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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57,674
추천수 :
4,411
글자수 :
1,113,665

작성
18.07.12 12:50
조회
1,257
추천
10
글자
8쪽

22. 모래 골짜기(3)

DUMMY

[골드 링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넥클레스를 획득했습니다.]

......


10개의 장신구 아이템이 골드 박스를 통해 가방에 쌓였다.


[늑대랑득템을 : 음.]


마우스 커서를 장신구 아이템 하나하나의 위에 오버랩해 옵션을 확인하는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나한테 맞는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반지 1개와 목걸이 1개였다.


[골드 링]

[+ 공격력 200, + 공격속도 100.]


[골드 넥클레스]

[+ 공격력 100, + 공격속도 200.]


장착하고 나니 스테이어스의 능력치가 올라갔다.


[늑대랑득템을 : 음! 좋아!!^^]


나머지도 좋은 옵션을 가진 장신구들이었다.

방어력, 치명타, 체력, 마력 등의 갖가지 옵션의 가진 장신구인 반지와 목걸이들.


[늑대랑득템을 : 지금 바사라 마을로 가서 경매장에 올려놓자.]

[늑대랑득템을 : 잘하면 금세 판매가 될 거야.]


늑대랑득템을의 머릿속에는 코인이 벌써부터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늑대랑득템을 : 그러고 보니 빛나는 황금 왕관과 망토는 얼마나 올라갔지?]


벽시계를 보니 이곳 모래 골짜기에서 2시간가량 사냥을 했다.


[늑대랑득템을 : 한 번 가봐야겠다.]


+++++


바사라 마을.

NPC 상인들과 경매장 게시판이 있는 마을 귀퉁이.

많은 수의 유저들이 NPC 상인들에게 아이템을 판매하고 구매도 하고 있다.

경매장 게시판 앞에 모인 유저들도 많았다.

늑대랑득템을이 올린 ‘빛나는 황금 왕관’과 ‘빛나는 황금 망토’의 경매가를 실시간으로 구경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것을 보며 웃음 짓는 늑대랑득템을.

그도 경매장 게시판의 경매 입찰 메뉴로 들어가 자신이 올린 아이템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했다.


[빛나는 황금 왕관 : 100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2,150 : 코인. : 08 : 시간 후 종료.]

[빛나는 황금 망토 : 100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2,130 : 코인. : 08 : 시간 후 종료.]


2,000코인이면 2,000,000원!!

둘이니까 4,000,000원!!


[늑대랑득템을 : 오! 많이 올랐다. V^0^V]

[늑대랑득템을 : 2시간 전에는 1,000코인이었는데! 그 사이에 2배 넘게 올랐어!! ㅎㅎㅎ]


확실히 이 장식 코스튬 아이템을 노리는 길드들이 많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몇백만 원이나 되는 돈을 움직일 수는 없다!


[빛나는 황금 왕관 : 100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2,220 : 코인. : 08 : 시간 후 종료.]

[빛나는 황금 망토 : 100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2,250 : 코인. : 08 : 시간 후 종료.]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코인 입찰가격이 올라가고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70코인, 120코인씩 올랐어^^]


뭔가를 이루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도 좋아져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늑대랑득템을 :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늑대랑득템을 : 골드 박스에서 나온 아이템들을 올려야지!!]


늑대랑득템을은 모래 골짜기 지하 공동에서 잡은 골드 마블의 아이템인 골드 링과 골드 넥클레스를 경매 입찰했다.


[골드 링 : 1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1 : 코인. : 01 : 일 후 종료.]

[골드 넥클레스 : 1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1 : 코인. : 01 : 일 후 종료.]

......

[골드 링 : 3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3 : 코인. : 01 : 일 후 종료.]

[골드 넥클레스 : 3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3 : 코인. : 01 : 일 후 종료.]


모두 6개의 아이템들을 올렸다.

옵션이 쓸만한 건 늑대랑득템을이 착용한 2개의 아이템들과 나머지 10개의 장신구 중 6개였다.

4개는 NPC 상점에 판매했는데 100,000골드씩 받았다.


[늑대랑득템을 : 모두 400,000골드.]

[늑대랑득템을 : 맛있는 매운맛이네^^]


세상에서 말하는 일명 짭짤한 맛이다!

골드 링과 골드 넥클레스 값이 예상외로 비싸서 이익 봤다!!


“^^ 아하하하~!!”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온 구마원!!


[늑대랑득템을 : 음! 이거도 기대된다.]

[늑대랑득템을 : 레이드에서 나온 아이템보다 옵션 수치가 좋은데]

[늑대랑득템을 : 과연 얼마나 입찰이 들어올지!^^!]


그리고 몇 분 후 과연 관심을 끌었는지 입찰이 있었다.


[골드 링 : 1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5 : 코인. : 01 : 일 후 종료.]

[골드 넥클레스 : 1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7 : 코인. : 01 : 일 후 종료.]

......

[골드 링 : 2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4 : 코인. : 01 : 일 후 종료.]

......

[골드 넥클레스 : 3 : 코인부터 : 무제한 : 코인에서 낙찰. : 현재 : 6 : 코인. : 01 : 일 후 종료.]


조금이기는 하지만 약간씩 올라가는 골드 아이템들......!!


[늑대랑득템을 : 올라간다!!!^^]


속으로 환호하는 늑대랑득템을.

그는 올라간 코인 수치를 바라보다가 채팅창으로 시선이 옮겨갔다.

채팅창에는 경매 입찰 메뉴에 올라온 아이템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코믹콘 : 왕관과 망토 가격이 올라갔어요!]

[타일맨 : 네. 많이 올라갔네요!! 오오!! 놀라워!!]

[111111팩 : 저 정도일 줄은......]

[111111팩 : 10만 원 정도일 줄 알았는데]

[111111팩 : 처음 시작할 때 가격이 100코인...... 10만 원이었으니]

[111111팩 : 더 올라갈 것 같아요!!]

[튜토리얼 : 지금도 이미 2,000코인이 넘어갔어요!!]

[튜토리얼 : 이대로면 3,000코인을 넘을 것도 같아요.]

[초롱이 : 와! 그렇게나!!!]

[코믹콘 : 분명 길드들이 나선 거예요.]

[코믹콘 : 그렇지 않고는 천 단위 코인이 입찰 되어 나올 수가 없어요.]


빛나는 황금 왕관과 망토에 관한 유저들의 이야기......


[올챙이 : 여러분! 새로 경매 입찰 되어 나온 아이템을 보세요.]

[너는내먹이 : 아이템 이름이 뭔지 알려주세요.]

[올챙이 : 골드 링하고 골드 넥클레스에요.]

[올챙이 : 검색어를 ‘골드’로 하시면 나와요!]

[너구리우동면발 : 음...... 나왔다!!]

[너구리우동면발 : 우와!! 옵션이!!!]

[너는내먹이 : 이거 레이드 아이템 옵션보다 좋네!! -_-;;;]

[너구리우동면발 : 오! 정말!]

[너는내먹이 : 열심히 뛰었는데......]

[올챙이 : 금방 바꾸게 되네요!]

[올챙이 : 그런데 이 아이템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너는내먹이 : 음...... 어디...... 별다른 설명이 없군요.]

[너는내먹이 : 아이템 설명이 골드 마블이 드랍한다고만 되어 있어요.]

[너구리우동면발 : 골드 마블이 어느 지역에 있는 몬스터인가요?]

[너는내먹이 : 글쎄요......]

[올챙이 : 던전과 필드 그리고 필드 던전 등 거의 모든 몬스터를 잡았는데]

[올챙이 : 저런 몬스터는 보지를 못 했네요.]

[너는내먹이 : 저도 못 봤어요.]

[너는내먹이 : 경매 입찰한 유저의 닉네임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너는내먹이 : 닉네임 나오면 물어보면 되는데......]


늑대랑득템을은 빙긋 웃었다.

역시 경매 입찰 내역에 등록한 유저의 닉네임이 나오지 않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늑대랑득템을 :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 ㅎㅎ^^]


늑대랑득템을은 가방의 잡템들을 처리하고 다시 모래 골짜기로 향했다.

사막상인 헥사에게서 받은 지도는 처음에 클릭함과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에 기억에 의존해서 가야 했다.

하지만 이미 가본 곳이라 쉽게 도착!^^

다시 한번 서서히 가라앉는 자신의 캐릭터 늑대랑득템을을 보면서 구마원은 기지개를 켰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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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22. 모래 골짜기(1) +2 18.07.10 1,276 1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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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21. 경매입찰시스템(6) +2 18.07.06 1,438 1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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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21. 경매입찰시스템(2) +2 18.07.02 1,107 1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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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19. 마법사 셀리나(2) +2 18.06.11 1,132 11 7쪽
127 19. 마법사 셀리나(1) +2 18.06.08 1,171 9 9쪽
126 18. 홀 섬의 마탑(9) +2 18.06.07 1,199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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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18. 홀 섬의 마탑(7) +2 18.06.05 1,211 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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