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게이머즈

베이스볼 게이머즈 32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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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게이머즈 32화

시간은 12시 트윈스와의 경기를위해 자이언츠는 잠실구장에 도착해있었다.

"얘들아 오늘부터 2연전 시작이니까 다들 파이팅하자 조금 힘들더라도."

"예 감독님!"

오늘부터시작하는 2연전은 부산을 연고지로둔 자이언츠의 체력부담이 확실히 크게느껴졌다.

"이야 벌써 가을다됬네 세월참 빠르다~"

땡볕같이 뜨겁던더위가 어디로도망갔는지 슬슬 날씨가풀리고있었다.

"형 벌써 가을이 찾아오려하네요."

"그러게나말이다 이번시즌이 시작한지 엇그제같았는데 말이다."

얼마전까지해도 구단에 들어와서 안타하나 치고 낄낄웃으면서 좋아했던기억이 나던 진수형이었다.

"뭐야저건?"

갑작스럽게 전광판에서 불이나기시작했다.

"어엇 불난다!!."

최원준은 몇분전 배팅연습을 하고있었다.

"오오 오늘 감이좋은데? 공이 잘맞아나가네!"

그렇게 강하게날라간 공은 전광판에 맞아버렸다.

"어엇!!"

"코치님 전광판에서 불나요!"

급히 구단관리자들이 다가가서 불을끄기시작했다.

"야이자식아 적당히좀 하지 기물파손이야 기물파손."

"에이 어떻게해요 연습하다가 그런걸."

최원준은 머리를만지면서 어쩔수없었다는듯이 서있었다.

"어 뭐야!"

누군가 최원준의 뒤에서 공을날렸고 등을맞아버렸다.

"뭐야 누구야!"

그러나 선수들은 전부 연습중이었다.

"이사람들 보게 전부 모르는척하는거봐."

"푸하하하하 배팅머신이 날린거 맞아놓고서는 뭐라고하는거냐."

현석이형은 너무 웃긴나머지 배꼽을잡고 쓰러져버렸다.

"에이씨 짜증나!"

그러면서 공을 걷어차버렸다.

"악 누구야!"

걷어차버린 공은 하필 코치님께 날라가버렸다.

"어엇 코치님 고의는 아니었어요!!"

도망을 치려는모션을 하고있는 최원준이었다.

"거기서 이놈아!"

그렇게 원준이형과 코치님은 추격전을시작해버렸다.

"저형오늘 야구하면안되겠다."

나른한오후 잠자기정말 좋은날씨가 되었다.

"흐아아암 졸려 한숨자고싶다."

"2시간뒤면 경기야 안되."

"그래 안되겠지 아마.."

그러면서 원섭이는 벤치에누워 잠을자버렸다.

"장난하냐!"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뭐라고하던 시간은 지나가버렸고 트윈스와 자이언츠의 16차전경기가 6시 정각 시작되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트윈스와 자이언츠의 시즌 13차전경기 시작하겠습니다."

"2연전부터는 경기가 30분 빨리시작되어 6시부터 시작하죠?"

"예 오늘은 양팀의 5선발의 맞대결이있는 경기입니다."

"그럼 라인업 소개해드리곘습니다."

1번 우익수 손재우

2번 2루수 곽진수

3번 1루수 정진기

4번 포수 강희운

5번 좌익수 짐로이

6번 중견수 전주원

7번 3루수 우정찬

8번 지명타자 최원준

9번 유격수 성본기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는 장현석 선수입니다 올해 6승7패 5.12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장현석 선수는 후반기에들어와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네요?"

"5선발로서 좋은활약을 해주고있어요."

"트윈스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 좌익수 이원웅

2번 중견수 이형종

3번 지명타자 박원택

4번 3루수 양석현

5번 유격수 오재환

6번 우익수 채원성

7번 포수 유강석

8번 2루수 신정호

9번 1루수 정석훈

"트윈스의 선발투수는 임선규 선수입니다 시즌 6승8패 4.78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임선규선수는 올해부터 풀타임출전을 하고있죠."

"1년차인 신정호선수가 2루수나 내야유틸리티자원으로 많이나오기 시작했어요."

"확실하게 장단점을 가지고있는선수죠 시즌내내 실책을3개밖에 기록하지않고 2루수 수비율이0.997이나 되죠."

"그러나 방망이가 아쉽네요 타율이 0.249 홈런은 없습니다."

"예 그럼 자이언츠의 공격부터 1회초공격 시작하겠습니다."

"손재우선수는 이미 올해도 2020을 달성했습니다."

"작년보다 빠르죠 작년은 잔여경기20경기를 앞두고 기록했지만 올해는 한달이상을 앞두고 기록했었죠."

"제 생각은 도루의감소가 원인이라고봅니다 40개이상이었던 도루가 28개로 줄어들었고 홈런수는 현재까지24개 기록중입니다."

"타격했습니다 3루수쪽 느린땅볼 1루에 던집니다 1아웃."

입맛을다시며 손재우는 더그아웃쪽으로 향했다.

"2번타자 곽진수의 타석입니다."

"곽진수 번트댔습니다! 공을1루에 던졌습니다 세잎!"

"곽진수선수 오늘도 번트안타를 생산해냅니다!"

"곽진수선수가 좌타자이기에 세잎이 될수있었네요 1발정도 빠른 스타트를 할수있었으니까요."

"어쨋든 주자출루했습니다 1아웃 1루 정진기로 이어지는 타석입니다."

주자1루 아직도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자랑하고있는 정진기의 타석이었다.

"정진기 3구 유격수쪽 땅볼 2루 1루 아웃 병살타!"

"정진기 시즌 첫 병살타를 기록합니다."

"땅볼타구보다 높게뜬 타구를 많이생산하는 정진기선수인데요 시즌 첫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 자이언츠는 주자가출루했으나 병살타로 1회가 종료됩니다."

"1회말 트윈스의 공격 1번타자 이원웅부터 시작하는 타선입니다."

"그러고보니 자이언츠와 트윈스는 이번시즌에 벤치클리어링이 3번이나 일어났죠?"

"빈볼이나 오심등으로인해 오해의소지가 있음에도 감정이안좋았죠."

"이원웅의 타구가 높게떳습니다."

"1루수 정진기가 나와서 처리합니다."

"선두타자 이원웅은 아웃됩니다."

"2번타자 이형종 올해 0,293 홈런17개 기록중입니다."

"사실 중심타선에 놓아야하는선수인데 2번으로 쓸만한선수가 없죠."

"이형종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됩니다."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아내는 정현석입니다."

이형종은 유격수쪽을 바라보더니 고개를떨구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안타성 타구였는데 조금 아쉬워하는것 같네요."

"3번타자 박원택입니다 장현석상대로 통산 5할의타율 기록하고있습니다."

"4구 스윙삼진아웃!"

"이번에도 장현석이 당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경기는 5선발진들의 경기라고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투수전이 펼쳐졌고 경기는 무실점으로 진행되고있었다.

"4회초 자이언츠의 공격부터 시작합니다 타자는 우정찬부터 시작합니다."

"전타석에 사구로인해 출루에성공한 우정찬입니다."

"어어! 또몸에맞습니다."

나는 선배를향해 뭐라할수는 없었고 그냥 한숨을내쉬고는 1루에 들어갔다.

"연속 사구로 또다시출루하는 우정찬입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공이 보호대부근에 맞았네요."

"이어지는 타석은 8번타자 최원준의 타석입니다."

"8월에만 홈런9쨰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홈런을 기록한 최원준입니다."

"최원준 당겼습니다! 오늘도 담장을 넘어가버렸습니다!"

"최원준 8월에만 10개의 홈런 기록하며 자이언츠 월간최다홈런 강성우와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무시무시하게 몰아치네요 정말."

자이언츠는 4회초 최원준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선취점을내었다.

"자이언츠가 선취점을낸 가운데 트윈스의 4회말공격 시작됩니다."

"4번타자 양석현부터 시작하는타선입니다."

"아! 양석현 어깨에 공이맞았습니다."

양석현은 묵묵히 1루로 출루했다.

"양팀 올해 16번의 경기를 치루는데 나온사구가 27개나 됩니다."

"상당히 감정이있을만하네요 양측팀이."

"자이언츠의 4회초와 똑같은상황 오재환이 타석에들어섭니다."

"오재환의 타구 3루수가 점프캐치로 잡아내버립니다!"

"1루에던져 아웃!"

"파울라인선상으로 빠져나가는타구를 잡아내는 우정찬 슈퍼캐치입니다!"

"최근 우정찬선수의 수비가 더욱 안정감이 있어보이네요."

"하하 마법이라도 쓴걸까요."

"순식간에 2아웃 공격흐름이 끊겨버립니다."

"6번채원성의 타석."

"채원성의 타구 중견수정면으로 가는타구 아웃됩니다."

"트윈스는 4회말 점수를내지못했습니다."

경기는 2대0으로 5회6회 연속안타로 1점씩 추가한가운데 4대0이되었고 6회초가 시작되었다.

"6회초 자이언츠의 공격 6번 전주원부터 시작하는타선."

"마운드에는 아직 임선규가 서있습니다."

"전주원 2루수 땅볼로 아웃됩니다."

"7번타자 우정찬으로 이어지는타석입니다 오늘 사구와 안타포함해서 3출루경기를 진행중입니다."

"아~ 또맞았어요!"

"심판이 임선규를 경고없이 퇴장시켜버립니다."

"제 생각에도 이건조금 고의성이있어보이네요."

"투수교체됩니다 투수는 최성훈선수로교체됩니다 2승3패 10홀드 4.19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4회초와 같은흐름으로 이어집니다 타석에는 또다시 최원준이 들어섭니다."

"3구 때렸습니다 타구는2루쪽 땅볼 2루 1루 아웃!"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됩니다 불을끄고내려가는 최성훈입니다."

'에이씨 나한태왜저래!'

"6회말 트윈스의 공격 6번타자 채원성부터 시작합니다."

"채원성의 타구가 2루수키를 넘어갑니다."

"안타로 출루하는 채원성입니다."

"선두타자가 출루하는 트윈스입니다."

"7번타자 포수 유강석입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요 7경기 4할의타율 기록중입니다."

"3구 타격헀습니다 유강석의 타구가 잠실의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유강석 시즌13번쨰 홈런 기록하며 4대2로 추격하는 트윈스입니다."

트윈스는 6회 2점 7회1점을 추격하며 4대3까지 추격을 이어갔으나 8회 자이언츠는 5점을내며 9대3으로 스코어가벌어진가운데 9회초가 시작되었다.

"7번타자 우정찬부터 시작하는타석 오늘 사구3개볼넷1개안타1개로 5출루 기록중입니다."

"트윈스의 투수는 신성우 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제가 알아본결과 신성우선수는 우정찬선수랑 같은고교를 나왔군요."

"예 1년 선배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 또 맞았습니다."

"우정찬선수가 마운드로 달려나갑니다!"

그러나 우정찬은 신성우를 줘패서 벤치클리어링을 만든것이아니라 달려가서 마주안았다.

'형 오랜만이에요 부상은 괜찮아요?'

'짜식 90km 짜리 공맞았다고 엄살부리지말고.'

"어엇 이런결과가 나오네요 하하하."

"오늘 사구를4개맞은 우정찬 그래도 훈훈하네요 보기좋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자이언츠의 10대3으로 종료되었고 이경기를 기점으로 자이언츠와 트윈스의 묘한 신경전은 사라지기시작했다.

" 자이언츠와 트윈스의 16차전경기는 10대 3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기가 종료되었고 우정찬은 신성우를 만나기위해 트윈스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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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