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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의 서재입니다.

준호:[VERITAS]-A BoXEr SuPerHeRO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하늘물
그림/삽화
찐따왕
작품등록일 :
2018.04.24 16:45
최근연재일 :
2018.06.29 06:0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11,961
추천수 :
48
글자수 :
265,995

작성
18.05.23 06:00
조회
246
추천
1
글자
15쪽

21][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5-:-최종결승1

*시점 변경이 종종 있어요~^^ 주인공 외 인물들의 시점으로 가기도 해요~ 당황하지 마세요~^^; 간략히 설명 드리면.. << ** (신) @ (전지적) . (같은 날 잠시간) .. (하루나 며칠 그리고 회상) ... (시점변경) >> ..세로(수직)방향으로 표기 됩니다~^^ *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DUMMY

준호와 민중이 링 중앙에서 심판의 주의 사항을 듣고 서로 마주 인사를 한 뒤


코너로 돌아가 각자 지시 사항을 다시 한 번 들은 후에 마우스피스를 받아 물고 결전의 장소로 이동한다.


시합 종이 울리고 파이팅 포즈를 취한 두 사람.


두 사람의 분위기에 차분히 가라앉는 체육관.


시끄럽게 환호하던 관중들이 어느새 두 선수에게 주목해 정적이 흐르고 두 선수의 풋워크로 인해 링의 울림소리만 퍼지고 있다.


조용히 서로의 기세를 끌어올리며 대치상태로 서로의 빈틈만을 찾으려 애쓰는 가운데, 준호는 지금까지 시합 중의 깨달음으로 한 단계 발전했음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너무나 평온하다 결전을 치르러 온 것 같지 않은데?’



준호는 시합을 통해 마음속에 이는 탐욕과 증오, 살심을 버리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됨으로 자신의 악한 마음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로 인해 깨달음을 얻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는데


이제 그는 육감이라는 감정을 미세하게 느낄 수 있어 민중이의 기세와 행동들에 대해 어느 정도 미리 예측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본인은 지금 자신의 몸이 변화된 것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말이다.


깨달음으로 한 단계 발전한 그를 민중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몸은 그런 기운에 반응하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위축 되는 듯 하는 몸 상태가 당황스러워 더욱 긴장을 하며 냉정하게 준호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었다.



-네 시작됐습니다. 역시 최종 결승이라 그런지 둘 다 신중하게 진행하네요.


-아무래도 최종 결승이니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아직 어린 나이고, 시합 경험도 없으니 어쩔 수 없겠죠~?


-두 선수가 이번 경기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네, 두 선수가 다른 조였더라도 서로가 실력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입이 다른 선수가 아니고 둘 다 아웃복싱을 하는 선수고요.

다만, 김 준호 선수는 사우스포를 상대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이번 경기에서 김 준호 선수가 사우스포를 어떻게 공략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군요~?


-그렇습니다.

사우스포를 상대해 봤어도 이 민중 선수처럼 카운터 복서를 상대하면 보통 어려운 게 아닐 겁니다~

김 준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카운터로 이겼던 경우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거의 단발로 다운을 이루어냈었죠.

카운터 타이밍을 잘 알고 있을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과연 어떻게 풀어 나갈지..


-꼭 그렇지도 않아요~

김 준호 선수도 시합 중에 카운터펀치는 종종 나왔습니다.

단지 상대가 그 카운터펀치를 맞고 쓰러지지 않았을 뿐이죠.


-아~ 그러네요~

거의 카운터펀치로 시작해 연타나 단발로 다운이 이어졌죠~ 생각을 못했네요.

잘 짚어 주셨습니다.


-이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김 준호 선수가 먼저 풋워크를 밟아 나갑니다.


-네, 사실 대치하고 빈틈을 찾아봐도, 두 선수 모두 최종 결승까지 올라온 실력이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먼저 나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준호는 이 대치 상황을, 빗장을 걸어 잠근 듯 가드만 견고히 하고 있어봐야 빈틈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준호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민중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고 눈빛을 굳히고는 스텝을 밟아 준호와의 거리 싸움을 하 기 시작했다.


준호가 현란한 풋 워크로 민중의 주변에서 거리를 좁히며 다가갔고 자신의 거리에 도달하자 잽으로 견제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살폈다.


민중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잽을 패링으로 쳐내고 바로 잽으로 응수했다.


준호 역시 스토핑으로 날아오는 민중의 잽을 미리 차단하고는 바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사우스포를 상대하기에는 잽으로는 견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상황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잽 대용으로 쓰기로 했다.


준호는 바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응수했고 민중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이기에 스토핑으로 스트레이트를 미리 차단했다.


한데 민중은 손으로 전달되는 고통에 경악했다.


준호가 날리고 있는 펀치 하나하나가 다 엄청난 파워였던 것이다.


쳐내고 막고 있는 손이 얼얼함을 넘어서 마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다.


준호의 표정과 눈빛은 그런 펀치를 아무 거리낌 없이 전혀 힘들지 않다는 듯이 뻗는 것 같았다.


준호는 민중의 펀치를 미리 안다는 듯이 자신의 몸이 미리 움직이는 것에 기가 막혔다.


그런 자신의 몸 상태로 오늘 시합의 승리를 예측할 수 있었다.


‘이번 시합 왠지 느낌 좋은데?’



그렇게 이어지길 수 십초 결국 한계는 있는 것이다.


여러 차례 이어지는 펀치들이 점점 가속하며 서로 계속 쳐내고 막아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서로 공격과 방어가 정말 절묘했다.


서로의 심정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초 고밀도 집중을 했다.


만일 지금 상황에서 큰 소리라도 난다면 분명 이 대치 상황은 순식간에 끝날 정도의 집중이었다.


슬리핑으로 살짝살짝 몸을 틀거나 고개를 돌려 피해 내는데 그 간극은 종이 한 장 차이라 봐도 무관할 정도였고


스웨잉으로 몸을 젖히며, 피하는 것인지 주먹이 얼굴과 붙어 같이 움직이는 것인지 멀리서 보면 착각이 들 정도로 공방이 이어지고 있었다.


마치 두 사람이 엄청난 연습을 통해 숙달된 묘기를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었다.


그런 모습에 매료된 주변의 관중과 관계자들 주심과 부심들 또한 놀라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두 선수를 그저 멍하니 입이 쩍 벌어져 바라볼 뿐이었다.



-박 위원! 보이십니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박 위원?? 박 위원!!


-..!.. 아! 죄송합니다! 잠시..


-아~ 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마터면 저도.. 하하! 대단합니다! 저건 마치 서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미트를 대주고 있는 듯 하는 모습입니다.

짜고 치듯이 말이죠?


-네..

이거 뭐..

저런 선수들이 왜 이제야 나온 건지..

우리 한국 복싱이 침체되기 전에 나왔더라면 분명 복싱의 열기가 이렇게나 떨어지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너무나 감격한 마음뿐입니다.


-네..

그렇죠..

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금 저 복싱 유망주들을 봐 주십시오.

저들이 하는 복싱이 바로 우리 한국 복싱의 미래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최종 결승이지만 대회 첫 출전 선수들이 어찌 저런 실력을 보여준단 말입니까?

이건 바로 천재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분명 저들은 복싱 천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 뿐입니다.

이 시합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경기 내용이 앞으로의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시합이라는 것이 바로 중요한 점이죠.


-박 위원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이 경기는 바로 복싱 인들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경기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미래를 꿈꾸게 하는군요!



해설 위원만이 아닌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 유난히 많이 모인 관중들 그리고 어쩐 일인지 찾아온 복싱계 큰 손들, 또한 모든 시청자들.


준호와 민중의 전국소년체전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에서 본인들도 모르게 마음속 깊은 곳에 복싱에 대한 열망이,


예전 뜨겁게 열광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다시 한 번 희망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이 얼마나 굶주리고 굶주렸던 복싱의 히어로들인지 다시 한 번 매료돼는 장면들이었다.


그러한 상황을 모르는 단 두 사람


준호와 민중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연신 펀치를 교환하며 서로 피하고 쳐내기를 수없이 하고 있다.


정말 엄청난 공방이다.


결국.


먼저 지친 것은 민중이었고 그것으로 인해 준호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슬리핑으로 피하는 순간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틈을 놓칠 준호가 아니었기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한 뒤


슬리핑으로 피하는 동작이 커진 민중을 향에 바로 레프트 훅으로 들어갔다.


펑!


레프트 훅이 적중했다.


중심이 틀어져 있던 민중은 그대로 고개가 젖혀지며 주춤 뒤로 한걸음 빠졌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준호의 두 눈에 붉은 안광이 비치며


지금까지 숨겨뒀던 10단 콤비네이션을 펼치기로 마음먹고 짓쳐들었다.



‘민중아 날 너무 원망 마라. 영광으로 생각하길 바라마.’



짓쳐들어오는 준호를 본 민중은 오히려 자신을 원망했다.


너무 방심한 탓이기에 자신이 당한 것을 알고 있었고 역시 아직 멀었다고 느끼게 됐다.


민중은 준호와 한동안 펀치를 교환하던 그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풀어졌던 것이다.


사람이란 익숙함에 적응하는 동물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그 또한 정신력, 즉 심신 수련을 통해 이미 일반 선수의 정신력을 초월한 준호에게는 당연히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만일 준호가 아닌 다른 상대와 그러한 상황에 대면했다면 승리하는 것은 민중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민중의 실력은 뛰어났다.


다가오는 그를 본 뒤 자신이 할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내기 위해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머리를 빠르게 회전했다.


정말 급박한 상황이고 이 상황을 타계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합은 여기서 끝날 것을 예감했던 것이다.


결국.


방법이 없었다.


‘어쩔 수 없나?’



-아이고~!

엄청난 공방입니다!

과연 누가 먼저 집중력이 떨어질지!

아!!!!

김 준호 선수!! 들어가요!!!

클린 히트!!!

집중력 싸움에서 지고 말았어요!! 이 민중 선수!!!

하지만 아직 이릅니다!!

빨리 정신 차리고 대처해야 합니다!!


-네, 그렇죠!!

김 준호 선수!! 대시합니다!!!



민중으로서는 방법이 한가지뿐이었다.



‘클린치뿐인가?’



유망주로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그의 입장에서 정말 자존심 상하는 방법일 뿐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이었다.



-아~ 아주 잘 대처했습니다!!


-네~ 그렇죠!

클린치도 복싱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클린치를 잘해도 상대 선수의 템포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맞습니다. 좋은 방법을 찾았네요!


-이제 김 준호 선수! 다시 한발 물러설 것인지 아니면 밀고 나갈 것인지!


-아~! 그래도 좀 아쉽네요!


-네~! 그렇지만 그 결단이 이 민중 선수를 살린 것 같습니다~!



민중이 클린치를 시도했고 전혀 생각지 못한 준호는 그대로 서로 연인 같이 부둥켜안는 모습이 돼버리고 말았다.


준호는 이번 콤비네이션이 마지막 공격이 될 것이라 생각 했는데, 거기서 클린치를 하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너무 허무하고 아쉬워 황당한 마음에 실소가 나왔는데


그 소리를 들은 민중은 부끄럽기도 하고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에 속으로 화를 삭이고 심판이 브레이크를 외치기 전까지 굳건히 클린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브레이크라는 지시가 나오기도 전에 반갑게도 1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너무 아쉬워하며 코너로 돌아가는 준호를 보며 민중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며 2라운드 전략과 지시사항을 전달받기 위해 코치에게 다가갔다.


민중은 정말 처절할 정도로 자존심이 무너졌기에 다시 한 번 악을 품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준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마지막이라 확신하고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정관장 또한 클린치가 아니었다면 다운까지 이끌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말이다.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준호를 위로한다.



“준호야, 잘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까. 기회는 분명 다시 올 거다.”



고개를 끄덕이며 아쉽지만 슬쩍 웃어 보였다.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의 전략만 생각하며 호흡을 가다듬어 말했다.



“네, 관장님. 민중이 저놈 보통이 아닌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데요?”



관장은 준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준호의 몸과 다리를 주무르고 있다.



“그렇더라. 그래도 기술은 네가 앞선다. 그건 확신할 수 있어.”



눈을 감으며 관장에게 조용히 말한다.



“다음 라운드에 끝내려고 해요.”



준호를 흘낏 보고 피식 웃는 관장.


전혀 주눅 들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는 준호의 마음가짐을 기특해했다.



“할 수 있으면 하거라, 시합 운영은 너에게 맡기마.”


“네, 알겠습니다.”



관장은 준호의 시합 운영을 봐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 적이 여러 번이었다.


전략이 정말 뛰어나고 연기력 또한 뛰어났다.


그렇기에 자신의 전략 전술보다는 준호의 전략 전술이 더 좋단 것을 느꼈고 웬만하면 준호에게 맡기려 하고 있다.


한편 민중이의 코너는 침묵뿐이었다.


코치도 상대 선수가 이 정도로 뛰어날지는 몰랐던 것이다.


지금껏 많은 것들을 숨겨 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 민중에게 말해줄 수 있는 전략은 사실 없었다.


오직 민중이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경기였다.


이러한 경기가 얼마나 힘든 경기인 줄 잘 아는 코치기에 자신의 무능함이 미안할 뿐이다.



“...”



그러한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민중은 애써 웃음 지으며 코치에게 말한다.



"코치님. 저, 이기고 올게요.“



사실 민중은 이번시합에서 보인 준호의 실력이 자료로 봤던 것과 다른 것을 느꼈고 직접 부딪혀보니 질 수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절감했지만 자신에게 최면을 걸 듯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말했던 것이다.


지금 상황을 알고 있는 코치, 웃어 보이는 민중을 차마 보지는 못하고 자책한다.



"그래. 미안하구나,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다."


"뭘요~ 어차피 제가 해쳐나가야 할 문제인데요. 준호 저놈 보통이 아니에요. 라운드 종 아니었음 아마 링에 누워 있었겠죠..“



코치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알려 조언을 이끌어내는 속 깊은 민중


그런 민중의 마음을 코치도 알고 있지만 뻔한 방법만 말하는 자신의 무능함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나가서 침착하고. 아무래도 네가 유인해서 카운터를 쓰는 방법으로 가야 할 것 같다."


"네 일단 그 방법으로 가다가 분위기 바뀌면 저도 들어가죠."


"그래, 무리하지 말고.“



민중은 코치의 눈빛이 미안함으로 가득해 약해진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


하지만 밝은 모습으로 오히려 코치를 응원하며 다독이고 자신의 마음도 다시 한 번 다잡았다.



"에이~ 코치님 또 약한 소리 하시네~“



각자 코너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고조됐던 긴장을 적당히 풀어주고 잠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1라운드 엄청난 공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정말 박진감 넘쳤죠?


-네, 정말 믿지 못할 공방이었죠? 그런 공방은 프로에서도 보기 힘든 공방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복싱 용어나 궁금한 사항, 고쳤음 좋겠다. 하는 부분, 조언도 좋고요~ 또 칭찬! 더 좋습니다~ ㅋ 글 꼭 남겨주세요~ 쑥스럽다거나 남에게 보이기 싫으시다거나 하신분은 개인 메일로 남겨주시면 성심것 답변 및 자료 보내 드릴께요~^^ >>> [email protected] ]


작가의말

[&복싱 용어나 궁금한 사항, 고쳤음 좋겠다. 하는 부분, 조언도 좋고요~ 또 칭찬! 더 좋습니다~ ㅋ 글 꼭 남겨주세요~ 쑥스럽다거나 남에게 보이기 싫으시다거나 하신분은 개인 메일로 남겨주시면 성심것 답변 및 자료 보내 드릴께요~^^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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