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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아닙니다. 거짓말일지도.

메칼로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마니
작품등록일 :
2016.01.05 01:02
최근연재일 :
2019.03.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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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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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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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태풍의 이름(8)

거짓말이야. 아닐 수도 있고.




DUMMY

공주의 마차가 습격당한 사건은 왕궁을 조용히 뒤흔들었다. 감히 소란할 수 없었다. 그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현장에서 붙잡힌 습격자들은 곧장 왕궁의 지하 감옥으로 보내졌다. 고문집행관들이 가진 재주를 총동원해 그들을 문초했다. 피비린내와 살 타는 냄새와 오물 냄새가 어두컴컴한 감옥에 가득 찼다.

신전행에 동행했던 귀족들은 집으로 가기 위해 불러온 마차를 타고 왕궁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호위했던 기사들과 병사들도 모조리 소집되었다. 시녀와 시종, 하인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들 모두 메칼로의 각인자가 동석한 가운데 한 사람씩 심문받았다.

왕궁 안의 모든 사람들이 길고도 두려운 밤을 지새웠다. 누구도 감히 큰 소리를 내지 못하여 조용한 가운데 이따금 지하로부터 스며 나오는 죄수들의 비명소리가 유령의 울음처럼 퍼졌다.

심문은 신분의 서열에 따라 진행되었으므로 기사들은 다음날 아침이 될 때까지 방 하나에 수십 명씩 쌓여서 대기했다. 그동안 황금창 기사단의 업무를 나누어 맡은 서향 기사단과 수도 경비대에 비상이 걸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궁내 관리들도 마찬가지였다.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이 모두 붙잡혀 있으니 당장 왕의 아침 식탁을 차릴 인원조차 마땅치 않았다.

그들의 고민은 모후가 식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줄었다. 모후가 아침을 들지 않겠다고 하자 국왕도 식사를 거절했고 왕이 아무것도 먹지 않는데 아랫사람들이 먹을 것을 입에 댈 수는 없어서 섭정공 이하 모두가 쫄쫄 굶은 채로 일해야 했다.

그것은 그것대로 괴로운 일이었으나 아침이 되자 멀리서부터 달려온 메칼로의 각인자가 한 명 더 입궁해서 심문은 조금 더 속도를 낼 수 있었다.

테리아 인들 역시 다른 기사들과 함께 방안에서 심문을 기다렸다. 메칼로는 공주를 호위해 환궁했던 일이 소문으로 퍼져서 대놓고 뭐라는 사람이 없었지만 멋대로 대열을 이탈했던 에밀리오와 스텔리안은 따로 불려나가 상관들에게 혼이 났다.

물론 겉으로만 그렇게 보였고, 에밀리오는 발작을 일으킬까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건네는 충고에 가까웠으며 스텔리안 쪽은 ‘나를 대장님이라고 부르면서 그렇게 따르더니 진짜 대장은 역시 저 놈이었던 거냐’는 표정으로 서운해 하는 한탄이었다.

겉으로나마 테리아 인들이 혼나는 모습을 보자 기사들의 태도도 누그러져서 그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도 참견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보다 자신들에게 닥친 뒷일이 더 큰 문제이기도 했다.

신전행에서 공주가 습격을 받은, 역사상으로도 전례가 없다시피 한 사건이었다. 어떤 식으로 처리될 것인지 그들로서는 짐작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전례가 없기도 할 것이, 신전은 수도에서 지척의 거리였다. 행렬이 느려서 그렇지 전력으로 말을 달리면 한 식경에 다녀올 수도 있는 거리다. 문제가 생기기에는 너무 짧고 수도에서 가까웠다.

게다가 애초에 비가 오는 일도 없었다. 신전행이란 맑고 화창한 날 수많은 귀족과 기사들에게 둘러싸인 채 외출하는 것에 가까웠다. 이런 날 습격이라는 것은 미치지 않고서야 불가능했다.

그래서 날씨가 흐릴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곧 구름이 걷히고 맑아지겠거니 생각했다. 비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런 일이 없기도 했다.

왕실의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날에 가장 중요한 것이 날씨가 아닌가. 보통은 아네타 신전과 시메트라 신전에서 맑은 날을 미리 알렸고 두 신전의 날짜가 확실히 겹치는 때를 선택했다. 그 결과가 틀리는 일은 수백 년 아르반 역사에서 한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그래서 비가 올 때는 그렇다 치고, 돌발 상황이 벌어질 경우도 전혀 대비하지 않았다는 건 이상하잖아. 아무리 신전행이 국왕편 귀족들만 모여 다녀오는 산책이라도. 아니면 아르반 사람들은 원래 이따위로 무른 건가? 테리아였다면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참수 아니면 노역장 행이다.”

에밀리오가 비웃듯 말하자 스텔리안은 걱정스럽게 아르반의 기사들을 흘끗거렸다. 테리아 인들과 섞이고 싶지 않다는 듯이 멀찍이 있어서 정확히 들리지는 않겠지만 작정하고 귀를 기울이면 못 알아들을 것도 없었다.

“더 이상한 것은 국왕이 아니라 공주를 노렸다는 거고.”

메칼로가 덧붙였다. 말을 꺼내지는 않았지만 공주인줄 알았는데 옷을 갈아입은 국왕이었다는 것까지 보태면 더욱 더 괴상했다.

기사들을 포함해 누구도 로우벤이 다피나의 행세를 한 것은 모르는 눈치였다. 겁먹은 체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시녀들에게 둘러싸여 들어간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볼 사람도 없었을 터다.

그렇다면 습격자가 노린 것은 공주인가? 국왕인가.

어느 쪽인가에 따라 그 의미가 천양지차로 바뀌었다. 국왕이라면 누구도 상상 못할 이런 은밀한 일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관련되었다는 뜻이고, 공주라면 지금까지 예상해 왔던 것을 모두 뒤집어 버릴 다른 문제가 있다는 뜻이었다.

테리아 인들이 머물러 있는 방으로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 것은 점심 가까울 무렵이었다. 안 그래도 방안의 기사들이 하나둘 불려 나가고 있어 문이 열리자 다음은 누구차례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나타난 사람은 이 와중에도 성장에 가까울 정도로 맵시 있게 차려입은 타니엘 일리스였다.

그가 손짓으로 메칼로를 불러내더니 방에서 좀 멀어지자 으쓱대며 말했다.

“아직 심문 안 받았겠지?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메칼로의 각인자가 심문실에 대기하고 있으니까.”

공주가 습격 받은 일로 우중충한 궁 안에서 그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처럼 태연했다. 관심이 없다고 하기에는 큰일이었고 티내지 않는다기에는 지독히 자연스러웠다.

“어디로 가는 거지?”

메칼로의 물음에 타니엘은 손가락으로 천장을 가리켰다.

“섭정공의 친위기사가 시종 노릇을 하는 걸 보면 모르겠어? 꼭대기다. 왕궁에 들어온 지 보름 만에 국왕 폐하를 배알하다니 시골 용병이 출세도 이만저만이 아니야.”

타니엘은 그를 가까운 다른 방으로 안내하더니 팔짱을 끼고 문 옆의 벽에 기댔다. 방안에는 시종과 커다란 물통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제야 메칼로는 자신이 궁중 복도를 걸어 다닐 꼬락서니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전행에서 돌아온 그대로 방에 대기하고 있던 참이라 진흙투성이에, 비에 젖었다 말라서 냄새까지 진동했다.

시종의 도움을 받아 씻은 다음 국왕을 만나기에 적합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자 타니엘이 지루한 표정으로 방안을 들여다보았다. 그가 메칼로를 보고 얼굴을 찡그렸다.

“너무 그럴듯하잖아. 더 웃기는 옷으로 골라 올 걸.”

칭찬인지 불평인지 알 수 없는 말이었다. 거울을 본 메칼로도 나비묶음이 된 크라바트나 소매 끝에서 나풀거리는 레이스를 보고 얼굴을 찡그리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걸 입고 공연이라도 하라는 건가?”

“불평하지 마. 요새 궁중에서 유행하는 거니까.”

메칼로는 마음에 안 드는 표정이었지만 나란히 걷는 둘은 확실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타니엘은 누구나 알아보았기 때문에 호기심의 대상은 주로 메칼로였다. 시종들은 누군지 궁금해 하는 표정으로 흘낏거렸고 지나가던 시녀들은 볼을 붉히거나 머리를 맞대고 소곤거렸다.

가는 길이 짧지 않았으나 둘 다 어제의 일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르반의 왕실 예절은 까다로워. 도움이 필요한가?”

국왕이 기다리는 방까지 와서 타니엘이 문득 물었다. 메칼로가 고개를 젓자 타니엘은 기분 좋은 미소를 띠었다.

“나를 어디까지 놀라게 할 수 있을지 보자고.”

시종이 두 사람의 입시를 알리고 문이 열렸다.

넓은 방의 거의 끝에, 국왕 로우벤 코스탄딘은 옥좌에 푹 파묻히듯 앉아있었다. 어제보다 힘없는 얼굴에 미열이 있는지 볼과 눈가가 불그스름했다.

그의 옆에는 거의 똑같은 얼굴을 한 소녀가 얌전히 앉아 있다가 두 사람이 들어오자 일어나고 싶은 것을 참는 듯이 상체를 들썩였다. 소녀의 눈이 호기심에 반짝거리며 메칼로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녀의 옆에 제이나 카타르가 시립하고 있다가 메칼로를 보자 눈짓으로 인사를 건넸다.

국왕의 뒤에서 아베디스 루신과 친위기사들이 미동도 않은 채, 타니엘이나 메칼로는 신경 쓰지도 않는다는 표정을 고수했으나 눈동자만은 재빨리 움직였다.

함께 들어온 타니엘이 기사들 옆으로 가서 서는 동안 메칼로는 국왕 앞으로 조금 다가갔다. 그리고는 아닌 체하며 지켜보던 기사들이 눈썹을 움찔거릴 정도로 완벽하고 우아하게 궁정식 절을 올렸다.

“국왕 폐하, 만세를 누리옵소서.”

국왕을 처음으로 배알하는 사람이 늘어놓을 법한 미사여구는 없었다. 그답다고 생각하며 지켜보던 타니엘이 피식 웃었다.

로우벤 코스탄딘이 손짓으로 그를 가까이 불렀다. 메칼로는 몇 걸음 다가가서 다시 한 번 근접을 허락한 그에게 감사의 절을 올렸다.

“메칼로 경. 어제 그대 덕분에 내 누이가 무사히 환궁하였다 들었으나 치하가 늦었소.”

긁는 듯한 거친 목소리로 국왕이 말했다. 그때 빗속에서 메칼로와 만났던 것은 공주가 아닌 로우벤 자신이었지만 시치미를 떼고 있다. 그의 말에 공주가 기다린 것처럼 말을 받았다.

“어제는 참으로, 훌륭하였소. 경의 무용과 충성은 뭇 기사들의 본이오.”

물론 거짓말이다. 그야말로 대사를 읊는 듯한 말투였다. 공주가 짧은 공연을 해낸 다음 상기된 얼굴로 제이나를 돌아보았다. 거기에 메칼로가 뭐라 답하기도 전에 아베디스 루신이 나섰다.

“황금창 기사단은 국왕 폐하의 창이며 왕실의 방패이옵니다. 마땅히 할 바를 다한 것뿐이오니 상찬을 받음은 송구하나이다. 도리어 공주 전하께 실로 망극하여 불충한 소신 등은 몸 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아베디스는 이어서 좀 더 말하고 싶은 눈치였으나 소년 국왕이 손을 들어 그의 발언을 멈추었다.

“공과 과는 마땅히 구분해야 할 바요. 지금은 치하하기 위한 자리니 사양 말고 메칼로 경을 칭찬하오. 백작의 손으로 고른 인재가 공을 세워 나 또한 기쁘다오.”

‘제법이잖아, 로우벤 코스탄딘.’

아무 말 못하고 입을 다무는 아베디스를 보고 메칼로는 웃음을 삼켰다. 아베디스는 메칼로가 한 일을 황금창 기사단의 공으로 포함시켜 기사들이 저지른 잘못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려던 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국왕이 메칼로의 공과 기사들의 과를 자르듯이 구분하는 바람에 더는 할 말을 찾지 못했다.

동시에 뜻밖이기도 했다. 로우벤은 표정도 태도도 부드러웠으나 그것이 호의적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었다. 아베디스 루신은 국왕에게 있어 최대의 아군이자 보호자다. 로우벤은 어쨌거나 아베디스의 편이 되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지금 두 사람의 분위기는 결코 살갑지 않았다.

“폐하의 은혜가 실로 황감하나이다.”

아베디스가 허리를 깊이 숙이며 답했다. 말은 그랬지만 표정은 밝지 못했다. 이 짧은 대화로 잠시 분위기가 경직되었으나 오래 가지는 않았다. 대화가 끊어지자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공주가 입을 연 것이다.

“폐하, 소녀에게 청이 있사옵니다.”

공주가 담갈색 눈을 반짝이며 로우벤을 바라보자 거울에 반사된 것처럼 똑같은 국왕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무슨 말을 할지 짐작하는 표정이었다.

“두 달 후 왕실의 사냥제에서 메칼로 경의 호위를 받게 해주옵소서. 소녀, 어제의 일로 왕궁을 나서기 두렵사오나 메칼로 경이 지켜준다면 안심하겠나이다.”

공주는 도대체 어느 구석에 두려움 같은 것이 있느냐고 묻고 싶은 생기발랄한 표정이었다. 그야 어제 흉터의 남자에게 쫓긴 사람은 그녀가 아니라 로우벤이니 당연하겠지만.

그러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베디스가 반대했다.

“공주 전하, 황송하오나 기사단에는 기사단의 규율이 있사오며 왕실의 의전에는 의전 규례가 있나이다. 이를 무시하고 인사를 행함은······.”

“하여 특별히 청을 드리고 있지 않소? 나는 어제 한잠도 못 자고 물 한 모금 못 넘기고 두려워하다가 메칼로 경을 다시 보니 이제야 숨이 트이는 듯하오. 오늘 밤에 잠을 자면 악몽을 꿀 것만 같으니 아예 내전 근위로 삼아 내 침실 밖을 지키게 해도 싫지 않소만······.”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하며 공주가 입술을 삐죽였다. 잠을 못 자기는커녕 혈색 좋고 피부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잘 먹고 잘 잔 얼굴이었으나 공주가 이렇게까지 말하자 아베디스도 당황한 표정이 되었다.

기사단의 규율이나 의전 규례가 있다고 해도 왕명으로 기사 하나를 움직이지 못할 리 없다. 국왕과 우애가 깊고 총애가 남다른 공주가 떼를 쓰면 정말로 메칼로를 내전 근위로 옮겨야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직 본심을 모르는 테리아 인을 거기까지 들여도 좋은가? 포고스 백작 부인에게 좋은 일만 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득인가, 실인가. 아베디스가 머리를 굴리는 동안 상황이 의외의 방향으로 흘렀다. 지금껏 말없이 기사들 옆에 서있던 타니엘 일리스가 입을 연 것이다.

“폐하, 감히 아뢰옵니다. 공주 전하의 근위는 옛부터 본인 뿐 아니라 가문의 명성이 바르고 빛나 전하께 누를 끼치지 않을 이를 택하였나이다. 메칼로 경이 다소 공이 있다 하나 아르반에서 서임을 받은 기사도 아니옵고 가문 또한 분명치 않은지라, 직무에 관한 판단은 새로이 서임을 받게 하신 연후라야 옳은 줄 아옵니다.”

아베디스가 미심쩍은 표정으로 타니엘을 돌아보았다. 말은 바른 말이지만 결과적으로 메칼로를 돕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결국 그의 뒷배인 아베디스 루신을 돕고 있다는 뜻이다. 섭정공의 친위기사인 그가 무슨 속셈인지 모를 노릇이었다.

로우벤은 타니엘을 힐끗 보더니 그를 쏘아보는 메칼로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소년 왕의 담갈색 눈동자에 누이동생과 닮은 호기심이 차올랐다.

“그러하도다. 과연 짐도 궁금하였던 차니 묻겠소. 메칼로, 그것이 참으로 경의 이름이오? 온당한 바라 짐의 앞에서 경의 참 이름과 가문을 밝히시오.”

국왕으로부터 원하는 말을 들은 타니엘이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가늘게 뜨며 웃었다.

‘이름은 거짓이 아닌 말로 어물쩍 넘길 수 없는 거잖아?’

국왕을 향하고 있는 메칼로의 옆모습은 표정을 알 수 없게 담담했다. 타니엘이 마음속으로 말했다.

‘대답하시지, 메칼로.’

방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 시선을 태연히 받아넘기며 메칼로가 입을 열었다.

“아뢰나이다. 테리아 클라우스 가문의 아델리안 메칼로가 저의 참 이름이옵니다.”


작가의말

앗, 글 올리러 왔다가 추천글이 뜬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Rainin님, 감사해요.

뭔가 쓰고 있는 제가 잘 적응이 안 되는 글이라 이걸 독자님들이 어떻게 읽어주실지 걱정하고 있는데 용기 한 양동이를 얻었습니닼ㅋ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58 혼운
    작성일
    16.06.12 00:25
    No. 1

    오늘도재미있게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4
    No. 2

    혼운님 오늘도 어서오세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림
    작성일
    16.06.12 00:56
    No. 3

    전작과는 다르나 또 콩당거리는 글내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6
    No. 4

    동만 때랑은 많이 달라져서 저도 쓰면서 적응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라그나로
    작성일
    16.06.12 02:09
    No. 5

    작가님! 신작을 쓰시면 쓴다고 쪽지라도 한 번 날려주시죠! ㅠㅠ 아이고 이제 알고 보기시작했습니다. 동천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7
    No. 6

    이번 글은 도입부가 정신없어서 글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라그나로님 동만에 이어 메칼로에서도 잘 부탁드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6.06.12 15:25
    No. 7

    오오 풀네임!!! 여전히 거짓여부는 알수 없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7
    No. 8

    앗,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6.06.12 17:06
    No. 9

    쌍둥이가 죽이 척척 맞네요.ㅎ
    정치란건 참 어렵네요. 메칼로가 진명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도 여러가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8
    No. 10

    이 쌍둥이 좋아욤. 등장인물에 대한 제 호감도를 점수로 매기면 상위권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해상
    작성일
    16.06.13 18:14
    No. 11

    추천받고 왔는데 잼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3 23:37
    No. 12

    앗,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6.06.21 13:48
    No. 13

    음. 메칼로 어록이라도 따로 정리해서 어디서 어떤 거짓말을 했나를 다 밝혀보는 부록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21 20:36
    No. 14

    음....완결하고 나서 그런 거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7.09 15:03
    No. 15

    음.. 메칼로에게 +경 이 붙으니 되게 묘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그나저나 저 나라. 날씨 가지고 저 난리인 걸 보면서 우리나라 기상청이 떠오르지 말입니다... 하아~;;; 태풍이네 폭우네 운운하더니 오늘도 아주 기냥~ 지글지글 쨍쨍하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7.19 21:11
    No. 16

    자, 따라하셔요.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메칼로 경. 한 50번만 하면 익숙해질 것도 같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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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태풍의 이름(7) +14 16.06.10 806 39 14쪽
32 태풍의 이름(6) +14 16.06.09 962 35 13쪽
31 태풍의 이름(5) +10 16.06.09 750 33 12쪽
30 태풍의 이름(4) +6 16.06.08 815 3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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