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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의 서재입니다.

준호:[VERITAS]-A BoXEr SuPerHeRO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하늘물
그림/삽화
찐따왕
작품등록일 :
2018.04.24 16:45
최근연재일 :
2018.06.29 06:0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11,953
추천수 :
48
글자수 :
265,995

작성
18.05.18 06:00
조회
315
추천
1
글자
15쪽

19][준호]-전국소년체전:다시 한 걸음3-:-조별 결승1

*시점 변경이 종종 있어요~^^ 주인공 외 인물들의 시점으로 가기도 해요~ 당황하지 마세요~^^; 간략히 설명 드리면.. << ** (신) @ (전지적) . (같은 날 잠시간) .. (하루나 며칠 그리고 회상) ... (시점변경) >> ..세로(수직)방향으로 표기 됩니다~^^ *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DUMMY

시합 종이 울림과 동시에 서로에게 달려 나간다.


현이는 준호를 향해 더킹을 하며 나갔다.


잽을 견제하기 위한 방법이다.


준호의 잽이 스트레이트 성 펀치력을 가지고 있기에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준호는 현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풋워크를 시작했고 아웃복싱을 하며 견제하기 시작했다.


현이가 사정거리로 들어오자 잽으로 견제를 했지만 그의 더킹으로 인해 정확하게 명중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다.


준호도 명중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단지 계획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다.


준호는 먼저 치고 들어갈지 망설여졌다.


결국 먼저 들어가기에는 너무 이른 듯해서 신중하게 나가기로 선택한다.


화려한 풋워크로 링 전채를 누비며 현이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현이는 준호의 풋워크에 따라서 자신의 템포를 올려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란한 풋워크를 하는 준호로 인해 어느새 코너로 몰리고 있었다는 것을 그는 깨닫지 못했다.


단지 자신의 더킹으로 인해 펀치를 날릴 기회를 보고 있다고만 생각을 했던 것이다.


현이가 준호에게 집중을 하던 중 코치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리자 깨달았다.



“현아! 코너야! 도망가! 돌아 나가라고!!”


“..?..”



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현이가 그것을 깨닫게 된 순간 준호의 로프 드릴로 다져진 위빙 대시가 이어졌다.


현이는 준호가 위빙을 하며 빠르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울 뿐이었다.


자신보다 큰 키를 가진 선수가, 전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낮고 빠르게 그리고 안정된 모습으로 대시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이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듯했다.


마치 거미줄에 걸려 다가오는 거미를 보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파리의 감정이 혹 그런 기분일 것이다.


준호의 노력이 엄청났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저 정도로 완벽한 위빙 대시는 자신의 선배들도 보일 수 없는 것이었다.


위협을 느끼는 현이는 가드를 굳히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 현이를 바라보는 준호.


대시를 하면서 물샐틈없이 가드를 견고히 한 모습을 보며 내심 감탄했다.



‘저 가드를 뚫어야 한다는 거지? 후..’



지금 둘의 대치 상황,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두 사람 다 너무나 완벽한 모습들로 인해 서로 망설여지고 있었다.


길이 보이지 않는 정글에 와 있는 것과 같이 막막할 것이다.


하지만 공격권을 쥐고 있는 선수는 준호였다.


아무리 가드가 굳건하다 해도 두드리다 보면 무너지게 돼있기에 나아가는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펀치를 연속으로 날리며 가드를 공략했다.


정면이 보이면 어김없이 정면으로 주먹을 날리고


복부가 보이면 역시나 복부를 가격했다.


콤비네이션이라고 할 것도 없는 온갖 기술들이 단발로 빠르게, 연속으로 펼쳐지며 현이의 가드를 두드리고 있었다.


현이는 가드 사이로 참고 참으며 기회가 생겨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살수가 목표를 처리하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참아내고 결국에는 목표를 처리하는..


같을 순 없지만..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는 참아 내고 있는 것이다.



-아~ 뭔가요 박 현 선수. 초반부터 몰렸어요! 아직 모르나요?


-몰이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이야~! 김 준호 선수 영리합니다! 영리해요!

저 어린 나이에 저 정도로 시합 운영을 잘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반칙이에요! 반칙!!


-그럼요! 그렇고말고요! 그렇지 않다면 천재라는 건데요? 그것도 좋습니다.

아~ 박 현 선수 이제 알았네요~ 안타깝습니다.

이미 쉽지 않습니다.

이거 이번에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나요?

아! 그러는 사이 돌변했습니다!!

김 준호 선수 이제는 인파이팅으로 대시합니다!!

이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김 준호 선수!!


-말씀하시는 사이!

레프트 훅, 라이트 훅, 와~ 이거 뭔가요!

빈 공간으로 무지막지하게 쏟아 붓습니다!

박 현 선수 버틸까요~?!

버틸 수 있을까요?!!



‘열려라 가드야~!! 열려!!’



준호는 주먹을 퍼부으며 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열려라 참깨, 열려라 참깨....’



그런 준호를 바라보며 현은 여전히 기회를 노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굳건하게 말이다.



‘아니! 준호 이 새끼는 지치지도 않나? 에너자이저냐? 오래가는 건전지? 이제 그만 지쳐 봐봐~!!’



현이 역시 주문은 아니지만.. 외우고 있었다..



-이거, 이거 이러다 김 준호 선수 쓰러지는 것 아닌가요?

저렇게 오랫동안 펀치를 유지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습니까.


-저도 믿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역 때는 길어봐야 10여 초 정도 연속으로 무호흡 펀치를 할 수 있었는데,

시합에서 10초 넘기란 거의 힘들다고 봐야죠.

5초도 힘들죠...


-어! 와!!!


-뭡니... 와!!!!!



시합에 집중해 보던 사람들 모두가 저들도 모르게 함성이 나올 정도였다.



-엄청나네요!!

박 현 선수 지금 코너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코너에서 당한 만큼 돌려주겠다는 듯이 나오며 레프트 훅.


-아! 클린 히트입니다.

김 준호 선수 맞았어요! 맞았습니다!



준호의 연타가 끝나가는 기미가 보이자 현은 기회라 생각하고 위빙으로 코너에서 빠져나오는 동시에 레프트 훅으로 준호의 안면을 강타한 것이 정확하게 맞아 들어간 것이다.


이에 상황이 역전이 됐지만 준호는 다행히 링 코너 쪽으로 몰리지 않고 로프 만 등지고 섰다.


준호의 놀라운 맷집과 정신력이었다.


그 펀치력의 단발 카운터는 그동안 준호의 태황신공과 살인적인 훈련이 아니었다면 버틸 재간이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엄청난 카운터다.


현은 그러한 자신의 펀치력과 절재 적소의 카운터 타이밍을 알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단발로 다운시키며 올라오게 됐던 건데


지금 눈앞에 서있는 상대를 보고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괴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준호의 눈을 바라보게 됐는데 아무 대미지가 없는 것같이 두 눈에는 불꽃이 일고 있었다.



-밀리지 않습니다.

김 준호 선수 그대로 서 있습니다.

대미지가 없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저 박현 선수 펀치력은 이미 검증됐어요.


-아! 이번에 박현 선수 들어가네요!

이제 공격 시작입니다!



그 눈을 보고 자존심이 상해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위빙을 전개하며


레프트 보디블로와 안면 레프트 훅을 노리는 더블 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준호의 움직임이 기민해지면서 오른팔로 복부를 가리고 엘보 블로킹을 함과 동시에


어깨로 턱을 가리는 숄더블로킹으로 더블펀치의 방어를 견고히 한 뒤


레프트 훅으로 현이의 안면을 가격했다.


이 모습이 마치 꿈에서 준석이의 다운을 빼앗은 펀치와 꼭 닮아 있었다.


이런 공방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던 것이다.


결과는 현이의 카운터펀치를 준호가 돌려주는 꼴이 됐지만


그 효과로 따지면 준호가 우세했고 대미지 또한 현이가 컸다.



-위빙! 보디블로 갑니..!

아! 막았습니다!

다시 훅! 어! 와~!!!


-이런! 와~!!!

대단합니다!!!


-김 준호 선수 대단합니다.

어떻게 저런 실력이!

기대주네요 기대주!


-네~ 다시 대치상태!

가드 굳히는 박 현!


-김 준호!

다시 들어갑니다!


-가드가 견고해요~!

박 현 선수!


-김 준호 선수!

그 문을 열 수 있을까요!



그 펀치를 맞은 현이는 휘청하며


마치 거북이가 등껍질에 들어가는 것을 묘사라도 하듯이 허리를 살짝 숙였고


두 팔로 얼굴과 복부를 가리듯이 핸드 블로킹으로 다시 가드를 시작했다.


준호는 그런 현이를 보며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 같은 눈으로 빈틈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 지지부진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심판이 가만 놔둘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현이는 눈치를 보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찰나를 놓칠 리 없는 준호.


그가 움직이는 순간을 노리며 따라 들어가 견고한 가드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준호의 풋워크는 정말 화려하고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는데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턱이 빠져라 벌어진 입으로 감탄사만 남발한다.



-아~ 이거 아마추어 시합 맞습니까? 혼돈이 오네요~


-네~ 저도 마찬가집니다. 대단합니다! 두 선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와!!!!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이건 프로에서도 보기 힘들어요!!



그렇게 움직이며 이리저리 가드를 두들기는데


드디어 문이 열리는 것을 포착하고 위빙으로 현이의 몸 쪽으로 깊이 들어가


앞으로 나와 있는 발 바깥으로 준호의 발을 옮긴 뒤 일어서듯이 무릎을 펴는 동시에


뒤에 실려 있던 무게 중심까지 모두 앞으로 실어 뒷다리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순간


레프트 어퍼컷을 회전하는 몸에 발생하는 관성력 을 이용해


볼로 펀치로 탈바꿈하여 살짝 벌어진 가드 사이를 꿰뚫어 목표인 턱 끝을 향해 뻗었다.



‘회심의 일격이다..! 이런 징글징글 한 놈, 거북이 등껍질 같은 놈, 하여간 수비 하나는 정말 좋은 놈이네. 인정해 줄게. 그러니.. 하~ 이제 그만 쓰러졌으면 좋겠다.’



준호가 생각하는 이 마지막 볼로 펀치는 현이의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가드를 하고 있던 현이의 시야가 좁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펀치가 턱 바로 밑에까지 왔을 때 심상치 않음을 느낀 것이다.


현이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 펀치를 맞는다면 자신의 다운이 확실했다.


다운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펀치를 맞았을 때 비로소 얻어 낼 수 있다는 걸 현이도 알고 있다.



‘이거 맞음.. 나, 죽는다..!’



현이는 순간 죽음에 문턱 앞에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공포를 느끼며 뒷머리가 쭈뼛 섰다.


다른 방법이 없어 혼신의 힘을 다해 스웨잉으로 뒤로 빠졌다.


그 동작이 너무 컸던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슬립 다운을 당했다.


슬립 다운은 다행히 유효한 다운이 아니기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도를 하는 현이었다.



-이걸 피하네요! 박 현 선수 역시 뛰어난 선수입니다.


-맞습니다. 저 펀치를 맞았다면 아마 병원에 실려 가야 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네.. 병원 가는 것보다 넘어지는 걸 택한 거죠.


-하하하. 경기 참 재밌습니다! 오래간만에 시합다운 시합을 보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목말랐습니까? 오늘 비로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느끼네요!


-하하 사이다라.. 표현 기가 막히네요!



그 난다 긴다 하는 해설 위원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준호는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현이를 내려 보고 있었다.


마지막 펀치라고 자신하고 자신했는데


현이는 그것을 알아채고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며 넘어진 것이다.


넘어지지 않았더라면 후속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데 말이다.


원망스러움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일어나서 파이팅 포즈를 취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링 바닥에 앉아 멍하게 있는 현이를 보며 의아스러울뿐이다.


현이는 자신의 다리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일어서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다리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고 결국 로프를 잡고 일어섰다.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심판은 현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다가왔다.



“박 현 선수, 할 수 있겠나?”



현이는 정색을 하고 애써 밝게 웃어 보이며 말했다.



“그럼요! 갑자기.. 쥐가 났었나 봐요.”



믿지 못하겠는지 심판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는 말없이 돌아섰다.



“...”



현이는 이런 증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아~ 이거 왜 이러냐. 펀치를 맞은 것도 아닌데..?’



-무슨 일일까요? 박 현 선수 심판이 다가가 이야기를 했는데요?


-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박 현 선수 몸 상태가 별로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죠? 아까 김 준호 선수의 펀치는 피한 거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흠.. 혹시.. 잠시 시간이 있으니 정확한 해설을 위해 비디오 판독을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시죠.



다시 현이의 파이팅 포즈를 확인한 심판은 시합을 재개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준호는 대시해 나갔다.


다시 대시해 오는 준호를 보며 현이는 가드를 올렸는데 올리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봤다.


그 현상을 보고 현이는 내심 놀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분명 피했는데, 펀치 드렁크가 왔다고?’



준호는 다가가며 왜인지 당황하고 있던 현이를 일별하고는 바로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원투, 원투, 위빙 뒤에 현이의 복부를 향해 보디블로를 시도했고 그것을 본 현이는 바로 레프트 훅으로 응대를 했다.


현이의 레프트 훅이 조금 더 빨랐는지 준호의 안면에 적중한 것이다.


하지만 맞은 준호는 의아해했다.


별 대미지가 없었던 겄이다.


하지만 금세 생각을 지우고 다시 오른손 가드를 굳히고


레프트 훅으로 현이의 얼굴로 펀치를 날렸다.


눈치 챘는지 현이는 위빙으로 피하고


준호의 왼쪽 복부를 향해 보디블로를 날렸다.


준호는 백스텝으로 뒤로 빠졌다가 재빠르게 원투로 응수했다.


예상하지 못한 현이는 그대로 적중 당해버렸다.



-아~우리가 한눈판 사이 김 준호 선수 원투로 박 현 선수에게 한방 먹였습니다.


-후속타 계속 들어갑니다! 박 현 선수 이대로 끝인가요~?

이대로 계속 가면 답 없습니다!

막아야죠! 막아야 돼요!



현이는 준호의 러시를 계속 허용했다.


가드를 올리려는 손이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다.


기회라 생각한 준호는 이대로 연속으로 무자비하게 주먹을 날리는데.


이제껏 훈련하고 몸에 익힌 기술들이 차례로 퍼부어졌다.


그 기술에 당하는 현이 모습, 마치 샌드백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윽! 가드를! 해야 돼..’



현이는 움직이지 않는 두 팔에게 애원하며 올려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준호는 아름답고 날카롭던 아웃복싱을 멈추고


굳건히 멈춰 서 오직 목표만을 향해 한없이 두드리는 오함마질과 같은


인파이팅의 꽃이라 불리는 클로즈 파이트가 준호가 펀치를 좌우 교대로 날리며 끝없이 몰아쳐가는 크리스 클로즈로 시작됐다.



‘이제 쓰러져라 그만.. 그만하면 잘 했다...’



준호는 이제 끝났다 생각하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펀치로 라이트 훅을 큰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스윙을 하듯


마치 볼로 펀치를 할 정도의 관성을 이용한 엄청난 파괴력을 연상시키며 콕크스크류펀치를 날렸다.


지금 현이의 상황으로는 절대 피할 수 없는 펀치였다.


더군다나 스윙이 너무 커 잘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이는 주먹이 찰나의 시간 멈춘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여 준호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이제 정말 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복싱 용어나 궁금한 사항, 고쳤음 좋겠다. 하는 부분, 조언도 좋고요~ 또 칭찬! 더 좋습니다~ ㅋ 글 꼭 남겨주세요~ 쑥스럽다거나 남에게 보이기 싫으시다거나 하신분은 개인 메일로 남겨주시면 성심것 답변 및 자료 보내 드릴께요~^^ >>> [email protected] ]


작가의말

[&클로즈파이트:서로 가까이 붙어서 싸우는 것][&크리스클로즈:좌, 우 공격][코크스크류펀치:상대 어깨 바깥으로 타고넘듯 비틀어 턱을 항하는 펀치]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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