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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의 서재

만렙게임캐와 삼국지 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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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조르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0.09.29 19:15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159,456
추천수 :
3,338
글자수 :
759,402

작성
20.05.13 19:15
조회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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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글자
15쪽

무관선발대회(2)

DUMMY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현랑이 기분이 좋은 듯 입을 연다.


“형! 장합 아저씨는 착한 것 같아. 맘에 들었어!”


장합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오며 현랑이 말했다.


“그래. 장합은 명장 중의 명장이야. 그런 사람이 이번 무관선발대회에 나오다니.”


고민이 많아진다.


“왜 그래 형?”

“너 장합 이길 수 있어?”

“당연하지 형! 착한 아저씨라 때리는 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랭킹 1위 찍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장합은 이번 대회에서 현랑에게 질 것이다. 현랑의 힘은 이 세계의 수준이 아니니까.


“흐음.”


그런데 그래도 되는 걸까? 장합이 이 대회에서 현랑에게 지면 원소 밑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역사가 바뀌는 것이 아닌가.


“에라 모르겠다!”


침대에 벌러덩 누웠다.

어차피 현민과 현랑이 이 세계로 온 것부터 역사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 아닌가. 일단 대회에만 집중하자. 상금이 금화 200냥이란다.


“이백 냥 흐흐흐.”


하의를 죽이고 받은 현상금보다 딱 두 배 많은 액수다.


“현랑. 절대로 지면 안 돼.”

“나만 믿어 형!”

“그리고. 장합한테 아저씨라고 하지 마. 나랑 세 살 밖에 차이 안나.”


현랑이 장합에게 아저씨라고 하는 게 아까부터 마음에 걸린다.


“그럼 뭐라고 해야 해?”


현랑이 자신의 침대에 누운 채 현민을 보며 묻는다.


“형이라고 해야지. 스물일곱이면 아직 형이야. 알았어?”

“응 알았어. 형.”


현민은 눈을 감는다.


“잠깐.”


현민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그러고 보니 신경 쓰이는 것이 하나 더 있었다.


“현랑. 어깨 상처 좀 보자.”

“응? 그거 많이 치료됐는데.”


현랑은 화살을 맞았던 어깨를 보여준다. 상처는 꽤 치료되어있다.


“그때 내가 쓴 게 힐이 맞지?”

“맞다니까 형. 내가 힐을 한두 번 받아보나.”


‘내가 홀리라이트를 쓸 수 있다니···.’


현민은 난생처음으로 자신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남피성으로 오는 길에 수십 번도 더 손을 내밀고 ‘홀리라이트’를 외쳐봤다. 아무것도 나가지 않았다.


“홀리라이트!!”


다시 한번 손을 내밀고 주문을 외쳐본다.


“형 혼자 뭐해? 큭큭큭큭”

“닥쳐 이 새끼야.”


현민은 귀까지 빨개진 채 자리에 누웠다.


* * *


대회 당일.


관청 앞에는 많은 이들로 북적인다. 참가자들뿐 아니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꽤 큰 관청이지만 성수기의 놀이공원처럼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우와!! 사람 짱 많다!”

“현랑. 길 좀 터줘. 앞으로 나갈 수가 없네.”

“응.”


현랑이 앞서 걷자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길을 터준다. 현랑의 뒤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대회 참가자입니다. 하현랑이요. 어디로 가면 됩니까?”


관청 직원에게 물었다.


“조별 예선전부터 참가하면 될 것이오. 이미 1조는 예선전을 시작했소. 각 조는 저기 안내문에 쓰여 있느니 알아서 확인하시오.”

“네 감사합니다.”


직원이 가리키는 곳으로 간다. 그곳에는 여러 장의 종이가 이어 붙어있고 각 각의 종이에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어디보자.”


현랑은 2조였다. 각 조에 50명씩 속해 있고, 총 16개의 조가 있으니 참가자는 대략 800명쯤 될 것이다. 참가자 각 각은 꽤나 힘 좀 쓴다고 하는 사람들일 것인데 그런 사람이 800명이라니. 역시 대륙 스케일은 남다르다.


“2조 참가자들은 어서 등록하시오!”


직원의 말에 꽤 많은 사람이 일제히 관청 안으로 들어간다.


“뭐야. 그때 그 애송이들 아니야?”


그때 누군가가 현민과 현랑에게 다가오며 아는 척을 한다. 며칠 전 관청 앞에서 현랑과 싸울 뻔한 그 못생긴 남자다. 이름이 도천이라고 했던가.


“앗! 그 못생긴 아저씨다. 아우. 오늘 보니까 더 못생겼네.”


현랑이 인상을 쓰며 말한다.


“이 새끼가···.”


못생긴 남자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이를 꽉 물고 말한다.


“아저씨도 2조에요?”

“그래 이 자식들아. 너도 2조지? 아주 그냥 박살 내줄게. 기다려.”


못생긴 남자는 씩씩거리며 사라졌다.


“형 저 아저씨는 항상 화가 나 있는 거 같아. 아침마다 거울을 봐서 그런가?”

“현랑 너 때문이자나···.”


잠시 후 관청 직원 하나가 들어오며 말했다.


“예선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여기에 있는 50명이 모두 싸워서 한 명만 남아있으면 됩니다. 단 한 명만 예선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단 무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시작할 예정이니 가족분들은 표시된 곳 밖으로 나가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현민은 표시된 곳 밖으로 나갔다. 현랑을 혼자 두고 온다는 게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저 안에서 현민은 방해만 될 뿐이다. 잠시 후 저 안에는 현랑 혼자만 서 있겠지. 걱정해서 뭣하겠나.


“자 그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우오오!!”


현랑은 소리쳤다.

콩나물 시루처럼 50명이 빡빡하게 들어찬 경기장을 넘어 30여 미터 밖에 있는 현민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경기장 주변에 있는 모든 이의 시선이 경기장 위에 있는 50명의 사내들에게 집중된다.


* * *


“저. 저 미친놈 뭐야!!”

“도. 도망쳐”



“더블 킬!”



“트리플 킬!”



“쿼드라 킬!”



“펜타 킬!”


현랑이 소리치며 주먹을 휘두른다.


퍽!


“으악!”


현랑이 주먹을 한 번 휘두를 때마다 한 사람씩 격투장 밖으로 나가떨어진다.


“저. 저거 뭐야?”

“뭐 저런 괴물이 다 있어.”


현랑의 주변에 있는 사내들은 주먹 한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하고 전의를 상실하고 만다. 50명이 빼곡하게 있던 격투장. 어느새 현랑이 있는 모서리쪽만 텅 비어 있었다.


“역시 내 동생! 잘한다! 상금 타러 고고!”


그 모습을 관중석에서 지켜보자니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예선전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 같다.


“아줌마 이 대회 상금이 얼마라고 했죠?”


옆에 앉은 아주머니께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


“금화 이백 냥. 상금이 다가 아니야 청년. 여기서 우승한 사람은 원소님 휘하의 장군이 될 수 있다고.”

“금화 이백 냥. 흐흐흐흐.”


장군이 될 기회보다는 금화 이백 냥이 더 끌린다. 금화 백 냥이 주막 하나를 사고도 남는 돈이라고 했다. 금화 이백 냥이면 그 두 배다.


‘와아...’


한국에서 내 집 마련은커녕 월세금도 제대로 못 냈는데. 이곳에서는 건물주가 될 수 있다니.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귀에 걸린다.


“나 삼국지 체질인가 봐. 흐흐흐흐.”


“와아아아!”


그때 사람들의 환호성 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의 시선이 향하는 쪽을 바라보니 격투장 위에 시선을 끄는 또 다른 남자가 있다.


“하하하. 다 덤벼 이놈들!”


한눈에 봐도 매우 못생긴 거구의 남자. 며칠 전 현민, 현랑 형제에게 시비를 걸었던 도천이라는 남자였다. 현랑처럼 한 방에 한 명씩은 아니었지만, 차근차근 경쟁자들을 쓰러트리고 있다.


‘저 인간도 입만 산 건 아니구나.’


확실히 힘도 센스도 있어 보인다. 이제 격투장은 두 남자에 의해 평정되어 가고 있었다.


“도망가지 말고 빨리 붙자!!”


현랑이 주춤주춤 물러나는 경쟁자들에게 다가가며 소리쳤다.


“히익! 나. 난 기권.”


몇 사람은 현랑의 기세에 눌려 격투장 밖으로 빠져나간다.


“어디가? 싸우자!”


현랑의 주변 빈공간은 점점 커져간다.


“누가 나한테 못생겼다 그랬어? 다 덤벼 이 자식들아!”


그리고 도천의 주위 빈공간도 점점 커지다가 결국 두 공간이 만나게 된다. 이제 남은 참가자는 십여 명. 현랑과 도천은 서로를 마주보고 대치 상황에 이른다.


“이 사기꾼 놈. 이제야 만났구나.”


도천이 현랑을 보며 음흉한 웃음을 보였다.


“아저씨 대체 내가 무슨 사기를 쳤다는 거야!”

“관심받으려고 나이 속였잖아. 딱 봐도 나랑 동년배구만.”


동년배라. 아무리 생각 없이 사는 현랑이라지만 그 말은 용서할 수 없었다.


“우씨! 아저씨 그 말 당장 취소해. 아무리 내가 나이가 많아 보여도 아저씨랑 동년배로 보이지는 않거든!”

“아저씨는 무슨! 내가 올해로 스물셋이야!”

“응?”


분명 도천은 자신의 나이를 스물셋이라고 했다. 나보다 한 살 어린 스물셋···.


‘저 얼굴이 스물셋이라니. 23년 동안 한 번도 안 씻어도 저렇게는 안 될 텐데. 세월을 온몸으로 맞았구나···.’


도천에게 측은한 마음이 든다.

짜식. 불쌍한 놈이었어.

하지만 경쟁은 경쟁.


“현랑. 공격해!”


현민의 목소리에 현랑이 멀리 있는 현민을 발견한다.


“어! 형~ 거기 있었네. 히히히”


현랑이 현민을 보며 손을 흔든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도천이 전속력으로 달려든다.


“이 멍청한 놈. 누가 싸우는 중에 한눈을 팔아.”


도천이 휘두르는 주먹이 현랑의 왼쪽 턱에 꽂힌다.


퍼억!


“으악!”


현랑이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도천은 의기양양하게 웃는다.


“흐흐흐 이 멍청한 놈아. 이게 실전 싸움이라는 거다. 어디 힘만 센 무식한 놈이 잘난 척이야.”

“으아아악!”


현랑의 비명이 계속된다.

혹시 현민도 모르는 약점이 턱에 있던 걸까.


“아이 씨! 못생긴 아저씨 주먹에 얼굴을 맞았네. 못생김 옮는 건 아니겠지?”

“뭐. 뭐야 이 새끼야!”


‘현랑 저 새끼 심리전을 할 줄 아네.’


도천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며 흥분한다. 도천이 다시 한번 주먹을 휘두른다. 이번에는 현랑이 그 주먹을 잡는다.


“힘도 약한 게!!”


현랑이 소리치며 도천의 턱에 주먹을 꽂는다.


퍽! 쉬우웅 탁!


도천이 격투장 밖으로 날아가 관중석 바로 앞에 떨어진다.


“아이고! 형이 힘 조절하라 그랬는데.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진다.


“난 기권!”

“나도 포기하겠소.”


그때까지 격투장 위에서 둘의 싸움을 지켜보던 남은 경쟁자들은 결국 기권한다. 그들은 현랑과 도천이 서로 싸우다가 자멸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현랑의 압도적인 힘을 보고 나니 격투장 위에 서 있을 의지조차 사라진 것이다.


“이... 이것으로 2조 예선 통과자는 평원에서 온 열다섯 살의 청년 하현랑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


예선전 통과를 확정 짓고 현랑은 재빨리 격투장에서 내려와 현민을 향해 달려왔다.


“형! 배고프다. 고기 사줘.”

“당연하지! 오늘 배 터질 때까지 먹어!”


* * *


다음 날 관청 앞.


많은 사람이 본선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입장료가 만만치 않음에도 이미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성인은 5전, 어린이는 2전을 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청의 직원들이 곳곳에서 소리치고 있다. 무관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라더니 이런 식으로 자금 충당도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전인가 뭔가 그런 돈은 없는데 금화도 받아요?”


금화 한 개를 직원에게 내민다. 직원은 놀라며 현민을 위아래로 훑어보다가 뒤에 있는 현랑을 발견한다.


“아 아니 당신은!! 하현랑님이시군요. 참가자와 가족분들은 그냥 들어가셔도 됩니다.”


직원이 길을 터준다.


“이러니까 편하네.”


현민과 현랑 형제가 격투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두 형제가 등장하자 안에 있던 구경꾼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아마 어제 현랑의 활약 때문인 듯하다.


“혹시 현랑님...?”


형제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다시 한번 인싸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물론 현랑 덕분이지만···.


“형! 이 사람들 다 참가자야? 다 때려눕히면 되는 거지?”

“아니야 임마. 이 사람들은 구경하는 사람들이야. 넌 하루에 한 명씩, 딱 네 명만 상대하면 돼. 그 정도는 껌이지?”


16강, 8강, 준결승, 결승전 네 번만 이기면 금화 이백 냥이 형제의 손에 들어온다. 400명도 아니고 4000명도 아닌 딱 네 명이다. 현랑에게는 그저 준비운동 정도밖에 안 될 것이다.


“그럼 나 네 명만 이기면 전직할 수 있는 거야?”

“그래. 상금도 많이 타니까 매일매일 맛있는 거 배불리 먹게 해줄게.”

“우오오!”


현랑이 큰 소리로 포효한다.


“와아아아!”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이 현랑을 보며 환호성을 지른다.


‘와. 이 새끼 스타성있네. 관심을 끌 줄 알아.’


“본선 진출자들 어디에 계십니까? 오셔서 대결 상대 뽑으세요.”


관청 직원의 말에 인파 속에 섞여 있던 본선 진출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다부진 몸에 강렬한 눈빛을 발하고 있었다.


“어!”


그리고 그들 중에 현민, 현랑 형제가 아는 얼굴도 있었다.


“장합 형!!”

“오 현민, 현랑 왔는가.”


세 살 터울인 현민과 장합은 지난번 술자리에서 말을 놓기로 했었다.


“장합 형!”


현랑이 장합에게 다가오며 반가워한다.


“현랑 축하한다. 소문은 들었다. 예선전에서 한바탕 뒤집어 놨더구나.”

“응. 장합 형도 본선 진출한 거야?”

“그래. 운 좋게도 본선까지 올라왔다. 이젠 우리 둘 경쟁자가 되었구나.”


당연히 장합도 본선에 진출했겠지. 현랑만 없었다면 사실 이 대회의 우승은 더 볼 것도 없이 장합이었을 것이다.


“장합 형 컨디션은 괜찮아?”

“커. 뭐라고?”

“아아. 몸 상태 좋냐고.”

“아하! 몸 상태를 물어본 거였나. 운 좋게 예선전에서 다친 곳이 없어서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장합이 웃으며 말한다. 괜히 더 미안해진다.


‘현랑 때문에 장합이 일자리를 못 얻겠네.“


어쩔 수 없다. 역사를 바꾸기 싫다고 조용히 산적이나 잡으며 시골마을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는 않다. 장합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우리도 살길을 찾아야지.


“그래. 선의의 경쟁을 펼쳐보자. 결승에서 만나자고!”

“그래 그러자.”


현민과 장합이 두 손을 맞잡았다.


“하현랑. 하현랑. 뽑기 시작하세요.”


현랑이 성큼성큼 걸어가 직원이 들고 있는 나무 막대기 하나를 뽑았다. 현랑이 뽑은 나무 막대기 끝에는 숫자 6이 적혀있다.


“하현랑 참가자 6조 뽑았습니다.”


직원이 소리치자 6조라고 쓰인 빈 종이에 하현랑 석 자가 적힌다. 참가자들은 모두 6조만은 걸리지 말게 해달라고 빌고 있다. 그만큼 예선전에서 현랑의 임펙트는 컸다.


“장합. 장합. 뽑기 시작하세요.”


잠시 후 장합의 뽑기 순서가 되었다. 장합은 조심스럽게 나무 막대기 하나를 뽑아 든다. 현민은 장합이 뽑은 막대기 끝의 숫자를 보기 위해 몇 걸음 더 다가간다.


“장합 참가자 6조 뽑았습니다.”


직원이 소리쳤다.


6조의 하현랑이라는 글자 밑에는 장합이라는 글자가 쓰여진다.



[6조]

하현랑 장합


작가의말

이 소설은 드래곤볼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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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샤머니즘 시대(4) +6 20.05.31 1,212 28 13쪽
30 샤머니즘 시대(3) +10 20.05.30 1,245 26 12쪽
29 사머니즘 시대(2) +9 20.05.29 1,327 26 13쪽
28 샤머니즘 시대(1) +5 20.05.28 1,356 29 13쪽
27 방황기사로 살아가는 법(2) +12 20.05.27 1,407 25 13쪽
26 방황기사로 살아가는 법(1) +10 20.05.27 1,431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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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카우터 만총(1) +10 20.05.26 1,534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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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계 전투(2) +3 20.05.22 1,693 33 13쪽
19 계 전투(1) +3 20.05.21 1,802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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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첫 경험(상상하는 그거 아님) +7 20.05.19 1,944 36 13쪽
16 오로지 보스만! +4 20.05.19 1,921 31 13쪽
15 백마장군 공손찬(2) +13 20.05.18 2,042 32 13쪽
14 백마장군 공손찬(1) +9 20.05.17 2,179 33 13쪽
13 백마 탈 왕자 +9 20.05.16 2,454 40 13쪽
12 뜻밖의 여정 +7 20.05.15 2,579 40 12쪽
11 무관선발대회(4) +1 20.05.14 2,729 42 13쪽
10 무관선발대회(3) +8 20.05.14 2,835 43 13쪽
» 무관선발대회(2) +7 20.05.13 3,040 55 15쪽
8 무관선발대회(1) +13 20.05.13 3,340 5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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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적 토벌전(2) +9 20.05.12 3,827 80 12쪽
5 산적 토벌전(1) +3 20.05.11 4,234 89 13쪽
4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2) +7 20.05.11 4,627 85 13쪽
3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1) +12 20.05.11 5,332 9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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