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하늘물의 서재입니다.

준호:[VERITAS]-A BoXEr SuPerHeRO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하늘물
그림/삽화
찐따왕
작품등록일 :
2018.04.24 16:45
최근연재일 :
2018.06.29 06:0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11,945
추천수 :
48
글자수 :
265,995

작성
18.05.16 06:00
조회
239
추천
1
글자
16쪽

18][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2-:-시합2

*시점 변경이 종종 있어요~^^ 주인공 외 인물들의 시점으로 가기도 해요~ 당황하지 마세요~^^; 간략히 설명 드리면.. << ** (신) @ (전지적) . (같은 날 잠시간) .. (하루나 며칠 그리고 회상) ... (시점변경) >> ..세로(수직)방향으로 표기 됩니다~^^ *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DUMMY

-박 위원! 보셨습니까? 아까 그 보디블로! 정말 그림 같은 단발이었어요! 이제 우리 한국 복싱의 꽃이었던 라이트 웰터급에서 김 준호 선수가 다시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건가요?


-아직 모르는 거예요. 아직 토너먼트 첫 관문이에요~ 올해 소년체전에는 라이트 웰터급 선수들이 대거 모였다는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아직 속단 하긴 이릅니다.

그중에 김 준호 선수 같은 기량을 가진 선수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흠, 하지만 맞습니다.

박 위원 말처럼 이번 보디블로는 환상적이었어요.

올해의 MVP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하하하 여러모로 잔치네요 잔치.

우리 때는 라이트 웰터급에서 MVP를 거의 다 휩쓸지 않았습니까!

소년 체전이나 전국 체전이나 선수권 또한 그렇고 심지어 올림픽에서도 그랬지요!


-네, 그렇습니다! 대단했지요! 어쨌든 벌써부터 기대되는 신인이 나왔다는 것이 참 놀라울 뿐입니다.

하~ 이거 어쩌죠?

아쉽지만 여기서 중계를 잠시 마쳐야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잠시 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이상 전국 소년체육 대회 아마추어 복싱 라이트 웰터급 16강전 두 번째 시합을 보내 드렸습니다.



그렇게 준호의 시합이 너무도 쉽게 끝나고, 첫 출전 시합을 1라운드 47초 만의 RSC [ 프로의 TKO 와 같음. ] 승리로 끝내면서 시합 전적 1승을 기록하게 됐다.


관장은 빨리 끝내라고는 했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그것도 그림같이 끝낼 줄은 당연히 상상도 하지 못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링으로 뛰어 들어가 준호를 업고 링을 한 바퀴 돌고 있었다.


그때


관계자가 다음 시합을 위해 내려가 달라며, 양해 구하면서 간절히 부탁하기에 관장은 아쉬운 마음에 씁쓸한 미소를 짓고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준호는 그런 모습에 어색한 웃음을 짓고 관계자에게 연신 사과 하고 내려갔다.


지금은 프로 시합이 아닌 아마추어 전국소년체전이고 또 앞으로 시합할 선수들이 널려 있음을 잠시 잊었던 것이다.


그렇게 관장과 준호는 아쉬운 마음을 접어 두고 기쁜 마음을 한가득 않고는 대기실로 향했다.


마치 모든 시합이 끝난 것 마냥.



“준호야! 고생했다! 하하하”


“아니에요~ 다 관장님 덕뿐이죠. 관장님께 복싱을 배운 것이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하하”


“고맙다. 열심히 해준 너의 덕이지. 이제 내일 시합 상대는 정해졌으니 우리는 숙소로 가서 충분히 쉬고 내일 시합에 다시 만전을 기하자.”


“네 얼른 가요 관장님, 점심도 먹어야 하니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아! 아직은 안 되는구나. 하하. 하.”


“그래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니 끝나면, 내가 소고기 사줄게! 조금만 참아라!”


“네, 메달 따서 그거 들고! 온 동네에 자랑하면서 가요.”



준호와 관장은 대기실이 떠나가라 웃고 있었다.


축하하러 온 준석이는 밖에서 언제 들어갈까 고민하고 있었다.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분위기가 내가 끼면 안 되겠네.

아무튼 축하한다. 김 준호 선수! 하하하”



그렇게 준석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웃어젖히며 대기실 문 앞을 벗어났다.



“저놈은 뭐야? 정신 나간 거 아니야? 시합에서 졌나?”


“코치님 저도, 지면 저렇게 되는 건 아니죠?”


“야, 넌 질 생각 먼저 하고 있냐? 이겨야지. 저렇게 되기 싫으면 이겨!”


“눼~”


“아무튼 저놈. 어느 학교인지 알아봐서 코치한테 정신 치료받으라고 말해 줘야겠네.”


“...”



덜컹!


대기실 문이 열리고, 정신 나간 것처럼 웃던 준석이를 쓸데없이 걱정하며 그 앞을 지나가던 코치와 선수가 그 문에 부딪혔다.


나오던 관장과 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미안해 하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앗!”


“억!”


“아이고, 죄송합니다. 어디 다치신 대라도.”


“아, 아닙니다. 저희가 문 앞에 서있던 것이 잘못이죠. 그나저나 조금 전에 이 앞에 있던 학생 코치님 되시나요?”


“네? 누구. 제 선수는 이 아이인데요. 흠! 준호야, 인사드리지 않고 뭐 하냐?”


“아, 안녕하세요. 김 준호라고 합니다.”



지나가던 코치가 관장의 말을 듣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내, 미소를 띠고 인사를 했다.



“네, 안녕하세요. 전 광주지역 광주중학교 이 코치라고 합니다. 뭔가 오해가 있었나 보네요. 오늘 시합 잘 치르셨어요?"


“네, 잘 치르고 이제 숙소로 이동하려고요. 저는 경기지역 대표로 거인체육관 관장인, 정관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내 처음 뵙겠습니다. 이놈은 저희 학교 애제자, 이 민중이라고 합니다. 인사드려야지!”


“안녕하세요.”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이 준석이를 통해 이루어졌고, 앞으로 준호의 두 번째 라이벌이 되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 시간이었다.


광주지역 기대주로 촉망받는 민중은 이런 어색한 자리가 싫었는지 대화하는 내내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그런 민중을 준호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 코치님, 체급이 같으니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 같은데.. 명함 있으시면..”


“아이고! 이런 제가 경황이 없는 바람에, 잠시만... 요. 여기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그렇게 다시 대기실로 이동하여 관장과 이 코치와의 대화가 잠시간 이어지는 동안 준호와 민중은 대화에 방해가 될까 하는 마음에 다른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어색한 분위기로 서로를 바라보지는 못하고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준호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은 마음에 잘 지내보자는 의미로 용기를 내서 민중에게 악수를 청했다.



“민중이라고 했지? 아까 말했듯이 난 김 준호라고 한다. 너랑 같은 체급이고. 너 B조라고? 내가 아는 놈도 B조인데.. 아무튼 잘 지내보자고.”


“.. 그래..”



준호의 말이 끝나자 다시 어색한 분위기로 돌아가 불편한 기운을 뿜어내길 잠시 관장이 준호를 부르며 이제 출발하자고 했다.



“정 선배님 마지막 날에는 우리 식사 한 끼 하시죠! 하하 이렇게 만난 것도 보통 인연이 아닌데 말입니다!?”


“아, 그러자고 이 코치. 하하하 이렇게 고향 후배를 만나다니, 이런 인연도 보통이 아니긴 하지. 하하하”


“그럼 들어가십시오!”


“그래, 또 봄세.”



관장과 이 코치는 고향 동문으로 밝혀지고 서로 대화를 하면서 편하게 말을 하자며 옥신각신하다가 결국은 관장이 한 발 물러섰다.


그렇게 인연이란 우습고도 대단한 것이다.


정신병자 취급을 받던 그.


그를 통해 만남이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아무도 원인 제공자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그렇게 우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만남을 맞이한 두 사람은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위해 숙소 근처에 있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당연히 준호는 미리 준비해온 식단으로 채워야 했고, 역시나 관장은 호화스러운 진수성찬을 누렸다.


준호는 그런 진수성찬에 군침만 흘리고 속으로 관장을 욕했고 말이다.


푸근한 미소를 지으며 예전 추억을 회상하던 관장.



“준호야, 인연이라는 것이 보통이 아니구나.”



신기하다는 듯이 눈을 치켜뜨며 말하는 준호.



“아까 그 코치 분이 관장님 후배라고요? 참 우연치고는 대단한 우연이네요. 그야말로 인연이네요. 후후”



어느새 관장은 근심 가득한 표정인데.



“하지만, 또한 걱정이다. 그 친구 제자도 보통이 아닌 것 같던데..”


“아직 민중이라는 애랑 만나려면 멀었어요! 결승에서나 만나겠는데, B 조에는 준석이 놈이 있잖아요.

그놈도 보통 아닌 것 같던데.

문래중 애들 잘 하잖아요.”


“흠.. 그렇기는 하지. 근데 그놈 풍기는 기운이 준석이랑은 다르더라.”



준호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관장님은 그런 게 느껴져요? 난 모르겠던데..”


“이놈아! 내가 복싱 밥 먹은 지 벌써 40년이 넘었어! 그 정도는 척 보면 척이다 이놈아!”



뭔가 미심쩍다는 듯이 준호는 입맛을 다시는데.



“솔직히, 전 잘 모르겠어요.”


“너도 시합 좀 나가보고 몇 번 져 보기도 하고 뭐, 그러다 보면 자연히 느껴질 것이다.”


“.. 흠..”



‘정말 그럴까?’



점심 식사를 끝내고 관장이 한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하는 준호


태황 신공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면서 만약 가능하다고 한다면 상대가 어느 정도인지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알아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준호는 오후 동안 그것에 대하여 스승에게 전화해서 여쭈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의문이었다.


아무리 내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해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 있겠는가.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래도 준호는 혹시나 스승에게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며 여쭈어 보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움직이기로 했다.


만약 확실하지 않다면 절대 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호는 숙소에 도착해 샤워를 마치고 관장에게, 전화를 하고 오겠다며 숙소에서 나왔다.


근처에 있는 슈퍼에 들러 공중전화 카드를 무려 5천 원짜리를 구입해 스승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네 전화받았습니다. 누구신가요?


“스승님 저 준호입니다.”



준호의 전화에 너무 기뻐하는 스승.


사실 스승은 준호의 전화를 엄청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 반 기대 반 으로 말이다.



-오!~ 그래 준호야 무슨 일이더냐?


“스승님 다름이 아니고, 태황 신공에 대해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무예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는 것이 내심 기쁜 스승.


환호라도 지르고 싶건만 괜히 근엄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 무엇이 궁금한 게냐?



그런 스승의 반응에 더욱 신중해 지는 준호.


혹시라도 말실수를 할까 조심 또 조심하며 고르고 고른 단어들로 말한다.



“태황 신공을 사용하면 원하는 사람의 기운이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나요?”



준호의 질문에 살짝 놀랐다.


벌써부터 생각할 문제가 아니었고, 또 아직 준호가 실행하기에 부족한 일이었다.


스승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건.. 전화로 말하기에는 복잡한 것인데..



뭔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준호 스승의 말에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기대어린 마음으로 답을 듣길 원했다.



“괜찮습니다. 그럴 줄 알고 5천 원짜리 카드 샀어요. 후..”



준호의 말에 당황한 스승, 5천 원 씩이나 되는 카드를 사서 준비했다는 말에 기가 찼다.


결국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입을 열었다.



-흠! 그래.. 일단 준호 넌 아직 안 된다.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해야 할 것이야. 그래도 들어 보겠느냐?



준호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대답이기에 큰 실망은 하지 않았다.



“후.. 아직은 무리인 거겠죠?”



어쩐지 바로 수긍하는 준호가 의외이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무리까지는.. 모르겠으나, 위험할 수 있느니라.


“시합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그 외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혹여나 내공을 운용하여 시합 외의 일반적인 상황에서 확인한다 해도, 그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묻는 것이다.


“그럼, 무리하지 말고 그냥... 더 훈련한 뒤에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준호의 마음을 기특해 하는 스승.



-그래, 잘 생각했다. 지금 말해줘도 사용하지 못한다면 준호 너의 마음만 답답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괜한 욕심 부리지 말고. 지금도 사실 충분하지 않더냐. 그러니 이번에는 순전히 너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마음으로 임하거라.


“네, 잘 알겠습니다.”



준호를 위해 뭔가 준비한 스승.


제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도 깊었다.



-아! 준호야! 그리고, 큼! 마무리 다 하는 대로 집으로 와 보거라. 관장 놈팡이랑 같이. 흠! 흠!



‘무슨 생각이시지? 분명 뭔가 있는데..’



“...”


-여보세요!? 이놈아!! 대답이 없어!


“아! 네!”


-전화하다 대꾸가 없으면, 얼마나 답답한지 아느냐?


“죄송합니다. 스승님 근데 어쩐 일이신지...”


-그건 그때 가서 와보면 알 것이야! 알았지?


“네, 관장님이랑 꼭 갈게요.”


-그래, 이제 더 할 말 없으면 끊어야겠구나.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뚜~뚜~



마지막 말이 끝나기 전에 전화기 넘어 들리는 소리


관장이나 스승이나 성격 급한건 닮은 것 같다.


친구는 닮는다는 것.


그것인가?


.

.


-이번 대회는 신 위원이 말했던 것처럼 엄청난 신인들이 대거 출전을 했네요. 방석 까셔도 되겠습니다~?


-하하하, 무슨 말씀을... 뭐, 박 위원도 예상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어찌 됐든 이번 조별 결승은 정말 대단합니다. 모두 다 신인이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그나저나 김 준호선수 대단합니다.

아마추어 공식전 데뷔 무대에서 첫 시합은 보디블로로 인한 다운으로 1승을 거머쥐고 준결승에서는 아웃복싱일관하다 카운터 후 단발 어퍼로 두 번째 승리를 거뒀죠?


-그렇죠~

아주 온몸에 전율이 돌았습니다.

과연 이번 결승은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아주 기대됩니다.

자! A조 결승은 첫 관문부터 뇌리에 박히는 보디블로를 보여준 김 준호 선수와 이 고장 대전을 널리 알리는 신인, 가오 중학 박 현 선수.

참고로 김 준호 선수는 경기지역 학교 출전 선수가 아니고 거인 체육관 소속 선수죠?

그 반면에 박 현 선수는 대전지역 가오 중학 소속으로 나온 선수고요.

어떻습니까? 신 위원님.

박 현 선수의 정보가 있으신가요?

시청자들에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박 현 선수는 가오 중학에서 유망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복싱스타일은 인파이팅이라고 하네요.

눈이 좋고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의 펀치를 피하며 파고들어 강력한 펀치력의 단발로 다운시키는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아~ 그럼, 김 준호 선수와 붙으면 재밌겠습니다~?

김 준호 선수는 아웃복싱과 인파이팅을 같이 할 수 있는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뭐 펀치력이야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모두 단발이었지요?


-네, 김 준호 선수도 무시 못 할 펀치력을 겸비하고 있지요.

그러고 보면 김 준호 선수는 만능인가요? 하하 이거 뭐 복싱 스타일을 고루고루 다 잘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야~ 이거 이 선수 키워낸 코치가 궁금해지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신 위원님?


-네, 저 역시도 궁금하네요.

아마도 대단한 실력을 가진 분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하하


-이제 시작하나 봅니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겠죠? 명장면이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렇습니다. 두 사람 다 명장면으로 유명하니까요~?



준호와 현이 마주 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심판의 시합 개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준호는 현이라는 아이를 이번에 처음 봤다.


볼 수도 있었지만 출전 경기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뭐 솔직히 관장이 정보를 다 알려 줘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관장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시합 영상까지 보여줬기에 굳이 기다려서까지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렇기에 준호는 현이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이번 작전은 10단 콤비네이션을 제외한 일반 공방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작전이다.


나머지는 관장도 준호에게 일임했다.


현이 또한 준호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얻어 이미 숙지하고 있었다.


준호가 아웃복싱과 인파이팅 펀치력까지 겸비한 전천후 복서라는 것을 알았고 그에 대비하여 수비에 대한 콤비네이션까지 전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숙지를 한 상태이다.


두 선수 모두 서로에 대해 알만큼 아는 상황이다.



“파이트!!”


“땡~!!”




[&복싱 용어나 궁금한 사항, 고쳤음 좋겠다. 하는 부분, 조언도 좋고요~ 또 칭찬! 더 좋습니다~ ㅋ 글 꼭 남겨주세요~ 쑥스럽다거나 남에게 보이기 싫으시다거나 하신분은 개인 메일로 남겨주시면 성심것 답변 및 자료 보내 드릴께요~^^ >>> [email protected] ]


작가의말

[&복싱 기술이나 용어 알고싶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개인 메일로 남기셔도 됩니다~^^ [email protected] ] 공중전화 ㅋㅋ 기억하시나요? 요즘 보기 함들어요 군부대에서 본게 마지막.

재밌게 봐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준호:[VERITAS]-A BoXEr SuPerHeRO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찾아오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18.07.01 152 0 -
공지 [소설 진행 예상 계획] 찾아오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8.06.11 128 0 -
공지 안녕하세요~ 새로 글올리는 하늘물이라고 합니다. +2 18.04.24 244 0 -
39 37][준호]-성장:이제일어나자3-:-사랑받는자3,팬미 팅2,사제?1 +2 18.06.29 171 1 18쪽
38 36][준호]-성장:이제일어나자2-:-사랑받는자2, 그녀의음성, 팬미팅1 18.06.27 148 1 19쪽
37 35][준호]-성장:이제일어나자1-:-교류2, 사랑받는자1 +2 18.06.25 164 2 18쪽
36 34][준호]-성장:사랑의아픔7-:-그녀의 부고2, 추억, 교류1 18.06.22 157 2 20쪽
35 33][준호]-성장:사랑의아픔6-:-그녀의 부고1 18.06.20 149 1 20쪽
34 32][준호]-성장:사랑의아픔5-:-그녀의 마지막 여행 18.06.18 150 1 21쪽
33 31][준호]-성장:사랑의아픔4-:-그녀의사정2,안녕. . 후회. 18.06.15 159 1 18쪽
32 30][준호]-성장:사랑의아픔3-:-돌아온그녀,데이트, 그녀의사정1 18.06.13 191 1 16쪽
31 29][준호]-성장:사랑의아픔2-:-그녀의편지 18.06.11 202 3 16쪽
30 28][준호]-성장:사랑의아픔1-:-그리움. 18.06.08 349 1 14쪽
29 27][준호]-성장:동욱의 합류-:-부재?그녀? 18.06.06 276 1 14쪽
28 26][준호]-성장:일상-:-휘돌리기2, 친구들과 삼겹살파티 18.06.04 253 2 14쪽
27 25][준호]-성장:일상-:-태황무, 수련의 성과, 휘돌리기1 18.06.01 224 2 14쪽
26 24][준호]-성장:일상-:-여름휴가계획, 태황무 18.05.30 213 1 14쪽
25 23][준호]-성장:일상으로의 복귀-:-파티?밀담. 18.05.28 267 2 14쪽
24 22][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6-:-최종결승2 +2 18.05.25 266 2 17쪽
23 21][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5-:-최종결승1 +2 18.05.23 246 1 15쪽
22 20][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4-:-조별 결승2 18.05.21 250 1 13쪽
21 19][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3-:-조별 결승1 +2 18.05.18 315 1 15쪽
» 18][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2-:-시합2 18.05.16 240 1 16쪽
19 17][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1-:-시합1 18.05.14 232 1 14쪽
18 16][준호]-전국소년체전:금메달 18.05.11 352 1 15쪽
17 15][준호]-전국소년체전:충무 체육관-:-계체량, 라이벌? 18.05.09 330 1 13쪽
16 14/e][준호]-성장:스승의 연-:-두분의 스승 18.05.07 371 1 8쪽
15 14][준호]-성장:단전 호흡3-:-중단전 18.05.07 327 1 13쪽
14 13][준호]-성장:전국소년체전-:-훈련의 성과 18.05.04 362 1 13쪽
13 12][준호]-성장:단전 호흡2-:-환골탈태? 18.05.02 283 1 17쪽
12 11][준호]-성장:의도된 자각 18.04.30 456 1 16쪽
11 10][준호]-성장:단전 호흡1-:-시작 18.04.27 381 1 17쪽
10 9][준호]-성장:사랑의 시작3-:-방심 18.04.25 306 1 17쪽
9 8][준호]-성장:사랑의 시작2-:-분노 18.04.25 321 1 14쪽
8 7][준호]-성장:사랑의 시작1-:-데이트 18.04.25 344 1 16쪽
7 6][준호]-성장:복싱 능력 개화, 행복 18.04.25 305 1 14쪽
6 5][준호]-성장:그, 정체 18.04.25 330 1 12쪽
5 4][준호]-성장:그, 분노 18.04.25 380 1 11쪽
4 3][준호]-성장:변화의 계기2 18.04.25 420 2 15쪽
3 2][준호]-성장:변화의 계기1 18.04.25 506 1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