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게이머즈

베이스볼 게이머즈11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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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1 ㅡ 너클볼의 악몽

성주원과 강석후는 11시까지 실컷~ 퍼마시다가 집에 돌아갔다.

"으휴 내일 경기도있는데 그렇게 퍼마시다니 이런 미련한놈들."

나는 20분거리를 걸어 호텔로 돌아왔다.

"으아하아아암 슬슬 자야겠어."

시각은 11시 32분을 가리키고 있엇다."

"내일을 위하여!"

나는 혼잣말을 하고서는 잠을 청했다.

시간은 정확하게9시20분. 누구의 방해도 없이 꿀잠을 자고 있엇다.

'끼이이익'

누군가 문을열고 들어왔다.

"일어날 시간이야."

나는 눈을 비비적거리며 앞을 처다봤다.

"어..벌써 그렇게 됬나."

대충 씻고온 나는 옷을 갈아입은 뒤에 주방으로 향했다.

"아침은 빵으로 해결할까."

그러나 나는 식탁에 차려진밥상을 보고는 놀랏다.

"왠 밥상이.."

밥상을 차릴수 있는 사람은 생각해보니 한명밖에 없었다.

"고마워 아라."

나는 새삼 아라한태 고마워했다.

시간이 지나 11시. 나는 위즈돔으로 출발했다.

"엇."

위즈돔 근처에서는 아라가 기다리고 있엇다.

"조금 늦었네."

"아하하..그게 평소와다르게 아침밥을 많이먹어서."

"뭐 그런이유라면 얼마든지..."

"응?"

"아무것도 아니야."

아라는 수고하라는 말을뒤로 용무가있어서 떠낫다.

"어이~정찬 좋은아침이다."

뒤를 돌아보자 원섭이가 오고있엇다.

"여어 왔구나."

"어이 방금 지나오는길에 어어어어어어엄청 예쁜여자 봣다!"

나는 그순간 아라임을 짐작할수 있엇다.

"어..그래? 얼마나길래?"

"말로 설명할수가없네.."

"눈이 정화됫다던가 그건가?"

그러자 원섭은 어떻게 알앗냐는듯이 물었다.

"아.. 나도 지나오면서 봤어."

"당분간 왠만한 여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것같아.."

"나도 네마음 알것같다.."

이번앤 멀리서 진수형이 다가왔다.

"야 무슨얘기를 그렇게 하냐? 나도 같이하자."

"형 아까 지나가다가 어어엄청 예쁜여자를 봣어요."

"응? 나도 본것같은데 아까 지나가던 AAA직원을 본적은 있는것같아.

"형 AAA가 뭐야?"

나는 알수없음에 물어봤다.

"AAA는 세계야구 에이전시 1위의 대기업이야."

"그런 대단한회사의 직원이 왠일이야?."

"KBO의 수준이 많이 올랏잖아 현역으로 뛰고있는 메이저리거들이 16명이나 있는걸?"

나는 혼란에 빠졌다.

'분명 그건 아라일탠데 대체 무슨일이려나.'

"AAA의 사장은 주캇 보라스 머시기였나. 회장은 얼굴을 보인적이 없다던데."

"형 벌써12시네요 들어가죠."

"엇 그러네 가자."

더그아웃에 들어가고나서 양정호감독님이 따로나를 부르셨다.

"축하한다!"

"네? 무슨일이세요 감독님."

나는 알수없음에 대답했다.

"아아. AAA의 에이전트가 너의 주가를알아보고 너와의 계약을 체결했어."

"네? 엇?"

"아아 그리고 너랑은 아는사이니까 허락은 필요없다하더구만."

"아....."

나는 한방먹었다는듯한 표정으로 서있엇다.

"어쨋든 우리팀의 선수가 그렇게 주가가높다니 나로썬 웃음밖에 안나오는구만 하하하!"

"그건 그렇고 무슨사이인가 나도 60년생에 그런여자는 처음보는것 같군0 20년만 젊엇어도.. 크흠 장난이네."

"뭐..친구 같은거죠."

"그럼 가봐 이일은 비밀로해두지."

"감사합니다 감독님."

나는 인사를 하고선 그라운드로 돌아갔다.

"야야 감독님이랑 무슨얘기 하고온거냐?"

진수형이 궁굼하다는듯이 얘기했다.

"요즘 잘한다고 칭찬받앗습니다!"

"뻥치지마 이새꺄!"

"하하하하하하."

멀리서 성주원과 강석후가 보였다 머리위에는 최악이라는 컨디션이 보였다.

"아악 어제 너무먹었어 속이안좋아."

"으윽..나는4번 토했어."

"야 그러니까 술은 먹지말자고 했잖아."

나는 답답하다는듯이 바라봤다.

"에잇 그렇게 삽을푸고 털렷는데 어떻게안먹냐 먹고 잊어야지."

"야 그러고보니 AAA의 에이전트가 왓었다면서?

"그러게 누구랑 계약했는지 궁굼하지않냐?"

"어..어그러네 누구랑 계약했으려나."

"우선 신인중은 아닐꺼야! 아마 외국인투수가 아닐까."

"내생각도 그런것같아."

나는 두명의 제멋대로인 추리를 뒤로하고 배팅연습을 하는중이다.

"AAA라.. 나중에 물어봐야겠어."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관중들이 조금씩 들어차기 시작했다.

"자!2017프로야구 수원 위즈와 부산 자이언츠의 2차전 시작하겟습니다."

"위즈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 중견수 이대원

2번 좌익수 로하스

3번 우익수 유원준

4번 2루수 박경석

5번 1루수 강석후

6번 지명타자 성주원

7번 포수 장성우

8번 유격수 정현

9번 3루수 오태원

"위즈의 선발투수는 피어밴 선수네요."

"올시즌6승2패 2.21의 평균자책점 이네요."

"상당히 잘해주고있네요."

"오늘은 로하스 선수가 복귀한듯 하죠?"

"예 어제는 컨디션조절 차원으로 빠졌다고 하네요."

"자 그럼 자이언츠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타자 우익수 손재우

2번타자 2루수 곽진수

3번타자 1루수 정진기

4번타자 포수 나종우

5번타자 좌익수 짐 로이

6번타자 중견수 전주원

7번타자 3루수 우정찬

8번타자 지명타자 최원준

9번타자 유격수 김한수

"이야 오늘 라인업에 변화가 상당하네요?"

"예 주축선수들이 대부분 빠졋네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장현석이네요."

"예 올시즌 선발로6경기나와서 5.98 1승5패의 성적이네요."

"김원섭 선수의 호투로 5선발이 김원섭으로 굳혀지는듯 했는데요."

"아마도 김원섭선수는 올해 불펜으로 쓰일듯하네요."

"자이언츠의 1회초 공격 1번타자 손재우부터 시작합니다."

"여름이 되도 손재우는 여전히 3할8푼의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네요."

"사실 MLB 진출이 유력한 선수였죠? 오퍼도 많이 들어왔고요."

"예 최근 KBO는 포스팅 시스템을 추가해서 FA는 9년의 기간제이지만 포스팅은 6년의 기간제로 해외로 팀을 미리 옮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아 손재우 좌익수 앞 안타네요."

"오늘도 첫타석 안타 역시 손재우네요."

"피어밴 선수가 방금은 실투엿죠?"

"예 손에서 공이 빨리빠져나왔어요."

"2번타자 곽진수 최근8경기타율 2할채 되지않아요."

"여름이 되서 그런가보네요 곽진수선수는 6 ~ 8월 통산 타율이 2할초반이네요."

"아 곽진수 땅볼 때리네요 병살타네요."

"빠른타구가 정면으로갔네요 왠만하면 병살이 잘 안되는 선수들인데요."

"3번타자 정진기 올해가지나면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할수있죠?"

"얘 정진기선수의 해외진출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주전선수로 자리잡은건 작년부터이고 올해부터 타격에 눈이뜬거라 장담하긴 힘드네요."

"3구 타격했습니다 높게뜬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버리네요!"

"우와 이걸 힘으로 넘겨버리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신장195와 몸무게98에서 나오는 파워는 엄청나죠."

"보통 그정도키면 투수를 할터인데 정진기선수는 타자로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있습니다."

"벌써 29호네요 정진기."

"이야 대단하네요."

"사실 강희운선수도 MLB 스카우터의 오퍼를 받은적이 있어요."

"예 아마 디트로이트 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늘은 강희운이아닌 나종우가 포수마스크를 쓰고있죠 2구타격 아~ 땅볼."

"공수교대 됩니다!"

"1번타자 이대원부터 시작하는 타선입니다."

"이야 이대원선수는 통산도루가 500개더군요."

"은퇴할때까지 꾸준하게하면 700도루도 가능하겠어요."

"아 이대원 깊숙한 코스 내야안타 만들어냅니다."

"저 빠른발의 내야안타 비중덕에 3할타율을 유지할수가 있죠 통산 내야안타가 400개가 넘어요

"이대원선수가 올해로34세입니다만 아직도 발이빠르네요."

"아마 철저한 몸관리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전혀 술담배를 하지않는 선수죠."

"2번타자 로하스 이대원과 비슷한 선수죠?."

"로하스는 이대원에서 장타력을 추가한선수라고 보면 되네요."

"3구 타격 아! 좌익수앞 안타 주자 13루."

"장현석 선수가 많이 흔들리네요."

"아! 유원준 초구 당겼습니다 담장을 넘어가버리네요 쓰리런!

"이야 유원준선수의 대한 설명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그전에 담장을 넘겨버렸어요."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죠?"

"하하하..그러네요."

"4번타자 박경석 원래 만년 유망주이던 선수죠?"

"예 위즈로 오기전 베어스에서는 후보선수로만 계속 쓰엿죠."

"아! 잘맞은타구가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백투백홈런!"

"이거 결단이 필요하겠어요 1아웃조차 잡지도못하고 4점을 헌납했어요"

"아 ~ 공을들고 올라오네요 바뀐투수는 김원섭이네요."

"이럴거면 어쨰서 장현석을 선발로 기용했을까요 흠.."

바뀐 김원섭은 안타를2개 허용했으나 아웃카운트3개를 전부챙기고 내려왔다.

"자 4회까지 4대1의 스코어가 이어지고있네요 4회 자이언츠의 공격은 3번 정진기부터 시작이네요."

"전타석 홈런이 있는 정진기."

"정진기 다시 걷어올렸어요 그러나 워닝트랙 앞에서 잡히네요."

"나종우선수가 4번으로 기용된것은 이유가있죠?"

"사실 충분히 주전이될수있는 선수죠 올시즌만 봐도 17경기 지명타자 포함 출장해서 0.290 6홈런 이죠."

"KBO 포수타율이 0.239 밖에 되지않아요."

"아마 세간의 예상으로는 정진기선수가 팀을 떠나게되면 자이언츠의 포지션교체가 다양하게 이루어질것으로 예상하네요."

"나종우 3구타격 투수키를 넘어가는 안타!"

"확실히 타격에 재능이있어요 올해 23세죠?"

"아직 젊어요 이미 군대를 다녀왔고요."

"경찰청으로 입단했죠."

"1아웃 1루 5번 짐로이네요 아 이런 짐로이 병살타네요 올해9번째 병살타를 때리는 짐로이 이닝 종료됩니다."

"4회초부터 시작하는 자이언츠의 타선입니다."

"전주원선수는 올해로 프로7년차네요."

"대졸신인으로 입단했엇죠?"

"올해성적은 조금 실망스럽죠 0.271 타율에 홈런이없어요."

"데뷔2년차부터 작년까지 매년 20개 정도의 홈런과 2할후반때의 타율을 기록했엇는데 많이 안좋아졌네요."

"초구 당겼습니다 피어밴은 타구를 보지도않습니다

전주원의 솔로홈런으로 2대6 추격하는 자이언츠."

"이야 이런얘기를 하자마자 홈런이 나오는군요."

"7번타자 우정찬 오늘2번쨰타석이네요."

"첫타석은 좌익수뜬공으로 범타된 우정찬!"

'이녀석도 너클볼러인가..'

'그래도 너클볼의 비중이 많지는 않다.'

"아! 초구 스트라이크."

'커브를 던지잖아?!'

"아 2구땅볼 1아웃이네요

"아 최근 페이스가 좋은 우정찬을 2타석 범타로 처리합니다."

"8번타자 최원준이네요 자이언츠 팬들한태는 계륵같은 존재죠."

"안쓰기는 1차지명 선수이고 그렇다고 안쓰고 나두기앤 손해같은 선수죠."

"강성우 선수가 올해 39세라서 이제프로5년차인 최원준이 분발을 해야할탠데요."

"시즌 시작전에 강성우선수랑 정진기선수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요."

"이번시즌 우승하면 팀에 우리는 없을꺼라고요."

"하하하 우승하면 안될것같은데요?"

"어떤의미로는 그렇네요."

"최원준 1루땅볼로 물러나네요."

"9번 유격수 김한수."

"김한수 선수는 작년보다 출장이 많이없죠?"

"김한수 선수가 내야 전포지션 수비도되는 유틸리티 자원은 맞아요 근데 자이언츠의 내야는 자리가 하나도없거든요."

"아~김한수 4구 삼진 이닝종료

"이제 4회말 위즈의 공격입니다 4번 박경석부터 시작하는 타선."

"박경석 6구 볼넷골라 출루합니다."

"5번타자 강석후는 플라이아웃으로 1사1루 성주원의 타석입니다."

"아! 성주원 3구타격했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2루타 주자는 23루!"

"7번 장성우가 타석에 들어서네요."

"타율은 0.263으로 높은편은 아니지만 홈런이 많죠?"

"아 장성우 우중간에 2루타! 23루 홈인 스코어 6대1!"

"김원섭 투수 오늘 첫실점이네요."

4회말은 그렇게2점을 위즈가 도망간뒤 두타자 범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김원섭이 내려가고 올라온 배성호가 6타자를 연속 아웃시켰고 피어밴은 6회까지2실점하며 승리투수요건을 채우고있다.

"자7회초 자이언츠의 타선 4번 나종우부터 시작합니다."

"나종우 오늘 멀티히트."

"나종우는 볼넷!"

"투수코치가 올라가죠?"

"피어밴이 괜찮다는 사인을 보낸듯 하네요."

"아! 짐로이 우중간을 가르네요 2루타!"

"오늘 홈런있는 전주원은 이죠."

"아~ 23루에서 전주원을 고의사구로 거르네요 무사만루."

"무사만루에서 3타수 무안타인 우정찬이 타석에들어서네요."

"풀카운트 승부까지 갔어요!"

"7구 피어밴!"

'여기가 승부처다 찬스를 이어줘야해!'

"아 선체로 삼진!"

"이야 제대로 당했어요 오늘 너클볼 딱5개던졌거든요."

"1아웃 만루 최원준이 타석에 들어서네요."

"흠..저는 대타를 쓸줄 알앗는데요 의외네요."

"오늘은 강성우선수를 쉬게해줄것 같네요."

"아~ 땅볼 홈에던지고 1루! 병살타."

"이야 무사만루 기회를 탈출하네요."

무사만루에서 1점도 못낸 자이언츠는 7회2점 8회2점을주며 10대2로 9회초공격이 시작되었다.

"9회초 위즈의 투수는 이성화 선수네요."

"2번 곽진수부터 시작하는 타선."

"유격수쪽 땅볼 잡아서 1루에 아! 송구가 빗나갔어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

"오늘 홈런포함2안타 정진기."

"정진기 걷어올렷습니다!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하하..정진기선수가 그냥 물러나지는 않네요."

"정진기 벌써30호 홈런!"

그러나 자이언츠는 정진기의멀티홈런에도 10대4로 패배했다.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야 그래 내일보자."

"애휴 내가 거기서 넘겨버렸으면 되는건데."

그러자 성주원이 말했다.

"야 말이 되는소리를해라 피어밴의 너클볼을 어떻게 넘기냐."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공을 처다만보고 있엇던게 분통이 터졌다.

"아악 명성이 그녀석 꺼보단 쉬워보였는데."

"임마 우리 마법사군단의 1선발이다 임마 말이되는 소리를해라."

"형님은 이만 집으로간다 잘들어가."

"에이 홈런하나 때렷다고 생색내긴.."

시각는 10시22분 나는 내가 묵었던 호텔로 돌아가는중이다.

ㅡ11ㅡ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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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n7******..]

진짜 설명 못한다.덥답해서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