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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의 서재

만렙게임캐와 삼국지 정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조르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0.09.29 19:15
연재수 :
131 회
조회수 :
159,466
추천수 :
3,338
글자수 :
759,402

작성
20.05.19 23:12
조회
1,944
추천
36
글자
13쪽

첫 경험(상상하는 그거 아님)

DUMMY

“누. 누구냐? 아군이냐?”


전예가 소리친다.


“응?”


말 위의 거대한 남자는 온 얼굴과 갑옷에 피를 뒤집어쓰고 있다. 검은 갑옷, 말 위에서도 바닥까지 닿을 정도의 긴 칼. 치아가 보일 정도로 웃고 있는 섬뜩한 얼굴. 악의 화신(禍神) 같은 모습.


분명 원소 군을 도륙하는 것을 봤으면서도 적인지 아군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아저씨! 공손찬 편이지? 나도 공손찬 편이야!”


현랑이 씨익 웃으며 말한다. 온 얼굴에 피범벅을 한 채 웃고 있는 현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저 괴물 같은 놈은 뭐야...”


전예의 병사들은 무기를 들고 앞에 있는 현랑을 경계한다. 하지만 그들의 무기는 공포심에 파르르 떨리고 있다.


“현랑. 존대하라고 임마!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너보다 나이 많다고 했잖아!”


그때 앞에 웅크리고 있던 현민이 고개를 들며 말한다. 전예는 갑작스러운 또 다른 사내의 등장에 매우 놀란다. 현민은 말 머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었다.


“당신들은?”


한 말을 나눠타고 있는 두 사내. 분명 아까 전예가 산속에서 봤던 그 무모한 사람들이었다.


“아까 단기로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간 자들이 아니오?”

“네. 맞아요. 전예 장군님입니까? 저희가 구하러 왔습니다.”

“구하다니 두 분이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따라오세요. 엄강 장군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너무나 덤덤하게 말하는 현민에게 전예는 할 말을 잃고 만다. 기병 하나에 보병 400명이 전부였다.


“자. 어디 보자. 어떻게 가야 하나?”


현재 그들이 있는 곳은 원소 군이 주둔한 우군의 한가운데. 현민의 말대로 하려면 남은 원소 군의 절반과 적진의 중앙군을 뚫어야 한다. 또 엄강의 3천 기마대가 적의 좌군 5천 명을 뚫고 중앙까지 온다는 전제도 필요하다. 전예의 머릿속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여기도 여기지만 휴고가 이끄는 흑산적의 중앙군은 어쩌고 엄강 장군께 간다는 겁니까?”

“응? 바빠서 못 보셨군요. 중앙군은 지금 흩어져 있습니다.”

“중앙군이 흩어져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현민은 들고 있던 적장 휴고의 머리를 전예에게 던져준다.


“이. 이 놈은!!”


잊을 수 없는 얼굴. 분명 이틀 전만 해도 같이 도성을 함락시킬 계책을 짜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새벽,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전예의 본진을 휘젓고 다닌 배신자 휴고. 분명 처음부터 원소 군과 내통을 하고 있었겠지. 그리고 그 배신자 놈의 머리는 지금 앞에 있는 남자의 손에서 던져졌다.


“내가! 내가 죽였어요! 경험치 겟!!!”


현랑이 소리쳤다. 현민이 귀를 막으며 말한다.


“그리고 여기 오기 직전에 좌군 쪽에서도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엄강 장군에 의해서 거의 제압된 거 같아요. 일단 그리로 갑시다. 확실히 여기 원소군은 너무 강해 보여요.”


형제의 말이 믿기지 않았지만 그런 걸 따지고 들 상황은 아니다. 아직도 후방에서는 8천여 명의 적 보병대가 쫓아오고 있었다. 현랑에 의해 놀라 흩어진 천여 명의 기병대도 언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돌격해 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흑산적이 도적의 무리라면 원소군은 제대로 훈련받은 정규군이다. 금방 반격을 해올 것이다.


“그래 일단 믿어보겠소. 어서 갑시다!”


전예의 예측대로 적 기마대는 순식간에 전열을 가다듬고 그들의 숨통을 조여 왔다. 좀 전의 상황과 다를 게 없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이들의 선봉에 현민, 현랑 형제가 있다는 것뿐. 그런데 그 차이가 꽤 컸다.


스윽 뎅강! 퍽! 창! 퍽!


형제의 활약은 실로 놀라웠다.

말에 탄 정체 모를 거대한 무장은 긴 칼을 아기 장난감 다루듯이 휘두르며 적들을 베어나간다. 중간중간 말 위의 작은 사내가 무어라 소리를 친다.


"데몬부스터!"


그러면 거대한 사나이는 포효하며 엄청난 속도로 적진을 뚫고 나간다. 전예와 전예의 부하들은 양옆에서 가끔 달려드는 적들을 상대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마저도 거대한 사나이의 기세에 눌려 잘 달려들지 않는다. 덕분에 비교적 쉽게 전진할 수 있다.


‘대체 저 무장은 누구란 말인가···.’


전예는 처음 보는 사내의 놀라운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손찬 밑에 저만한 장수가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얼마 전 공손찬 밑에 엄청난 장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름이 조운이라고 했던가. 전예는 공손찬군에 임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곳으로 보내졌기 때문에 조운을 만난 적이 없었다.


‘저자가 바로 그 조운이라는 자인가 보구나.’


전예가 잘못 넘겨짚고 있는 사이 현랑은 또 수십 명의 적을 베어 넘기고 있었다.


“이놈 전예! 어딜 그리 급히 도망가느냐?!!”


한참을 도망치던 중 천 여기의 기마대가 현민 일행을 뒤쫓아 달려온다. 뒤에서 쫓아오던 원소 군의 보병들은 기마대를 보자 환호성을 지른다. 맨 앞에는 하얀 갑옷을 입고 긴 칼을 든 무장이 달려오고 있었다. 누가 봐도 원소 군을 이끄는 장군 같았다.


“저자는 국의!!!”


국의는 한때 한복을 섬겼던 사람이지만 그를 배신하고 원소에게 붙었다. 무예가 뛰어날 뿐 아니라 전술에도 능통한 자이다. 이번 공손찬과의 전쟁에서도 국의를 선봉장으로 하여 공격할 만큼 원소는 국의를 중용했다.


“전예 이놈! 오늘은 꼭 결판을 내자!!”


하지만 전예도 만만한 사람은 아니다. 6개월 째 도성 하나를 서로 차지했다가 빼앗겼다가를 반복하며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었다. 이 지루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의는 흑산적을 이끄는 휴고와 내통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작전은 거의 성공해 가고 있었다. 현민, 현랑 형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현랑! 저기 하얀 갑옷 입은 목소리 큰 놈 보이지? 저놈이 보스인 것 같아. 죽여!”


현민의 말에 현랑이 말 머리를 뒤로 돌린다. 하지만 전예가 말린다.


“아니오. 지금은 국의를 상대할 때가 아닙니다. 이러다가 아군이 전멸할 겁니다.”


전예의 말이 맞다. 현민과 현랑 둘만 있었다면 돌진해서 국의를 죽인 뒤 헤이스트를 써서 도망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400여 명의 아군을 데리고 도망을 치는 중이다. 형제가 다녀오는 사이에 남은 보병들은 쫓아오는 적군에게 포위당해 몰살당할 게 뻔했다.


“크으. 현랑 아까 내가 한 말 취소. 다시 말머리 돌려.”

“으윽. 보스 경험치 얻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형.”


현랑은 다시 말머리를 돌렸다.


“거기 서라 전예!”


하지만 보병이 기마대를 따돌리는 것은 불가능. 국의가 이끄는 천 여기의 기마대는 점점 거리를 좁혀 따라오고 있다. 형제와 전예가 이끄는 보병대는 죽을힘을 다해 도망쳤지만 역부족이다.


크아악!


도망치던 전예의 보병대 후위부터 기마대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오랜 전투로 지쳐있던 보병 몇 명이 뛰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본대와 거리가 벌어진 탓이었다.


“이런. 벌써 쫓아왔나.”


전예가 말했다. 지친 전예의 얼굴이 한 번 더 일그러진다. 앞서 달리던 현민이 현랑에게 외친다.


“현랑 말 돌려!”


현랑이 말 머리를 돌린다.


“안 되겠어요! 우리가 뒤로 가서 후위를 보호할게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원소 군이 있는 우군을 거의 다 돌파한 상황. 다행히 중앙의 흑산적들은 그들의 대장을 잃고 거의 와해하다시피 했다. 그러니 이제 후위만 잘 보호하며 탈출하면 될 것이다.


“크윽. 부탁합니다.”


전예는 처음 본 이들에게 자신의 병사들을 맡기는 것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


“걱정하지 말아요.”


말과 다르게 속으로는 걱정이 된다. 현랑도 많이 지쳐있기 때문이다. 데몬부스터로 공속은 올렸지만 데미지를 회복한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다수의 병사들이 마구잡이로 찔러대는 탓에 조금씩 데미지가 누적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형! 진짜 괜찮아?”

“응. 아직은 괜찮아. 걱정하지 마. 대신···.”


현민이 말 위에서 상체를 휘청인다. 스킬만 열 번도 넘게 썼다. 게임과 똑같이 반영이 되었다면 분명 시전자의 MP, 즉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에너지도 거의 다 써버린 것 같다. 정확히 형언할 수는 없지만, 몸속에 있는 기력이 모두 빠져나간 느낌이다. 현민의 손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


“현랑··· 스킬 없이 할 수 있겠어?”

“응! 당연하지!!”


그렇게 말했지만 클레이모어를 들고 있는 현랑의 손도 떨리고 있다. 그렇게 쉽게 다루던 클레이모어도 조금씩 그 무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후우.”


현랑이 한숨을 한 번 크게 쉰다.


“이랴!!”


그리고 말의 옆구리를 발로 차며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전예 군의 후위에는 낙오된 몇 명의 병사들이 기마대에 처참히 짓밟히고 있다.


“저기!”


현민이 그 기마대 한가운데를 가리킨다. 현민이 가리킨 곳에는 하얀 갑옷을 입고 말을 타고 달려오는 적장 국의가 보인다. 아무리 잘 훈련된 원소의 선봉군이라지만 리더를 죽이면 적들의 기세도 꺾이리라. 현민은 그 가능성 하나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형제가 탄 말이 국의를 향해 전속력으로 전진한다.


“헤··· 헤이스···트”


현민은 현기증에 눈앞이 캄캄해진다. 헤이스트는 시전 되지 않았다. 이제 남은 에너지가 없다. 데몬부스터가 헤이스트보다 에너지 소모가 큰 스킬이니 아마 데몬부스터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현랑의 피지컬과 기본 능력치를 믿는 수밖에 없다.


“가자 현랑!”

“우오오!”


현랑이 얼마 남지 않은 힘을 쥐어짜 포효를 한다. 국의의 정예기병 몇 기가 국의의 앞을 막아선다. 자신들의 대장을 지키려는 것이겠지.


창!


적의 기마병 하나와 현랑의 검이 굉음과 함께 서로 부딪힌다. 적의 기마병은 그 충격으로 말 밑으로 떨어져 버린다. 이어서 옆에 있던 두 명이 현랑을 향해 창을 뻗는다.


카앙!


창 하나를 클레이모어로 쳐내고 반대쪽 창은 겨드랑이 사이로 끼워 가까스로 잡아낸다.


“으아아!”


현랑이 소리를 지르며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있던 창을 잡아 내던진다.


"으헉!"


말 밑으로 같이 던져지는 병사. 좀 전에 쳐낸 창이 다시 현랑을 향해 돌진한다. 현랑은 창을 피함과 동시에 창의 주인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아래를 향해 클레이모어를 휘둘러 땅에 내던져졌던 병사의 목도 날려버린다.


‘오... 역시 민첩...’


현민은 의식이 희미한 와중에도 현랑의 민첩을 높인 스스로를 자찬한다. 저 정도의 민첩에 데몬부스터까지 썼었다. 아무리 중앙군이라 해도 인간의 속도가 아닌 현랑의 공격속도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다만 이제는 한계인 것 같지만.


“보통 놈이 아니구나!”


자신의 정예기병 세 명이 순식간에 당하는 것을 본 국의가 현랑에게 관심을 갖는다. 국의는 적의 강함에 쉽게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전의를 불태우는 사람이다.


“내가 상대하겠다!”

국의는 말을 내달리며 현랑에게 향했다. 국의의 정예기병들은 반원을 그리며 형제의 말을 둘러싸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형제에게 달려들지는 않았다. 거리를 유지하며 둘러싸기만 할 뿐이었다. 오로지 국의만이 현랑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이게 바로 게임에서만 보던 일기토...’


[국의]

통솔 : 82

무력 : 78

지력 : 51


창! 창! 커창! 창!


국의의 검과 현랑의 클레이모어가 네 합을 마주쳤다. 이미 수백 명을 베어 넘긴 현랑은 이제 더는 힘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체력이 반 만 남아있었어도 국의 정도는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체력이 10퍼센트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 서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펼치는 것이 현랑이 할 수 있는 전부이다.


창! 차라랑! 창!


생각보다 강한 상대방 때문에 국의는 말 한마디 할 정신도 없이 싸움에 집중하고 있었다. 국의 입장에서는 이정도의 무장을 만나본 게 오랜만이었다. 한 합 한 합을 마주칠 때마다 상대의 힘이 느껴졌다. 이미 지쳐있는 상대임에도 조금씩 힘에서 밀리는 게 느껴지는 국의.


그때였다.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바닥이 진동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좌군을 뚫고 중앙으로 돌파하던 엄강의 기마대가 어느새 전예의 보병대가 있는 곳까지 달려오고 있었다.


“이런 젠장!”


국의는 엄강의 기마대가 등장하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현랑이 클레이모어에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부어 휘둘렀다.


차앙!


굉음과 함께 국의가 들고 있던 장검이 바닥에 꽂혔다. 검을 놓친 국의는 오금이 저리는 것을 느꼈다.


“이랴!”


국의는 재빨리 말머리를 돌리고 대기하고 있는 자신의 기마대 쪽으로 달리려고 한다. 국의의 정예 기병들은 자신들의 대장이 위험함을 감지하고 일제히 현랑에게 달려든다. 중앙의 흑산적들과 달리 원소군은 자신들의 장군을 목숨 걸고 지키는 의리가 있는 녀석들이다.


“어딜!”


현랑이 도망치는 국의의 목을 향해 클레이모어를 휘둘렀다.


쉬이잉 퍽!


작가의말

현랑의 일기토 첫경험입니다.

그리고.

야밤에 연참했네요. 저의 첫경험입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6 Venit
    작성일
    20.05.19 23:50
    No. 1

    소제목 보고 상상함...부끄부끄.. 추천 꾸욱! 후다닥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5.20 07:10
    No. 2

    부끄러우셨다니ㅋ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리얼슬로
    작성일
    20.05.20 06:37
    No. 3

    아뉘잇? 작가의 연참 첫경험을 제목으로 달다뇨?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5.20 07:11
    No. 4

    물론 현랑의 첫 일기토의 의미도 있긴합니다만 독자님의 요청으로 연참해본 게 처음이라 제목에 살짝 반영되었나봅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조르주
    작성일
    20.05.20 10:58
    No. 5

    리얼슬로님 후원 너무 감사합니다. 받을 줄 몰라 미처 확인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모전 기간이라 쪽지가 안되어 감사인사를 공지로 대체했습니다. 그 짧은 글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0.08.04 12:50
    No. 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참내놔
    작성일
    23.08.20 19:08
    No. 7

    중간중간 무력창 계속 나와서 몰입이 깨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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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카우터 만총(1) +10 20.05.26 1,534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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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계 전투(1) +3 20.05.21 1,802 33 13쪽
18 현민의 첫 승리 +4 20.05.20 1,950 35 13쪽
» 첫 경험(상상하는 그거 아님) +7 20.05.19 1,945 36 13쪽
16 오로지 보스만! +4 20.05.19 1,921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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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백마장군 공손찬(1) +9 20.05.17 2,179 33 13쪽
13 백마 탈 왕자 +9 20.05.16 2,454 40 13쪽
12 뜻밖의 여정 +7 20.05.15 2,579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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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적 토벌전(2) +9 20.05.12 3,828 80 12쪽
5 산적 토벌전(1) +3 20.05.11 4,234 89 13쪽
4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2) +7 20.05.11 4,628 85 13쪽
3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1) +12 20.05.11 5,332 9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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