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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의 서재입니다.

준호:[VERITAS]-A BoXEr SuPerHeRO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하늘물
그림/삽화
찐따왕
작품등록일 :
2018.04.24 16:45
최근연재일 :
2018.06.29 06:0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11,940
추천수 :
48
글자수 :
265,995

작성
18.05.09 06:00
조회
329
추천
1
글자
13쪽

15][준호]-전국소년체전:충무 체육관-:-계체량, 라이벌?

*시점 변경이 종종 있어요~^^ 주인공 외 인물들의 시점으로 가기도 해요~ 당황하지 마세요~^^; 간략히 설명 드리면.. << ** (신) @ (전지적) . (같은 날 잠시간) .. (하루나 며칠 그리고 회상) ... (시점변경) >> ..세로(수직)방향으로 표기 됩니다~^^ *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DUMMY

관장님과 대전으로 오자마자 방을 잡기 위해 대전역 인근에 있는 모텔 밀집 지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대회 출전을 위해 왔다고 얘기하니 싼 가격으로 대여해 주셨다.


짐을 풀고, 관장님께서는 인근 체육관을 물색해 보러 다녀오신다고 나가시고.


난 그대로 방에 누워 눈을 감고 조용한 가운데 숨소리만을 들으며 휴식을 취했다.


가끔, 이런 나른하고 포근한 기분도 좋은 것 같아서 집에 있을 때는 종종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그 순간만 즐기곤 했다.


그렇게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있던 중에 문득 대회에 오기까지 있었던 여러 과정이 떠올랐다.


내가 복싱을 시작한 계기부터 시작해 콤비네이션을 만들었던 것과 여러 선배, 형들과 스파링을 하며 많이 맞기도 했던 기억.


어느 정도 지나고는 그 형들에게 다운을 빼앗았던 기억들.


처음 로드워크를 하며 느꼈던 여러 감정과 훈련을 하며 내 몸이 변하는 것을 보고 느낀 희열.


또한 관장님을 통해 만났던 인연.

이제는 나의 무예 스승님이 되셨지만, 좋은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 반면에는 골치 아픈 일도 있었지만 말이다.


사실, 대회 나오기까지 관장님이 엄청나게 애쓰셨다.


우리 학교에 체육 특기생으로 신청해서 경기 체육대회를 나가 입상을 해야 대회에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해 결국은 체육관 이름으로 출전을 하게 됐다.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체육관 이름으로 출전을 준비하는 그 과정이 좀 복잡한가 보다.


그런데 웬걸, 출전은 했지만 내가 출전하는 체급의 선수가 없어 경기 자체가 없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신체가 나처럼 발달한 애들이 복싱 종목에는 드물었다.


사실 우리 나이에는 복싱보다는 태권도나 유도, 검도, 수영, 축구, 야구, 농구, 탁구, 등 이런 스포츠화 돼 이슈를 타는 종목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뭐, 결과적으로 공으로 출전권을 얻은 꼴이지만.


그런 과정과 졸였던 마음이 복싱하면서 유일하게 골치 아픈 일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복싱하며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여러 인연이 만들어지고 그 인연들과 여러 추억을 쌓아 온 기억에 기분 좋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드르렁~! 푸~”


.


“준호야 일어나! 밥 먹어야지!”



어느새 잠들어 버렸나 보다.



“네~”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마음고생을 한 덕분인지. 아니면, 오래간만의 장거리 이동을 한 탓인지.


그렇게, 단잠을 자던 중에 관장님이 돌아오셔서, 짧은 단잠이 깨어지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


기차역 근처라 그런지 음식점은 꽤 많은 편이었다.


저녁 식사라고 해봐야 나는 미리 준비해 온 밥 한 공기 정도의 샐러드에 닭가슴살 한 덩어리였고.


관장님은 설렁탕에 수육 한 접시를 혼자 다 드셨다.


어처구니가 없다.


앞에 제자가 계체량으로 체중 조절 중인데 저렇게 잘 드시는 게 말이나 되는 건지.


엄청나게 먹고 싶었다.


앞으로도 분명 얄 잘 없이 그렇게 드실 텐데 무지 참기 힘들 거다.


왠지 괜히 억울하다.


그렇게 간단한? 식사는 마무리됐고 숙소로 돌아와 내일 있을 계체량을 위해 어느새 찾아온 긴장을 감추며 애써 일찍 잠이 들었다.


.

.


벌써부터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아는 듯이 부산하게 움직이라며 귀청 떨어지게 기적 소리가 울린다.


저 멀리 보이는 지평선 철길 위에 피어 있는 아지랑이를 그리운 듯 바라보는 기차의 면전 어귀에서


오늘의 길고 긴 여정을 알고 있다는 듯이 기관사가 토닥이며 위로하고


깃발을 나부끼며 남아 있는 그들에게 서운함을 알리듯이 호루라기를 불어 재낀다.


그런 부산함을 뒤로하고 떠나가는 기차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느새 자리 잡은 긴장 또한 떠나보내 본다.


깊은 한숨을 쉬고 긴장으로 들뜬 마음에 시작한 로드워크를 마무리하고 다시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숙소로 돌아와 보니 관장님은 나갈 준비를 마치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고 계셨다.



“왔어? 이제 슬슬 나가야 하니까 샤워하고 나와라.”


“네, 알겠습니다.”



관장님도 나와 다르지 않으신지 숙소 안은 적당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샤워를 마치고 숙소를 나와 계체량이 있는 충무 체육관으로 출발했다.


충무 체육관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꽤 많았고, 선수로 보이는 애들 중에 나보다 큰 애들은 보이지 않았다.


거의 나보다 작거나 나와 비슷한 정도의 애들뿐이었다.


관장님께서 기다리라 하시곤 어른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시더니, 여러 사람과 반갑게 인사를 하시며 안부를 묻느라 바쁘셨다.


난 별생각 없이 시합이 열릴 장소인 링을 구경하며 있었다.


한데, 그 옆에서 나와 비슷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우락부락하게 생긴 애가, 나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시비를 걸려고 하는 건지, 귀찮은 마음에 그 시선을 애써 외면하고, 다시 관장님 쪽을 바라봤다.


시합 전에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마음에 일단 시선을 피한 것이다.



“어이!”



내 어깨를 툭 하고 건드리며 부르는 놈을 바라봤다.


어느새 다가왔는지 아까 나를 빤히 바라보던 놈이다.


당황스러운 마음을 추스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


“아~아, 그렇게 노려보지 말고, 뭐,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네 표정은 악의로 똘똘 뭉쳤거든?’



말하고 싶은 것을 입 밖으로 내진 않았다.


정말 비 호감인 얼굴이다.


저 얼굴을 보고 놀라지 않을 여자가 없을 것이다.


혼자 생각이지만 저놈은 복싱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뭐, 좋아. 말 섞기 싫다면야. 궁금한 것만 물어보고 갈게, 정 말하기 싫으면 고개만 끄덕여라.”


“아니, 뭔데 말 해봐.”


“그래, 고맙다. 너도 내 외모 보고 그런 것 같은데, 오해하지 말아 줘 나 생긴 것은 이래도 나쁜 놈은 아니니까.”


“용건이나 이야기해.”



썩소를 지으며 기분 나쁘게 웃는 놈이다.



“후후, 그러지, 너 라이트 웰터급 출전하지?”


“그런데?”


“아~ 나도 출전하거든, 난 문래중 2학년 김 준석이야.

잘 해보자.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은데 말이야.”


“...”



문래중학교에는 운동부가 유명하다.


복싱부 또한 정상급은 아니지만, 전통이 있는 학교다.


선배들이 빠지지 않고 전국 소년 체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전국 소년 체전에 나올 정도의 학교라면 이름 있는 학교다.


난 다행히 아직 경기 지역에서는 라이트 웰터 급이 없어서 전국 소년 체전에 직행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을 뿐이지만


아무튼, 저놈은 나랑 같은 체급으로 한마디로 적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복싱은 일인 경기라 자주 볼 수밖에 없다.


체급을 바꾸지 않는 한은 말이다.


그러니 저놈이랑 나는 그냥 적이 아닌 평생 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넌 소개 안 해 주냐? 친하게 지내기 싫더라도, 통성명 정도는 하고 지내자, 앞으로 몇 년은 지지고 볶고 할 텐데.”


“그래, 난 백미 중학교 2학년 김 준호라고 한다. 됐지?”


“참나, 냉정하기는.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 서로 결승에서 봤으면 좋겠다. 하하”


“...”



멀어져 가는 김 준석을 바라보며, 상종 못 할 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웃음소리는 들리는데 전혀 웃는 표정이 아니었다.


워낙 비 호감인 얼굴에 똥 씹은 표정이다.


내가 느끼기엔 비웃는 듯했기에 기분이 더 나빠졌다.


잠시간 저 얼굴에 주먹을 퍼부어 주는 상상을 하니, 나도 모르게 기분 나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준호야, 너 어디 아프냐?”


“헉! 아, 아니요!?”


“참, 녀석도. 왜 어디 아픈 것 마냥? 똥 씹은 표정으로 웃고 있어?”


“하! 하하. 아니, 뭐. 갈까요?”


“원, 싱거운 녀석.”


“...”


“준호야! 인마! 어디로 가는 거야! 이리로 가야지!”



계체량은 무사히 잘 마쳤다.


기분은 찝찝하기 그지없었지만 말이다.


왜 자꾸 아까 그놈이 생각나는지, 어쩐지 악연이 될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든다.


대전표를 보니 나와 그놈은 정말로 결승에서나 봐야 할 위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마음 한편으로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왠지, 좀 아쉽기도 한 그런 이상한 기분 또한 들어 그날 온종일 내 감정을 원망했다.


내일 시합을 위해 간단하게 몸을 풀어 주고, 저녁 식단대로 밥을 챙겨 먹은 후 관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시합이 처음인 내가 걱정이지만 기대감이 크신 것 같다.



“준호야 내일 첫 시합은 그냥 몸풀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알아보니까 상대 선수는 이제 막 시작한 초보라고 하더라.

운 좋게 지역 대회에서 부전승으로 출전권을 땄다고 그러더라고, 그쪽 체육관 관장이 내가 아는 후배인데, 이번 시합에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둔다고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시합 중에 수건 던질 의사도 있단다.

대전표 보고 나한테, 애 다치지 않게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런 것은 말도 안 되는 거고, 넌 최선을 다해서 무리 없이 결승까지 가면 된다. 알았지?”


“네.”


“그리고 내일 시합에서는 콤비네이션은 사용하지 말고, 그냥 기본으로 끝내 버려.

카운터펀치로 끝내던가.

기술을 감춰야 다음 선수들도 너에 대해 대비하는 게 미숙하지.

원래 복싱도 전략이 좋아야 이길 수 있는 거야. 알았냐?”


“눼~”


“내일은 로드워크 짧게 하고 샤워는 하지 말고 바로 시합장으로 가자고

혹시 감기 걸려서 컨디션이라도 안 좋아지면 큰일 나니까.

그리고 아침은 죽으로 먹고, 잘못 먹으면 체한다고. 설사할 수도 있고 말이지.

항상 선수는 만반에 준비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임해야 하는 것이야.”


“...”


“앞으로 4경기니까 긴장할 필요 없어.

아니지 적당한 긴장은 정신을 맑게 해 주기 때문에 필요하네.

하지만, 너무 과한 긴장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때문에 생각과 시야가 평소보다 못할 수 있으니까 명심하고.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그 정도 실력이면 충분해.

좀 더 경력만 쌓으면 챔피언도 무리 없을 것이다.”


“흠...”


“그러니 관장인 내가, 여태껏 별소리 없이, 너의 그 실력을 믿고 조용히 지켜만 봤던 거다.

그리고 내 친구 녀석의 호흡법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네.

정신력도 성장한 것을 보니.

하하하 앞으로도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그렇게 혼자 이야기 하시길 1시간이 지나 고야, 내가 꾸벅꾸벅 졸고 있다는 것을 아셨는지, 혼자 헛기침을 하시며 나에게 편히 자라고 하고서는 누워서 주무셨다.


관장님이 이렇게 긴장하신 것은 처음 본다.


아니면 좋으신 건지.


하기야 예전에 관원 형들에게 들어보니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애지중지 키운 복서가 있었단다.


밥 사 먹을 돈도 없어서 매일 굶어 가며, 오직 그 복서 몸보신할 수 있게 투자하고, 시합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 뒷돈 찔러주고, 그렇게 해서 경력 미천한 복서를 실력만 보고 아무 스폰서도 없이 사비로 시합을 잡아 줬단다.


그런데 챔피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가 잘났다는 듯이, 혼자 다 이루어 냈다는 듯이, 술 처먹고 여자 끼고 허랑방탕한 생활을 이어 가다가 첫 타이틀 방어전에 패하고

방황하다 한강에 떨어져 죽었단다.


그러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하지 않았겠는가.


나에게 호흡법을 하라고, 정신 수양하라고 하셨던 것도 솔직히, 안 해도 그만인 것이지만 관장님의 마음을 알기에 시도했다.


뭐, 결과는 대만족이지만 말이다.


어찌 됐든, 난 이번 첫 금메달을 우리 관장님께 드리고 싶다.


그동안 마음고생 하신 우리 관장님, 좋으신 관장님.


항상 아버지같이, 친구같이 대해 주신 분


앞으로 관장님이 바라 마지않던 그 대서사시의 시작임을 알리는 신호로


이번 대회의 금메달을 드릴 것이다.


내 마음에 있던 몇 구절의 문장.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었을 때


분명 그 주변에는 나를 도와줬던 이들이 있을 거다.


그 고마운 이들을 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이룬 자의 책임이다.


라는 그 말이..


어느새 신념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었다.


.

.




[&복싱 용어나 궁금한 사항, 고쳤음 좋겠다. 하는 부분, 조언도 좋고요~ 또 칭찬! 더 좋습니다~ ㅋ 글 꼭 남겨주세요~ 쑥스럽다거나 남에게 보이기 싫으시다거나 하신분은 개인 메일로 남겨주시면 성심것 답변 및 자료 보내 드릴께요~^^ >>> [email protected] ]


작가의말

[&복싱 기술이나 용어 알고싶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개인 메일로 남기셔도 됩니다~^^ [email protected] ] 대전으로 향한 준호, 충무 체육관에 계체량을 하러 갔어요. 그놈과 만났는데.. 앞으로 시합 장면으로 빠르게 진행 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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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5][준호]-성장:일상-:-태황무, 수련의 성과, 휘돌리기1 18.06.01 224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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