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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프 님의 서재입니다.

cafe, 체리블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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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프
작품등록일 :
2013.02.03 22:51
최근연재일 :
2013.07.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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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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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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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3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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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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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8. 여섯 번째 손님. 깜짝, 깜찍, 발칙한 악동들 등장.

DUMMY




어제 오후.(에릭의 시점)


아멜과 카노는 쌍둥이답게도 똑 같은 포즈와 똑 같은 속도로 코코아 잔을 들이키더니 벌떡 일어나 내 손을 붙잡고 뒷마당으로 끌고 나왔다. 아멜이 아이의 체격이지만 환수족은 환수족이었는지 끌어 당기는 힘이 굉장히 세서 나는 깜짝 놀랬다.


“형씨, 운동 좀 했지?”


“했어, 확실해.”


하하, 나는 허허하게 웃어 넘겼지만 크림과 파이 앞에서 말할 때의 사근사근한 어조가 아닌 톡톡 장난감을 건드리는 말투가 귓가를 맴돌았다.


“우리가 나쁜 환수들이 아닌데 말이야~ 긴장하지 말라구.”


“넌 좀 나쁜 환수인 거 같아.”


“야, 카노! 아무튼, 형씨. 나랑 대결하자!”


아멜은 가느다란 목소리로 씩씩하게 대결신청을 하며 대답을 하기도 전에 나에게 빠르게 선공을 했다. 파이에게 엎어 치기를 당할 때에도 느꼈지만 아멜은 겁이 없었다. 갑작스런 공격에 나의 몸이 자동적으로 뒷걸음질 하며 피하기 급급해질 정도로 아멜의 공격은 빠르고 거셌다. 나는 아멜에게서 멀찍이 물러서서 손을 들고 항복하는 자세로 크게 외쳤다.


“그러니까…? 지금 나보고 너랑 대결을 하라고?”


“그래! 당신, 꽤 세보이니까!”


척! 자신을 가리키며 당돌하게 내뱉는 아멜의 말에 나는 어째서 내가 세 보이는 이유로 쟤랑 대결해야 하는 구조가 되는 거야? 라는 표정으로 어느새 내 옆에 와 있는 카노를 내려보았다. 카노는 어깨를 으쓱 이다가 멍한 표정으로 내 귀에다가 속삭였다.


“나도 아멜은 못 말려. 대충 적당히 해.”


나른하게 하품까지 하며 지켜보는 카노의 태도와, 콧방귀를 흥흥 내뿜으며 전투적인 움직임으로 내 주위를 도는 아멜의 태도에 난 하하, 하고 허허로운 웃음을 지었다. 그리곤 아멜과 카노가 피하기도 전에 꿀밤들을 세게 놨다.


“”아얏!?”


“어라, 이것도 못 피하면서? 나랑 대결하자고?”


내 말에 대꾸하지 못하는 아멜이 볼을 부풀리며 투덜대는 것이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아까, 에클레어 양이 왜 아가들이라 불렀는지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난 왜…?”


카노의 초점 잃은 눈동자와 흐릿한 목소리에 나는 얄미우니까. 하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멜이 금새 기운을 되찾고 두 손을 치켜들며 외쳤다.


“장난치는 거 아니야! 진지하게 붙자고!”


나는 흐음 하고 손을 긁적이며 아멜을 보았다. 아멜은 씩씩대면서도 눈동자만은 제법 진지해 보였다. 재미 있는 생물이다, 하지만 곤란한데.


“나랑 왜 싸우고 싶은 건데?”


“강하니까!”


“그건 어떻게 아는 거야?”


“아멜은 공격계열 환수라 기운으로 알아.”


“응, 그래서 파이도 보조계열이지만 엄청 강한 걸 알고 맨날 덤볐는데 맨날 지기만 하고. 카노는 방어계열 환수라 큰 도움이 안 되는 걸! 난 빨리 강해지고 싶어.”


카노에 이어 아멜이 주먹을 불끈 쥐고서 말했다. 그럼 질문을 바꿔볼까?


“왜 강해져야 하는데?”


“그야… 그야… 강하면 계약을 맺을 수 있으니까.”


“정말 그게 다야?”


내가 아멜의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자 아멜은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앉아보라고 손짓했다. 내가 앉아서 귀를 갖다 대자 아멜이 다가와 속삭였다.


“계약을 맺으면 이곳에 올 수 있으니까 파이를 자주 볼 수 있잖아.”


그러니까 소꿉친구를 보고 싶어서 강해지려고 한 거란 말이지? 제법인데. 내가 만족했다는 표정을 짓자 대번에 환해진 얼굴로 아멜이 그럼 대련해줄 거야? 응응? 달달 들볶았다. 그럼 하나만 가르쳐줄까.


“아까 파이한테 당했던 기술 말이야, 그거 피하는 방법 가르쳐 주는 걸로 하자. 어때?”


“오오!”


“아멜, 너 아까 파이랑 싸울 때 파이의 손톱만 바라봤잖아. 그럴 땐 싸우는 상대방의 몸 전체를 보고 반응해야지. 중심은 여기 가슴을 보고서 시야를 넓혀서 팔과 다리, 그리고 더 넓혀서 손과 발을 봐. 파이가 속임수를 칠 때 움직임을 보자면,”


내가 자세를 취하자 아멜이 긴장해서 주시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왼발을 고정시켜 오른발을 들어 빠르게 아멜의 허리를 가격하려고 했고, 아멜이 팔을 들어 막으려는 행동을 취하기 무섭게 오른 발을 수거하며 양손을 땅을 짚어 왼발로 아멜을 내려찍기 전에 멈춰 섰다. 그리고 가볍게 몸을 일으키며 손에 묻은 먼지들을 털었다. 놀란 듯 굳어서 커다란 눈을 끔뻑이던 아멜이 반짝이는 게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하려던 설명을 마저 했다.


“거봐, 지금도 내 오른발 다리에만 너무 신경 쓰잖아. 항상 상대방은 다음 공격을 생각하고 움직이니까 근육들을 자세히 보면 어떤 곳으로 공격해올지 알 수 있거든. 파이의 공격도 시선을 넓게 보고 봤으면 멱살을 잡히기 전에 축이 되는 발목을 노려 공격했으면 업어치기에 그렇게 쉽게 나가떨어지지 않았을 거야. 그나저나 아멜, 연계 공격이나 속임수 공격엔 너무 약하네. 공격계열 환수라면서 이런 거에 너무 약한 거 아니야?”


“아냐, 아멜은 강해. 파이 말곤 어른들한테도 쉽게 진 적 없는 걸.”


카노의 말에 내가 정말? 진짜? 하고 묻자 아멜이 고개를 선선히 끄덕인다. 아멜이 쿠히히히 웃으면서 뒤뜰에 있는 커다란 정원용 바위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콰앙! 쩌저적!

아멜이 바위에 내다 꽂은 주먹을 중심으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바위가 갈라져 부서졌다. 그 소리에 카페 뒷문에서 문을 벌컥 열고 파이가 나왔다. 파이는 딱 둘러보고 상황을 눈치챈 듯 입을 벌리고 아멜과 카노를 보다가 머리를 부여잡고 끙끙 앓았다. 잔소리를 내뱉고 싶은 모양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꾹 눌러 참는 듯 보였다. 아멜은 신이 나서 파이에게 달려갔고, 카노는 아멜이 부슨 돌멩이를 주워 들고 말했다.


“아멜이 선빵을 맞고 기절하지 않은 환수족은 이제껏 아무도 없거든.”


게다가 저 녀석 제대로 움직이면 스피드도 빨라서 피하는 족족 따라가서 다 때려버리는 걸. 카노는 왜 상대방의 다음 공격을 알 필요 없는지 알겠지? 라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니까 회피, 방어만 되면 그야말로 무적의 아멜이구나. 그리고 저런 녀석이 나에게 도전하는데 파이, 넌 안 말렸고… 아멜은 대체 얼마나 강해지려고 한 거지. 난 왠지 쓸쓸해지는 마음을 붙잡고 원래는 바위였던 돌멩이 더미들을 쳐다보았다.



현재.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에릭씨가 중간중간 이야기를 하다 말고 멈칫하던 부분들이 좀 신경 쓰였지만, 꽤나 재미있는 소동을 벌였던 모양이다. 나는 이야기를 듣다가 깜짝 놀랐다.


꺄악! 그 바위가 깨져 있던 게 아멜 짓이렸다! 커피 내리고 있느라 그런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줄 몰랐던 나는 에릭씨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하셨군요. 하고 위로했다. 에릭씨는 팔을 괸 채로 새하얀 이를 반짝이며 코피 터질 듯한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도 두 쌍둥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재미있는 녀석들입니다.”


“그야말로 짓궂은 악동들이었을 텐데도요? 후후.”


“제법 귀엽지 않습니까? 저는 에클레어 양이 왜 아가들이라 부르며 예뻐했는지 조금 이해가 됩니다만.”


그야 오후에 그런 소동이 있은 뒤, 아멜이 에릭씨를 맘에 들어 해서 에릭씨 앞에서는 얌전히 굴었으니까요. 심지어 사부라며 나한테도 간신히 붙이던 요자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정도로. 그런 공경의 눈빛을 빛내는 아이라면 귀여워하지 않을 수가 없었겠지요.


그럼 하루 종일 맘 고생, 몸 고생 한 건 파이밖에 없었나. 그래도 나름 기분이 업 되어서 신나게 잔소리를 하던 파이의 모습을 떠올리던 나는 후후후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어제 저녁.


그 뒤로도 아멜과 카노는 저녁시간에 파이를 도와주겠다며 내 잔심부름들을 도와 서빙을 하고,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손님들 사이로 온갖 재주 넘기로 카페를 소란스럽게 하였다. 손님들도 파이의 친구들이라는 아멜과 카노를 아주 귀엽게 보고 즐겁게 웃어 넘겼지만 파이는 그 때마다 제 친구들이 사고를 치지 않을까 긴장한 채로 뚫어지게 노려보고 지켜보고 바라보았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우면서 웃겼는지 말한다면 파이에게 혼나겠지만.


밤이 되어 카페 문을 닫고, 잠잘 시간이 되자 자고 가겠다며 고집과 응석을 부리던 카노와 아멜 때문에 파이는 그 좁은 1인용 침대에서 셋이 꽁깃하게 끼여서 옆에서 시끄럽게 수다를 떠느라 제대로 잠도 못 잤다고 했다. 심지어 자신의 잠을 깨워 놓고는 순식간에 잠이 들어 이불도 뺏어가서 오들오들 떨다가 새벽녘에 내 방으로 건너왔다. 거의 훌쩍대는 파이를 안아 달래고서 잠이 들 때까지 토닥토닥 하며 물었다.


“그래도 바로 내쫓을 줄 알았어. 환계 문 열줄 알잖아, 파이는.”


계약을 한 환수들은 스스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기에 더욱 더 궁금증이 들었다. 그래도 역시 소꿉친구들을 오랜만에 봐서 조금 기분이 좋았던 걸까? 처음의 날 선 반응과는 다르게 나중에는 아멜과 카노를 계속 지켜보면서 걱정은 있는 대로 하면서 내버려두는 게 파이답긴 하지만.


“저를 자주 짜증나게 하긴 하면서 화를 내면 내빼기 바쁘지만, 제 속을 있는 대로 다 긁어 놓으면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나타나지만, 그래도 환계에 자주 들리지 못하는 절 꾸준히 찾아오고 혼자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친구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애들은 저 둘뿐이니까요.”


그렇지만 쟤들은 너무 생각이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무식하게 절 쫓아올 생각을 했대요? 전 절대 그렇게 못해요. 파이는 못내 부끄러웠는지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며 얼굴을 베개에 파 묻었다. 아무튼 귀여워 죽겠다니까.


파이가 잠드는 모습을 보고 나는 파이의 어깨까지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리고 네글리제 위에 숄을 걸치고 등롱을 들어 파이의 방으로 향했다. 파이의 작은 침대에서 자고 있을 것 같던 아멜과 카노는 말짱하게 눈을 뜨고 침대맡에 앉아있었다.


“재미있었어?”


“웅웅, 파이랑 실컷 놀았어~요. 대장에게 고마워~요.”

“대장, 고마워요.”


“나도 즐거웠으니까 됐어. 파이의 친구들을 보게 되어서 기쁘고. 파이는 환계 이야기는 잘 안 해주거든.”


아멜과 카노가 눈을 마주하고선 히히덕 웃으며 말했다.


“”그냥 대장에게 말하기 부끄러워서 그런 거에요.””


맞아맞아, 그렇지? 하고선 똑 같은 포즈로 고개를 끄덕이는 쌍둥이 악동들을 보며 나도 배시시 웃으며 나도 알고 있어. 하고 대답했다. 자, 이제 몸에 무리가 오기 전에 환계로 돌아갈 시간이지요, 내가 박수를 짝 치며 묻자 금새 시무룩해져서 내 곁으로 쪼르르 달려왔다.


파이가 훌쩍대며 나에게 잠투정을 하듯 달려온 건, 아마 이 둘이 돌아갈 시간을 알고서였을 것이다. 섭섭하면 섭섭하다고 보고 싶었으면서 보고 싶었다고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 정말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그런 점이 귀여운 거지만.


“파이랑 인사 안하고 가도 돼?”


“”다시 만날 건데요.””


너희도 꽤나 쿨하구나. 오랜만에 보자마자 파이에게 싸우자고 달려들 때부터 알아봤지만. 그러고 보니 여기 온 것도 파이를 곯려주려고 온 이유가 반이지, 참.


“계약 하는 방법 모르고 가서 어떡해?”


“우우, 까맣게 잊고 있었다.”


“아멜은 바보니까. 됐어요, 파이 얼굴 본 걸로.”


“그런가? 여행 하고 싶었던 것도 진심이지만, 이번엔 파이 보려고 온 거였으니까. 쿠히히히”


나는 그래? 하고 웃다가 가슴에 품고 있던 계약서들을 꺼내 흔들며 말했다.


“그럼, 이거 필요 없게 되었네. 후후, 아쉽다. 이번에 아르바이트생을 두 명 뽑을까 하고 했는데 말이야.”


“”…!!!””


“아아, 당분간 카페에서 파이를 도와줄 일손들로 적당한 애들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환계 문 열어줄 테니까 우리 다음에 또 보자.”


아멜이 잽싸게 점프를 해서 계약서를 낚아채고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환수의 인장을 찍었다. 카노도 아멜의 재촉에 얼떨결에 찍고 나서 나를 바라보았다.


“대장도… 환술사였어요?”


“물론. 소환술사는 기본적으로 혈통을 따르는 경우가 높거든. 뭐, 필요성을 못 느껴서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말이야.”


환수족보다 더 편하고 익숙한 존재들이 주위에 많거든. 아빠에게 환수족들을 소환하고 있을 때는 정신력 소모가 꽤 커서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고.


“그래서 파이처럼 상주시킬 순 없어. 하지만 되도록 자주 부를게.”


“”마스터!””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바라보는 아멜과 카노를 보며 나는 둘의 뺨에 비쥬를 하며 속삭였다.


“앞으로 우리 파이랑, 카페 체리블로섬을 잘 부탁할게. 믿고 맡겨도 되겠지?”


“”응!””




전략.


그리고 파이의 친구들이자 환계의 쌍둥이 악동인 아멜과 카노는 환계로 넘어갔답니다.

아직 파이에겐 아멜과 카노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뽑았단 얘긴 하지 않았어요.

서프라이즈 선물로 남겨두려고요. 기뻐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아멜과 카노가 환계에서 정식으로 제 환수로 등록이 된다면 곧 불러내서 손님 접대부터 여러 가지를 가르칠 예정이에요. 그러면, 제 여유시간도 좀 생길 테니 파이가 제 외출 건에 대해서 조금 너그러워지겠지요? 아니면, 쌍둥이 악동들이 사고를 치지 않을까 걱정하느라 저에 대한 걱정을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뽑은 건 절대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웃, 사, 사실 조금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진 않겠어요?

하지만 저번 여행이나 축제 때마다 카페 문을 닫을 순 없으니까 확실히 아르바이트생을 뽑을 생각이 있었던 것은 저번 편지에서 말씀 드려 알고 계시잖아요?

후후, 다만 이렇게 빠른 시일 안에 해결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요.

아, 2월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벌써 2월의 끝에 열리며 겨울의 끝을 알리는 뱃사공의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또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웃음을 담아. From 크림.






작가의말

한 에피소드를 다 올리는 게 독자님들 보기에 편하겠죠? 아마도..?


다음 편은 편지에서도 말씀드렸던 쉬어가는 편!


에릭이랑 크림이랑 그리고 세 번째 주인공이 이제 나올 시점이네요.


오타와 비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선추코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와 함께 천천히 걸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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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53 낭만클럽
    작성일
    13.06.28 02:18
    No. 1

    점점 식구가 늘어나는군요 :)
    그나저나 모르겟어요! 일일연재 해주시면
    매일매일 읽는 재미가 있지만 다음편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한 챕터 씩 햐주시면 뭐랄까... 아 또 다음편이 있구나 하고 즐겁게 읽지만
    그 챕터를 기다리기가.....ㅠㅠ
    그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3.06.28 03:10
    No. 2

    저는 에피소드 단위로 올라오는게 좋네요.

    중간에 '어제 저녁'의 아래쪽 두번째 문단에서 '깨워넣고는'이라는 오타가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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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섯 번째 손님. 깜짝, 깜찍, 발칙한 악동들 등장. +2 13.06.28 363 3 14쪽
26 #8. 여섯 번째 손님. 깜짝, 깜찍, 발칙한 악동들 등장. +1 13.06.28 35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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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5. 1월의 축제 “퀘백국의 겨울 카니발, 페테 데 네이쥬” 13.06.03 424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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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 세 번째 손님. 지하도시의 미로와 길 잃은 아이. 13.06.01 358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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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 두 번째 손님. 눈보라 아가씨와 늦은 월동준비. 13.06.01 246 3 19쪽
6 #2. 두 번째 손님. 눈보라 아가씨와 늦은 월동준비. +1 13.06.01 390 4 13쪽
5 #1. 첫 번째 손님. 첫 만남. 그 이름은 에릭 윈체스터. +1 13.02.04 456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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