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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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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975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08.25 18:08
조회
2,108
추천
17
글자
8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20화

안녕하세요.




DUMMY

챕터 20 ㅡ콜드게임ㅡ


자이언츠와 이글스의 경기는 승부가 기울어지는 가운데 3회초가 시작되었다.


"2회는 양팀이 실점없이 지나간 가운데 3회초 자이언츠의 공격 시작하겠습니다."


"이야..오늘이 이렇게 일방적인 타격전이 될줄을 누가 알았겠어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결과가 펼쳐지고있습니다."


"7번타자 우정찬부터 시작하는 자이언츠의 타선 우정찬 벌써 3 번째타석 2타수2안타 기록중입니다."


"비야누에바 선수 아직도 고개를 떨구고있어요 작년 18승 올해도 15승 이상 할수있는 페이스인 비야누에바가 이렇게 무너졌어요."


"비야누에바 선수의 제구가 안된것도 있었지만 자이언츠의 타선이 활활 타오르고있어요."


"아! 3구 또다시 우익수앞 안타를 때려냅니다."


"허..참 이거 이러다가 콜드게임 가는건가요?"


콜드게임이란 예를들어 스코어가 29 : 3 이라고 하고 5회말이 종료된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29 점인 팀의 승리로 경기를 조기종료 시키는 것을 말한다.


강우콜드와 그냥 콜드게임은 조금 다르다 강우콜드는 날씨로 인한 취소이다.


"아! 최원준까지 안타를 치고 나갑니다!"


"쉬지를 않아요 타선이."


이글스의 투수인 송창석은 벌써9실점을하고 마운드에 서있었다.


"아 성본기는 볼넷으로 주자는 또다시 만루."


"1번 손재우."


"아! 우중간을 갈라버립니다."


"루상의 모든주자가 홈으로 들어옵니다!"


"스코어19대0!"


자이언츠의 타자들은 5회를 마칠떄까지무려 36번의 출루를 하며 31점을 내었다 31점의 배경에는 홈런8개 안타28개 볼넷8개 실책3개로 활활 타올랐으며 자이언츠의 투수인 장현석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자이언츠가 한경기에서 한팀이 낸 득점 신기록을 세웁니다!"


"이야..31점이라뇨 5회인데 3시간동안 경기가 진행됬어요."


"한경기 한팀 최다출루 36 출루도 신기록이네요."


"하하하..하이라이트 채널에서 고생좀 하겠어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럼 오늘 중계방송은 자이언츠의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이언츠와 이글스의 더그아웃 분위기는 남달랐다. 워낙 큰 점수차로 져버렸고 1점도 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위축되는것 같았다.


"이야! 다 필요없다 니들 오늘 회식이다! 내가쏜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감독님은 자신이 쏜다면서 고깃집으로 향했다.


"감독님 돈 많이 터지겠어요."


"아아 상관없어 오늘같이만 경기해라 속이 뻥 뚤린다."


"하하하하하"


경기가 상당히 빠르게 종료되었기 때문에 고깃집으로 향할수가 있었다.


"이야..오늘경기 정말 화끈했지."


정찬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늘 경기를 되돌아봤다.


"뭘 해도 되는날이었지."


정찬의 어깨에서는 루이나가 자고있었고 잠시후 눈을 비비적거리며 일어났다.


"어...언제끝났데."


루이나는 펑 하더니 작아지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좀 지났어 끝난지는."


"그랬어?"


"슬슬 돌아가서 자야겠어."


"난?"


"넌 요정계로 가면 되잖아?"


"우..알았어."


루이나는 포탈? 을 열고는 손을 흔들며 그안으로 사라져버렸다.


"후..."


까마득한 하늘아래서 정찬은 저벅저벅 집으로 걸어가고있었다.


"아! 퀘스트."


정찬은 뒤늦게 퀘스트를 확인해봤다.


「 에이스를 무너뜨려라 」보상 = 연계퀘스트로 이어짐 1/1 완료.


정찬은 완료를 누르자 새로운 퀘스트가 생성되었다.


「 연계 퀘스트 」홈스틸을 해라 1/1 보상 = 연계퀘스트로 이어짐.


"헐..."


홈스틸이라는 무지막자한 퀘스트가 생겼다.


"아..홈스틸이라니 만루홈런 치는거보다 힘든건데.."


홈스틸이란 3루에서 홈으로 뛰어 베이스를 훔치는건데 보통 투수가 공을 홈에 던지는속도가 매우 빠르기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행위다.


"이거..할만하겠는데?"


정찬이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투수가 홈에 던질때 홈스틸을 시도한다면 아웃당할 확률이 높겠지만 보통 1루주자가 2루에 뛰엇을때 3루주자가 홈스틸을 시도하는 경우는 성공확률이 높기때문에 이렇게 생각한것이다.


"근데..노련한 포수는 주자를 포기할탠데.."


"으아...아웃되면 어떻게하지?"


그러나 정찬은 어쩔수없었다 해야한다 얼마전부터 exp가 전혀 오르지 않고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기회가 오면 해보자!"


정찬은 그렇게 다짐하고서는 대전에서의 밤을 보냈다.


"야아 일어나!"


새우잠을 자고있던 정찬은 누가 깨우는소리를 무시하고 더욱 움추려 들었다.


"그러시겠다?"


루이나는 정찬을 침대 아래로 떨궜다.


"아악! 무슨짓이야."


정찬은 머리를 문지르며 소리쳤다.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렇지."


정찬은 본능적으로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보았다.


"11시야?"


"응 축하해 늦었어."


정찬은 허겁지겁 준비를하고 호텔을 나섰다.


"좀 일찍 깨워주지.."


"뭐라고?"


"아무것도 아냐."


나와 루이나는 서둘러 구장으로 향했다.


"어엇 정찬 늦게왔구만."


양지훈이 나를 알아보고는 말을 걸었다.


"어..?"


"이쪽은 누구여?"


정찬은 그순간 아차 했다.


"어..뭐가?"


"이쪽의 아가씨는 누구란말이여."


"그..글쎄."


"루이나 에요~"


"이야 정찬한태 여자친구가 생길줄이야 나는 감동의 도가니다 임마."


"아 아니 라니까!"


"그냥 아는애 동생이야!"


솔직히 이말도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기때문에 정찬은 이렇게 얘기했다.


"그르냐."


양지훈은 재미없다는듯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봤다.


양지훈은 루이나의 손을 잡으며 얘기했다.


"흐흑 이녀석좀 잘 부탁한다 20년동안 지 여동생이랑 밖에 얘기못하던놈이 여자랑 알게되다니 죽어도 여한이없다."


양지훈은 계속 나를 골탕먹였다.


"아악 진짜!!"


양지훈은 킥킥거리면서 도망쳤다.


루이나는 옆에서 멍하니 서있었으며 나는 한숨을 쉬었다.


"여성 공포증? 왕따? 바보?"


"아악 너까지!!"


정찬은 루이나까지 이럴줄은 전혀 몰랐기에 바닥에 앉아서 하루종일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렸다.


"여어 정찬 오늘은 조금 늦었네 모두의 컨디션은 최상이니 안심하라고!"


진수형이 엄지를 척 세우더니 말했다.


"모두요?"


"왜."


나는 떡하니 머리위에 최악이라는 컨디션이 써있음에도 모두의 컨디션이 좋다고 떠들어대는 진수형을 보고 터졌다.


"푸웁."


"야 뭐야!"


진수령이 발광했다.


"아니 어제 텔레비전을 보다가 웃긴게 생각나서요."


"흠흠 그렇군."


진수형은 정말 단순한것 같다.


"형 곧 올스타인데 뭐하실꺼에요?"


올스타 브레이크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시작한다.


"야 이 형님은 너랑은 달라서 올스타에 출장했다."


내가 조금 놀라자 뒤에서 원준이 형이 말했다.


"물론 감독추천이지만 후후.."


"아악 니가!!"


올스타 출전은 투표로 출장하는것과 감독 추천으로 들어가는것이 있는데 투표로 출전하는것과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는것은 좀 많이 다르다.


올해 자이언츠에서는 손재우 강희운 박진웅 정진기가 투표로 출전하고 있었는데 투표로 출전하는것은 그많큼 팬들한태서의 믿음과 인지도가 높다는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기가없으면 올스타전에 투표로 출전하는건 불가능하다.


"아 뭐 어때서 출전하면 장땡이지 넌 출전도 못하잖아."


"에이씨 나도 내년에 포텐이 터져서 출전하고 말꺼야."


"으유 3년째 그말하고 계시네요."


진수형은 안된다는듯 고개를 휘저으며 얘기했다.


"아악 이녀석이 두고보자 내가 내년에 리그 최고의타자가 되어서 팀을 우승시키고 말꺼야."


원준이 형은 씨익씨익 거리며 큰소리를 뻥뻥쳤다.


"놀고있네 푸하하하하하 만약 그렇게되면 내가 업고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겠다."


진수형은 배꼽을 잡고 웃기 시작했다.


그러나 곽진수는 알지 못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를.


정찬은 밴치에 앉아서 쉬고싶었으나 하루종일 어깨에 앉아서 재잘거리는 루이나를 막지는 못했다.


"아 좀 조용히해."


"싫어!"


"아악!!"


"감독님 우정찬 이상해요 혼잣말하는데요?"


"오늘 쉬는게 어떠냐 뭔가 정신이 이상해보여."


심지어 정신병자 취급까지 받은 정찬은 고개를 떨궜다.


"하....."


정찬이 수난시대를 당하는사이 경기는 시작되었다.


ㅡ20부 종료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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