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157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2.13 06:00
조회
229
추천
1
글자
13쪽

빅딜? 빅엿!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은 농사꾼





헌터 중앙지부 회의실


"이번에 준비는 잘되고있지. 그 노친네 욕심 때문에 자식새끼까지 그 꼴 났지만 지금도 똑같지 잘 구슬려서 이번에 확실하게 일 처리해 정부, 기업, 연합 다 말 맞추었으니까"

"네 회장님"

"혼자 먹으려고 했지만 안 되겠어 이참에 다 같이 나누어 먹어서라도 저 거슬리는 놈 찍어눌러야지"


연속된 실패는 협회장의 자존심을 건들었다. 이제 와서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상태도 아니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서 혼자가 아닌 전체가 다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위험이 계속 다가오고 있지만 유나의 가게는 오늘도 평화롭다.

유나의 재배 강의는 너무 많은 인원이 지원자와 씨앗을 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일정이 뒤로 미루셨다.

마루 길드 가게 담당을 하는 직원 또한 극성을보이면서 어머니가 그릇이 맘에 안 든다고 하자 길드에서 도자기 장인까지 어디서 모시고 왔다.


"유나야 후식으로 떡으로 하고 너 양봉도 알아보았다고 했으니까 언제부터 가능하니"

"어머니 꿀도 필요하세요"

"꿀만일까 봐 과일도 좀 필요하고 아 매실도 필요하고"

"어머니 아들이 그렇게 유능하지 않아요"

"어디서 엄살이야"


오늘따라 어머니가 낯설다. 아직 가게 뒤에 사과를 이야기 안 했지만 벌써 무서워진다.

주방에서 잡일을 하던 유나가 큰소리에 가게 안쪽을 본다.


"미친놈들이 소리 하나 형님, 유나야"


가게 안에서 정이 이모가 소리가 들린다.

티브이에서 티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한 무리가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좋은 농작물을 독점은 비효율적이다

-좋은 재료는 전문 요리사에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먼 신선한 개소리가..."


유나는 티브이를 끄면서 어머니를 바라본다.


"어머니 저런 소리 신경 쓰지 마세요"

"신경을 왜 쓰니 이럴수록 더 잘해야지 너 양봉은 언제부터 가능한 거니"

"아 저기 그게 부직업이 딴 거라서 양봉이 힘들 거 같은데"

"안되면 신비도 있으니까 신비 시키면 되지!"

"신비는 소환수인데"

"어머 소환수는 시스템 안 쓰니 부직업 획득을 못 할 이유가 있나 하루도 부직업 있던데"

"내 확인해 볼게요"


신비를 찾으려고 나가려는 순간 마루 길드 장과 할아버지가 같이 가게를 방문하였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면서 가겟방으로 된 룸으로 들어갔다.


"차 내올게요. 잠시만요"

"차보다 이야기 들었어요. 요리사들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좋은 재료를 자기들이 써야 더 퀄리티가 높다고 이건 낭비이자 사치라고 떠들고 있던데요."

"우리 아들이 농사한 거 내가 만들어서 판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자꾸 트집만 잡네요"


잠시 머뭇거리던 단골 할아버지는 말을 꺼낸다.


"그래서 협회. 기업, 정부. 길드 연합까지 다 모여서 이야기를 하자고 요청이 왔는데 무시할 수 없어서 참석 부탁드리고자 나왔습니다"

"무슨 우리 아들 청문회 하는 건가요."


순간 어머니는 화가 났는지 까칠하게 이야기하고 유나는 말린다.


"어머니 그냥 무시해요, 자꾸 받아 주면 또 무슨 헛소리를 할지 뻔해요. 안전지대 사유화 반대법도 만들고 있다던데"

"화나는 거 알겠네, 그러지 말고 한 번만 만나주면 안 되겠나?"


화가 나기보다는 나를 지켜줄 마루 길드에서 지금 자리를 만들었다는 말이 황당하면서 섭섭했다.


"할아버지 뭔가 착각하신 거 같은데요. 지켜주어야 하는 입장인데 내가 이제까지 너무 협조적인 거 같군요"

"유나씨 그런 게 아니고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부탁이라서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길드 장이 자기 할아버지를 일으켜 세우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무시하고 가만히 유나를 바라본다


"그냥 한번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도 힘든 건가?"

"이번이 끝이라는 확실하나요. 계약서 작성 가능할까요"

"아니 그정도는"

"이제까지 마루 길드에서 안전을 요구했지만 한 번이라도 지킨 적 있나요. 신비 납치 사건도 그렇고 그러면서 요구라"

"할아버지 제발 가요. 유나씨 죄송합니다"

"난 자네 생각해서 만들 자리야 한번 나간다고 힘든 일인가?"

"안전지대로 나간 순간 내 안전은 누가 지켜주나요. 반대로 여기 안전지대에서 만난다고 해도 여기서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자네 안전이야 마루 길드에서 책임지겠네! 걱정 말게"

"믿음이 안 가네요. 2번이 실수한 이력이 있어서"


유나 어머니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일어서면서 단골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한다.


"둘 다 그만 해요 그리고 한번 만나봐 유나 이제 그만해"

"어머니 그래도"

"14년 단골 마지막 부탁이라고 생각할게요. 이제 더 가게 오지 마세요"


어머니는 어머니 말만 하고 바로 주방 쪽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런 어머니를 보는 유나는 기분도 별로다.


"어머니를 봐서 참석은 하죠. 그럼 안녕히 가세요"


처음부터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자리 한번 만들면 대가는 너무나 달콤했다. 결국, 눈앞에 이익 때문에 실수하고 말았다. 길드장과 그의 할아버지는 그렇게 가게 문을 나선다.


"이번에 할아버지가 잘못한 거예요"

"자기가 잘난 줄 아는 놈은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야지 그리고 어느 줄을 잡을지도 보고 너도 그런 조건인데 이참에 길드 더 키워야지 언제까지 어중간하게 있을 거야"

"할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하니까 아버지가 나가신 겁니다"

"이거 말하는 거봐라 나 하나 잘되자고 그런 거냐 자꾸 네가 착하게 구니까 길드장 무서운 것도 모르는 거 아니야!"


유나도 어머니께 가려다가 어머니가 이미 뒷문을 통해서 집으로 가신 것 같아서 바로 어머니 집으로 갔다

불이 켜져 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어머니 방문을 노크했다.


"어머니 저 유나요 들어갈게요"

"뭐 하기로와 "

"어머니 속상하시죠. 기분 푸세요."

"내가 미안하지 아들 이참에 이민이라도 갈까?"

"걱정 마세요. 좀 이르긴 하지만 이참에 데뷔한다고 생각해야죠"


어머니를 위로하고 바로 수가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수 역시 잠을 안 자고 방에서 유나를 기다리고 있는 거 같았다.


"어머니 괜찮으신 거죠"

"생각보다 괜찮으시던데 거기에 이민까지 이야기하더라"

"다행이다"

"수야 이참에 조금은 오픈해야겠어. 너도, 나도 그리고 능력도"

"화려한 대비가 되겠네요. 그래, 너무 숨어만 있어서 너도 있고 신비도 있는데 이제 숨지 말아요"

"네 그리고 오빠 전단도 붙이죠. 눈치 볼 필요도 없는데?"

"성실한 사람이면 들어가면 나머지 수가 적어 너무 늦었다. 고민은 내일 하고 자자"


2일 후 마루 길드 하우스에 각 대표와 방송까지 나와서 생방송 토론회장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각 대표만 만날 생각이었지만 무슨 생각인지 생방송을 제안해서 그것도 허락했다. 이왕 데뷔하는 거 화려하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에 딱 한 분뿐인 천재 농사꾼 이유나 씨를 모시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재는 빼주세요"

"그럼 어떤 형식으로 토론을 해볼까요"

"토론을 하기 전에 우선 여러분께 공지할 사항이 있습니다."


유나는 계약서로 보이는 2장을 카메라에 보이도록 양손으로 들었다.


"요즘 법으로 안전지대를 생성된 곳을 사유화 금지 법안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뭔가 오해하시는 건지 모르지만, 저희 가게의 안전지대는 스킬로 형성한 거라서 해제하면 사라지는데 이것도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스킬이 아니고 NPC 고용 때문에 생긴 효과이니까 가게를 조금 줄이고 그 자리를 활용해서 대피소를 짓는 협의 하고자"

"이상하네요 하루양이 그런 이야기 하던가요 . 이건 스킬로 만든 거예요. 궁금하면 나중에 직접 하루 양에게 물어보세요"


이제 한가지 이야기 했을뿐인데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이제 헌터 협회와 요리사 연합대표님 좋은 소식입니다. 가격과 일반인 조리 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해결했습니다."

한 가게에서 하는 것 보다 나누어서 하면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일인지라"

"걱정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스템 권리자에게 문의했더니 꼭 한국만 이용하면 공평성이 문제가 있다고 아예 상점 등록을 해준다고 하네요"

"상점 등록이라면"

"퀘스트를 통해서 보상으로 가게 초대권을 획득할 수 있고 전 시스템 사용자뿐 아니라 돌발 퀘스트로 일반인도 무작위 방식이라고 합니다. 한국만 상대로 장사를 했는데 여러분 걱정으로 공정성을 문제 삼아서 이렇게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그리고 일반인과 요리사 계열 차별이 되어야 한다는 점 공감해서 이제 요리사 계열은 너무 높게 상향된 부분이 있다고 그 부분 또한 시스템이 업데이트해 고친다고 합니다. 잘됐죠"

"지금 어떻게 시스템 관리자와 만날 수 있다는 건가요. 말이 안 되는"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 24시간 후 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너무나 조용해지는 분위기 누구도 유나에게 질문하지 못했다.


"아무도 질문이 없으면 저 홍보 좀 할게요. 이제 저희 가게가 정식으로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에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만 저는 퇴장할게요"


조용해진 회의장 그리고 유나를 아무도 잡지 못했다.

다들 말도 못 붙이고 눈치만 보고 시스템의 접촉을 할 수 있다는 말에 궁금증이 생기지만 누구도 움직이지 못했다. 유나는 회의실을 나오면 크게 웃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한방이다. 어제 오전 수가 전단을 붙이고 가게에 손님이 방문했다.


"저기 전단지 보고 왔는데 여기"


테니스공이 말을 하면서 통통거리면서 들어오고 그 뒤로 머리카락이 바닥에 다 들 정도로 긴 머리 남자가 들어왔다. 개성이 강해도 너무 강했다. 가게에서 일이 가능한 건가 싶을 정도로 유나는 수를 바라본다.


"수야 뭐라고 적은 거야?"


수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2명을 소개한다.


"오빠 인사해요. 여기는 시스템 관리자 그리고 이쪽도 관리자요"


유나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전단에 무엇을 적으면 저런 괴물들이 방문하고 수는 어찌 저 2명을 알고 있는 건지 머리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아이템이 있는지도 몰랐고요. 이거 나중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조정해야겠네요"

"오빠 미안한데 안쪽 방에서 이분들과 이야기 좀 나누어도 될까요"

"그래 머 필요한 건 없니"

"몇 분 안 걸려요. 고마워요 다 끝나고 이야기해 줄게요 궁금하죠"


가게 안쪽 방으로 두 손님과 수가 들어갔다.


"루 오랜만이고 여기는 관리자분이시죠. 근데 이런 종이 쪼가리에 나타나는 거 보면 둘 다 아직 멀었네"

"선배님도 이런 식으로 소환당한 저희도 지금 어이가 없습니다"

"저런 아이템은 관리도 안 하고 명칭이 루인 관리자를 소환한다. 고작 이 한 줄에 소환이나 되고"


수는 한심하다는 듯이 2명을 바라본다.


"날 부른 이유는"


갑자기 수가 가볍게 눈웃음을 보이면서 이야기한다.


"두 관리자 여러분 힘드시죠, 여기 일 잘하는 퇴직자 한 명 있는데 알바 가능할 거 같은데 어떠세요"

"찬성합니다. 선배님"


관리자 루는 좋아서 통통 뛰어다닙니다.


"뭘 믿고 써야 하는 거지"

"안 쓰라면 말어 내 쪽은 고용한다. 초반 업데이트 이분 작품이다"

"멍청한 루보다 어떤가? 나랑 계약하는 건"


고작 현실 시간으로 몇 분이 지났지만, 수는 몇십일을 잠시 알바를 뛰고 대가로 계약서 2장을 받아서 현실로 왔다. 주방 쪽에서 서성거린단 유나는 생각보다 빠르게 수를 보면서 안심을 한다.


"오빠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해요. 궁금하죠. 그러니까 전 차원에서 저는 차원 관리자였어요.."


담담하지만 목소리에 슬픈 이 묻어 나온다. 듣는 사람이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유나가 눈물을 머금으면서 어떤 위로에 말로 해야 할지 몰라서 수에 손만을 꼭 잡아준다.


"저기 수야 그러니까 나 말재주가 없어 그냥 내가 잘할게"

"오빠 나 무섭지 않아요. 나 오빠 만나기 전에 내 손으로 몇천 명을 죽이고 가족도 죽이고 이런 여자였는데"

"그건 네 잘못 아니야, 그리고 지금 나 만났잖아. 그럼 다 된 거야"

"이래서 오빠가 좋다. 그냥 내 편이라서 이래서 결혼하나 봐요"

"우리 결혼식도 다시 하자 이번에는 모두에 축복 속에서"


그날 밤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밤이었다. 두 손을 잡고만 나란히 누어서 유나는 살인마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애처롭고 외로워 보이는 수가 안쓰럽고 고마웠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유나는 옆에서 자는 수를 보았다.

수가 왜 그렇게 잠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평화롭게 잠을 아니라 눈을 감고 쉬어 본 적이 없던 수에게 지금이 얼마나 잠이 얼마나 달콤한 한 건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수를 바라보다가 유나는 가게 정문 쪽으로 나온다.

언제 밤을 자는 건지 벌써 삼촌이 나와서 가벼운 운동을 하듯이 조깅을 하면서 주위를 돌고 있었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남다른 농사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잠시 휴재를 해요 19.11.11 447 0 -
59 남다른 휴양지 20.02.03 128 2 12쪽
58 농사꾼이 맞아요 (2) 20.02.01 104 0 12쪽
57 농사꾼이 맞아요 20.01.30 103 1 12쪽
56 ending 그리고 20.01.29 93 0 13쪽
55 ending (2) 20.01.27 110 0 14쪽
54 ending 20.01.24 130 1 12쪽
53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 20.01.23 113 0 14쪽
52 새로운 식구 20.01.13 116 0 13쪽
51 남다른 스킬사용법 (2) 20.01.10 186 0 14쪽
50 남다른 스킬사용법 20.01.09 125 0 14쪽
49 너만 쓰니 나도 할줄 알어 (2) 20.01.08 143 0 14쪽
48 너만 쓰니 나도 할줄 알어 20.01.07 130 0 15쪽
47 이세상에 쓸모가 없는건 없다. 20.01.06 129 0 13쪽
46 멍청한 여자 호구스러운 유나 (2) 20.01.04 171 0 13쪽
45 멍청한 여자 호구스러운 유나 20.01.03 157 0 12쪽
44 남다른 김장과 조공 20.01.02 195 0 15쪽
43 그리운 집 20.01.01 148 0 12쪽
42 남다른 퀘스트 (3) 19.12.31 162 0 14쪽
41 남다른 승급 퀘스트 (2) 19.12.30 164 0 14쪽
40 남다른 승급 퀘스트 19.12.27 184 0 13쪽
39 불법과 합법의 차이 19.12.26 187 1 14쪽
38 누구의 잘못인가 (2) 19.12.25 191 1 13쪽
37 누구에 잘못있가? 19.12.24 195 3 14쪽
36 남다른 휴가 19.12.23 187 2 15쪽
35 친절한 토리씨 19.12.20 222 2 14쪽
34 환장 정원 (3) 19.12.19 215 2 15쪽
33 환정 정원 (2) 19.12.18 231 1 13쪽
32 환장 정원 19.12.17 246 1 13쪽
31 남다른 양봉과 과수원 19.12.16 240 2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