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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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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969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08.16 16:34
조회
3,022
추천
18
글자
8쪽

베이스볼 게이머즈13화

안녕하세요.




DUMMY

챕터13 ㅡ 쉬는날.


자이언츠의 버스는 수원을 떠나 부산으로 향하는중이다.


새벽1시 자이언츠의 버스에서는 코고는소리가 쉬지않고 들리고있다.


"으으 불편해 역시 버스에서 자는건 적응이 안된단말이야."


정찬은 그렇게 불평불만을 털어놓았으나 결국 잠에들었다.


12시30분부터 출발해서 7시에 자이언츠의 버스는 부산에 도착했다.


"아아 이제야 도착이야?"


곽정철이 기지개를 피며 말했다.


"으아아아 뻐근해 다들 수고하셨고 내일보죠."


진수형은 1등으로 버스에서 나갔다.


"기사님도 수고 많으셧어요."


"예."


나는 구장근처에 세워둔 차를타고 집으로향헀다.


"쉬는날이라고 좋은건 아니구나."


다른 월급쟁이들이 들었으면 총대를매고 달려올소리를 한것같다.


"야구하고싶드아..."


"시내로 나가볼까 필요한것도 있을것 같고."


대충 준비한 나는 차를타고 시내로 떠날준비를 했다.


"이야 시내는 오랜만인데? 몇년동안 동네에서 찌들어살아서 그런가."


정찬은 시내로 나갈 필요성을 고교시절에 전혀 느끼지못해서 어릴적을 제외하면 온적이없다.


"정말 많이바뀌었다 저렇게 큰 건물이 있엇나.."


"아..."


정찬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얼굴이 문득 생각이나버렸다.


"잊고 살아가고 싶었는데.."


"시내 까지 나와서 뭐하는거야 잊자."


정찬은 기분이 조금 우울해졋다.


"어서오세요 손님."


나는 집안의 전자제품들이 너무 낡아서 슬슬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다.


"돈도 아직 충분히 있으니까."


정찬은 TV로 110만원 냉장고로130만원을 지불 총240만원을 지불했다."


"내가 원정경기를 가서 집에없을일이 많을꺼야 사두자."


"감사합니다 손님!"


정찬은 백화점을 나와 시내를 걷고있엇다.


"돈을 조금 많이쓴것같네.."


"저..저기"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우정찬 선수 맞죠?"


"뜨헉!"


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다.


"아..제가 우정찬인데요 무슨일이세요?"


"아하 그게 싸인좀 해주세요."


"아..네."


여자는 공에 싸인을받고 황급히 도망쳤다.


"뭔가 낯이익는데?"


"뭐였을까 대체."


나는 의문을 뒤로하고 그자리를 벗어났다.


"시간 진짜안간다 우와 아직도2시야."


"아!그래 진수형이야."


뚜루루루...뚜루루루..딸칵.


"여어 정찬이 니가 무슨일이냐?"


"형 지금 뭐하세요?"


"아아 지금 우리형이랑 등산하고있어!"


나는 그말을 듣고는 포기했다.


"아..네 수고하세요 형."


"여어 그래 내일보자 딸칵."


그렇게 정찬은 혼자가되었다.


"엇 저건?"


거리를 활보하던 정찬은 야구선수만 표시되는 상태창이 보였다.


"어.. 가볼까?"


.나는 의문의 사람을 향해 다가갔다.


"엇..본기형이구나."


멀리있던 본기형이 손을 흔들었다.


"엇 본기형 안녕하세요."


"이야 이런데나와서 보니까 반갑다."


"형 어디가시는 길이세요?"


나는 궁굼증에 물어보았다.


"야 너도 같이갈래?"


나는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저도 마침 일정이 없엇는데 같이가죠."


그렇게 본기형의 차를 타고는 10분을 지나 도착한곳은 한 보육원이었다.


"얘들아 삼촌왔다."


시간이 지나고는 얼핏봐서 20명정도 되는 아이들이 나와있엇다.


"우와 본기삼촌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아이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했으나. 아직 학교를 마칠시간이 아니였기 때문에 초등학생 아이들만 있엇다.


"이쪽은 내 후배 우정찬이야."


"안녕하세요 형."


6학년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인사를했다.


"응 만나서 반갑다."


사실 차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본기형은 옛날부터 이곳을 후원하고 있엇다고 자세하게 들었고 나도 어렷을때 부모님을 어린나이에 여의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았다.


"얘들아 형이 오늘 치킨사왔어 애들이랑 나눠먹어."


"우와 형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것을 보자 본기형은 매우 뿌듯한것 같았다.


얼마뒤 2층에서 어떤아저씨가 내려왔다.


"이야 본기! 얼마만이야."


2층에서 내려온건 근육질의 형님 이였다.


"재영이 형 오랜만이야 많이 힘들탠데."


"야 임마 그런거 신경쓰지마라 애들 돌보는게 뭐가힘들다고."


본기형은 애들 용돈이라도 주라고 돈봉투를 건네주었다.


"야야 이런거 필요없어 임마.."


"형한태 주는거아니고 애들한태 주는거거든."


"하하하.. 그럼 받아둘게."


그 형님?이 날 처다보자 조금 무서웠다.


"본기야 저쪽은."


"아아 내 후배야."


"안녕하세요 형님."


"아아 그래 반갑다 이렇게 찾아줘서 고맙고."


"별말씀을요."


김재영이라는 35세는 어부를 하고있으며 결혼을하지 못한 그는 보육원을 꾸려 아이들을 돌보고있다.


본기형이 말했다.


"형 선애는 잘지네나요?"


"아아 선애말이냐."


"작년 대학교에 입학해서 예전같이 애들을 돌봐주긴 힘들어졌어."


"아 너 슬슬 결혼할 나이지? 선애랑 슬슬."


"아 형님.."


그뒤로 1시간정도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육원을 떠나왔다.


"형 여자친구가 있으셧네요."


"야 임마 아는 동생이야 소꿉친구끼리 결혼하면 역효과 난다 임마."


"에이 형."


"오늘은 고마웠다 난 먼저 들어가볼태니 몸조리잘하고 내일보자."


"예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시각은6시 슬슬 돌아가도 상관없을 시간이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이었다.


"야! 정찬아 이리와라 너도껴"


그곳은 지옥이었다 본기형이 이미 붙잡혔다.


"정찬아 도망쳐!! 여긴 지옥이야."


"아니 형님 왜 지옥입니까 같이 술먹고 새벽까지 노는게 잘못된겁니까?"


나는 차를타고 이곳에서 토꼇다.


"휴..큰일날뻔했어."


정찬은 잘못했으면 자이언츠의 지옥의 술파티에 끌려갈뻔했다.


"하..해운대의 지옥의 술파티에 참여하게되면 몸이 남아나질 않을꺼야."


어쩌다가 자이언츠 스타디움으로 도망쳐온 나는 잠시 들어가보기로 했다.


"뭐 나는 상관없겠지."


"깡! 깡!"


"이게 무슨소리지?"


누군가 휴일까지 이곳에와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엇다.


"어..원준이형이랑.. 공을 던져주는건 현석이 형이네."


지금까지 이곳에서 둘이 연습하고 있엇는듯 하다 쉬는날임에도.


"형들 지금까지 수고하시네요."


그러며 이온음료를 건낸다.


"아 누군가했더니 정찬이구나."


현석이형이 말했다.


"여긴 웬일이냐 원래 월요일은 아무도 안오던데."


"지옥의 술파티를 피해 지나가다가 들렸죠.


현석이형은 그말을 듣자마자 기겁을했다.


"우웩..그곳은 지옥이야 가면 살아나올수없어."


"전 이만 가볼게요 수고하세요."


"그래 잘가고 내일보자."


그렇게 구장을 나오자 의외의얼굴들이 있엇다.


"어 지혜야 그리고 아라?"


"오빠 이 언니가 학교가 끝낫는데 날 납치했어!"


"하하..."


납치라니..조금 의문이들었다.


"소개할게 아라는 내 매니저로 올해부터 게약했어."


"어... 그런거야?"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지혜였다.


"나는 급한일이 있어서 가볼게."


"어..벌써? 그래 잘돌아가고."


나는 손을 흔들었다.


"여자한태 눈길도안주던 오빠가 드디어.. 감격했나이다."


"야 아니야 아라는 그냥 매니저일뿐이야!"


"뻥치시네 저렇개생긴 매니저가 어디있어 사기꾼!"


나는 그만 팩폭을 당해 입을 다물수밖에 없엇다.


"아 사실 아라는 AAA의 에이전트야 이제 되었지?"


정찬은 어쩔수없이 얘기를했다.


"대신 다른사람들 한태 얘기하지않는거다 약속?"


"응 약속!"


지혜랑 나는 오랜만에 손잡고 같이 집으로 돌아갔다.


"후아..피곤한 하루였어."


침대에 누워서는 하품을 하고있엇다.


"벌써10시인가 오늘은 시간이 좀 느리게 간것같아."


"가끔 이렇게 생활하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아."


"오늘도 모두 수고많았어."


정찬은 그렇게 잠의세계로 들어섰다.


ㅡ13부ㅡ 종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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