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게이머즈

베이스볼 게이머즈29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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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게이머즈29

한창 더블헤더 2차전이 시작될무렵 레이크가 빈혈로인해 병원으로 실려가버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헀다.

"어..레이크가 못던지면 3선발에는 누가들어가죠?"

"그러게나 말이다..원섭이를 쓸수도없고."

김원섭은 얼마전 레일의부재중에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나오는것은 불가능한상황이었다.

"그럼 호연이랑 동호 올려."

"예? 그 둘은 선발경험이 없는데."

투수코치는 좀 난감하다는듯이 얘기했다.

"뭐 달리 방법이없잖냐 그렇게하자."

그렇게 레이크의 부재로인해 3선발은 장호연으로 대채되었고 2차전이 시작되었다.

"자이언츠와 다이노스의 더블헤더 2차전 입니다."

"1차전은 자이언츠의 7대2승리로 종료된가운데 2차전이 시작되겠습니다."

"경기전 레이크선수가 빈혈로인해 병원으로 경기에 나올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예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자 그럼 라인업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번 우익수 손재우

2번 2루수 곽진수

3번 1루수 정진기

4번 포수 강희운

5번 좌익수 짐 로이

6번 중견수 전주원

7번 3루수 우정찬

8번 지명타자 최원준

9번 유격수 성본기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는 장호연투수입니다 올해 2승7패 4홀드 6.42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오늘 레이크선수가 갑작스러운 이상으로인해 빠지는바람에 장호연선수가 대신 등판했어요."

"다이노스의 라인업 소개해드리곗습니다."

1번 좌익수 박재진

2번 2루수 박민우

3번 우익수 우성범

4번 1루수 스크럭스

5번 지명타자 김우석

6번 유격수 최주석

7번 중견수 김종호

8번 3루수 전성희

9번 포수 김태군

"다이노스는 톱타자 이종욱을 박재진으로 교체했네요 이게 어떤결과로 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이노스의 선발투수는 최금강입니다 올해 0승3패 6.20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최금강선수가 2달전 1군에 올라왔는데 첫경기빼고는 전부 부진해요 오늘 만회가필요하겠어요."

"예 그럼 1번타자 손재우부터 시작하는 자이언츠의 타선입니다."

"4구 아 스트레이트 볼넷이네요 제구를 전혀 못잡고있어요."

"2번타자 곽진수의 타석."

"아 곽진수도 볼넷 입니다 제구가 전혀 안되겠어요."

"이거 좀 결단이 필요하겠는데요."

"포수가 올라와서 사인을 전달하고 내려갑니다."

"3번타자 공포의 거인군단의 중심을 맡고있습니다."

"3구!"

최금강의 채인지업은 떨어지지못했고 그결과는 참혹했다.

"당겼어요! 이 타구가 담장을 넘어버렸습니다!"

"정진기의 쓰리런 홈런! 오늘도 넘겨버리는 정진기입니다 39호!"

"최금강 선수가 일격을 맞았어요 그러나 아직3점차이입니다 집중해야겠죠."

"4번타자 강희운!"

"초구 밀어친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버립니다!"

"시즌 29호 홈런! 4대0으로 앞서가는 자이언츠입니다."

"아 결국 최금강선수가 내려가네요."

"최금강선수를 이어서 나온투수는 이형범 선수입니다 5승0패 6홀드 4.20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주로 샛업으로 활동하며 긴이닝을 소화해주는 투수죠."

최금강을 이어서 나온 이형범은 안타7개를 허용하며 미친듯한 자이언츠의 타선을 막지못하고 무너졌다.

"자이언츠의 타선이 멈출생각이 없습니다 점수는 10점차까지 벌려나갑니다!"

"투수가 또 교체되네요 투수는 이재범 선수입니다 승패없이 4.92 의 평균자책점 기록중입니다."

그러나 나온 이재범도 3점을 헌납하며 1회를 종료시켰다.

"1회 13득점쨰 다이노스를 폭격하고있는 자이언츠입니다."

"이제 1회말 다이노스의 공격입니다 1번 박재진부터 시작하는 타선입니다."

"박재진 기습번트 시도!"

"1루 세잎됩니다!"

"발이 정말빠르네요 아웃타이밍이라고 봣어요 저는."

"다이노스의 선두타자가 출루합니다."

"1점1점 따라가야겠죠 다이노스도."

"2번타자 박민우."

"3구 당겨친타구가 3루수 정면이되네요."

"잘친 타구였는데 운도 따라주지않는 다이노스입니다."

"3번 우성범의 타석."

"4구 빗맞은타구가 2루는세잎 1루아웃!"

"실투를 놓쳤어요 우성범선수가."

"이번타자는 4번타자 스크럭스입니다."

"올해 0.294 27홈런 기록중입니다."

"초구 당겼습니다! 스크럭스는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2점을 따라가는 스크럭스입니다."

"이런 홈런이 중요하죠 많은 점수차로 지고있어도 아직1회잖아요? 투수들이 더이상 실점을하지않고 막아낸다면 충분히 따라갈수있는 점수차이에요."

다이노스는 1회말 스크럭스의 투런홈런으로 점수를 2점 만회했으나 자이언츠는 2회4점 3회 6점으로 괴물같은 타선의힘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4회초 다이노스의 투수는 아직도 이재범선수입니다 이재범선수가 올해 투수 한경기 최다실점을 기록했어요 무려13실점이죠?"

마운드의 이재범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보였다.

"타자는 7번 우정찬부터 시작합니다 우정찬 오늘 벌써3안타경기쨰 기록중입니다."

"3회인데 4번째로 타석에 들어서네요 어마어마 하군요."

"이번 타구는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시즌 12호 홈런 기록하는 우정찬입니다."

"쳐도쳐도 끝나지않는 진격의 자이언츠입니다 정말 이정도되면 무서운데요."

"8번 최원준입니다 오늘 벌써 홈런2개쨰 기록중입니다."

"최원준또 걷어올렸습니다 또 담장을 넘어가버렸습니다."

"백투백홈런!"

"경기가 상당히 힘들어졌네요 다이노스한태."

괴물같은 자이언츠의 타선은 4회 5회 기어이30점을 채우며 투수들한태 공포를 심어주었다.

"오늘나온 안타가 무려 39개네요 자이언츠가 낸 점수는 34점이고요."

"프로야구 역사상 이런타선은 전래가없죠."

"다이노스의 5회말 공격입니다."

다이노스는 끝까지 힘없이 물러섰고 스크럭스는 그와중 홈런2개를 터트리며 모든득점을 책임져주었다.

"5회말이 종료된가운데 심판진이 콜드게임을 선언했습니다 점수는 34대3 자이언츠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으로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자비한 자이언츠의 타선은 결국 다이노스를 산산조각내버렸고 다이노스 더그아웃에있는 선수들의 표정은 밝지못했다.

"돈주고 쳐 애들아!"

"500원 여기있습니다 돈주고 치겠습니다!"

말그대로 돈주고 쳐야할판이다.

"난 자이언츠의 감독이야."

"근데 난 가끔보면 너희들이 무섭다."

양정호 감독님은 진심인지 거짓인지 평소같은 무표정으로 선수들을 처다보았다.

"감독님 아직 8시밖에 안됬습니다."

"미리 잠실로 올라갈꺼다 니들 오늘감 잃지말고 보여줘라 속이 뻥뚤리는줄 알았다."

원래 다이노스는 자이언츠를상대로 창단부터 매우강세를 보이던 구단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처참하게무너지며 다이노스의 순위는무려 9위를 마킹하고있었다.

"내가 감독을하면서 이렇게 즐거운시기가 오다니 내게도 드디어 봄이왔구나."

양정호감독은 버스에 탑승해서 내내 흐뭇한표정을 지으며 앉아있었다.

"감독님 도착했습니다."

잠실과 수원의거리는 별로 멀지않기때문에 저녁10시즈음 도착했다.

"자 다들 호텔예약해둿으니까 가서 짐풀고 내일보도록 하자."

"예 감독님."

선수들은 각자 호텔로향했고 정찬도 무리에끼여서 향했다.

"야 우리 이상해 단체로 뭐먹었나봐."

"아니에요 방망이가 도깨비방망이라서 맞으면 안타가되는게 분명해요."

"야 나는 오늘무려 홈런을 3개때렸어 크하하하 드디어 내 재능이 꽃을 피우는구나."

"놀고있네 넌 오늘홈런3개때려도 이제 홈런3개잖아."

"뭐?!"

진수형과 원준이형은 오늘도 치고박고 싸웠고 정찬은 오늘도 그것을 지켜보았다.

"형들 오늘 둘다 잘해놓고 왜그래요 밥이나 먹으러가죠."

그러거나 말거나 둘은 아직도 싸우고있었다.

"애휴 맘대로하세요."

정찬은 결국 포기하고 시내구경하면서 밥이나먹을겸 시내로나갔다.

"뭘먹지.."

"그러게."

"?!"

정찬은 무심코 옆을처다보았으나 아무도없었다.

"뭐..뭐야?"

정찬은 조금 이상함을 느꼇으나 곧 음식점에 들어갔다.

"이야 돈가스 전문점에 오는게 얼마만이냐."

좌석의 벨을 누르고 나는 점원을 기다렸다.

"무엇으로 주문하시겠어요?"

"왕돈까스 大자랑 공기밥 3개 추가로주세요.

"네 왕돈까스 공기밥3개 옆의분은 무엇으로 주문하시겠어요."

"엥?"

나는 분명 혼자왔는데?

"저도 똑같은거로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점원은 인사를하곤 사라졌다.

"놀랐잖아.."

옆좌석에는 아라가 앉아있었다.

"응 놀래켜주고 싶었어 네 생일이라서."

"어..? 오늘이 내 생일이었나."

정신없이 지나가던 하루에 정찬은 생일조차 까먹고있었다.

"응 생일 축하해."

"어..고마워."

"이건 선물이야."

"어..?이게뭐야."

포장지를 뜯어보니 2개의 상자가 나왔다.

"상자?"

"혼자있을때 열어봐.."

"우와..정말고마워 나중에 꼭 열어볼게."

잠시후 음식이나왔고 둘은 식사를마치고 음식점에서 나왔다.

"오늘 내 생일인줄도 몰랐는데 정말 고마워."

"그럼 다행이네..앗 시간이 벌써 이렇게 나 가볼게."

"응 오늘 고마웠어 잘가."

정찬은 손을 흔들었다.

아라는 그자리에서 흔적도없이 사라졌고 정찬은 호텔로 걸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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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