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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Ivar
작품등록일 :
2020.09.13 16:27
최근연재일 :
2021.02.24 23:5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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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9
추천수 :
993
글자수 :
731,819

작성
20.11.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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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5쪽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2)

DUMMY

# 47



평소라면 전혀 느끼지 못했을 터 였다.


아니, 후각으로는 어쩌면 지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냥 지나쳤을 만큼 찰나 간에 살짝 느껴진 냄새였던 것이다.


하지만 극도로 예민해진 감각의 리안은 그 탄약냄새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캐치해냈으며, 뭔가 심상찮음을 느끼곤 조심스레 어두운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실상 네게브에는 아직 영업을 하지 않는 빈 건물들이 많다.

물론 지금 열린 상점들만 해도 100인의 테스터들이 누리기엔 터무니없이 많긴 하지만, 아직까진 빈 건물 또한 많았던 것이다.


비어있는 건물들 사이로 뻗은 어두운 골목.

그리고 네게브 내에서는 소지가 금지 된 총기의 탄약 냄새···. 수상함이 점점 커져만 간다.


리안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온 감각이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골목의 깊은 곳까지 들어오자, 주변이 매우 캄캄해졌다.


‘지나친 기우인걸까. 내가 너무 예민해진 탓이려나···.’


리안은 깊은 골목까지 왔음에도 어떠한 기척도 느껴지지 않자, 자신이 뭔가 착각한건 아닐까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슬슬 돌아가 볼까 생각하던 그때.

갑자기 알 수 없는 위기감이 자신의 뇌리를 스치며 정신이 확 들었다.


‘위험해!’

- 카앙! 깡!


리안이 위기감을 느낌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젖히자, 그의 안면을 스치며 두개의 무언가가 날아오더니 벽에 부딪혀 쇳소리를 내곤 바닥에 떨어졌다.


어둠 속에서도 번쩍이지 않도록 비반사처리가 된 스로잉 나이프였다.


“어떻게 피했지? 너 정체가 뭐냐.”


상대방의 음침한, 하지만 다소 놀란 기색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리안은 기습 위치를 파악하곤, 자신을 향해 나이프를 던진 놈들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마침내 시야가 어둠에 익숙해졌고, 리안은 상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두운 색의 스닉 슈트를 입은, 두 명의 건장한 사내였다.


은신, 잠복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스닉 슈트를 착용했기에 하야로비조차도 미리 그들을 포착해 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리안은 어떻게 놈들의 기습을 피해낼 수 있었던 걸까?

그 의외의 전개 때문에 그를 기습한 두 괴한들도 적지 않게 놀란 모양이다.

방금 시도한 완벽한 기습으로 숨 한번 제대로 못 쉬고 죽었어야 할 놈이 멀쩡히 서 있으니 말이다.


“야밤중에 스닉 슈트에, 다짜고짜 기습이라···. 필시 수상쩍은 녀석들 인건 분명하군. 뭐 하는 놈들이냐?”

“······.”


자신들의 공격을 완벽히 흘려버린 상대를 감히 경시하지 못하고 두 괴한은 말없이 밀리터리 나이프를 뽑아든 후, 격투 자세를 잡았다.


“뭐, 묻는 말에 대답할 거라곤 기대도 안했다.”


리안 역시 놈들과의 전투를 준비하고자 자세를 잡았다.

분명 총이 있을 터지만 조용히 처리를 하고자 했는지 두 괴한은 곧장 총을 꺼내들진 않았다.


“츗!”


짧은 기합성과 함께 기습적인 괴한들의 공격이 시작됐다.


자신을 향해 빠르게 찔러져 오는 나이프를 몸을 비틀어 피한 리안은 반동을 잡은 후 유술을 이용해 놈의 팔을 제압했으나 동시에 들어온 다른 녀석의 자로 잰 듯한 앞차기에 어깨를 가격 당하곤 제압한 팔을 풀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시작된 정신없는 일전 일퇴의 공방.


- 사앗! 파악!

“큽!”


한방만 맞아도 치명적인 나이프 공격은 어찌저찌 피했지만 중간 중간 사이로 섞여 들어오는 절묘하고 빠른 타격기에 리안의 몸 이곳저곳에 타박상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큭! 크악! 크와악!”


리안의 여기저기에 상대의 주먹과 발이 온몸을 유린한다.

온몸이 부러질 듯 아려왔다.

어쩌면 심상치 않은 상처일지도 모른다.


최대한 막고 또 막아도 고통이 끊이질 않았다.


‘실력이 상당하다! 듀크와 비슷한, 아니 더 강할 수도! 제기랄, 장난하는 거냐! 하나도 이기기 힘든 놈들을!’


1대1로도 버거운 상대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다니···.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 다고?

씨발, 그냥 수상해보여서 들어왔다가 시체하나 치우게 생겼잖아.


리안은 상대의 대단한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내가 죽었으면 죽었지, 한 새끼는 반드시 데리고 간다!’


타고난 천성이 그렇듯 리안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제압당하거나 죽어버리지 않는 한 결코 포기라는 걸 몰랐다.

두려움보다 상대를 향한 전의가 훨씬 더 커져있다.


절망이나 항복 같은 건, 뉘 집 개 이름인지 알 바 아니고 이 위험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로지 집중, 또 집중만을 반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많은 타격에 축적되는 데미지가 늘어갔지만, 오히려 리안 특유의 악바리 근성은 그에 반비례하며 커져만 갔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나이프에 찔리거나 베이는 등의 치명적인 공격은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 으드득!


쉴 새 없이 꽂혀 들어오는 발길질에도 리안은 이를 갈곤 다시 일어났다. 발에 채이고 다시 일어나고, 주먹에 맞아도 벌떡 일어나고···.


마침내 그의 마음속에는 단 한 가지 생각만 남게 됐다.


집중. 집중. 집중. 집중. 집중!


‘집중, 또 집중! 두 상대의 움직임을 동시에 생각해야한다, 차근차근히.’

‘큰 요행을 바라지 말고 하나의 목표를 정한 후, 그것을 달성하는데 전념하자.’


리안은 쏟아져 오는 공격을 최선을 다해 방어해가며 이를 악물었다.


‘우선은 한 방! 일단 놈들에게 한 방을 꽂아 넣는 것을 목표로!’


- 위이잉···.


이상한 소리가 귀에 맴돈다. 제길, 어딜 잘못 맞은 건가?


“으으으윽!”


하지만 투지가 꺾이긴 커녕 리안이 눈을 부릅뜨며 집중에 박차를 가하자 무슨 이유에서인진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놈들의 움직임이 점점 느려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싸움이 길어짐에 따라 놈들이 지쳐가는 걸까? 아니면 그냥 자신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


“이 끈질긴 놈이!”


공격을 여러 번 적중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그마저도 급소만은 완벽히 방비해냈고, 나이프 공격은 단 한 번도 적중하지 못하자 괴한들은 조금씩 조바심이 일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완벽한 합공을 저렇게까지 오래 막아내다니, 그것도 이 어둠속에서?


“그래봤자 이 만신창이는 방어가 고작이겠지.”

“죽어라!”


그들은 더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리안의 안광이 번뜩였다.


“흡!”


리안은 나이프가 휘둘려져 오는 그 찰나의 타이밍을 완벽히 잡곤 오히려 앞으로 파고들어와 나이프를 잡은 팔목을 쳐내며 괴한의 안면에 이어지는 번개 같은 스트레이트를 제대로 적중시켜 버린 것이다.


- 빠아악!

“컥!”


뒤지게 맞기만 하다, 처음으로 제대로 적중시킨 리안의 송곳 같은 스트레이트에 놈의 면상이 빠개지는 시원시원한 타격성이 함께하며 그 충격에 대가리가 뒤로 확 젖혀지는 모습이 보였다.


- 쨔악!

“크윽!”


하지만, 그 대가로 리안은 뒤이어 들어온 녀석의 회축을 안면에 허용하고 말았다.

리안의 고개가 격하게 돌아가더니 두 세 걸음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커흑! 푸읍!”


이윽고 그는 머리를 휘저으며 재빨리 정신을 차리곤 다시 가드를 단단히 한 자세를 잡았다.

이상하게 아까처럼 아프진 않네? 그냥 머리가 돌아간 느낌만 들었다.


양측은 한 번씩 큰 공격을 주고받으며 잠시 거리를 유지했다.


한 녀석은 코를 제대로 맞은 통에 자신의 안면을 움켜쥐고 있었고, 다른 녀석은 리안을 노려보며 나이프를 꼬나 쥔 자세로 손을 조금씩 까딱거리고 있었다.


리안의 입가에서 피가 흐른다. 방금 제대로 맞은 돌려차기 공격 때문에 입이 터진 모양이다.


하지만···.


천천히 손을 올려 입가에 흐르는 피를 쓰윽 닦던 리안은 오히려 그들을 노려보며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 방 성공했고. 다음은···. 두 방이다. 이 개새끼들아···.”


상대는 엄청난 실력의 고수.

수에서마저 밀린다.

게다가 놈들은 무기까지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리고 몸 이곳저곳이 터져갔음에도.


현재 리안은 이상하게도 도저히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질 않았다.


“헛소리!”


놈들이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나이프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발 기술을 섞는 녀석들의 공격이 매섭게 들어온다.


다시 시작되는 손에 땀이 쥐여지는 정신없는 공방.

하지만 리안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공격을 완벽하게 가드하고 흘려내는 횟수를 점점 늘려가더니···.


- 퍼억! 빠아아악! 쿵!


이번에는 한 놈의 허벅다리 안쪽을 레그킥으로 냅다 걷어차 고꾸라트림과 동시에, 이어지는 후공의 그어져오는 나이프를 변화무쌍한 스웨이로 흘리며, 회전이 제대로 걸린 백스핀 블로우로 상대의 관자놀이를 거세게 찍어버린 것이다.


- 투카악!

“끄어억!”


리안은 자꾸 입안에 모이는 피를 뱉어가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젠 그의 입가에 비웃음마저 감돌기 시작했다.


“퉤엑! 퉷!···. 하, 두 방 성공.”

“크악! 이···! 이 빌어먹을 새끼가!”


드디어 이성을 잃어버린 한 놈이 이판사판으로 달려들기 시작했고, 뒤편에 팔꿈치에 맞고 자빠졌던 놈이 품속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꺼내는 모습이 보였다.


일촉즉발의 상황.


한 순간만 삐끗해도 처참하게 살해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지금 리안은 오히려 이상하리만치 즐거웠다.

그간 맞은 타격에 온몸이 욱신거려야 함에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며, 괴이한 짜릿함이 그의 전신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집중에 집중. 또 집중. 오로지 그것만을 되뇌이며 그들의 공격을 방비하려던 그 순간이었다.


- 키이이이잉!


순간, 자신의 머리에 무언가의 파장이 이는 느낌과 함께 날카로운 이명이 뇌리를 울리며···.


** 리안! 그건!?


순간 하야로비의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심부의 알 수 없는, 강렬한 파공성과 함께 온 세상을 향해 시야가 확 퍼지는 느낌, 그리고 마치 세상이 정지한 것 같은.

어쩌면 시간 자체가 멈춰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며···.


- 퓨웃!


그와 동시에 괴한이 든 권총의 소음기에서 총구화염이 내뿜어져 나오며 탄환이 리안의 머릴 향해 정확히 발사됐다.



···.



“으······으으윽···.”

“쿨럭! 쿨럭!”


괴한은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생각지도 못한 때에 순간적으로 저놈이 보인 그것은 당최 인간이 보일 수 있는 속도와 움직임이 아니었던 것이다.


자신은 분명 놈의 머리통을 제대로 노리고 권총을 발사 했는데···.

분명 머리통이 터져나간 놈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순간의 잔영만을 남기고 유령처럼 사라지더니, 앞서 달려들던 자신의 동료를 거꾸러뜨리곤 두 번째 발사를 하기도 전에 자신까지 이 꼴로 만들었다고?


그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이 완벽하게 당해버렸다는 것을 이미 손에서 빠져나가 날아가 버린 권총이 저편에 너부러져 있는 모습과···.


저기 고꾸라져 신음성을 흘리는 동료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이게 뭐지?”


당혹스럽기는 리안 역시 마찬가지였다.

분명 순간순간이 목숨이 위험한 상태였음에도, 두려움은 커녕 엄청난 집중력이 끊이지 않고 터져 나오듯 발산됐으며,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아니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렬한 반각성 상태로 격투를 이어갔던 것이다.

그리고 종극엔 그 기분이 극에 달함과 동시에 자신의 머리에서 울린 무언가와 함께 정말 시간이 멈춰버리기까지 했다.


자신은 그 멈춰버린 공간 속에서 자신의 눈앞에 멈춰있던 총알을 피한 후, 앞 녀석의 턱을 쇼트 훅으로 온힘을 다해 갈겨버리곤 도약해 들어가 뒤편의 총을 든 놈의 안면을 온몸을 실은 차징 니킥으로 박아버린 것이 전부였다.


단단하게 꽉 막혀있던 무언가가 확 뚫리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하야로비.’

** 네 리안.


‘방금···. 혹시 시간이 실제로 멈춘 건가? 어찌된 일이지?’

** 그것은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리안의 동체시력, 감각, 순발력 등 모든 신체능력이 수직상승에 가까운 기이한 상승세를 보이며 리안에게만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야로비의 믿을 수 없는 대답에 미간을 한껏 찌푸리던 리안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당장 급한 일이 있지 않은가.

리안은 완전히 너부러져 신음성을 내는 한 녀석에게 다가가 조용히 물었다.


“네놈들 무슨 목적으로 여기에 온 거지?”

“으···으으윽···. 대체···네 놈은···인간이 맞긴···한 거냐?”


“인간 맞으니까 네놈들 따위에게 이따위로 두들겨 맞았지, 자식아. 흰소리 그만하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

“크흐흐흐···.”


그런데 갑자기 놈이 음침한 웃음소릴 내기 시작했다.

영문을 몰라 고개를 갸우뚱 하던 리안은 순간 그의 표정에서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


“네오 크립트(Neo Crypt) 만세.”

- 까드득.

“이, 이런!”


놈들은 입 안에 무슨 캡슐 같은 것을 항시 머금고 있었던 것이다. ‘네오 크립트’라는 생소한 이름의 무언가를 찬양하더니 그 즉시 혀 아래에 있던 캡슐을 어금니에 두곤 두 놈 모두 동시에 씹어버렸고···.


“끄으으윽···.”


리안이 그들을 제지하기도 전에 무슨 독액이라도 퍼졌는지 게거품을 물곤 눈을 까뒤집으며 사망해버렸다.


암살집단인가? 아니면 갱? 대체 어디 쪽 미친 새끼들인지는 알 도리가 없었지만, 경찰에 끌려가느니 이 자리에서 자살을 택한 놈들의 지독한 행태에 리안은 치를 떨었다.


“···무슨 일을 벌이는 진 모르겠지만, 네 두 놈들이 전부는 아니겠지. 분명 이 주변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사람이 순식간에 둘이나 죽어버린 상황이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을 수도 있었다. 운영진일수도, 어쩌면 자신과 함께 BTG를 하는 동료들일 수도 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주변을 급히 둘러보던 리안의 눈에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나뒹굴고 있는 두 구의 시체 부근에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건물의 입구가 눈에 보인 것이다.


“하야로비, 지금 당장 스피카 경비대에 현 위치를 알리고 신고 부탁해.”

** 당신의 신체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습니다. 신고는 해 둘 테니 지금 당장 귀가해 주십시오.


“그럴 순 없어, 지체하다간 누군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난 괜찮으니 내 부탁만 들어줘. 난 괜찮으니까.”

** ···알겠습니다.

(네게브가 위치한 쿠바 섬은 유니온의 행정 구역인 프로방스에 속하지 않은 스피카의 사유지였기 때문에 경찰이 아닌 스피카의 경비대가 이곳의 치안을 전담한다.)


하야로비에게 신고를 부탁한 리안은 경비대를 기다릴 새도 없이 그 건물의 문을 조심스레 열곤 비틀거리며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67 HanGaon
    작성일
    20.11.07 14:10
    No. 1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Ivar
    작성일
    20.11.07 18:58
    No. 2

    소중한 댓글 덕분에 오늘도 힘 얻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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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2) +2 20.12.01 76 6 15쪽
62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1) 20.11.29 83 6 16쪽
61 자신만의 스타일 20.11.21 83 7 13쪽
60 사하라 사막 퀘스트 20.11.20 81 7 12쪽
59 유키의 옛 이야기 20.11.19 89 7 12쪽
58 20.11.18 86 7 12쪽
57 천수관음의 극락 마사지 20.11.17 96 7 14쪽
56 접점의 마무리 20.11.15 89 6 12쪽
55 부드러운 인수 합병 20.11.14 86 7 15쪽
54 편한 날은 어제까지였다 20.11.13 84 6 16쪽
53 온라인 지옥, 어비스(Abyss) +2 20.11.12 93 6 15쪽
52 리안과 건웅의 암묵적인 룰 20.11.11 94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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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피해자 조사 +2 20.11.10 105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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