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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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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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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5,219

작성
17.08.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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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베이스볼 게이머즈14화

안녕하세요.




DUMMY

챕터14 - 우천취소


이른 화요일 아침 보통 11시쯤 집을 나서던 정찬은 9시임에도 집을 나섰다.


어제 나는 원준이형 에게 의외의소리를 들었다.


"연습을 많이한다고 좋은건 아니더라."


"예?"


"너는 보통 정시퇴근을 해서 모르겠지만. 새벽까지 몇몇 선수들은 트레이닝 기구로 운동을하고나서야 새벽에서야 집으로 돌아가더라."


"뭐 그런걸 하면 힘도늘릴수있고 체력도 키울수있지만 다음날 컨디션에 영향을주니까 적당히하면 좋지않을까?"


"새벽까지 한다고요?"


"보통 12시는 되서 나오는 선수들이 있잖아? 새벽까지 운동하고 그때까지 퍼질러자다가 나온다니까?"


"뭐 술을 퍼마시다가 그런경우도 있다만."


"형 새벽말고 그럼 아침에가서 하는건 어떨까요."


"2시간정도 먼저가서 하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래자 그럼 9시까지 나와 트레이닝실 열쇠는 내가담당하고 있으니까."


이러쿵 저러쿵 해서 9부터 집을 나서고있엇다.


"형들!"


나는 멀리서보이는 선배들을 보고 말했다.


"어서와라."


현석이 형이 말했다.


"호연이 형도 왔어요?"


"야 너가 몰라서 그런데 이녀석은 잠도안자고 공만던지는놈이야 그러니까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지."


현석이 형이 한탄하듯이 말했다.


"야 니가 할소리냐 내가 제구가안되면 너는 기복이심해서 1회도못넘기고 강판당하면서!"


"야 둘다 못해 둘다."


"야 너는 힘만 무식하게 쌔서는 빠따에 공도 못맞추잖아!"


"야 뭐라했냐 오늘 사생결단을 내자."


나는 그렇게 바보 유망주3명의 싸움을 보고있엇다.


"형들 근데 저희구단은 베테랑선수들이 좀 적은것 같아요 특히 투수쪽에요."


나는 궁굼증에 물었다 그러자 원준이 형이 대답했다.


"아아 원래 베테랑 불펜 선배들이 정말 많았는데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시도했잖아?"


"아마 평생 몸담은 자이언츠에서 노쇠한 자신들이 방출당할바엔 은퇴를 한거지."


"아아..박수받을때 떠나라 이거네요."


원준이형이 또 한숨을 토해냈다.


"그런데 기껏1차지명으로 뽑은 요놈이랑 저놈이 말썽이라 불펜진이 이런거지 뭐."


"괜히 우리팀이 블론1위겠냐."


그말에 느낀것이 있는지 불펜투수인 두명은 조용했다.


"그만하고 이제 들어가죠."


"그러자 잡담한다고 뭐 나오는것도 아니고."


실컷 싸우던3명은 이제서야 싸움을 멈추었다.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트레이닝실은 누군가 아직까지 있엇다.


"엇..누가있네 누구세요?"


"아아 벌써왔냐."


아직도 트레이닝을 하고있엇는지 진기 선배가 앉아서 우리들을 처다보았다.


"우와 형 아직까지 하는거에요?"


호연이 형이 물었다.


"아아 여기서 잤어."


"에엑...그럴수가."


이건 연습벌레의 수준을 넘어선 연습괴물이다.


"아아 너희들 이제부터 아침연습 할생각 인가보구나."


"네 오늘부터 시작하려고요."


정진기는 그말에 허공을 바라보았다.


"하..그녀석들 군대가기전에는 그녀석들이랑 했엇는데."


"아아 난 이만 나가볼게 잘들하고."


"네 형."


나는 선배들한태 그녀석? 들이 궁굼하여 물었다.


"형들 진기선배가 말한 그녀석들이 누구에요?"


"아 성민이 형이랑 승민이 형이야."


"성민이 형이랑 승민이 형은 경찰청이랑 상무로 입단했어 아마도 내년 스프링캠프까진 제대할수 있을걸?"


"팀에 입단하자 마자 팀내 불펜의 버팀목인 유망주 두명이 상무랑 경찰청으로 입단하자 화난 감독님이 작년을 꼴아박아버렸지?"


"하하하 네가 미쳐날뛰는 감독님을 봣어야하는데."


"심지어 코치님은 입대를 취소시키려 했다던데."


"그게 되냐 한번들어가면 끝이지."


"뭐 입대를 안할수있는 경우는 있어 보통 대표팀에 발탁되서 금메달이나 은메달을 따는등의 성과를보이면 면제가 되는거지."


그렇게 잡담을 섞은 트레이닝을 하는중 슬슬 선수들이 하나둘씩 오기 시작했다.


"여어 다들 벌써부터 모여서 뭐하는거야 내가 분식점에서 먹을것좀 사왔으니 먹자고."


진수형이 점심을 사온것 같아 다들 몰려갔다.


"형 왜이렇게 많이사왔어요 저희는5명인데."


"야 저 먹보들은 이거 쟤네들이 다처먹는다 너나 걱정해."


10분이지나자 10인분의 떡볶이와 김밥 튀김 오뎅이 실종되었다.


"헐..."


"끄어억 잘먹었다."


"아아 진수 고맙다 잘먹었어."


"으어억 오늘은 좀 던질수 있겟다 배가 부르군."


"이 것들이 지들이 다처먹었네."


나는 밥을 느리게먹는 타입이라서 그래선지 얼마먹지 못했는데 음식이 전부 사라져있었다.


"이 돼지새끼들 니들이 치워!"


그말을뒤로 진수형과 나는 트레이닝실을 나왔다.


진수형이 한탄스럽게 말했다.


"이런 돼지새끼들..이것들이 형이라고 돼지같이 다처먹어버리네."


"형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먹죠 그냥."


"그러자.."


진수와 정찬은 터덜터덜 걸어갔다.


시각은1시 해가 중찬에 뜬 오후에서 선수들이 하나둘씩 그라운드로 나오기시작했다.


"원섭아 오늘은 누구랑 경기하냐?"


진수형이 물었다.


"형 오늘은 서울 트윈스와의 경기네요."


"아 그놈들이랑 하냐?"


"네 근데 오늘 6시~7시 사이 비소식이 있어서 아직 모르겠어요."


"비소식이 있구나."


"형 그럼 오늘 우천취소 인가요?"


"모르겠다 날씨는 변덕스러워서 우천취소 된다고 경기전에 통보가되도 비가 안올때도있더라."


"오늘 트윈스의 선발은 차원후 투수네요."


처음듣는 이름이었다.


"차원후 투수라.. 공략하기 힘들겠어."


나는 의외로 쫄지않는 진수형이 저런말을하자 물었다.


"차원후가 누구길래 형이 그렇게말해요?"


"차원후는 작년 신인왕이고 공인 트윈스의 에이스로 떠오르고있어."


나는 그말을 듣자마자 보통은 아니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평생 가장따기힘든 상은 MVP도 아니고 신인왕 상이야 MVP를 3번받은 선수도 신인상은 1번도 못받잖아?"


"형 그러면 형은 신인왕출신이니까 MVP도 가능하곘네요?"


진수형은 그말에 입을 다물었다.


"야야 그렇게말하면 안되지 그거랑 이건 좀 다르잖냐."


잡담과연습 사이를 떠돌아다니는 사이에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있었다.


4시가되자 조금씩 조짐이보이기 시작했다.


"어 저거 본기형 구름떳는데요."


"으악 비온다 피해!!"


선수들은 폭우를피해 그라운드로 도망쳤다.


"오늘은 경기 안하려나요?"


나는 물아보았다.


"안했으면 좋겠다 나는 우욱..어제먹은 술때문에 아직도 속이!"


본기형은 화장실로 냅다 뛰어갔다.


"허..난 조심해야겠다."


그렇게 2시간가까이 비가오다가 6시가되서 비가 그치자 관리자들이 물을 퍼내고 방수포를 거둔뒤 그라운드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선배 오늘 경기하나요."


정철선배는 뭔가 냄세를 맡는듯 했다.


"킁킁. 냄세가나.."


"네?"


난 조금 황당해져서 얼빠진표정을 지었다.


"아직 날씨가 구름이 떠있잖아 아직 습한것갗아 그리고."


"에이 설마요."


30분이 지나서도 비가 오지않자 경기는 시작되었다.


"자 오늘경기 우천취소인줄 알고 조퇴를 하려했으나 경기는 시작됫습니다. KBO 프로야구 트윈스와 자이언츠의 경기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4차전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자 트윈스의 라인업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 좌익수 이원웅

2번 중견수 이형종

3번 지명타자 박원택

4번 3루수 양석현

5번 유격수 오재환

6번 우익수 채원성

7번 포수 유강석

8번 2루수 전주인

9번 1루수 정석훈


"자 투수는 차원태 선수네요 올해 5승2패 3,12의 성적이네요."


"작년의 압도적인 포스보다는 좀 부진하네요."


"예 작년성적이 19승2패 2.12였죠?"


"무시무시 했죠 신인왕과 투수 골글을 동시에 땃으니까요."


"MVP도 노려볼수 있던 성적이었는데 아쉬웟겠어요."


"자이언츠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 우익수 손재우

2번 2루수 박진수

3번 1루수 정진기

4번 포수 강희운

5번 좌익수 짐로이

6번 중견수 전주원

7번 3루수 우정찬

8번 지명타자 최원준

9번 유격수 성본기


"최원준 선수가 최근 연속 선발출장 중이네요."


"강성우 선수 나이도있으니까 관리차원에서 그런듯 하네요."


"자이언츠의 선발 레일이네요."


"성적은 5승3패 4.12의 평균자책점 이네요."


"전반기와 후반기 성적이 엄청난차이를 보이는 선수죠?"


"예 통산 전반기 평균자책점이 4점대 중반이지만 후반기 평균 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있어요."


"어엇.. 경기를 진행하려는 도중 소나기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이건 오늘경기 좀 힘들겠네요 이미 한번 방수포를 덮고 그라운드 정비를 했었거든요."


그시각 자이언츠 스타디움은 폭우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아이고 오늘 경기 안하겠다."


"예~ 오늘 쉰다 오오!"


"얘들아 경기 안한겠다 허.."


각가 다른 반응이 나왔다.


"on my god! 경기 안하곘어 나의 선발 등판일 인데!"


30분이 지나자 심판진이 걸어나와서 손을 x자로 겹치며 얘기했다.


"오늘은 경기 못할것 같습니다 오늘 자이언츠와 트윈스의 4차전은 우천취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우천지연으로 우천취소로 결정되었다.


"자 다들 할꺼하고 해산!"


그러나 갑자기 진수형이 그라운드로 튀어나갔다.


"우와아아아악 슬라이딩."


관중들은 그것을보고 폭소했다.


"이야! 곽진수선수가 아쉬움을 털어버리는 슬라이딩을 팬들꼐 선사합니다!"


"하하하 재밌는데요?"


나는 내가한 행동이 아니임에도 무언가 쪽팔렸다.


"우하하하 형님의 모습이어떠냐"


"..."


선수들의 대부분은 숙소로 돌아가거나 공을 던져보거나 배팅머신에서 배트를 휘두르거나 트레이닝실에서 트레이닝을 하는등의 행동을 했다."


물론 술을 먹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 우산 안가지고왔네.. 차도 안가지고 왔는데..."


정찬은 결국 비를 맞으며 걸어가려고 했다.


"벌써 끝낫네?"


말을 건낸건 아라였다 아라는 우산을 건네주었다.


"일부러 이럴필요 까지는 없는데.."


"내선수가 비맞는거 못봐."


"어쩃든 정말 고마워."


"딱히 고마워할필요 없어."


나는 씨익 웃었다.


"같이 걸어다니는건 오랜만이지?"


"응 요즘 일이 많았으니까."


"나는 비가내리면 무언가 좋아."


"너도 그래?"


나는 의아하다는듯이 물었다.


"무슨 느낌인지는 모르겠어 그래도 좋아."


"요정들은 대부분 뭔가.. 활달하다거나 그런이미지 인것 같은데 아라는 정반대 인것같아."


아라는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그런걸 원하는거야?"


나는 손사래를 치며.


"그런건 아니야."


"엇..어쩌다보니 벌써 집까지."


"가볼게."


"응 나중에봐."


아라는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흠..야구를 오늘 안해서 그런걸까 아직도8시밖에 안됬네."


슬슬 지혜가 올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빠 나왔어."


조금 지친듯 지혜가 돌아왔다.


"요즘 공부하느라 힘들겠다."


"아니야 오빠가 더힘들지 일하는데."


"반찬 해놧으니까 저녁챙겨먹고."


"응 알았어."


"슬슬 올시간인데.."


" 띵동~"


"xx전자입니다"


"아 예 어서오세요."


"TV랑 냉장고는 저기 놔주세요."


"수고하셨어요."


마침 지혜가 샤워를마치고 나왔다.


"엇 오빠 저건.."


"보다시피 너무 낡아서 이참에 교체했어."


"정말...말도안하고 샀네."


"아하하..미안."


"됫어 내돈도 아닌데 수고많았어."


"응 쉬어."


"오늘도 이렇게 가는구나 하루가."


"오늘도 모두 수고많았어."


그말을 뒤로 정찬은 잠에들었다.


ㅡ14부ㅡ 종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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