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게이머즈

베이스볼 게이머즈9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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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9 ㅡ (일상)

5월보다 뜨겁고. 7월보다 시원?한 6월이 시작되었다.

"매니저가 무슨일을 하는거였더라."

나는 매니저하면 보통 잡일하는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매니저를 알아보고는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우와 매니저는 트레이너랑 에이전트를 합친거야?"

"멋진데~"

"근데 아직은 필요없을것 같은데.."

"에헤이..모르겠다."

여느때와같이 지혜가 학교를간뒤 나는 한가롭다. 보통 내 하루일정은 짜여지지 않았다. 뭐 한가지있다면 11시에 자이언츠 파크에 들어간다는것 정도?

"오랜만에 내 능력치나 확인해볼까."

우정찬 - 나이(20) 파워 (80) 컨텍 (80) 주루 (80) 수비 (80) 멘탈 (70) ( 등급 - C) 레벨(34) 스텟 (0) (컨디션 ㅡ ( 보통 )

과거의 초라한 능력치와 비교하면 감동의 도가니다.

"이야 ~ 초기랑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난걸?"

훨신 더 균형잡힌 능력치를 보고나선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자11시가 되었다.

"슬슬 출발해볼까."

나는 오늘이 원정경기 인것을 기억하고는 서둘러 출발했다.

"뭔가 뒤가 좀 서늘한데?"

나는 으스스한 느낌이들어 뒤를 바라보았으나. 아무것도 없엇다.

"음..착각인가."

그렇게 11시30분 자이언츠 파크에 도착했다.

그러자 진수형이 보였다.

"형 어제 갑자기 기절해서 다들 놀랐어 괜찮아?"

"어..몸이 안좋았나 왜 기절했더라."

진수는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깨달았는지 말했다.

"아 너!"

나는 급하게 말을끊었다.

"아 형 버스 출발하겟다 가자."

"흠..이녀석 뭔가 숨기는것같다?"

부산에서 5시간을 지나 수원에 도착해 위즈돔으로 들어섯다.

"키야 ~ 돔구장이야."

KBO리그는 돔구장이 2군데. (고척 스카이돔 , 수원 위즈돔 ) 이렇게 2군데가 존재한다.

"형 여기서 경기하면 컨디션 조절하게 편하겟어요."

그러나 진수형은 아니라는듯 말했다.

"아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야. 이런곳에서 경기하다 갑자기 땡볓에 더운곳으로 간다고 생각해봐."

"아..그럴수도 있겟구나."

"그리고 무엇보다 장외홈런이 없잖냐."

"음.."

딱히 장외홈런은 중요하지 않은것같지만. 그럴듯 하다 생각했다.

"이야~ 돔구장이라 확실히 다르긴하네."

"그러고보니 위즈는 성주원 그녀석이 있던곳 아니였나?"

제말하면 온다더니 멀리서 성주원이 오고있엇다.

"야 어서와라 하하 형님의 구장이 어떠냐!"

그런데 혼자 오고 있던게 아니었다.

"야 임마 이구장 이 왜 니구장이야 그런데 저분은 누구?"

"아~ 이녀석은 우리랑똑같은 동기야."

"강석후 라고 한다 잘부탁한다."

나는 강석후라는 녀석을 떠올리자. 타자 최대어 머시기 라는것을 들은것 같았다.

"능력치를 확인해볼까?"

강석후 - 나이(20) 파워 (90) 컨텍 (70) 주루 (70) 수비 (80) 멘탈 (90) ( 등급 - B ) 컨디션 - (보통)

신인치고는 대단한 능력치다. 아직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음에도 뛰어난 능력치 를 보아하니 야수 최대어가 맞는듯 하다.

"아 나는 우정찬 이야 잘부탁한다."

서로 악수를 했다.

"정찬아 난 네가 이렇게 자리잡을줄은 몰랏다."

"뭐..임마?"

"야 너는 고교시절때 2할후반때를 치던타자가 프로에서 2할후반때의 타율을 유지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이 행님이 고교시절때 3할을후반을치고 여기서 3할도 못치고있다. 야수최대어인 저놈도 말야.

"뭐 고교시절 안터진 포텐이 자이언츠에서 터진것이 아니겠어?"

"에이 말이라도 몬하면 짜식."

"그럼 나는 간다~."

"그래."

그렇게 돌아오자 진수형이 말을걸었다.

"야 저녀석은 누구냐?"

"아 제 친구에요 또다른 한명은 제친구의 친구고."

"어 너도 친구가있엇냐?"

그러자 나는 진수형을 쏘아봣다.

"농담이다."

"형 근데 오늘 위즈의 선발은 누구에요?"

나는 위즈랑은 처음상대이기 때문에 물었다.

"아 오늘 위즈의 선발은 고성표 인것 같은데?"

"사이드암 투수이고 상당히 공에 움직임이 많은것같던데."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사이 경기 시작이 목전이됬다.

"자 2017 KBO리그 프로야구 수원 위즈와 부산 자이언츠의 1차전 시작됩니다."

캐스터의 해설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자 라인업 소개해드리겟습니다."

수원 위즈의 라인업

1번 중견수 이대원

2번 좌익수 오정복

3번 우익수 유원준

4번 2루수 박경석

5번 1루수 강석후

6번 지명타자 성주원

7번 포수 장성우

8번 유격수 정현

9번 3루수 오태원

"자 kt위즈의 투수 고성표입니다."

"사이드암 투수죠?"

"예 사이드암 투수이며 싱커 ,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죠."

"올해 고정표는 5승4패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입니다."

"자 자이언츠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겟습니다."

1번 우익수 손재우

2번 2루수 박진수

3번 1루수 정진기

4번 포수 강희운

5번 좌익수 짐로이

6번 중견수 전주원

7번 3루수 우정찬

8번 지명타자 강성우

9번 유격수 성본기

"자이언츠의 투수는 곽정철 입니다."

"올해 6승3패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입니다."

"곽정철이 4선발로써 최고의 활약중이죠?"

"예 통산 평균자책점이5점대나 되는 투수가. 올해는 무려 3점대중반을 기록중이네요."

"자 1회초 자이언츠의 공격 1번타자 손재우부터 시작합니다.

"2구 타격했습니다."

"3루수 땅볼 3루수가 1루에던져 아웃!"

"공의 무브먼트나 움직임이 좋아보이죠?."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2번타자 박진수는 어떨까요."

"아 ~ 기습번트를댓어요 3루수가 공을 던지지도 못했어요.

"이야 ~ 허를 찌르는 스퀴즈번트네요."

"그러면서 1사후 주자가 출루하네요."

"자 3번타자 정진기네요."

"4구 타격했습니다 아 ~ 땅볼."

"2루는 세잎!"

"이제 4번타자 강희운이네요."

"강희운 선수는 작년이랑 성향이 많이 달라졋죠?"

"네 분명 작년 강희운선수의 성적은 3할6푼의 타율과 20개정도의 홈런을 때리는 타자였는데요."

"올해 성적은 2할9푼의 타율과 벌써20개를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아마도 앞의타자들이 워낙 출루를 많이하니까 홈런을치려고 의도적으로 그런것같네요."

그순간 타구는 쭉쭉 뻗엇고 고성표는 고개를떨궛다.

"아 ~ 타구가 담장을향해 어디까지 아 담장을 넘어갑니다!"

"시즌 24호 홈런! 강희운."

"확실히 달라졋네요 강희운."

"올해 짐로이 선수와 강희운선수의 홈런경쟁이 심하겟어요?"

"아!그순간 짐로이까지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백투백 홈런! 짐로이."

"고성표의 공이 몰리고있네요 포수가 한번 올라가줘야 할것같죠?"

"6번타자 전주원은 뜬공아웃! 자 이렇게 이닝이 종료됩니다."

"자 위즈의 1회말공격 이대원부터 시작합니다."

"곽정철선수 요즘 컨디션이 최고죠?

"네 최근4경기 평균자책점이 1점대네요."

"자1번타자 이대원입니다."

"3구 던졋습니다 3구삼진!."

"이야 이대원선수가 파울을 두번치고 바로 헛스윙 삼진을 당합니다."

"타이밍이 안맞네요."

"2번타자 오정복입니다"

"아 ~ 초구 노렷으나 땅볼 1루수 잡아서 투수한태 토스 2아웃!"

"자 다음타자는 3번타자 유원준이네요."

"타격부분이 좀 딸리는 위즈의 자존심이죠."

"예 올해 3할8푼 18홈런 엄청난 페이스네요."

"위즈의 팀타율이 2할7푼조차 안되는걸 본다면 엄청나네요."

"아! 유원준이 쏘아올린 타구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버리네요 ~."

"점수는 3대1! 추격을 시작합니다."

고정표는 2회 3회 연달아 6타자들 범타시켰고

곽정철은 불안하긴했으나 1실점으로 끌고가고 있엇다.

"자4회초 자이언츠의 공격 강희운부터 시작합니다.

"강희운 3구 땅볼! 땅볼로 물러나는 강희운."

"고정표 선수가 확실히 살아낫네요."

"자 5번타자 짐로이가 들어서네요."

짐로이는 배트를 집어던졋다.

"아! 잡아당겻어요 이타구는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타석홈런!"

"짐로이 선수 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 스코어는 4대1 이제 6번타자 전주원부터 시작하는 타선."

"전주원 볼넷으로 걸어나갑니다 1사1루 주자출루 합니다."

"자 다음타자는 우정찬선수네요 최근 7경기 3할5푼의 타율입니다."

"나는 아직 변화가 많은공에 강점을 가지고있지않아. 기다려보자."

"아~ 제구가안되나요 우정찬도 연속볼4개 1루와2루네요."

"자8번타자 강성우네요. 강성우 1구 타격했는데 병살코스로 갑니다! 5 4 3 의 병살타로 이닝종료!."

"아 여기서 이렇게 찬물을 끼얹네요 고정표가 위기를 탈출합니다!"

"4회말 위즈의 공격 7번 장성우부터 시작하는 타선."

"2구 3루간 을 가르는 안타!"

"장성우의 첫안타로 선두타자 출루하는 위즈!"

"자 다음은 8번타자 정현이네요."

"아~풀카운트끝에 볼넷이네요 곽정철 위기입니다."

"자 9번타자 오태원인데요 결과가 어떨까요."

"자 3루수땅볼! 아 3루수 공을 떨어뜨렷습니다 주자 올세입!"

"좋아 병살 코스다. 엇!"

갑자기 튀어오른 공에 공을 떨어뜨려버리고 말았다.

"아..안돼"

9부 종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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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물물방울]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