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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 님의 서재입니다.

남다른 농사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n466_wax19890
작품등록일 :
2019.11.05 17:28
최근연재일 :
2020.02.03 06:00
연재수 :
59 회
조회수 :
28,063
추천수 :
280
글자수 :
340,294

작성
19.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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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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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3쪽

환정 정원 (2)

안녕하세여 남다른 입니다. 첫 작품이라 설레요




DUMMY

남다른 농사꾼





"포도포도 해요"

"저기 포도야 여기 좀 잘라야 하는데"

"포도 아파요. 안돼요"

"여기 잘라주어야지 네가 여기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지 않고 이쁘게 방향이 반대로 올라가서"

"몰라 몰라 아픈 거 싫어요. 농사꾼 나빠요 연약한 포도에게 폭력을 살려주세요"

"아니 그게 아니"


아주 귀엽고 착한 아이라고 착각을 했다. 이런 미운 5살 일 줄이야 머만 말하면 죄다 싫다고 하는 통에 정신적으로 지친다.


"포도야 자꾸 오빠 힘들게 하면 포도 이제 수언니가 칭찬 안 해준다."

"포도 잘못했어요. 자르세요"

"수 말이라도 들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포도 말을 다 알아들은 순 없어도 오빠 말 듣고 있으면 이제 대충 이해 가요"

"역시 수밖에 없어"

"주인아 힘내 아직 아카시아도 있고 퀘스트용 커피나무도 있다면서"


신비 수 그리고 유나는 포도 줄기가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는 줄기 중에 방향이 반대인 부분을 가위로 쳐주고 있다. 수가 도와준다고 했을 때 가능할까 싶었는데 포도가 반항 없이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장미는 수가 지나가도 없던 가시까지 세우는 통에 걱정이 많은데 포도는 순해서 다행이다.


"이거 하고 이제 아카시아 심은 거죠. 구하기 힘들어서 외국에서 협회에 뇌물까지 주고 구했다고 하던데"

"2천만 원짜리 나무 묘목이야. 키우는 사람이 없어서 어디 돈 많은 외국인이 키우고 있어서 겨우 구해왔다고 하던데"

"귀한 분이시네"


야외 테이블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고 장미가 아직이면 그래도 울타리에 녹색을 가득해서 꽃이 피기 전인데도 꽤 멋스러워 보인다.


"제발 순하고, 꽃은 진하고 아름답고, 그네 위에 그늘이 정도로 크고 웅장하고 착한 아이로 태어나죠"

"오 좀 늘었네"

"시끄러워 너 저리 가 말도 하지 마 네가 말하면 부정 탄다."


신비에서 손짓으로 저리 가라고 유나가 휘휘 졌다.

그런 사이 묘목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큼 아카시아가 잎사귀가 벌써 나오기 시작한다.


"내 말 들리는 아카시아야"

"....."

"저기 아카시아야"

"이놈이나 저놈이나 야 눈 삐었느냐 내가 왜 아카시아야 쌍"

"애 왜 이러니"


-아까시나무 묘목

진짜 아카시아는 미모 사 아과고, 아까시나무는 콩과로 서로 다르지만, 외모가 비슷해서 잘 구분 해야 한다.


분명히 처음 확인했을 때는 설명에는 아카시아였지만 지금 문구가 바뀌었다. 이유를 모르지만 교감해서 정보를 더 볼 수 있는 건가 당황스럽지만, 문제는 아까시나무 아카시아라고 부렸다고 날 죽일 듯이 노려본다.


"아까시야 안녕 내가 처음이라서 미안해"

"나만 보면 다들 아카시아라고 해고 얼마나 억울한지 네가 알아?"

"미안해 내가 확인 해야 했는데 화. 풀어요"

"이름도 모르면서 어디서 아는 척이야 꺼져"

"미안해 그러니까"


1시간을 넘게 달래보았지만, 아까시나무는 꺼지라는 말만 할 뿐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이상한 건 아까시라고 부르면 만족도가 내려갔다. 아주 살짝 올라갔다. 아무래도 이름에 민감하다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아카시아하고 아까시하고 뭔 차이라고 사촌 아니야 아카시아에 원수졌나?"

"주인한테 유나 말고 유아라고 하면 기분 좋겠어."

"그래도 그 정도로 사과했으면 내가 주인인데"

"정성이 부족해 아무리 매력 있으면 모해 첫 이미지가 이미 똥인데"

"뼈 때리면 난 진짜 너를 때를 수 있다는 걸 자꾸 잊어"

"농담이요 우리 착한 주인님아 왜 그래"

"어떻게 해야지 화를 풀려나 이제 묘목을 가져오면 다 확인을 하고 심어야지 너무 기초적인 실수를 해서 이렇게 힘들 줄이야"


유나는 한숨을 쉬면서 매실 옆으로 간다.


"매실아 안녕, 오늘도 물 많이 줄까?"

"응"


매실은 생각보다 물을 많이 주는 걸 좋아한다. 수분이 부족하다 싶으면 바로 만족도가 떨어질 정도로 물에 민감하고 온도도 이상하게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싫어한다.


"그래도 담당자가 안전지대 안에 온도를 조정해주어서 다행이는지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 유료서비스라니"


안전지대 안쪽이라서 편의를 봐준다고 기온을 항상 초여름 정도에 기온으로 유지해 주고 있다. 그런데 편의 기능을 추가할수록 안전지대에 유지비용을 청구한다고 들었을 때 상점 하는 NPC들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얼마 이상 실적으로 편의 기능을 사용할 게 있다고 들었을 때 하루가 얼마나 편하게 일하는지 알 수 있었다.


"오빠 점심 먹어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된 건가? 밥 먹고 해야지"


아직 다 완성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초록색으로 뒤덮인 야외 테이블은 그럭저럭 아름답다. 삼촌들은 오늘도 작업복을 입고 있다


"이러다가 삼촌 목수 해도 될 거 같은데요"

"경호보다 경비 쪽에 가깝게 일하면서 노는데 이럴 때 뭐라도 해야지"

"오늘 마법 등 설치하실 거죠"

"그래야지 매실 쪽에 가까이 설치하고 장미 쪽 근처는 설치 안 하면 되지!"

"아 그리고 부탁 좀 저기 오늘 아까시나무를 심었는데 지나가면서 꼭 이름 좀 불러주세요"

"아까시나무 심은 거야"

"아. 까. 시 나무요 꼭 아까시나무라고 불러주세요."

"다른 묘목을 심은 거야"

"배달 실수인지 아니면 다들 모르고 있는 건지 이름 한 번 잘못 불렀다가 한 시간 동안 사과하고 달래고 포도보다 소심한 놈이"

"아까시나무라고 그 앞에 설명문이라고 만들어줄까?"

"오 그거 좋은 생각이다 안 힘들면 그것도 부탁드려요"

"일 이야기 그만해 밥 먹고 "


어머니는 말에 식사를 이어갔다. 점심을 먹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아직 한 시간 정도 수확 시간이 남는 걸 확인하고 유나가 평상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서서히 눈이 감겼다.


"주인아 일어나"

"나 잠들었나 보네 아 쌀"

"내가 해서 옆에서 그렇게 구시렁구시렁하는데도 안 일어나더니"

"너 내 욕했냐"

"왜 욕하면 일어나려고 했어."

"당연하지"

"내려가 봐 이주민들 와서 담당자도 왔고"


로딘과 담당자가 같이 왔지만 뭔가 어색한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안녕하세요"

"네. 로딘이 그렇고 왜 그렇게 웃으면 절 봐요. 무서워요"

"오기 전에 나가 보니까 여기 큰 사장이 가게 주변에 구경 좀 했는데 참 좋더라고요"

"농사꾼인지 요즘 정원사로 취직한 기분입니다"

"농사꾼 전용 장비 없이도 이렇게 잘 키우시면 장비가 있으면 얼마나 더 화려해질까요"


어디서 나온 건지 카탈로그 한 장이 나왔다. 보면 볼수록 안 살 수 없는 자태에 눈이 확 돌아간 느낌에 지갑에 손이 가려는데 이상하다. 왜 가격이 없는 걸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니다 담당자가 무언가 있다.


"이쁜데 이런 걸 살 여유가"

"걱정하지 마세요. 차원 이주민만 받아주는 수만큼 이 주인 없는 장비가 품격에 맞는 주인에게 갑니다"

"담당자님 솔직히 이야기하시죠"

"저는 싸게 상품을 구할 기회를"

"그럼 전 안 사도 되는 거죠. 눈요기 잘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니 아주 싸게 드릴게요"


갑자기 살 것처럼 눈이 돌아갔던 유나가 아이 쇼핑 만족을 외치자 다급해진 담당자였다.


"담당자님은 아무래도 장사는 소질이 없는 거 같아요"

"이게 매력이 높다고 화술이 높으신 유나 님이니까 안 걸리는 거죠"

"갑자기 이런 걸 보여주는 진짜 이유"

"차원이 게시판이라고 차원끼리 교류도 하고 거래도 하는 게시판인데 거기에 누구 쓸데없는 글을 올려서"


말없이 로딘을 째려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기저기에서 골칫거리 이주민을 받아달라는 청탁에 뇌물에 제가 감당은 안 되고 그렇다고 안 받으면 신생 차원에서 "

"이장비 들고 그럼"

"네 타 차원 거래 물품인데 이주민과 함께 끼워서 보내준다고."

"이주민 요정족만 100명 대신 다른 걸 받을 수 있을까요"

"100명 정말요"


담당자가 얼굴이 급히 밝아 지면서 흥분을 한다.


"원하는 장비가 있나요. 잠시만요"

"아주 작은 옵션을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어떤"

"스킬을 중첩하면 통제가 가능하지만, 중첩을 안 할 경우 아이들이 통제가 안 돼요. 그래서 그런데 옵션으로 공격 불가 옵션을 받고 싶어서요"

"어떤 부분을"

"예를 들면 활성화 상태에서 지나가 잎사귀만 누가 스치고 지나가도 공격을 하는 부분이요"

"그런 부분이면 잠시만요 제가 관리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부서가 따로 있어서 아주 잠시면 됩니다"


며칠 전 수를 공경하던 장미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혹시라도 밭이 통제가 안 되는 경우가 이런 사태가 진짜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고 싶었다. 좋은 장비보다 가족들의 안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유나이다.


"스킬북으로 만들어 드리죠. 대신 50명 추가입니다.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좋습니다"


-돌발 퀘스트 발생

요정족 이주민 600명을 고용해주세요


-보상

농사꾼 관련 스킬북


"아이고 실수로 몇 명을 더 추가해버렸네요. 어쩌죠"

"주인아 지금 고의적인 실수 같은데"

"눈감아 드리죠. 이번만입니다."


담당자와 몇 명 이주민을 두고 기분 상하는 것 이렇게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유나이다.


"그럼 3차로 나누어서 이번 달 안으로 보내드리고 혹시 더 필요하시면 바로 이야기해 주세요"

"레업을 좀 하고 나면 그때 또 이야기해요"

"언제가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거는 서비스입니다 "


-경험치 추가 획득권

24시간 동안 추가로 30% 경험치를 또 획득할 수 있다.


유나는 작게 웃는다. 담당자에 노골적인 서비스이다. 이주민이 얼마나 심각한지 유나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로딘이 낼 출근하면서 요정 1차로 100명 정도와 같이 온다고 하던데 정원은 어떠니"

"걱정 마세요. 아마 저녁부터는 꽃이 피는데 그거 확인하고 아까시나무 쪽이랑 봐야죠"

"24 시가니 모자라게 돌아가겠네. 이참에 우렁이도 키우면 미꾸라지도 몇 마리 풀어도 되겠네"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생각한 부분인데 유나 어머니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유나는 다시 2층 옥상으로 올라와서 평상에서 다시 오늘 할 일을 정리했다.


"장미 저녁에 물 좀 주고. 매실 쪽 마법 등 확인하고. 2층 채소 수확은 신비가 해줄 거고, 이제 진짜 심어야 하는 퀘스트용 커피나무 자신이 없다 없어"

"주인의 약한 모습 마음이 아프네! 힘네"


언제 또 왔는지 신비가 주인 옆에 와서 이야기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유나는 실없이 웃음이 났고 신비를 보면서 푸념을 늘어놨다.


"가게 뒤편은 싸워대는 오이 감자 고구마 양파 가게 옆은 각종 돌아이 천지, 그리도 2층 옥상이 편하다. 여기는 쳐다만 봐도 좋아하잖아"

"주인 성격을 닮아서 그런지 알면서"

"내가 돌아이란 말이냐"

"주인아 생각해봐 주인에 교감하면 생명을 주면서 자식이 보모를 닮지 누구 닮아"

"절대 아니야, 저 똘아이"

"인정할 건 인정해"

"누가 그래 누가"

"내가 누구랑 누구 귀속이더라"

"아 "

"그런 것도 내가 모를 줄 알았나. 차원 홀에서도 아주 좋아서"

"그만해 그리고 너 도촬이 범죄야"

"보고 싶어서 봤나 그리고 소리만 들었다고 강제로 쪽쪽 거리고"

"일해 나는 이거 심으로 갈 테니까"


차원 홀에서 신비가 봤다고 생각하니까 쪽팔렸다. 퀘스트가 끝나고 아무렇지 들고 다 다녔는데 아무래도 그때 들었다고 생각하니까 얼굴이 붉어져서 터져 버릴 거 같다


"이놈에 환장 정원 제발. 어머니 수는 환상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인다고 하지만 난 진짜 환장병 날 거 같은 정원인데"


마법 가로등까지 세워 두면 얼추 야외 정원이 완성된 것 같다면서 환전 정원이라고 푯말까지 만들어서 표시판을 세워 두었지만 유나는 환장 정원으로 읽고 있다.


"이제 너무 분할해서 더 나눌 수 있는 농지도 없는데 누구한테 부탁해야 잘 들어 주려나"


정원에 밭을 분할해서 조경을 꾸미면서 생각보다 포도와 장미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은 탓에 퀘스트용 묘목을 심을 자리가 없었다. 어디에 심어야 할지 고민을 하던 중 지금은 착한 꼰대 사과나무 옆에 심기로 했다.


"사과야 미안한데 옆에 이것 좀 심어도 될까?"

"혼자 적적했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오이 좀 어떻게 하면 안 될까요"

"아 오이가 왜 또"

"자기보다 주인이 못생겼다고 했다. 양파랑 마늘한테 욕먹었거든요"

"관종 진짜 못살아"

"이제 한번 심어볼까 "


퀘스트용 묘목에 이름이 커피나무라고 해서 신경은 쓰이지만, 커피라는 게 꼭 이차원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커피 묘목을 심고 스킬을 사용했다.


"내 말 들리니 들리면 신호 좀"

"아빠 카들라 나더라 마가가"

"....."

"마가가 가감 마마가 마가가"

"이번엔 원주민이냐"


유나는 생각했다.




작품이 엉성하지만 연재 열심히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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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농사꾼이 맞아요 (2) 20.02.01 104 0 12쪽
57 농사꾼이 맞아요 20.01.30 103 1 12쪽
56 ending 그리고 20.01.29 93 0 13쪽
55 ending (2) 20.01.27 109 0 14쪽
54 ending 20.01.24 129 1 12쪽
53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 20.01.23 113 0 14쪽
52 새로운 식구 20.01.13 116 0 13쪽
51 남다른 스킬사용법 (2) 20.01.10 185 0 14쪽
50 남다른 스킬사용법 20.01.09 125 0 14쪽
49 너만 쓰니 나도 할줄 알어 (2) 20.01.08 141 0 14쪽
48 너만 쓰니 나도 할줄 알어 20.01.07 129 0 15쪽
47 이세상에 쓸모가 없는건 없다. 20.01.06 129 0 13쪽
46 멍청한 여자 호구스러운 유나 (2) 20.01.04 170 0 13쪽
45 멍청한 여자 호구스러운 유나 20.01.03 157 0 12쪽
44 남다른 김장과 조공 20.01.02 194 0 15쪽
43 그리운 집 20.01.01 147 0 12쪽
42 남다른 퀘스트 (3) 19.12.31 161 0 14쪽
41 남다른 승급 퀘스트 (2) 19.12.30 164 0 14쪽
40 남다른 승급 퀘스트 19.12.27 184 0 13쪽
39 불법과 합법의 차이 19.12.26 186 1 14쪽
38 누구의 잘못인가 (2) 19.12.25 189 1 13쪽
37 누구에 잘못있가? 19.12.24 195 3 14쪽
36 남다른 휴가 19.12.23 186 2 15쪽
35 친절한 토리씨 19.12.20 220 2 14쪽
34 환장 정원 (3) 19.12.19 215 2 15쪽
» 환정 정원 (2) 19.12.18 230 1 13쪽
32 환장 정원 19.12.17 245 1 13쪽
31 남다른 양봉과 과수원 19.12.16 240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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