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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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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956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7.08.29 17:31
조회
1,978
추천
16
글자
11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22화

안녕하세요.




DUMMY

챕터21 ㅡ올스타브레이크ㅡ


"형들 수고하셨어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승을챙기고 올스타전을 가지면서 흇식을하게된 선수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아니. 최근 자이언츠의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전에서 부산까지7시간뒤 부산에 도착한 버스였다.


"으으윽..도착인가."


가장먼저 진수형이 도착인가를 외쳤다.


"다들 푹쉬고 나중에보자고."


선수들은 하나둘씩 해산했고 나도 버스를 빠져나왔다.


"올스타전은 22일인 내일 수원 위즈돔에서 개최되네.."


대충 폰으로 정보를 알아보고는 다시 스윽 넣었다.


"음냐..아침이야?"


루이나가 계속 내 어깨에서 자고있었나보다.


"거기서 잔거냐.."


"응!"


"난 집에들어가서 잘꺼야."


그러자 루이나는 왜자? 라는듯한 얼굴을했다."


"난 졸려 잘꺼야."


"에.."


갑작스럽게 공간에 균열이생기고 누군가가 나타났다.


"오랜만이..?"


"네가 왜 여기있어?"


공간에서 등장한것은 아라였는데 아라답지않게 조금 놀란표정이었다.


"에..들켰다..?"


루이나는 도망치려했으나 아라의 팔에 잡히고말았다.


"잘못했어요.."


"..."


집에가서 쉬고싶었던 정찬은 집에갈수가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게 무슨상황?"


"무슨 상황이긴.."


아라는 루이나를 휙 던져넣었고 루이나는 감쪽같이 사라버렸다.


"어..."


"내 동생이 폐를 끼친것같은데.."


"아니..그래도 심심하지는 않았어."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잠도못잔 정찬이지만 넘어가기로했다.


"아프다면서 괜찮은거야?"


나는 조금 걱정되서 물었다.


"딱..히 신경쓸정도는 아니야."


"응.."


조금 피곤했던 정찬은 집으로 돌아가려했다.


"나..좀 졸리니까 집으로갈게."


"아니 그럴필요 없어."


?? 정찬은 갑작스럽게 무슨말인가 하고 멀뚱히 서있었다.


"어..머리가 맑아졌어.."


정찬의 머리를 짓누르고있던 피로와 두통이 눈녹듯이 사라져버렸다.


"넌 오늘 나와함께 미국으로갈꺼야."


"자..잠깐..그게무슨?.."


"너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이지."


"에...?잠깐!"


정찬과 아라의 몸은 그곳에서 없었다.


"으아아아아악!"


정찬은 처음느끼는 감각에 비명을질렀다.


"어..엇."


잠시후 정찬이 도착한곳은 어느 한 집무실이었다.


"내가 일하는곳이야 이곳에서 세계를 감시하고 회사를 운영하고있어."


아라는 제법 자랑스럽다는듯이 말했다.


"조금 귀여운걸.."


"뭐라했어..?"


"아..아니야."


나는 조금 머리를 긁적인뒤 의자에 앉았다.


"우와..여기 엄청크네?"


이 건물은 AAA의 본사인 A필드 빌딩이었다 뉴욕시내에 위치하고있으며 수백개의 회사를 운영중이다.


"똑똑."


누군가 문을 두두리자 나는 조금 놀랐다.


"어..누가?"


"회장님 접니다."


"어어 들어와."


문을열고 들어온사람은 20대후반정도 되어보이는 미국인청년이었다.


"회장님이 말하신것 전부 처리해놓았습니다."


정찬은 영어를 할줄 모르는데 남자의말이 이해가되자 조금 놀랐다.


"이사람이 정찬군 이로군요."


"아..예 우정찬입니다."


갑작스럽게 악수를하게된 정찬은 조금 얼떨떨했다.


"정찬군 매우 반갑습니다 저는 정찬군을 위해 모든것을 지원할것입니다!"


"저는 주캇 보라스입니다 정찬군 AAA의 사장을 맡고있습니다."


정찬은 사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신을 이렇게 대해주자 조금 부담스러웠다.


"회장님의 가족같은 분이신데 제가 최선을 다해드리겠습니다."


급기야 보라스는 고개를 숙였다.


"어..이러지않으셔도."


"하하..그럼 친구할까요?"


보라스는 가볍게 얘기했다.


"에.."


"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보라스씨."


"그럼 어쨰서 여기서 일을 하시게 되셨나요."


그러자 보라스는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저는 원래 고아였습니다."


"뉴욕의 거리에서 깡통하나 들고서 하루하루 겨우겨우 먹고사는 고아였습니다."


"땅바닥에서 널부러져 자고 깡패들이 저를때리고는 깡통에 있는 돈마저 뺏어갔습니다."


보라스의 말에 나는조금 슬픔이 느껴졌다.


"그런데 어느날 밤 제가11살의 해였습니다."


"저는 여느날처럼 깡통을내밀고서는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있었습니다."


보라스는 지난날을 기억하는듯이 얘기했다.


"회장님은 저한태 맨날 10달러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회장님은 제 깡통에10달러를 채워주셨죠."


"저기..이름좀 가르쳐주시죠! 제가 꼭 은혜를 값아내겠습니다!"


보라스는 뒷소매를 잡아채고 얘기했다.


"정말?"


보라스를 돌아본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고 보라스는 얼굴이 굳고말았다.


"따라와."


"마침 자리가 비었어."


그뒤로 보라스는 20년동안 아라의 뒤를 따라다니며 지금의 회사를 차리는데 큰 공헌을했다.


"저한태는 생명의 은인입니다."


보라스는 약3시간동안 자신의 인생을 얘기했다.


"그쯤해둬."


나가있엇던 아라가 들어오면서 말했다.


"예 회장님."


"뭘 얘기하고있어 자기인생 찾아가라고 말해도 따라디나는 녀석이."


보라스는 하하..하고 멋쩍게 웃었다.


"정말 힘든인생을 사셨네요 고아로살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그뒤로는 노예.. 앗.."


정찬은 잠깐 실언을하자 입을막았다.


"하하하 저는 노예도 상관없습니다!"


"아..그러고보니 오늘 쓸대없는 이야기를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군요."


"본론으로 들어가려고합니다."


"7년뒤 정찬군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로 초대하려합니다."


"예?"


정찬은 전혀 자신이 생각도하지못한 말이나오자 깜짝 놀랐다.


"예??"


"포스팅 시스템이 열리는 7년뒤 저는 정찬군을 MLB의 무대로 초대하려합니다."


보라스의 말은 정찬한태 큰 파장을 만들어왔다.


"아니..전 아직 KBO 리그에서 아무것도못하는 신인선수입니다..그런곳에서 뛸수있을리가.."


보라스는 정찬의 손을잡으며 말했다.


"정찬군의 가능성과 재능을 높게삽니다 저는."


"반드시 정찬군이 최고의선수가되어 MLB로 금의환향 할것이라 저는 믿어의심치 않아요."


이렇게 자신을 신뢰하는 보라스가 정찬은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예..그럼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그제서야 보라스는 씨익 웃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누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정찬군 7년뒤 봅시다."


보라스는 그말을뒤로 집무실에서 나갔다.


"어때 좋은사람이지?"


아라는 대답을물었다.


"응..정말 좋은사람같아."


"이왕 미국에온것 구경도 하고싶지만 여기까지만 할까.


"왜?"


"7년후 다시 와야할곳이잖아."


높은곳에서 정찬은 뉴욕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잠시후 정찬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후..이건 적응이안되는걸.."


"그럼 비행기를."


"아니.."


정찬은 고개를 저었다.


"2시인가.."


시간은2시 아직 시간이 얼마되지 않았다.


"집에가서 쉴까.."


그러나 아라는 내손을 잡아첐다.


"어..?"


"오늘은 나랑보네."


나는 순간 돌이되었다.


",...."


"왜 가만히있어."


"어..그래."


나는 지금까지 아라와 이런저런 시간을 보낸적이 없었기에 조금 당황했으나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로..?"


"내가 가고싶은데."


아라한태 이끌려 차에타고 20분뒤 우리는 워터파크에 도착했다.


"히익..!!"


"뭐해? 내려."


어쩔수없이 정찬은 차에서내렸다.


"하하..여기들어가는거 아니지 다른곳이지?"


정찬은 애써 마지막까지 부인했다.


"아니 난 여기온건데?"


워터파크의 정문을 검지로 가르키며 아라는 말했다.


"그..그래 들어가자."


정찬은 워터파크에 들어섰고 여름방학이나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수영복은 언제 준비한거지.."


아라는 들어오기전에 수영복까지 건네주기까지하는 준비성을 보였다.


"와..사람많다."


손으로 머리위를 가리면서 정찬이 말했다.


"아..내가이런말하면 안되는건가.."


벤치에 앉아있던 정찬은 아라의 부름에 뒤를 돌아보았다.


"어왔.."


뒤를 돌아본 정찬은 말을 이어할수가 없었다.


"어때?"


"누구세요.."


항상 칙칙한 정장만 입고다니던 아라는 비키니에 핀까지꼽자 사람이달라졌다.


"칭찬으로 듣겠어."


"누구세요.."


정찬은 정신이나갔는지 누구세요만 반복하기시작했다.


"장난치지말고 가자."


"누구세요.."


정찬이 억지로 끌려가고 있는 도중이었다.


"엇 정찬이다..어 형 진짜 정찬이에요?"


멀리서 넋이나가있는 정찬을 원섭 원준 현석 호연 이 알아보고는 달려왔다.


"어..누가 날 부르잖아?"


그제서야 정찬은 정신을차렸는지 멀리서 달려오는 4명의 낯익은 사람들을 발견했다.


"어 형들 원섭아 안녕하세요."


그러나 그들은 안녕하지못했다 잠시후 정찬은 무슨상황인지 깨달았다


"어.."


3명의 형들은 인사조차 하지못하고있었고 원섭이는 그나마 인사는했다.


"아.아..아안녕하세요 정찬이랑 같은팀에서 활동하고..있는 김원섭 입니다.."


원섭이는 그말을뒤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응..나는 정찬의 매니저인 아라, 잘부탁해."


"잠시 빌려가겠습니다!!!!!"


4명은 정찬을데리고 도망가버렸고 아라는 어이없는 표정을지었다.


"이 쉐끼! 형님도 여자친구를 못만들었는데 크흐흐흑 어떻게 저런여자친구를 구해서 전생에 나라를구했나 흐하후하학 연예인 알았네 크흫흐흑.."


"크흑 나한태 거짓말을하다니 여자친구가 없다했잖아!! 히이이이익.."


"으아아아악 난 살면서 여자랑 말해본적이 햄버거집 알바가 마지막이야 으이아아아악!"


"정찬아 축하한다! 1일동안 저여자와 지낸뒤 노예종신계약을하며 돈을 전부 갖다받치겠구나!"


모두의 말은 가관이아니었다 심지어 노예종신계약을 언급하는 원섭이의 표정은 가관이 아니였다.


"여..여자친구 아니에요."


그러나 둘이서 워터파크에서 여자와 손잡고다니는 정찬의말은 설득력이 없었다.


잠시후 정찬의얼굴은 퉁퉁부어있었다.


"하하 이렇게 얼굴이 퉁퉁부어있으면 여자친구도 싫어하겠지!"


그러나 잠시후 아라가 정찬의뺨을 어루어만져주자 퉁퉁부운얼굴이 원상복귀되었다.


"헐..."


그리고는 다들생각했다.


"와..저런여자는 만지기만해도 상처가 낫는구나.."


"저기..형들 원섭아 어디가.."


그들은 정찬의말에 잠시 멈추었다.


"여자친구 구하러!"


모두 어찌나 단합이 잘맞는지 동시에 대답했다.


"재밌는 동료들이네."


아라는 피식 웃었다.


"응.."


"그럼 놀러갈까."


"우와아아앗!"


이곳은 롯데 워터파크 사람이 북적이는 가운데 2인용 워터슬라이드를 타고있는중이다.


"으아아아아!"


정찬은 균형을 잡지못하고 입구에서 물속으로빠졌다.


"킥킥.."


뭐가좋은지 아라는 멍청하게 고꾸라진 나를 바라보고 웃었다.


"파도가 몰려온다!!"


워터파크의 중심인 자이언트 웨이브에서는 엄청난 파도가 몰려왔다.


"꾸르륵.."


"아..물먹었어.."


그와중 멀리에서 4명이 침울해진 표정으로 다가왔다.


"다..커플이야.."


"형.."


형들과 원섭이는 침울해진표정으로 걸어갔다.


"아라 오늘 정말 재밌었어."


시각은4시 워터파크에서 나온 정찬과 아라였다.


"정말?"


"응 이런곳은 와본적도 없었고 아는사람들이랑 같이오니까 더 재밌었던것 같아."


정찬이 정말 기분이 좋은듯이 환하게 웃었다.


"다행이야."


"뭐가?"


"아무것도."


둘은 정찬의 집으로 향했다.


"오늘 정말 수고많았어."


"나도 좋았어."


"응?"


"아니.. 나 가볼게."


"응 피곤할탠데 조심해서 가고.."


정찬은 손을 흔들었다.


ㅡ22부종료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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