보지 뭐. 이건 꿈이니까.”
[과연……꿈일까요? 후훗.]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녀에게서 빛이 번쩍였고 그때 난 잠에서 깨어났다.
“……….”
시계를 보니 아직 새벽 5시.
“……더 자야지.”
그러면서 다시 침대에 누워 자려 했지만…….
“잠이 안와! 이 빌어먹을 물의 정령 같으니라고!”
그렇게 나는 평범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 작가의말
우우....
이거 이렇게 프롤로그 써도 되는건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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