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안녕하세요!

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Ivar
작품등록일 :
2020.09.13 16:27
최근연재일 :
2021.02.24 23:55
연재수 :
117 회
조회수 :
17,941
추천수 :
993
글자수 :
731,819

작성
20.10.09 21:41
조회
232
추천
17
글자
15쪽

건웅의 추궁

DUMMY

# 25



쿵쾅거리는 가슴을 추스를 여유조차 없었다, 빨리 아무렇지도 않은 척 대답해야 했다.


“응? 갑자기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리안은 건웅이 뭔가 수상함을 느끼지 않도록, 뜸 들이지 않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뉘앙스로 답했다.


건웅이 리안의 반응에서 무언가를 눈치 챘을까?

···아직은 모르겠다, 무사히 넘어간 건지 아닌지.


건웅이 말했다.


“최근 레이첼과 많이 친해져서 자주 통화를 하곤 했지. 네게 말한 것처럼 며칠에 한 번씩 꾸준히 통화를 할 정도로.”

“그런데 거기서 왜 내가 걔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아야 되는 거냐 이 말이야. 전혀 연결이 안 되는데?”


“그리고 쭉 통화를 하며 레이첼이 내게 이야기하던 주제는 언제나 너에 관한 것이었다.”

“···.”


“레이첼은 매 통화 때마다 너에 대한 이야길 빠뜨리지 않고 해왔어. 그리고 그 순간이 그녀가 보여준 가장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지.”

“그러냐?”


리안은 일부러 관심 없는 척 짧게 답한다.


“레이첼은 확실히 널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이성으로써. 그러니 솔직히 말해줘. 넌 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건웅은 리안의 무관심해 보이는 반응에도 뚝심 있는 성정답게 끝까지 자기 할 말을 마쳤다.



******


하아···.

이래서 양건웅, 이 자식에게만큼은 절대 내 마음을 들키면 안 된다.


건웅이가 날 질투해서 이런 질문을 하는 거라고? 천만에.

녀석과 나 사이의 깊은 우정에 균열을 내기엔, 질투라는 감정은 너무나도 하찮다.


오히려 양건웅 이 멍청한 놈은 내가 레이첼에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녀를 포기해야 하는 상실감에 자기 가슴이 미어지는 심적 고통이 온다 해도 나와 레이첼을 이어주려고 들 거다.


넌, 이미 예전에도 한번 그랬으니까.


참···.


지금 네가 하려는 행동은 나를 위한 것 뿐 아니라, 레이첼을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하는 행동이잖아.


무엇보다 레이첼이 행복했으면 하니까.

그런 네 마음을 뻔히 아는데 나보고 레이첼과 잘해보라고?

무뚝뚝한 악바리 주제에 속에 쓸데없는 정만 많아서는.


정말 고지식하기 짝이 없는 새끼다 너도.


그런데 건웅아.

미안하다.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난 네놈이 아프던 말든, 나 하나 좋자고 널 상처구덩이에 방치해 버리긴 죽기보다 싫다.


넌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이미 한번 사랑을 양보했지.

그때 넌 나 때문에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을 것 아니냐.


이번엔 내 차례인 것 같다 아무래도.


···.


너는 그랬고, 나는 그럴 거다.


******



“와하하하!”


리안이 갑자기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왜 그러냐? 난 진지하게 묻는 거야.”

“어유, 그러셨어요? 양건웅, 진짜 레이첼을 좋아하나보다 너?”


건웅의 대답이 들리든 말든 리안은 쾌활하게 자신의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만약에 나도 막 흐흐, 레이첼을 좋아하면 ‘아아~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난 떠나리’ 이 개지랄 떨면서 나랑 걔 이어주고 너 혼자 비련의 주인공이라도 되려고 했냐? 큭큭 개그맨새끼.”

“그럼, 넌 레이첼이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도 전혀 아무렇지가 않다는 건가? 난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엄청나게 좋아해.”

“···후후, 역시 그런 건가?”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라 임마. 이성의 감정이 아냐, 동생 같은 느낌이라면 몰라도. 처음부터 사내놈 보듯 시작된 감정을 이제 와서 내가 바꿀 순 없는 노릇 아니겠냐.”

“···그런 거였냐?”


“어휴! 이 븅신아. 넌 그런 칙칙한 생각 할 시간에 레이첼한테 점수 딸 궁리나 해. 알겠어?”

“한번 노력해 봐야지.”


“그래그래, 너 좀 서둘러야 될 걸? 내가 알기로 BTG 테스터들 사이에서 레이첼이 엄청 인기 많거든. 더 분발해야 될 거다.”

“알았다. 너 이제 나갈 준비 해봐야 하지 않나?”


“그래 자식아, 미리 좀 늦을 것 같다고 전화 해놔야겠다. 에잇, 시덥잖은 걸로 시간 잡아먹게 하고 있어.”

“그럼, 오늘 재미있게 놀아라. 앞으로 있을 테스트도 잘 하고.”

“오냐.”


그리곤 건웅이 통화를 끊으려는 찰나, 리안은 한마디를 덧붙였다.


“혹시 레이첼 관련해서 도움 필요한 것 생기면 언제든 연락해라. 알겠지?”

“그래, 고맙다.”


그리고 둘은 통화를 마쳤다.


리안의 실없던 웃음기가 통화가 끝남과 동시에 단번에 사라졌다.


“···.”


그리곤 말없이 오늘의 약속을 위해 입을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



- 치이이이익~!


각종 신선한 식재료들이 넓은 철판에 올라가 구워지는 음식의 향기가 황홀할 정도로 식욕을 자극한다.

네게브에 어둠이 깔리고, 오늘의 퀘스트 생존 기념으로 네게브 중심가에 위치한 한 맛집에 파티원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


‘테판야키 베니하나’라는 익숙지 않은 이름의 한 철판요리 집을 찾은 리안은 큰 철판이 설치된 거대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일행을 만날 수 있었다.


“리안, 오늘 BTG 파티 구성 때도 늦고 이번이 두 번째네? 느림보야. 헤헤.”

“윽, 미안하다. 어째 오전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네.”


레이첼은 샐쭉 웃으며 스테이크를 굽는 로봇 주방장에 다시 시선을 돌렸다.

아, 저렇게 눈앞에서 음식을 만들어 코스로 주는구나. 우오! 움직임이 현란하다.


레이첼의 시선을 따라 로봇 주방장을 잠시 구경하던 리안은 갑자기 조리 기구를 휘릭 돌리며 멋들어지게 요리를 하는 주방장의 모습에 흠칫 놀랐다.

잠시 후, 주방장에게서 시선을 거둔 리안이 빈자리에 앉았다.


묵묵히 음식을 먹으며 주방장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던 듀크와 언제나 그렇듯 리듬을 흥얼대며 손을 느작거리는 말리와도 인사를 나눴다.

이번 파티에는 레이첼, 말리, 듀크 뿐만 아니라 퀘스트 막판에 큰 도움을 줬던 움베르토와 제나까지 함께 했다.


리안은 움베르토의 어깨를 살짝 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움베르토, 오늘은 고마웠다. 덕분에 살았어.”


그러자 오늘도 정장을 빼입고 한껏 다리를 꼬아 앉은 움베르토의 미간이 움찔거리더니 입 꼬리가 아주 살짝 올라갔다.

리안의 칭찬에 좋아 죽겠는데 애써 웃음을 참으려는 것이 딱 보였다.


"흥, 내게 이용 가치가 있으니 살린 것뿐이다."

‘웃기네. 속으론 기분 좋으면서.’


다시 봐도 툴툴대는 건 여전하다.

요 새끼, 보면 볼수록 건웅이 과란 말이야.


리안은 모두에게 인사를 마치고 직접 보는 건 처음인 제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제나는 자신의 눈 색과 같은 짙은 푸른색으로 염색한 보브 컷에, 좋게 말하면 개성 넘치는. 나쁘게 말하면 살짝 요란한 펑크스타일의 복장을 한 백인 여성이었다.


뭐, 그녀의 스타일 자체가 동글동글한 얼굴에 잘 어울리긴 했다.


리안은 제나를 향해 인사하며 말을 걸었다.


“그러고 보니 실제로는 처음 뵙네요. 성함이 제나 힐 맞으시죠? 반갑습니다.”


일단 초면이었기에 리안은 제나에게 정중한 태도로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그런 리안의 인사에 제나는 가볍게 웃더니 리안과는 정 반대의 태도로 화답해왔다.


“뭐야 너. 아까 퀘스트에서는 잘도 편하게 말했으면서 왜 이래 갑자기?”

‘상당히 털털한 성격인가 보네. 얘는 좀 내 과 같다.’


제나는 시원한 성격과 꽤 매치가 잘되는 상큼한 목소리를 지녔다.

목소리만 들어봐선 노래를 엄청 잘할 것 같다는 첫 인상을 줬다.


“그때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하하.”

“서먹하게 그럴 필요 없어. 말 편하게 하자, 정식으로 인사할게. 난 제나 힐(Zena Hill). 만나서 반가워.”


“반가워, 난 리안이라고 해.”

“후후, 리안 서. BTG 테스터에서 만나기 전부터 널 알고 있었지.”

“응? 제나, 리안을 원래 알고 있었어?”


레이첼의 얼굴이 불쑥 나와 제나에게 물었다. 제나는 레이첼의 질문에 싱긋 웃으며 답했다.


“알 수밖에. 최근 유명해진 렐릭 시커거든.”

“와아, 리안 너 유명 인사였어?”

“···내가? 왜?”


자신이 어디서 어떻게 유명해진지도 모르는 리안.

역시 신경이 굵은 그답다.


“퍼블릭 블레틴에서 K-POP 현물 앨범을 발견한 네 기사를 썼잖아. 유독 K-POP 장르가 암흑기를 거치면서 씨가 마르다시피 했으니. 대단한 발견을 한 거지.”

“아아, 그 기사에서 날 본거구나.”


언젠가 건웅이 언급했던 그 뉴스 기사다.


“응, 그쪽에 관심이 많으니까. 참고로 나도 렐릭 시커야.”

“오오! 그래?”


전혀 예상치 못한 그녀의 말에 리안은 반색하며 물었다.


“어느 쪽 전공을 하고 렐릭 시커 일을 하는 거야?”

“영국 고대사를 전공했어. 하지만 현재 유럽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이잖아. 그래서 현장 쪽 보단 사료 연구를 많이 하곤 하지.”

“···그렇겠구나. 확실히 현재 유럽은 위험하니까. 연구 쪽도 그렇고 많이 힘들겠네.”


리안은 제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로써의 동질감을 느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


철판요리 전문점인 베니하나는 음식이 매우 맛있었다. 다양한 메뉴를 눈앞에서 요리해 소량씩 코스로 주는 방식은 색다른 요리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로봇에게서 뭔지 모를 이름의 면 요리를 받아서 먹던 리안이 말했다.


“여기 음식 정말 맛있는데? 그 넓은 데네브에서 이런 곳을 어떻게 찾은 거야?”

“내가 찾았지~”


손을 살짝 들며 레이첼이 말했다.

배시시 웃는 그녀의 미소는 참 아름···. ‘하아, 정신 차리자.’ 리안은 불쑥 드는 생각을 애써 지워버리곤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역시, ‘마당발 퀸’ 레이첼답다. 용케 이런 곳을 찾았네.”

“으, 또 이상한 별명 만들었어. 멍청이.”

“···잠깐. 생각해보니까 이 상황도 오늘 오전에 겪었던 것 같은 흐름인데?”


베니하나의 음식과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든 리안은 앞으로 이곳에 자주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게 첫 퀘스트 생존 축하 파티는 무르익어 깊은 밤까지 계속 이어졌다.



#



며칠이 지나고.


첫 번째 퀘스트를 마친 후,

새로운 맵을 제작하는 기간 동안 BTG일정은 상당히 자유롭게 진행된 편이었다.


BTG 훈련장엔 BTG 일정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했고, BP상점에서 파는 각종 무기들을 하나하나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곳에서 리안은 사용처가 궁금했던 여러 무기들을 다뤄보며, 앞으로 있을 퀘스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


이브 센터 내의 부대시설에는 BTG 코어 접속실이나, E-VR 시네마 같은 곳과 달리, 시설의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곳이 많다.

하도 많은 부대시설이 있어놔서 작명이 귀찮았던 건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러한 무명 시설 중 하나가 바로 작명센스 없는 리안이 ‘이브 체육관’이라고 부르고 있는 이 체육관이다.

무식하게 거대한 공간 속에 최저의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이브 센터답게, 한창 일정 시간임에도 이 넓은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현재 4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리는 응원소리와 열기는 이 넓은 곳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터억!

- 팡! 파팡!


“츄웃! 라이트!”

“쳇, 덩치에 안 맞게 재빠른데!”


“꺄아아! 아무나 이겨랏!”

“아악! 깜짝이야, 우와···. 레이첼 너 목청이 엄청 크구나?”


이브체육관 중앙에 위치한 사각 링에서 헤드기어를 쓰고 영혼의 맞다이(!)를 하는 둘은 다름 아닌 듀크와 리안이었다.

예전 PVP이벤트 때, 리안의 격투 실력을 본 듀크는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나이 특유의 호승심이 생겼고, 그 이후 기회만 되면 리안과 스파링을 해보길 바래왔던 것이다.


마침 타이밍이 딱 맞게도 요즘 BTG일정이 자유시간이나 다름없었기에, 듀크는 옳다구나 하며 슬며시 리안에게 스파링 제안을 했다.


리안과 듀크는 너무 격해질 수 있는 MMA보단 복싱으로 가볍게 스파링을 하기로 했고,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는 레이첼과 제나까지 합류해 체육관에 왔다.


말리는 운동과는 영 담을 쌓았는지 따라오지 않고, 흥얼거리며 어디론가 사라졌고.

움베르토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행동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참 비싼 녀석이다.


“쉽게···흐읍! 거리를 주지 않겠다, 이거군!”

“헷! 당연하지. 체급 차이가 너무 나잖냐!”


단단한 가드에 파고 드는 인파이터 스타일의 듀크와 스웨이와 스텝으로 듀크의 압박을 기술적으로 피하며 잽으로 쉴 틈 없이 견제를 하는 아웃복서 스타일의 리안은 그야말로 호각지세였다.


아웃복서의 거릴 깎아가며 묵직한 복부 공격과 훅으로 상하 콤비네이션을 날리는 듀크, 그리고 이리저리 횡보를 밟으며 견제 잽과 카운터를 노리는 리안.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었다.


- 땡! 땡! 땡!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던 스파링이었건만, 불이 붙은 나머지 6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이고 나서야 이 둘은 스파링을 멈췄다.


“헉, 헉. 듀크 너 복싱 정말 잘하는데?”

“후우, 군대에서 복싱을 쭉 해왔었지. 자랑 조금 하자면, 소속 전대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한번 해본 적이 있다.”


“어쩐지. 파고드는 실력이 장난 없더라.”

“체급차를 감안하면 끝까지 버틴 네 승리지.”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


격렬한 복싱 6회전으로 땀에 흥건해진 채, 휴식을 하던 둘 사이로 갑자기 타올과 이온 드링크가 불쑥 나왔다.


“수고했어. 받아, 좋은 경기를 보여준 보답이야.”


레이첼과 제나가 웃으며 타올을 건네주었다.


“운동도 꽤 오래 했는데, 슬슬 씻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게 어때?”

“좋지, 마침 시간도 딱 맞네.”


운동을 마친 이들은 샤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


이브 센터 내부의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거나 BTG 훈련장에 접속해서 플레이를 즐기는 등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며 뿔뿔이 흩어져 있던 테스터와 운영진 전원이 한 장소에 모두 모이는 시간.


사실상 사람이 바글대는 유일한 시간인 점심 시간이 찾아왔다.


“오늘도 역시 사람이 많네.”

“그렇지 뭐. 이런 북새통은 사람 사는 느낌이 들어서 좋긴 하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점심 먹는데 날 새겠다.”

“하하, 서두르자.”


리안은 사람들 사이를 누비며 오늘은 무슨 메뉴가 있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배고프군.


“···엇!”


그런데 리안이 흠칫하며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 이런. 중요한 것이 빠져버렸잖아.


“···제길, 큰일 났네.”


리안은 머릴 긁적이며 중얼거렸다.


작가의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내일 올릴 연재분을 지금 미리 올립니다.


언제나 제 소설을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다음 연재분은 일요일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두뇌 동기화 FPS : 프로젝트 BTG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3 바캉스 (2) 20.12.12 70 6 14쪽
72 바캉스 (1) 20.12.11 71 5 13쪽
71 건웅과 BTG 친구들과의 첫 만남 +2 20.12.10 69 6 15쪽
70 니가 가라 하와이 20.12.10 73 6 15쪽
69 아침 조깅 20.12.09 81 7 12쪽
68 쉽지 않은 계획수립 20.12.06 78 7 12쪽
67 오버드라이브(Overdrive) +2 20.12.05 84 7 13쪽
66 거대 사건의 뒤처리 20.12.04 77 7 14쪽
65 리콘의 선택 20.12.03 79 8 14쪽
64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3) 20.12.02 80 6 15쪽
63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2) +2 20.12.01 76 6 15쪽
62 사상초유, 최악의 버그 (1) 20.11.29 83 6 16쪽
61 자신만의 스타일 20.11.21 83 7 13쪽
60 사하라 사막 퀘스트 20.11.20 80 7 12쪽
59 유키의 옛 이야기 20.11.19 89 7 12쪽
58 20.11.18 85 7 12쪽
57 천수관음의 극락 마사지 20.11.17 95 7 14쪽
56 접점의 마무리 20.11.15 89 6 12쪽
55 부드러운 인수 합병 20.11.14 86 7 15쪽
54 편한 날은 어제까지였다 20.11.13 84 6 16쪽
53 온라인 지옥, 어비스(Abyss) +2 20.11.12 92 6 15쪽
52 리안과 건웅의 암묵적인 룰 20.11.11 94 6 14쪽
51 이단의 과거 20.11.11 94 6 15쪽
50 피해자 조사 +2 20.11.10 104 6 14쪽
49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3) +2 20.11.08 100 7 13쪽
48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2) +2 20.11.07 100 7 15쪽
47 미풍에 섞인 탄화(彈火)의 잔재(1) 20.11.06 107 7 14쪽
46 팔자에도 없던 입원 +2 20.11.05 107 5 15쪽
45 급격한 이상상태 20.11.04 122 7 13쪽
44 통화 +2 20.11.03 111 9 14쪽
43 Highway to hell (2) +2 20.11.01 113 7 12쪽
42 Highway to hell (1) +2 20.11.01 115 9 14쪽
41 프로젝트 중간보고 +8 20.10.31 133 8 12쪽
40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6) +2 20.10.30 116 8 13쪽
39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5) +3 20.10.29 117 8 12쪽
38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4) +2 20.10.25 121 8 14쪽
37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3) +2 20.10.24 121 7 13쪽
36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2) +2 20.10.23 126 8 13쪽
35 레이드 퀘스트, 코드명 네스트(1) +2 20.10.22 143 10 13쪽
34 첫 휴가(4) - Turning Point (수정완료) +4 20.10.20 165 8 19쪽
33 첫 휴가(3) (수정완료) +2 20.10.18 165 11 15쪽
32 첫 휴가(2) +4 20.10.17 159 12 13쪽
31 첫 휴가(1) +4 20.10.16 169 11 14쪽
30 움베르토의 천적 +4 20.10.15 182 11 17쪽
29 BTG 중간결산 - 리저렉트 랭킹 +4 20.10.15 182 13 16쪽
28 성장하는 플레이어들 +2 20.10.13 198 13 15쪽
27 마음의 창은 단 하나 +2 20.10.11 201 14 18쪽
» 건웅의 추궁 +6 20.10.09 233 17 15쪽
25 코드명 제노사이드(6) +6 20.10.09 220 16 13쪽
24 코드명 제노사이드(5) +6 20.10.08 218 14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