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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Ivar
작품등록일 :
2020.09.13 16:27
최근연재일 :
2021.02.24 23:5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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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3
추천수 :
993
글자수 :
731,819

작성
20.10.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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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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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첫 휴가(3) (수정완료)

DUMMY

# 32



- 끼이이이익!


“꺄악!”

“제기랄!”

** 신체 보호모드 작동! 레이첼 님의 슈트 역시 비상 가동 시킵니다!


리안은 스캐빈징을 가기 직전, 레이첼의 슈트 제어 권한을 자신의 링크-AL인 하야로비에게 이양해달라는 부탁을 해뒀었다.

그래야 작전 상황에 따른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했고, 지금 같은 순간적인 위험에 신속한 대처도 가능했으니까.


미리 레이첼 슈트의 제어 권한을 받아놓은 건 신의 한수였다, 이를 미리 감안해 놓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하야로비의 빠른 판단과 서포팅으로, 슈트가 빠르게 형태를 변화시키더니 등 뒤로부터 모든 안면을 뒤덮는 풀 페이스 헬멧이 금속 비늘형태로 펼쳐져 리안과 레이첼의 머리를 보호했다.


그렇게 최악의 상황만은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비는 마쳤으나,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자신을 덮친 휴머노이드의 공격에 리안은 크게 당황했다.


리안은 본능적으로 몸을 옆으로 확 기울이고 브레이크를 잡아, 순간적인 드리프트를 걸었고 그 덕분에 휴머노이드의 육탄 공격을 간신히 피할 수 있었다.

뒷바퀴의 관성에 이끌려 몸이 세차게 돌아간다.


- 끼기긱!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길! 조향륜의 그립이 빠지겠어!’


리안은 브레이크와 동시에 핸들과 스로틀을 적절하게 조작해 무너지려는 토마의 균형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는 기를 쓰고 앞바퀴의 그립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건 충분히 제어할 수 있지만 앞바퀴의 그립이 빠지기라도 한다면?

바로 슬립이다. 아무리 슈트의 신체 보호모드를 전개했다고 해도 부상의 위험이 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 끼긱! 끼이익!


리안의 스로틀을 조작하는 손바닥이 순식간에 땀으로 흥건해졌다.

마침내, 겨우 바이크를 멈추는데 성공했다.


- 끼리릭끼릭!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또 다른 휴머노이드가 자신을 향해 덮쳐 오는 모습이 보였다.


“물러서!”

- 까아아앙!

“레이첼!”


겨우 정신을 차린 레이첼이 빠르게 라운드 실드를 잡아들어 휴머노이드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녀가 재빨리 휴머노이드의 공격을 막아내자마자 리안은 바이크에서 몸을 날려 내린 후, 재빨리 EMP-762 소총을 들어 레이첼의 방패에 공격이 막힌 휴머노이드의 머리통에 펄스탄 세례를 퍼부었다.


- 투다다다! 투두두!


리안의 가차 없는 사격에 놈의 두부 회로가 전자기파로 엉망이 되며 힘없이 쓰러졌다.


“리안! 조심!”

“읏!”


레이첼의 비명과도 같은 경고에 리안이 본능적으로 머리를 깊이 숙였다.


뒷목덜미로 뭔가가 훅 스치는 섬뜩한 느낌과 함께 자신의 뒤를 노린 또 다른 휴머노이드의 공격을 피한 리안은 쪼그린 상태에서 빠르게 몸을 회전시켜 들고 있던 소총의 개머리판으로 잡아채듯 휴머노이드의 발을 걸어버렸다.


“하아아압!”


그리고 딱 맞는 타이밍에 쇄도해 들어온 레이첼이 리안과 마치 하나의 몸처럼 이어지는 연계동작으로 바닥에 쓰러진 휴머노이드의 머리통을 검으로 찍어버렸다.


- 쿠왁!

“EMP 쇼크!”


레이첼이 큰 소리로 외치자, 그녀의 검날에서 EMP 효과가 터져 나오며 검에 박힌 휴머노이드의 대가리 안을 펄스로 헤집어버렸다.


그녀가 장비한 한손 검은 바로 대 로봇 전용병기인 EMP 소드였다. 리안이 애용하는 EMP소총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로봇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근접 무기다.


“하! 맛이 어때!?”


레이첼이 리안과의 찰떡 호흡으로 한 마리를 처리한 그때, 리안의 시야에 커다란 무언가를 번쩍 들곤 그것을 레이첼과 자신에게 던져 뭉개 죽이려는 휴머노이드의 모습이 보였다.


···놈이 양팔로 번쩍 든 건 다름 아닌 자신의 애마인 토마였다.


“칫! 레이첼 피해!”

“···꺅!”


휴머노이드 한 마리를 처리하고 의기양양해하던 레이첼을 거칠게 안고 리안은 옆으로 몸을 던졌다.


리안은 간발에 차로 놈이 던진 바이크를 피할 수 있었지만···.


- 콰장창! 콰작! 드드득···.


토마는 거세게 바닥에 나뒹굴며 뭔가 심하게 부서지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심상찮은 것이, 파손의 정도가 작지 않아보였다.


“이 빌어먹을 새끼가!”


리안이 그 꼴을 보자 있는 대로 분개하며 자신의 소중한 바이크를 작살낸 놈을 향해 매섭게 소총을 연사했다.


- 파지직! 파직! 파자작!


놈의 사방 온몸이 전자기파에 의해 터져나가며 걸레짝이 되었다.


그동안 레이첼은 곧장 일어나 자신의 파워 슈트를 활용한 근력과 검술로 또 다른 적을 처리하고 있었다. 역시, 그녀의 실력은 BTG에서도 그랬다시피 매우 믿음직스러웠다.


“제길! 끝도 없이 몰려오잖아!?”


하지만 저 멀리서 십여 마리의 휴머노이드 잔존체들이 더 몰려오는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놈들이 왕창 몰려있는 고위험 지점에 잘못 들어선 모양이다.


‘빌어먹을, 이 모든 건 내 탓이다! 이렇게나 안일했다니, BTG도 아니고 목숨이 걸린 일에!’


아무리 심경이 복잡했어도 자신의 일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이다.

거기에 오늘은 자신의 목숨뿐만이 아니라, 레이첼의 목숨까지 걸리지 않았던가.


‘다신, 다시는 이러면 안 된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


리안은 스스로를 다잡으며 이를 갈았다.


시끄러운 전투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진 통에 휴머노이드 잔존체들의 규모는 점점 늘어만 갔고,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놈들의 수는 이제 거의 50여 마리에 육박했다.


아무리 레이첼의 근접 서포팅이 있다 해도 저 수를 모두 감당해내기엔 현재 남은 잔탄으론 터무니없이 모자랐다.


“수가 너무 많아, 어쩌지!?”

“···차라리 잘된 걸지도 몰라. 여기 놈들을 한 방에 처리한다면 이 부근은 확실히 안전지대가 되는 거니까.


“하지만 어떻게 저 많은 수를 상대한다는 거야!?”

“이런 일을 처음 겪어본 건 아냐, 방법이 있어. 당분간은 좀 힘들겠지만 참아줘, 정말 미안해.”


그리고 리안은 널부러진 토마에 달려가 넘어진 바이크를 세운 후, 뒤편의 트렁크를 뒤졌다.

돌아온 그의 손에는 직경 20cm정도 되는 흡사 지뢰와도 비슷하게 생긴 원판이 들려 있었다.


- 끼릭. 끼리릭!


이제 휴머노이드 특유의 섬뜩한 기계소리가 귀에 생생히 들릴 정도로 적들은 리안과 레이첼에 가까워져 왔다.

레이첼은 놈들이 가까워져 감에 따라 드는 긴장감에 침을 꿀꺽 삼켰다.


“하야로비, 비상 상황 B다.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지? 충격에 대비해. 레이첼의 슈트에도 그 기능이 있으니 함께 제어해줘.”

** 알겠습니다. 슈트에 연결 성공, 논컨덕터(Nonconductor) 모드 전개.


그러자 리안과 레이첼의 슈트의 전신이 투박한 재질의 무언가로 변형되기 시작했다. 특히 머리 부분과 슈트의 기계장치가 있는 부분을 두텁게 보호한다.


** 목표 군집 30m 전방.

“리안, 정말 괜찮은 거지!?”

“날 믿어, 레이첼.”

“···응! 알겠어.”


** 목표 군집 20m 전방.

“조금만 더···!”


어느새 코앞에 온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수십 마리의 휴머노이드들이 가까워져 왔다.

땅이 울린다, 그들의 기괴한 쇳소리가 가히 압도적인 공포를 전한다.


** 목표 군집 10m 전방.

“지금이다!”


리안은 자신이 들고 있는 원판을 바닥에 내려놓은 후, 바닥을 부숴버릴 것 같은 기세로 원판 가운데 도드라진 붉은 스위치를 아주 거세게 눌렀다.


이젠 서로 간의 거리가 5미터도 남지 않은 선두의 휴머노이드가 자신을 향해 도약해오는 모습이 마치 정지화면처럼 느껴진다.


- 츠와악! 빠지지직지직!!


순간 리안을 중심으로 사방 수십 미터의 범위에 무시무시한 EMP 충격파가 봇물 터져나가듯 원형으로 퍼지며 강력한 전자기펄스 충격 지대를 형성했다.


EMP-AT지뢰.

기계형 적이 밟을 시, 넓은 범위에 강력한 EMP작용을 일으켜 상대를 순식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대 기계 전용 병기다.


보통은 거대하고 강한 육상형 중장갑 로봇 따위를 상대할 때 쓰는 지뢰로 알려져 있지만, 리안은 다수의 휴머노이드들에게 큰 위기를 맞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이 무기를 써왔던 것이다.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강한 충격파는 리안과 레이첼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레이첼은 난데없이 느껴지는 충격과, 이에 수반해 오는 공포에 큰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악!!”

“크으윽!”


- 콰당탕탕!

- 투웅!

- 탱그렁!


수십 마리의 휴머노이드들이 순간 일제히 끈 떨어진 인형처럼 와르르 쓰러지며 사방에 고철 뒹구는 요란한 소릴 내었다.

EMP의 강력한 충격파가 그 짧은 순간에 수십 마리의 휴머노이드들을 고철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적막.

리안의 필살의 공격 한방에 주변 지대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고요해졌다.


“후우······.”


겨우 놈들을 물리쳤다.

이쪽에 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순간적으로 닥친 위기상황을 그럭저럭 잘 넘긴 셈이다.


리안은 충격파에 의해 몸을 비틀거리는 레이첼을 서둘러 부축했다.


“레이첼, 괜찮아?”

“으응···. 좀 어지러운 것 빼곤···.”

“내가 좀 더 집중했어야 했어. 동행하는 사람까지 있는데 내가 너무 안일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할게.”


리안의 자책에 레이첼이 고개를 젓는다.


“아냐, 결국 날 무사히 지켜줬잖아.”


레이첼은 따뜻한 위로와 함께 리안을 향해 밝게 웃어준다.


“흐, 흐흠. 그럼 앞으로의 계획을 짜보자.”


그런 호감 가득한 레이첼의 미소에 헛기침을 잠깐 하던 리안은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아까 AT지뢰의 펄스 충격파 때문에 링크-AL과 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됐어. 그래서 구조요청이 불가능한 상태야.”

“어? 그러고 보니···정말이네? 이거 어떻게 해? 완전히 부서 진거야??”


리안의 말에 크게 당황하는 레이첼. 특히 링크-AL이 망가지는 것은 정말로 큰일이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그건 아냐. 보통 대 휴머노이드 전투를 대비한 슈트에는 EMP를 방어할 수 있는 논컨덕터 모드가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 있거든.”

“그렇다는 건···?”


“충격파가 워낙 거세서 일종의 마비상태이긴 한데, 내일 아침쯤이면 다시 기능이 돌아올 거야. 전에도 겪어봤던 상황이라 확신할 수 있어.”

“으응, 그렇구나. 그럼 우리···.”


말끝을 흐리는 레이첼을 조금 안타깝게 바라보던 리안은···.


“응, 일종의 조난상태지.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마.”


레이첼에게 힘을 주기 위해, 자신감이 가득한 말투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넌 그냥 캠핑 온 것이라고 마음 편하게 먹어.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알겠지? 자,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 이 근방은 이제 안전해.”


리안은 자신의 오토바이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꼼꼼히 챙긴 후, 아직도 현기증이 좀 남아있는 레이첼을 부축해 어디론가 향했다.



#



“여기라면 확실하게 안심해도 될 것 같군. 자, 쉬고 있어. 내가 금방 대피소를 만들게.”


리안은 레이첼을 앉힌 후, 사고지점 근방의 한 산중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EMP-AT지뢰의 강력한 펄스웨이브로 일거에 휴머노이드들을 쓸어버리긴 했지만, 건물들이 들어선 폐허보단 산속이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는 하야로비에게 위치를 물어볼 순 없는 상황이지만, 주변의 대략적인 지리는 예전에 미리 파악해 놓은 상태이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참, 그러고 보니 아쉽네.”

“응 뭐가?”


현재 리안은 긴 장대와 잔가지들 그리고 이파리 따위를 능숙하게 모아와, 이를 이용해 간이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레이첼은 그런 그의 곁에 쪼그려 앉아 이를 구경하고 있다.


리안은 잠시 손을 멈추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레이첼의 질문에 답했다.


“너, 폐허 도시를 실제로 보고 싶다고 했잖아. 지금 상태로는 절대 대전까지 갈 수 없어.”


그래도 기왕 그녀와 나온 이상 폐허도시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는 리안에게 레이첼은 생긋 웃어주었다.


“헤헤, 괜찮아. 다음에 다시 데려다 주면 되잖아. 그치?”

“···절대 안 돼, 너무 위험하잖아. 이게 무슨 BTG도 아니고, 오늘 너 진짜로 큰일 날 뻔했다고.”


리안의 강한 거부에 레이첼은 여전히 미소를 거두지 않고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힛, 그럼 네가 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날 지켜주지 그러니? 아까같이 멍 때리지 말구.”

“으윽, 그렇게 말하니 할 말 없다.”


대화를 계속 나누면서도 리안은 능숙한 손길로 간이 대피소의 형태를 빠르게 잡아갔다.

비스듬한 지붕을 가진, 두 명이 들어가기 충분한 크기의 공간은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완성됐다.


“다 됐다으아~ 어때, 금방이지?”

“와아···. 리안은 정말 못하는 것이 없네? 꼭 마술을 부린 것 같아. 집이 뚝딱하니까 생겼어.”

“하하, 직업 상 생존 기술이 필요할 때가 많거든.”


렐릭 시커 일을 하다보면 통제지역 노상에서 밤을 보내야 할 때가 많기도 했고, 평소에도 조난 시 대처 방법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두었던 그다.


리안은 부시크래프트에 있어서 준전문가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그럼, 밤이슬 정돈 피할 수 있는 잠자리도 완성 됐고. 그 다음 해야 할 일이 있지.”

“응? 그게 뭔데?”


- 꼬르륵···.


그때 타이밍 좋게도 레이첼의 배에서 당장 밥 내놓으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부끄러움에 귀가 빨개진 레이첼을 보며 리안은 작게 웃었다.


“킥킥, 그래 그거. 배가 좀 든든해야 하지 않겠어? 뭐라도 먹을 것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에이, 소리 좀 났다고 부끄러워할 필요 전혀 없어. 혹시 현기증은 좀 나아졌어?”

“···으응, 이젠 괜찮아진 것 같아.”


“다행이네. 그럼, 이제부터 사냥을 좀 해볼 생각인데 너도 나와 같이 가자. 어때?”

“응? 나도? 난 도움이 전혀 안될 텐데···.”


사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레이첼이 눈을 깜빡이며 뒷말을 흐린다.


“걱정 마, 사냥은 내가 다 알아서 할 거야. 사실, 부근에 멋진 곳이 있거든.”

“멋진 곳?”

“어. 폐허 도시를 구경시켜주지 못했으니, 대신 유적지라도 구경시켜 줘야 네가 조금이라도 덜 아쉽지 않겠어?”


리안의 말에 레이첼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안 그래도 한번 쯤 직접 보고 싶었던 폐허 도시를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살짝 아쉬웠던 것이다.


리안은 기대에 찬 눈을 하고 있는 레이첼에게 말했다.


“그럼 사냥 준비를 마치고, 유적지로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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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리콘의 선택 20.12.03 80 8 14쪽
64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3) 20.12.02 81 6 15쪽
63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2) +2 20.12.01 76 6 15쪽
62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1) 20.11.29 83 6 16쪽
61 자신만의 스타일 20.11.21 83 7 13쪽
60 사하라 사막 퀘스트 20.11.20 80 7 12쪽
59 유키의 옛 이야기 20.11.19 89 7 12쪽
58 20.11.18 85 7 12쪽
57 천수관음의 극락 마사지 20.11.17 95 7 14쪽
56 접점의 마무리 20.11.15 89 6 12쪽
55 부드러운 인수 합병 20.11.14 86 7 15쪽
54 편한 날은 어제까지였다 20.11.13 84 6 16쪽
53 온라인 지옥, 어비스(Abyss) +2 20.11.12 93 6 15쪽
52 리안과 건웅의 암묵적인 룰 20.11.11 94 6 14쪽
51 이단의 과거 20.11.11 95 6 15쪽
50 피해자 조사 +2 20.11.10 105 6 14쪽
49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3) +2 20.11.08 100 7 13쪽
48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2) +2 20.11.07 100 7 15쪽
47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1) 20.11.06 107 7 14쪽
46 팔자에도 없던 입원 +2 20.11.05 107 5 15쪽
45 급격한 이상상태 20.11.04 122 7 13쪽
44 통화 +2 20.11.03 111 9 14쪽
43 Highway to hell (2) +2 20.11.01 114 7 12쪽
42 Highway to hell (1) +2 20.11.01 115 9 14쪽
41 프로젝트 중간보고 +8 20.10.31 133 8 12쪽
40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6) +2 20.10.30 116 8 13쪽
39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5) +3 20.10.29 119 8 12쪽
38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4) +2 20.10.25 122 8 14쪽
37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3) +2 20.10.24 123 7 13쪽
36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2) +2 20.10.23 128 8 13쪽
35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1) +2 20.10.22 143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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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움베르토의 천적 +4 20.10.15 182 1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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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건웅의 추궁 +6 20.10.09 233 17 15쪽
25 코드명 제노사이드(6) +6 20.10.09 221 16 13쪽
24 코드명 제노사이드(5) +6 20.10.08 218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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