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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Ivar
작품등록일 :
2020.09.13 16:27
최근연재일 :
2021.02.24 23:5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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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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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글자수 :
7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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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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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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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3)

DUMMY

# 36



“목표의 위치를 탐색하는 것을 멈춰! 지금 당장 전원 하강을 시작하겠다! 카운트를 센다! 3! 2! 1! 하강!”


네스트라는 이름에서 리안은 상대가 군집을 이끄는 형태의 모체타입 크리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예측은 바로 들어맞았다.


게다가, 육상개체가 아닌 공중을 날아다니는 놈들일 확률도 있다는 점 또한 예측한 바다. 이것 역시 옳은 판단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이토록 초반부터 선제공격을 해올 것이라는 점은 미처 깨닫지 못했으며···.

군집의 규모 역시 자신이 예상하던 수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었다.


- 오케이!

- 당장 하강을 시작한다!


공대장 리안의 명령에 20인의 공대원들은 일제히 낙하대의 결속을 풀고 빠르게 고속 강하를 시작했다.


잠시 후.


“끄아아악!”

“아, 안돼애!”


상대에 대한 파악이고 뭐고 당장 뛰어내려도 모자랄 판에 갑작스러운 강습에 당황해 이도저도 못한 리저렉트들이 몰려드는 크리쳐들에게 온몸을 뜯어 먹히는 끔찍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뒤늦게 낙하를 시작해 아직 낙하속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못한 리저렉트 역시 공중에서 그대로 채이듯 낚여 사지가 갈가리 찢기는 모습 또한 보였다.


고공에 흩날리는 그들의 육편과 피들이 그 지옥의 참상을 매우 생생하게 전해준다.


하지만 리안은 시야에 군집이 보이자마자 빠르게 명령을 내리며 하강을 시작했고, 이미 크리쳐들의 비행속도를 웃도는 낙하속도를 확보했다. 당장은 잡히지 않는다.


하늘에서 수많은 고기조각과 피가 후두두 떨어져 오는 사이로 리안은 당황하지 않고 명령했다.


“모두 아까 알려준 번호를 외부 홀로그램 채팅창에 띄워! 내가 기준이 된다, 모두 내 쪽으로 뭉쳐!”


그리고 리안은 게임 AI에게 명령해 자신의 머리 위에 ‘기준점’이라고 적힌 채팅창을 띄웠다.


- 2···7···3···17···19


빠르게 낙하하는 그 순간에도 외부 홀로그램 채팅창에 번호를 띄운 리저렉트들이 차질 없이 하나 둘 자신 쪽으로 모인다.


‘나를 합쳐 총원 21명, 일단 전원 생존했다.’


- 슈우우욱!


리안이 빠르게 오더를 내리고 인원을 파악하는 중에도 떨어지는 속도는 빨라져만 갔고···.

낙하속도의 최고점을 찍으며 금세 황량한 대지가 빠르게 가까워져 왔다.


“리버스 니트로 전개!”

- 츄우우와악!

- 쿵! 쿵쿵쿵! 쿵쿵!


속도가 빠르게 줄어들며 리안은 고원지대의 바닥에 무사히 착지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주변에 수많은 공대원들이 대지를 울리며 내려섰다.


리안은 내려서자마자 하늘을 올려보았다. 한 갈래의 크리쳐 무리가 본진에서 나와 자신들을 향해 추격해오고 있었다.


그 크리쳐가 가까워지며 그 생김새가 확실히 보이기 시작한다.


날개며, 몸통을 보면 박쥐가 연상되었는데, 대가리는 무슨 사람 머리통이 달려있었으며, 게다가 그 얼굴형이라는 게 갓난아기의 얼굴과 유사한 모습이다.


희번득하게 뒤집어진 흰자뿐인 눈알에, 크진 않지만 촘촘하게 나 있는 이빨이 달린 갓난아기 얼굴과 박쥐 몸뚱이라는 조합은, 그 기괴함을 배로 증폭시키고 있었다.


“뿌룹! 뿌룹!”

“응애! 응애애!”

“갸아아아!”


게다가 크리쳐가 내는 소리까지 저 염병이다.


진심 몬스터 디자인한 새끼의 정신 상태가 의심되는 꼬라지를 마음껏 뽐내는 크리쳐들이 지면에 착지한 리안의 공대를 덮쳐오고 있었다.


꾸물거릴 여유 따윈 없었다, 리안은 자신의 탄띠에서 플레임 디퓨저를 뽑아들며 공대원들에게 외쳤다.


“슈터 전원! 플레임 디퓨저를 준비한다, 적 방향으로 최대한 높이 던져야 한다, 카운트를 세겠다!”


리안은 안전핀을 뽑곤 외쳤다.


“카운트, 3! 2! 1! 전원 투처억!”

“투척!”

“이야아압!”


리안의 카운트에 맞춰 슈터들이 일제히 공중에서 꽂혀 들어오는 크리쳐 무리들을 향해 플레임 디퓨저를 던졌다.


리저렉트의 힘으로 있는 힘껏 던진 플레임 디퓨저들이 적 무리 근방까지 빠르게 날아간다.


“디퓨저를 향해 소총 발사!”

“간닷!”

“죽어라아!”


- 두두두두!

- 투두두두두!

- 두다다다!


12인의 슈터가 일제히 공중 저 멀리까지 솟구친 디퓨저와 크리쳐를 향해 무차별 동시난사를 하자, 그 위용이 굉장했다.


- 콰아앙! 쾅! 푸화아아악!


슈터의 집단 난사에 공중의 플레임 디퓨저들이 하나 둘 적 사이로 터져나가며, 공중의 무리들이 서서히 와해되기 시작했다.

수많은 크리쳐 시체가 하늘에서 후두둑 떨어져 내려온다.


설령 총알이 디퓨저를 맞추지 못했더라도 다시 이쪽으로 떨어져 폭발에 휩쓸릴 위험은 없었다. 그걸 감안하고 최대한 높이 던진 것이니.


폭발로 인해 크리쳐 무리들의 들어오는 기세가 주춤해진 그때, 리안이 빠르게 오더를 계속했다.


“지금이다, 커터! 선 기준점을 잡아! 그리고 커터의 꼭짓점을 기준으로 사이를 슈터가 채우는 사각방진을 짠다! 버머는 중앙으로 들어가!”


공대는 적이 주춤한 그 여유시간을 놓치지 않고 작전대로 신속하게 방진을 짰다.


원거리 포격은 버머가 맡는다. 그리고 버머에게 취약한 중,근거리는 슈터가, 그리고 초 근접의 적들은 커터가 커버해준다. 이것이 리안의 방진 계획이었다.


다수의 적이었기에, 게다가 기동성이 좋은 비행형 그리쳐였기에 앞으로 밥 먹듯이 포위를 당할 것은 자명한 일.

이를 최대한 감안한 작전이었다.


현재 리안 공대는 특수임무를 맡은 이단을 제외하고 슈터 12명, 커터 5명, 버머 3명으로 구성됐다.


4명의 커터는 방진의 꼭지점 부분을, 남은 한명의 커터는 중앙의 세 버머를 호위하고 있었다.

리안이 공대 음성 채팅을 통해 다시 오더를 시작했다.


“속도는 상관없다, 절대 방진을 깨지 않고 이동할 계획이다, 목표는 미리 봐둔 능선 너머의 거대 협곡이다. 가는 길에 생존한 리저렉트가 있으면 합류 시키겠다, 전원 이동!”


리안의 구호에 맞춰 공대는 방진을 단단히 유지하며 협곡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으베베···.”

“갸아악!”


그런데···.


잠시 공격을 멈추고 주변을 돌던 크리쳐들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었다.


리저렉트를 수송하는 AB기체에 붙어, 낙하조차 못하고 시체가 되어 낙하대에 매달려있던 리저렉트를 퍼먹고 있던 대규모의 군집이 그새 리안의 방진 주변으로 결집한 탓이다.


“이런, 수가 너무 많아! 이 놈들을 정말 막아낼 수 있을까!?”

“하늘을 죄다 뒤덮어 버렸잖아 이거···.”


이곳저곳에서 우려 섞인 탄식이 들려온다.


“이 방진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지금의 수십 배도 막아낼 수 있다. 내 판단과 너희 스스로의 실력을 믿어라!”


리안 역시 무지막지한 규모에 과연 생존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지만 결코 내색 하지 않고, 지레 겁을 집어먹은 대원들을 향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멘탈을 바로잡아주었다.


“끼아아아악!”


그때 그 수가 한껏 모여 하늘을 새카맣게 뒤덮던 박쥐들이 다시 아래로 내리꽂는 모양새로 하강하며 공대를 향해 집단으로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버머, 발사!”

“야호! I got it!”


- 츄우우웃! 투우!

- 츄웃! 투와앙!

- 취유웃! 투우우!


버머의 로켓 런처에서 요란한 추진 소리와 함께 날렵한 모양의 미사일이 발사, 적 군체를 향해 날아 들어갔다.


리안이 버머에게 준비시킨 첫 무기는 바로 EB1-로켓 런처였다. EB1 로켓런처는 일반 로켓탄이 아닌, 특수 로켓을 사용하는데, 로켓탄마다 버머의 AI와 연결되어 있으며···.


“폭파!”

- 삐빅! 투콰아앙!

- 콰아앙!


“게에에엑!”

“갸악! 응애액!”


탄두에 충격이 가면 폭발하는 착발신관 방식이 아닌, 버머의 명령에 날아가던 그 지점에서 즉시 터지는 즉발식 로켓탄이었던 것이다.


EB1의 효과는 충분히 먹혀들었고, 요란한 크리처들의 비명 소리와 함께 뭉텅이로 불길에 휩싸여 터져나갔다.

방진 사이사이로 화염에 휘감긴 크리쳐의 시체들이 불의 비가 되어 쏟아져 내려왔다.


“버머! 미니건으로 교체! 연사속도 최대로, 발사! 슈터, 미니건의 모터구동시간 동안 소총 엄호사격!”


리안의 명령에 따라 말리를 비롯한 버머는 로켓런처에서 재빨리 미니건으로 교체했다.


- 위이이이잉!


미니건의 총신이 ENH 이온 베터리의 강한 힘을 받아 빠른 속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머들이 발사 준비를 하는 그 사이를, 슈터들의 엄호사격이 대신해주고 있었다.


- 드르르르륵! 드르르!

- 드르르르! 드르르!


마침내 AX-197D 미니건에서 엄청난 총열 불꽃을 수없이 터뜨리며 공중을 향해 수백 수천발의 철갑탄이 공중을 향해 쏟아지듯 솟구쳐갔고, 대기를 수놓는 포화에 수많은 크리쳐들이 사정없이 꿰뚫려갔다.


공대장의 적절한 오더와 공대원들의 신속한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방진과,


군집 물량을 무기로 한 크리쳐들이 이들을 씹어죽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서로간의 힘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안은 특임대로 분류된 이단에게 재빨리 말했다.


“이단! 본진이 이동 중에 은엄폐 할 지점이 보이면 타이밍을 봐서 언제든 본대에서 빠져나가 임무를 수행해주시면 됩니다.”

“좋은 타이밍은 재량껏 잘 찾아보겠네.”

“네스트의 위치는 대충 파악 되셨죠?”


리안은 비록 네스트를 직접 볼 순 없었지만, 그 위치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분명히 저 응애거리는 박쥐새끼들은 저 멀찍이 떨어진 거대한 고원지대의 능선에서 쏟아져 오지 않았던가? 그건, 그 너머에 네스트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였다.


이단 역시 이것을 이미 생각한 모양이다.


“자네가 이미 그쪽으로 이동 중이잖은가? 난 틈을 봐서 단독으로 크게 우회하겠네.”

“조심하세요.”

“후후, 걱정 말게. 은잠은 내 주특기니.”


이단은 낮은 웃음소리를 흘렸다.


“대장! 수가 너무 많아서 점점 밀리고 있어!”

“으악! 뭐가 이렇게 많아아!”


그때, 공대원들의 급박한 악다구니가 들려왔다.


아무리 미니건과 소총으로 갈겨대도, 사방에서 들어오는 군세에, 뒈져나가는 놈들보다 쏟아지는 놈들이 더 많았던 것이다.


“방진을 절대 무너뜨리지 마! 이미 모두 예상했던 상황이다!”


리안은 공대원들을 안심시키며 외쳤다.


“커터! 준비해!”

“알겠어, 리안!”

“쳇, 난 이런 방어만 하는 것 따위 질색이라고.”


움베르토의 투덜거림을 배경음 삼아 4방위, 그리고 중앙의 커터 공대원이 방패를 하늘로 번쩍 들어올렸다.


그러고 보니, 커터들의 무장이 모두 통일되어 있었다.


자신이 쓰는 병기와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모습을 했던 평소완 달리 모두 검과 방패를 든 벡터 스타일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방패의 모양이라는 게, 매우 신기하게 생겼다. 직경 1미터도 안되는 작은 크기에, 방패라기보다 무슨 비행접시를 연상시키는 모양새를 지녔으니.


이 모든 것이 리안의 지시로 이뤄진 일이었다.


“커터! 공중방어를 시작한다!”

“공중방어 개시! 일렉트릭 쉴드(Electric Shield) 전개!”

- 파지지직!


커터들이 일제히 외침과 동시에 그들이 번쩍 든 접시 모양의 방패에서 직경 3m 가량의 강력한 에너지 쉴드가 생성되며 방진의 상부를 모조리 덮어 버렸다.


“기야아악!”

“게게엑!”


드디어 접근해 이 놈들의 고기 맛을 볼 수 있겠구나 했던 크리쳐들이 순간 펼쳐진 일렉트릭 쉴드에 닿자마자 전기구이마냥 바싹 익으며 툭툭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쉴드 사이로 소수가 들오긴 했지만 남김없이 슈터들의 나이프와 커터들의 검에 난자당해 죽었다.


“마, 막을 수 있어!”

“이런 씨벌 좆같은! 고기 타는 냄새가 진동하잖아!”

“이거면 접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겠어, 좋아!”


공대원들의 환호성과 함께(중간의 쌍욕은 무엇?) 크리쳐들은 자신들의 공격이 막히자 일단 돌격을 잠시 멈추곤, 빠르진 않지만 끊임없이 이동하는 방진의 주변을 다시 맴돌기 시작했다.


‘일단 첫 번째 웨이브를 막아 냈다. 하지만, 앞으로 쉴 새 없이 공격해 들어오겠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자!’


리안은 날이 잔뜩 선 눈으로 자신의 주변을 도는 크리쳐들을 노려보다, 무심코 이단이 있는 곳으로 고갤 돌렸다. 그런데···.


“이야, 진짜 그림자 같은 사람이네. 언제 나간거야?”


이미, 이단은 언제 나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있었다.


리안과 공대원들 뿐 아니라, 저 크리쳐들까지 알아채지도 못한 사이에 슥 사라진걸 보면 진짜 무슨 마법이라도 쓰는 건지 의심이 들 지경이다.


“은잠술이 특기라더니, 정말 그 말 그대로군.”


리안은 한차례 중얼거린 후, 다시 전세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리안의 방진은 자신의 계획에 따라 목표지점의 길목에 위치한 협곡을 향해 순항하고 있었다.

리안의 방진.jpg


작가의말

리안의 방진을 글로 표현하긴 했지만,

좀 더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어 조악하나마 방진의 모양을 이미지로 올려봅니다.

(그림판 수듄....ㅠ,.ㅠ)

항상 제 소설을 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부디 완결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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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2) +2 20.12.01 76 6 15쪽
62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1) 20.11.29 83 6 16쪽
61 자신만의 스타일 20.11.21 83 7 13쪽
60 사하라 사막 퀘스트 20.11.20 80 7 12쪽
59 유키의 옛 이야기 20.11.19 89 7 12쪽
58 20.11.18 85 7 12쪽
57 천수관음의 극락 마사지 20.11.17 95 7 14쪽
56 접점의 마무리 20.11.15 89 6 12쪽
55 부드러운 인수 합병 20.11.14 86 7 15쪽
54 편한 날은 어제까지였다 20.11.13 84 6 16쪽
53 온라인 지옥, 어비스(Abyss) +2 20.11.12 92 6 15쪽
52 리안과 건웅의 암묵적인 룰 20.11.11 94 6 14쪽
51 이단의 과거 20.11.11 94 6 15쪽
50 피해자 조사 +2 20.11.10 104 6 14쪽
49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3) +2 20.11.08 100 7 13쪽
48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2) +2 20.11.07 100 7 15쪽
47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1) 20.11.06 10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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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Highway to hell (1) +2 20.11.01 115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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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5) +3 20.10.29 117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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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건웅의 추궁 +6 20.10.09 233 17 15쪽
25 코드명 제노사이드(6) +6 20.10.09 220 16 13쪽
24 코드명 제노사이드(5) +6 20.10.08 218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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