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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57,705
추천수 :
4,411
글자수 :
1,113,665

작성
18.06.27 12:50
조회
1,064
추천
10
글자
10쪽

20. 사막 너구리(5)

DUMMY

결투장으로 들어온 늑대랑득템을.

모니터 화면의 한복판에는 거대한 원형 경기장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설정이 되어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우와!!! 멋있다!!!]


원형 경기장의 모습!

경기장 안은 주황색의 흙으로 단장되어 있었고 테두리는 은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관람석은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며 함성을 질렀다.


[와와와!!!!!!]


주변을 보니 늑대랑득템을 말고도 다른 유저들이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결투를 구경하고 있었다.


[나는피케이 : 몬스터를 잡고 이 정도 골드라니!!!^^]

[너는내먹이 : 어떤 상품이 더 있는지는 몰라도 500만 골드면 대박이지!! 크크크!!]

[모두내꺼 : 다른 유저와도 하고 싶은데 신청자가 없어!]


결투장은 몬스터하고 싸우는 곳이구나!

음? 다른 유저하고도 대결할 수 있나 본데?


[늑대랑득템을 : 일단 몬스터 하고 싸워보자! 난이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지.]


늑대랑득템을은 주변을 보다가 유적가 모여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곳에 NPC가 있었기 때문이다.


[NPC 결투장 관리인 : 어서 오세요!]

[NPC 결투장 관리인 : 난이도를 선택하세요!]

[1. 쉬움.]

[2. 중간.]

[3. 어려움.]


일단은 처음이니 1번 쉬움을 선택했다.


[NPC 결투장 관리인 : 1번 쉬움 난이도를 선택하셨습니다.]

[1. 네.]

[2. 아니오.]


1번을 선택하니 화면이 바뀌면서 아까의 주황색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진행은 쉽네^^]


그때 헤드셋으로 경기장에 있는 관중들의 환호성이 들여왔다.

그리고 늑대랑득템을의 정면에서 무언가가 다가왔다.


[늑대랑득템을 : 저기 보이는 것이 내 상대인 모양인데......]


계속 앞을 봤다.

점점 커지는 상대 몬스터.

아직 어떤 모습의 몬스터인지는 알 수 없었다.


[늑대랑득템을 : 내가 다가가보자.]


걸음을 옯기는 늑대랑득템을.

드디어 몬스터의 모습이 보였다.

사막 너구리였다.


[늑대랑득템을 : 아직 다른 몬스터는 못 봤는데]

[늑대랑득템을 : 처음 나왔으니 쉽겠지.]


화면에 안내 무구가 나왔다.


준비!

3.

2.

1.

시작!!


차례로 카운트다운을 알려주는 숫자가 지나가고 드디어 결투가 시작되었다.


[크아아아!!!]


사막 너구리가 괴성을 지르면서 늑대랑득템을에게 달려갔다.

손에 든 양검이 위로 치켜 올라갔다.

늑대랑득템을은 달려오는 사막 너구리를 피해 자리를 이동하여 거리를 벌렸다.


[늑대랑득템을 : 어서 클릭해야...... 어?! 이거 클릭이 안되네?!]


결투장의 몬스터는 클릭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논클릭(NON-CLICK SYSTEM) 시스템이기 때문.

이제까지는 몬스터를 하나하나 클릭하고 전투를 했었다.

하지만 결투장에서는 화면 중앙에 몬스터를 놓고 공격 단축키를 눌러야 하는 것!


[늑대랑득템을 : 어!! 어!! 이런 안내는 없었잖아???!!!]


몬스터를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는 늑대랑득템을.

화면 중앙의 십자표시가 몬스터의 옆을 가리킨다.

거기다 단축키 누르니 표창인 마탑의 표적이 빗나가는 것이 보였다.


[크아악!!!]


사막 너구리의 양검이 늑대랑득템을이 있는 곳을 지나갔다.

계속 움직이지 않았으면 그대로 맞았을 것이다.

허공으로 올라가는 주황색의 흙먼지!!

사막 너구리의 양검은 아직 경기장의 흙 속에 파묻혀 있다.

거리를 벌인 늑대랑득템을은 화면 중앙의 십자 표시를 어렵게 몬스터에게 맞추어 마탑의 표적을 날렸다!

마탑의 표적에 맞은 사막 너구리의 체력 게이지가 줄어든다!


9 / 10.

8 / 10.

7 / 10.


응?

일반적인 체력 게이지가 아니었다.

결투장의 몬스터 체력 게이지는 유저가 몬스터를 맞춘 횟수를 감해가는 방식이었다.


[늑대랑득템을 : 10번을 맞춰야 한다는 거군.]


사막 너구리가 다시 달려왔다.

양검이 휘둘러진다!


[늑대랑득템을 :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다!!]


재빨리 거리를 벌리고 마탑의 표적을 던졌다.


6 / 10.

5 / 10.

4 / 10.


3번을 맞추니 사막 너구리가 주황색 대지에서 양검을 뽑아들고 다시 덤벼들었다!!


[휙!!!]


늑대랑득템을이 있는 곳을 내리쳐 흙먼지를 올리는 사막 너구리의 양검!!


3 / 10.

2 / 10.

1 / 10.


[늑대랑득템을 : 1번 남았다!!]


달려오는 사막 너구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최후의 표창을 날렸다.


[타타탁!!!]


표창이 사막 너구리에게 명중하면서 소리를 내었다.


0 / 10


사막 너구리의 체력이 줄면서 ‘0’이라는 숫자가가 체력 게이지에 표시 되었다.

사막 너구리가 주황색 결투장 바닥에 큰 대자로 쓰러졌다.


[승리!!!]


화면에 ‘승리!!!’라는 글자가 표시되었다!


[늑대랑득템을 : 이겼다!!]


조금은 뛰어다녔지만 쉽게 승리는 했다.


[결투장의 상품이 지급되었습니다.]


결투 상품?

경기에 이기면 주나 보다^^

가방을 열어보니 ‘결투’하고 쓰여진 상자가 있었다.

그때 안내 문구가 화면에 떳다.


[로비로 돌아갑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다시 처음에 들어온 곳으로 돌아갔다.

늑대랑득템을은 가방을 열고 결투장의 상품 상자를 클릭했다.


[결투장의 신성 표창을 획득했습니다.]


무기가 나왔다.


[늑대랑득템을 : 아까 골드가 나왔다고 했는데 난 무기가!!^^]


그러나 옵션을 보니 좋아할 것은 아니었다.


[결투장의 신성 표창]

[공격력 + 400, 치명타 + 300. (+ ......)]


이미 강화하기 전의 마탑의 표적보다 공격력이 떨어졌다.

이대로면 강화를 해도 +5 마탑의 표적보다 성능이 좋지 못하다.

더구나 옵션이 2개......


[늑대랑득템을 : 아! 아깝네;;;]


이렇게 아까워하고 있을 때 수치 옆의 가로 안의 글자가 보였다.


[결투장의 신성 표창]

[공격력 + 400, 치명타 + 300. (+ 특별 옵션.)]


그것은...... + 특별 옵션.


[늑대랑득템을 : 특별 옵션???]


늑대랑득템을은 옵션 아래의 아직 읽지 않은 설명을 읽었다.


[결투장의 신성 표창]

[공격력 + 400, 치명타 + 300. (+ 특별 옵션.)]

[+ 특별 옵션 : 20%의 확률로 상대 몬스터나 유저에게 2포인트의 타격을 입힙니다.]


20%의 확률로 2포인트의 타격을 입힌다고?


[늑대랑득템을 : 아까 10포인에서 1포인트씩 줄었는데 그게 2포인트씩 준다는 말인가?]

[늑대랑득템을 : 어디 한 번 해보자!]


늑대랑득템을은 결투장 관리인과 대화하고 이번에는 중간 난이도를 택해 들어갔다.

난이도를 올려보며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살피려는 것.

다시 주황색의 대지가 펼쳐지고 멀리 다가오는 몬스터가 보인다.

늑대랑득템을은 무기를 결투장의 신성으로 바꾸고 몬스터에게 다가갔다.

이번 몬스터는 사막 너구리가 2마리.

체력 게이지는 똑같이 10 / 10 이었다.


[늑대랑득템을 : 20%의 확률로 2포인트라......]


일단 화면의 십자 조준선을 사막 너구리 중 하나에게 맞추고 표창 사막의 신성을 날렸다.


[사막 너구리 1 : 9 / 10]

[사막 너구리 1 : 8 / 10]


2마리의 사막 너구리가 달려드니 공격 시간이 짧아졌다.


[늑대랑득템을 : 좀 힘들겠는데......]


빠른 발을 이용하여 자리를 옮기면서 다시 표창을 날렸다.

결투장의 신성이 사막 너구리에게 명중했다!!


[사막 너구리 1 : 7 / 10]

[사막 너구리 1 : 5 / 10]


아! 된다!!


[늑대랑득템을 : 정말 2포인트가 줄었다!!]


늑대랑득템을은 결투장의 신성의 사용법을 알고는 득템했다는 것에 환호했다.


[늑대랑득템을 : 이거면 빠르게 결투를 끝낼 수 있겠어!^^]


계속 공격하니 20%의 확률도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막 너구리 1 : 4 / 10]

[사막 너구리 1 : 2 / 10]

[사막 너구리 1 : 0 / 10]


연속으로 2포인트의 확률이 터지면서 사막 너구리 중 하나가 쓰러졌다.

남은 사막 너구리가 양검을 들어 올리며 다가 왔지만......

늑대랑득템을의 방어력이 높아 공격은 ‘빗나감’이 떳다.

다시금 결투장의 신성이 날아가고 연속으로 2포인트의 데미를 사막 너구리에게 주었다.


[사막 너구리 2 : 8 / 10]

[사막 너구리 2 : 6 / 10]


달려오는 사막 너구리를 피하면서 표창을 날리는 늑대랑득템을!


[사막 너구리 2 : 5 / 10]

[사막 너구리 2 : 3 / 10]

[사막 너구리 2 : 2 / 10]


주황색 땅에 자신의 양검을 내려친 사막 너구리는 다시금 공격을 위해 양검을 뽑아들었다.

하지만 이미 남은 체력 게이지는 2포인트!

한 번의 공격으로 그 포인트는 0포인트가 되었다.


[승리!!!]


모니터 화면에 승리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떳다.


[결투장의 상품이 지급되었습니다.]


경기에 이기자 들어오는 결투장의 상품.

이번에는 어떤 아이템인가?

그때 화면이 바뀌면서 로비로 돌아왔다.

늑대랑득템을은 가방을 열고 결투장의 상품 상자를 클릭해 열었다.


[골드 200만을 획득했습니다.]

[경험치 교환권 5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와 경험치가 증가되었다.


[늑대랑득템을 : 500만 골드가 아니군.]

[늑대랑득템을 : 그리고 상품이 2개가 나왔어.]

[늑대랑득템을 : 쉬움에서도 장비가 나온 것을 보니 상품 개수만 다른 것 같군.]


늑대랑득템을이 결투장 관리인을 클릭하여 다른 설명이 없나 확인했다.

그랬더니 난이도를 선택하는 메뉴 밑에 다른 것이 있었다.


[NPC 결투장 관리인 : 어서 오세요!]

[NPC 결투장 관리인 : 난이도를 선택하세요!]

[1. 쉬움.]

[2. 중간.]

[3. 어려움.]

[NPC 결투장 관리인과 대화하기.]


대화하기 메뉴를 클릭하니 설명이 나왔다.


[NPC 결투장 관리인 : 난이도에 따라 상품 개수가 증가됩니다.]

[NPC 결투장 관리인 : 상품으로 나오는 아이템의 품질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NPC 결투장 관리인 : 각 난이도 별 진입횟수 제한 없이 결투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진입 횟수 제한이 없어?

오호!! 그래^^

늑대랑득템을의 눈에 3번의 어려움 난이도가 보였다.


[늑대랑득템을 : 상품 개수는 늘어나겠고]

[늑대랑득템을 : 몬스터는 어떻게 나올까?]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여 결투장에 진입했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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