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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의 서재

만렙게임캐와 삼국지 정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조르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0.09.29 19:15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15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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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
글자수 :
759,402

작성
20.06.03 20:01
조회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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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글자
14쪽

북해의 공융(2)

DUMMY

지략가가 되겠냐는 말에 당황한 현민이 눈을 크게 뜨고 공융을 바라본다.


“지략가나 모사 말이네. 형은 지략가, 동생은 뛰어난 무장이 되는 것이지.”


‘지략가? 모사? 내가? 이 아저씨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 수능 6수생이야. 나 같은 게 어떻게 지략가가 되느냐고. 지략가라면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생각도 비상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닌가.’


삼국지에서는 제갈공명, 방통, 주유, 순욱, 사마의, 가후 같은 사람들을 지략가라고 한다. 어디 나 따위가 그런데 끼는 거야.


“저는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은데요.”

“내 듣자 하니. 관해 일당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오랫동안 그들을 속였다던데?”

“그건 어디서 들으셨어요?”

“내가 자랑했지!! 우리 형 똑똑하다고.”


현랑이 옆에서 웃는다. 저 자식 입이 문제다. 공융이 미소를 머금고 현민을 바라본다.


“그것만 봐도 자네는 모사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네. 똑똑하고 말도 잘하지.”

“뭐.. 칭찬해주시니 기분은 좋지만 정말 그 정도는 아니에요.”

“알고 있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 그러니 앞으로 많은 공부를 해야 할거야.”


‘아. 미치겠네. 나는 공부가 싫다고 이 아저씨야.’


“이번에 태사자를 이기고 관해를 해치운 자네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꼈네. 이 시대에 항우와 같은 무장이 다시 도래했구나 하고. 하지만 항우는 최고의 자략가인 범증의 말을 듣지 않았지. 그래서 고조 유방께서 한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이야. 그런데 현랑의 옆에는 그대가 있지 않은가. 현랑 이 사람은 그대의 말을 잘 듣는다던데.”


‘그거야 당연하지 내가 현랑을 만든 장본인인데.’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내 보기에 그대 둘은 이 난세를 바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말이야.”

“저희가요?”


‘현랑은 그렇다 쳐도 나까지?’


“아직 젊지 않은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 이곳에서 같이 공부하며 세상을 바꿀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떤가?”

“여기에서요?”


이것이 말로만 듣던 스카웃 제의인가. 지금 공융 아저씨가 우리 형제를 스카웃 하는 거 맞지?

공융 말대로 현랑은 이 시대에서도 A급 무장이다. 어느 제후 밑에 들어가더라도 크게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공융은 현민 또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런 적은 난생처음이다.


그렇다고 공융을 군주로 모시기에는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다. 삼국지 게임 속에서 공융은 그냥 오랑캐 수준으로 미약한 제후 중 하나인데.


‘괜히 이 사람 밑에 들어갔다가 낭패 보는 거 아니야?’


뭔가 썩은 동아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사람은 꽤 좋아 보인다. 원래 계획이 힘은 별로 없더라도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기로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유비를 찾아 나선 것이다. 공융에게는 관우, 장비와 같은 사람은 없지만 태사자가 있다. 현랑까지 들어간다면 관우, 장비 못지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공융은 현랑 뿐만 아니라 현민조차도 소중히 여겨줄 사람이다. 이미 형제를 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월급은 많이 줄 것인가.


‘어떻게 하지?’


“어떤가 우리 함께 이 난세를 바로잡지 않겠는가?”


공융이 진지하게 묻는다. 공융의 눈동자가 맑게 빛나고 있다.


‘아 거참 드럽게 부담스럽네.’


“공융님!”


그때 공융의 부하 하나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현민의 대답을 듣지 못한 공융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무슨 일인가?”


뛰어온 남자는 공융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속삭인다.


“그렇군. 어서 가보세.”


공융과 그의 부하들이 서둘러 복귀한다. 저잣거리에 덩그러니 남은 현민, 현랑 형제.


“아휴. 다행이다.”

“응? 뭐가 다행이야?”


현랑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어본다.


“저 공융 아저씨 때문에 얼마나 부담스러웠는데.”

“맞아. 공융 아저씨 엄청 부담스럽게 생겼어. 그런데 좋은 사람 같아.”

“응. 그건 나도 인정.”


공융이라. 현민은 삼국지 소설과 게임에서 공융이 어떤 사람인지 다시 떠올려 본다. 삼국지 세계 안에서 주목을 받던 사람은 아니다. 게임에서는 유요, 엄백호, 왕랑 등과 같이 별 볼 일 없는 제후로 분류되곤 한다. 그러고 보니 공융은 나중에 조조에게 죽는다. 조조가 황제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에 반기를 들고 비난하다가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흠... 꽤나 바른말 사나이군...’


그런 사람이라면 믿음은 간다. 황제를 등에 업은 조조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자네들은?”


누군가가 아는 척을 한다.

형제는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태사자가 부하들과 서 있다. 태사자는 부하들에게 먼저 가라고 말하고 형제에게 다가온다.


“이제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가?”

“오. 태사자 형님! 오랜만입니다.”

“형님?”


태사자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태사자는 28살. 현민보다 형이다.


“나이도 많은데 형님이라고 해야죠. 흐흐.”


현민이 태사자의 어깨를 툭 친다. 태사자가 피식 웃는다.


“그래. 편하게 하게. 보아하니 몸 상태가 좋은가 보군.”

“뭐 덕분에. 어디 가는 길이야?”


편하게 하라는 말에 현민은 바로 말을 놓는다.


“순찰 중이었네. 황건적이 물러났으니 이제 성내 기강을 잡을까 하고.”

“거참. 바쁘게 사시네. 이럴 때는 좀 술도 마시고 놀면서 편하게 지내야지.”

“아아... 술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니라서...”


태사자가 억지웃음을 짓는다.


“그러는 자네들은 어디를 가고 있는 건가?”

“아. 어디를 가고 있는 건 아니고 공융님이랑 저잣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어.”

“그럼 공융님은 어디를 가시고?”

“뭐. 일이 생기셔서 먼저 가셨어.”

“그렇군. 공융님께서 별말씀 안 하시던가? 자네들을 꽤 좋게 보신 것 같던데.”

“그렇지 않아도 같이 난세를 바로잡자고 하시더라고.”


현민이 미간을 찌푸린다. 생각만 해도 부담스럽다.


“역시...”


태사자가 웃는다.


“그런데 태사자 형은 왜 공융님 밑에 있는 거야? 그 정도 실력이면 더 잘 나가는 제후들 밑에 들어갈 수 있잖아.”

“나는 공융님이 좋네. 비록 세력은 약하지만, 진정으로 백성들을 생각하시고 황실을 걱정하시는 분이지.”

“그렇기는 한데···.”


‘공융은 어차피 나중에 조조한테 죽을 거라고.’


현민은 말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공융님께 뭐라고 했는가? 공융님을 모시겠다고 했는가?”


태사자가 형제를 지그시 바라본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이렇게 부담스러운 표정들을 짓는지 모르겠다.


“아직 결정은 안 했어. 더 생각 해보려고.”

“흐음. 그렇구만. 고민되는 것이 있는가?”


태사자가 아쉬움에 한숨을 쉰다.


“공융님이 자꾸 공부하라 그러잖아.”

“그런가? 그래도 공융님께 배우면 꽤 좋을 걸세. 그분은 공자님의 후손이기도 하거든.”

“뭐? 공자?”


공자 왈, 맹자 왈 할 때 그 공자를 말하는 건가? 공융이 공자의 후손이라니. 금시초문이다. 꽤나 대단한 사람의 후손이었다.


“그래. 학문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야. 자네만 원한다면 잘 가르쳐 주실걸세.”

“사실 나는 공부를 하는 게 싫거든.”

“아아···.”


그 한마디로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


“꼭 학문의 길이 아니더라도 자네들이 공융님을 모셨으면 좋겠네.”

“응? 왜?”

“자네들과 함께라면 공융님도 꽤 강한 제후가 되실 수 있겠다고 생각하네.”

“당연하지! 난 랭킹 1위가 될거야!”


현랑이 소리친다.


“응? 그게 무슨 말···?”

“아 그냥 우리끼리 하는 농담이야. 하하하.”

“별 신기한 농담을 다 보겠구먼. 아무튼, 좋은 결정 내리길 바라네.”

“그래. 다음에 봐.”


태사자가 가던 길로 사라진다.


“형! 어떻게 할 거야? 공융 아저씨 밑으로 들어갈 거야?”

“아 모르겠다. 넌 어쩌고 싶은데?”

“난 들어가고 싶어. 그 아저씨 착해 보이잖아. 공손찬하고는 다르게. 히히히.”

“음...”


확실히 공손찬보다는 괜찮아 보인다.


‘어떻게 하지?’


“가위바위보 어때?”


현랑이 손을 내밀며 말한다.


“응?”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자고. 내가 이기면 공융 아저씨 밑으로 들어가고, 형이 이기면 안 들어가는 거로.”

“아니 무슨 그런 중요한 문제를 가위바위보로 결정해.”

“어차피 계속 고민만 할 거잖아. 나 배고프단 말이야. 빨리 결정하고 고기 먹으러 가자.”


이 자식 배고파서 그런 거였구먼.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어차피 지금 당장 세력이 약한 것은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현랑의 무력. 그리고 미래를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현민의 예지력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발굴하지 않은 인재들이 한나라 곳곳에 퍼져있다. 다른 제후들보다 먼저 인재를 발굴해 공융 밑으로 들어오게 하면 된다. 공융의 판단력이 옳다. 현민, 현랑 형제는 어떤 군주에게나 필요한 훌륭한 인재인 셈이다. 공융을 이용해 중국을 통일하고 현민은 건물주 아니, 재상이 된다. 여차하면 황제가 될 수 도 있다. 꿈같은 일이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 같지 않다.


“좋아. 그럼 단판으로 결정하는 거다.”

“오키 고고”


* * *


네 달 뒤.


희의장에는 공융과 그의 부하들이 있다. 최근 북해성의 살림살이는 더욱 빈약해지고 있다. 흉년과 더불어 곳곳에서 도적들이 판을 치는 바람에 공융의 부하들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성내에도 굶고 있는 백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곡식 창고가 바닥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럼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말이라도 잡는 것이 어떠한가?”


공융이 고심 끝에 내민 해결책이다.


“그건 안됩니다. 말을 잡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병력도 적은 마당에 말까지 없다면 전투를 어떻게 치릅니까?”

“전투가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래야지.”

“몇 달 전 황건적의 일을 잊으신 겁니까? 언제든 전투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합니다.”


태사자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관해와 채규가 일으켰던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그 일로 북해성은 함락될 위기에 처했었다. 다행히 현민, 현랑의 활약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끄응...”


공융이 할 말을 잃은 듯 눈을 감는다. 회의장이 조용해진다. 잠시 후 다른 관료 한 명이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최근 서쪽의 도적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치안 담당인 제 책임입니다.”


태사자가 회의장의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인다. 태사자는 공융 군에서 성내와 성 주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전투 중에는 중요한 전투자원이지만 현재는 전투가 없다. 그저 일반 공무원과 같은 처지일 뿐.


“그것이 어찌 그대의 잘못이겠는가. 그대는 잘 해주고 있다.”


공융이 손사래를 치며 태사자의 사과를 막는다.


“태사자 장군 혼자 치안을 담당하기에는 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신하 중 한 명이 말한다. 그 말이 사실이다. 살기 어려운 백성들은 도적이 되기에 십상이다. 어제의 백성이 오늘은 도적이 되어 또 다른 백성들을 짓밟는다. 치안을 담당할 무장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동쪽으로 토벌을 나간 현민과 현랑 형제에게서는 아직 소식이 없는 겁니까?”

“소식이라.”


공융이 난감한 듯 말끝을 흐린다.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태사자가 묻는다.


“무슨 일은 아닌데···.”

“그럼 아직 동쪽의 도적들을 토벌하지 못한 겁니까?”

“아닐세. 모두 토벌했다고 하네.”

“그럼 대체 뭡니까?”


태사자를 비롯한 회의장의 모두가 답답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북해성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겠다며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네.”

“예? 도움이라니요? 빨리 돌아와서 백성들의 치안을 보는 것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입니까?”


신하의 불만에 공융이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도움이 될 일을 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

“도대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어디 듣도보도 못한 형제에게 떡 하니 병사를 내주다니요.”


회의장에 있는 대부분이 어이없다는 듯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형제는 공융 밑으로 들어간 석 달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동쪽 도적들이 날뛴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벌을 자청하지 않았다면 그저 식충이에 불과한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항상 형제를 지지하는 공융에게 신하들의 불만은 조금씩 쌓이고 있었다.


* * *


“형! 이 정도면 충분하지?”

“당연하지. 이 정도면 우리 밥값 이상은 하는 거야.”


동쪽 도적들을 토벌한 이후에 형제는 곧장 주변의 산을 돌아다녔다. 현민의 예상대로 산속 곳곳에는 산적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산적들을 털어먹는 건 형제의 특기. 하지만 이번에 형제가 노린 것은 산적들의 돈이 아니었다. 바로 산적 그 자체였다.


“역시 형 말빨은 최고야.”


현랑이 엄지를 치켜든다. 현민은 특유의 말빨로 산적들을 감화시켰다. 그리고 그들을 공융의 병사로 만들며 점점 군세를 키웠다. 병사들의 수가 많아지니 군사력이 증강되어 좋고, 산적들이 없어지니 주변 마을의 치안이 좋아져 또 좋다. 꽤 실속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다 공융 아저씨한테 배운 학문의 힘···. 은 개뿔. 그냥 잔머리여. 난 원래 공부 머리보다 잔머리가 좋았어.”

“그럼 이제 북해성으로 돌아가는 거야?”

“그래. 돌아가자.”


형제와 그들의 군세는 북해성으로 향했다. 처음 도적 토벌을 위해 출발한 병사는 5백 명, 곳곳의 도적과 산적들까지 규합하고 나니 지금은 3천 명 정도가 되었다. 성안에 남은 병사까지 합치면 대략 4천의 병사가 북해성의 병사가 된 셈이다.


작가의말

슬슬 각성하기 시작하는 현민의 활약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각성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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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0.06.03 21:07
    No. 1

    추천, 잘 읽었어요 화이팅^^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4 리얼슬로
    작성일
    20.06.03 22:30
    No. 2

    연참 감사합니다!
    오 공융에게 정착하는건가요?
    삼국자에서도 최상급 난이도 일텐데 ㄷㄷㄷ 근데 나쁘진 않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6.04 08:55
    No. 3

    제가 감사드립니다 리얼슬로님^^
    공융이 난이도가 높지만, 현랑과 스킬이라는 치트키를 이용하면 불가능한 난이도는 아니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알게모냐
    작성일
    20.06.04 00:09
    No. 4

    오 올라와있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6.04 08:55
    No. 5

    네^^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노[nano]
    작성일
    20.06.11 05:41
    No. 6

    이야 외곬수 공융이 유우처럼 등장하고 쥔공 바보형제가 들어갓네요? ㅎㅎ 그나마 삼국지 유명 군웅들 아니여서 맘에 드네요. 바보 형제들에게는 이런 진짜 따뜻하고 현자스탈의 지도자가 필요하지 야심가들에게는 이용만 당할뿐이니까요. 그런 고구마는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노[nano]
    작성일
    20.06.11 05:57
    No. 7

    아직 임관 전일 무장들이 허저, 서황, 진도, 진군, 주태, 장흠, 능조, 여대, 서성, 등당, 여몽(어린이), 이통, 위연, 감녕 등이 있을거고 문관은 조욱, 장소, 장굉, 화흠, 노숙, 제갈근, 제갈현, 서서, 유엽, 한호, 두기, 주유, 육손제갈량방통법정(어린이)들이 있겠네요. 많이 많이 임관했음 좋겠네요~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6.11 14:02
    No. 8

    언급해주신 인물 대부분이 조금 기다려주시면 나올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0.08.04 18:10
    No. 9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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