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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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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951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08.22 18:43
조회
2,460
추천
17
글자
7쪽

베이스볼 게이머즈17화

안녕하세요.




DUMMY

챕터17 ㅡ 트레이드 ㅡ


보통 트레이드라고 하면 서로 원하는것을 교환하는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드를 성사하고나서는 그 결과에 만족하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왜 트레이드를 할까?


뭐 그냥 도박이라는 심정에서 저지르는 것이 트레이드다


물론 트레이드는 선수한태 큰 상처를 줄수있다.


트레이드 후 재기하지못하는 선수들도 많이 본것같다.


그렇다면 FA도 그렇지않나?


그건아니다 FA는 자기가 원하는계약을 체결해서 가고싶은 팀으로 가는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자기의사없이 강제적으로 팀을 이전하는것이다.


그렇다고 트레이드가 안좋은것은 아니다.


반대로 다른팀에서 재기에 성공해서 이전팀보다 더 좋은성적을 낼수도 있는거다.


뭐 트레이드는 여기까지 뒷물이있다면 비밀 현금트레이드 정도?


정찬은 현제 버스를타고 대전으로 향하는중이다.


"아..."


"야 너 왜멍하게있냐?


버스 뒷편에서 진수형이 물었다.


"형 오늘 또 늦게와서 몰랐죠?


진수형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멀뚱히 처다봤다.


"형 오늘 우리구단 트레이드했어요."


그러자 진수형은 놀란듯이 처다보았다.


"에엑! 누구?"


"지금 버스에 없는분이요."


그러자 진수형은 버스를 둘러보았다.


"얶..세영이형 동한이형..


그렇다 박세영 김동한 강영우 ㅡ 정현우


트레이드라는 결과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타이거즈는 팀내 최고유망주 정현우를 주었고 자이언츠는 준수한 불펜1명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1명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한 준수한 백업내야수를 주었다.


"이게말이되오오오오오 개손해야아아아아아아."


진수형은 탄식했다.


"형 정현우가 누구길래.."


나는 정말 몰랐다.


"야 그건어쨌든 오기전에 헤어졌을꺼아냐 표정이어땟냐.."


그렇게 시간은3시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형들 오늘 원정경기죠?"


그러나 분위기가 침체되어있었다.


"무슨일이지."


그러자 원섭이가 다가왔다.


"오늘 우리구단이랑 타이거즈랑 트레이드가 있었데.."


나는 그말을듣고 어이없는 표정을지었다.


"누가?"


"동한이 형이랑 세영이 형 그리고 나머지1명은 우리 동기."


"가뜩이나 불펜이없는데 불펜을 파셨네.."


나는 화장실을 가는도중 소리가들리자 숨어있었다.


그곳은 세영이 형이 있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트레이드가 되는거지?"


"난 분명 구단에서 최선을 다했을탠데.."


그랬다 박세영 (28)은 7년연속 불펜으로 70이닝을 던지며 7년동안 4.15 120홀드로 불펜에서 손승우와 함께 유일하게 밥값을해준 꾸준한 선수였다.


"으아아아아아!!"


그말을뒤로 세영이형은 무너져내렸다.


"형!!"


형이 널부러지자 난 더이상 볼수만은 없었다.


"형 괜찮아요?"


"아..너냐."


"다 들었겠구나.."


그뒤로 세영이형은 한참 신세한탄을했다.


"애휴..난 도저히 이해할수가없어 동한이는 백업으로 하긴 아까워서 그렇다치고 영우는 어깨부상으로 2군에서 재활중이라 그렇다치고."


"대체 불펜이없는 자이언츠에서 무슨생각으로 날 트레이드 한걸까 신정락이라도 데려올것도 아니고.


"있잖아 나는 자이언츠에서 스타가되고싶었어."


"막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기록을 세우는투수."


"하하..그런데 구단이 안도와주는걸."


"감독님이 소식을 듣자마자 프런트한태 항의하는 소리 나는 들었다?"


"그때는 기뻤어 그래도 내가 필요한 존재였다는걸."


"근데 막상 다음날이 되니까."

너무 억울하더라."


"내가 7년동안 몸담았던 팀 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는팀."


"난 솔직히 데뷔하고 지금까지 정말좋았어."


"팀이 우승하고 그게 나한태는 문제가 아니었어."


"나를 믿어주는 선수 감독이 있는팀."


"나는 타이거즈에서도 나를 믿어준다면 나는 혼을태워버릴 준비가 되어있어."


"형.."


"아아 너무 잡소리만했나."


"가자고 선수들이랑 작별인사 해야지."


다른팀으로 간다고 못만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같은팀으로 만나는것과 다른팀 소속으로 만나는것은 많이다르다.


그렇게 시간은3시간후로 거슬러올라간다.


"아 세영이형이 해준게 얼마인데.."


그소리를 듣자 다른선수들도 느낀게있는지 고개를 떨궛다.


"야 그형이 얼마나 바보인줄 아냐?"


"불펜투수가 7년동안 500이닝을 던졌다고."


"그런선수를 트레이드하냐.."


"솔직히 세영이형한태 미안하지만 정현우랑 트레이드 한건 손해가아니다.


"정현우가 누구길래.."


의문을 가진 정찬은 아직도 기억하고있었다.


선수들이랑 인사할때 많이 섭섭해하던 세영이형을.


"형 다왔어요 그만자고 일어나요."



"음냐..벌써왔네?"


진수형은 눈을 비비적 거리더니 벌떡 일어났다.


"야야 형 밥좀먹자 배고프다."


"형 지금4시에요 그럴시간없어요."


나는 진수형을 말렸다.


"그럼 라면이라도 먹자."


"흠..그건 괜찮을지도?"


대충 매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정찬은 의외의 사람을 만날수가 있었다.


"오오 정찬 반갑다!"


나는 뒤를 돌아보자마자 딱밤을 맞았다.


"아악."


"대전에 왔으면 날봐야지 여서 싸돌아다니며 라면이나 먹고있나."


말소리의 주인은 양지훈 이었다 고교시절 부진고의 마무리로 활동했다.


"밥 안먹었다고 이놈아!!"


"형 얘는 제 고교시절 친구였던 양지훈이에요.


"아 행님 반갑습니다 행님의 빠른발과 뛰어난 타격실력은 많이 들어봤십니다."


그러자 진수형은 히죽히죽 웃었다.


"험 그래 정찬이 친구구나."


"형은 갈태니까 둘이서 얘기 마저하고."


"예 행님."


진수형은 치밀한 처세술에 라면먹다가 체한것도 잊어버리고 사라졌다.


"2군에서 놀고있다 하지 않았냐 너."


양지훈은 분명2달전에 2군에서 띵가띵가 놀고 있었다고 했었다.


"아 한화 불펜이 머저리에다 부상이있어서 글서 내가 설 자리가 생깃다.


"하하..그렇구나."


나는 양지훈의 능력치를 살펴보았다.


양지훈 - 나이(20) 제구 (80) 구위 (83) 체력 (62) 변화 (80) 멘탈 (73) ( 등급 - C ) 컨디션 ( 최고 )


양지훈의 능력치는 제법 괜찮은편이다 선발투수가 아닌 주로 불펜에서 쓰이는것임을 감안한다면 좋은 능력치인 편이다.


"야 야 아까부터 왜이렇게 멍하게있나 니 정신못차렸제?"


"아 아니 잠시 생각할것이 있어서."


"야 난 몸풀어야되서 가본다 수고혀.


"그래 너도 수고하고."


한숨을 쉰 정찬도 매점을 나섰다.


"에이씨 투수가 안정명이잖아 글렀네."


진수형은 깡통을 차듯이 바닥을 걷어찼다.


"형 왜요."


"아 나 저투수한태 정말약하다고 통산 20타수1안타야."


"무려 5푼이나 되네요 할수있어요."


"죽을래?"


"하하하하.."


"형 경기 시작하겠어요 어서가죠!"


나는 전광판의 시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얘기했다.


"어서 가자."


여러 소동이 지금까지 있었으나 트레이드 처럼 큰일은 없었던것 같다 그래도 이미 일어난일을 되돌릴수는 없는것이다 지금당장 내가 할일에서 최선을 다해야할분.


17부ㅡ종료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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