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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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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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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의문의 유적

DUMMY

의문의 유적


사체를 살피던 모그룩은 인상을 찌푸렸다.


"이거야말로 잔인함을 따지면 으뜸이로세. 그냥 잡아 찢었잖아···."


오른팔을 잡고 뽑았다. 그것도 살아 있는 상태에서. 근육이 찢긴 상태를 보면 얼마나 큰 힘이 실렸는지 알수 있다.

모그룩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집중력을 극대로 올렸다.


기척은 잡히지 않는다. 모그룩은 빠르게 안으로 들어갔다.

총 여섯 구의 사체를 지나 광산의 끝에 다다랐다. 이 광산은 채굴을 시작한 지 십 년도 안 된 비교적 젊은 광산이고 수직 갱도가 아닌 금맥을 따라 판 수평 갱도라 움직이기가 수월했다.


갱도 끝에 와서야 왜 이곳을 폐광했는지 알 것 같았다. 신전 같은 것이 있었던 모양인데 지금은 깨끗이 박살이 나 있었다.

갱도가 거의 묻힐 정도로 충격이 가해진 모양이다.

신전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작은 규모였다. 조금 전 사체의 피가 굳어진 정도나 이곳의 흔적을 보면 하루 정도전에 일어난 일 같았다.


"누굴까? 무엇을 노리고 이곳을 찾았을까? 어떤 놈인지 각성자를 능가하는 완력을 가졌어."


흔적을 뒤적이다가 어떤 문구가 음각된 파편 조각 하나를 찾았다.


"말라키의 언어다."


모그룩은 주변을 파헤치고 파편 조각을 대충 맞췄다.


"안 드 라 고 라 스?"


의미를 알수 없는 문자의 나열이다.

모그룩은 도력으로 주변의 다른 기척을 읽어 보려 했으나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상대의 목적이 무엇인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무엇이 목적이지? 왜 신전을 박살 냈을까? 신전? 신전치고는 건물이 너무 초라한데? 이건···. 무덤 같은가?"


신전이라고 알려진 것은 독특한 건축 양식 때문이었다.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물이었다.

신전이라고 하면 뭔가 최소 숭배할 대상물은 있어야 한다. 신을 대신할 조형물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대상이라도 말이다.


그 크기도 신선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았다. 갱도와 연결된 상태이긴 하지만 이곳은 자연적으로 생성 된 것이 아니라 어떤 원리인지 모르지만, 땅속에 묻은 거라고 보는 편이 맞는 생각 같았다.


이 신전은 정사각형으로 한 변의 길이가 성인 남자 걸음으로 다섯 걸음 정도 된다. 구조물은 석재로 쌓아 올려져 있고 정면인지는 모르지만, 이 신전의 명칭인듯한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 같다.


내부는 텅 비어 있었는데 파편의 조각으로 봐서는 석재로 된 관 같은 것이 중앙에 놓여 있었던 것 같다.

처음 이곳을 발견한 광부들은 내부로 진입하는 방법을 몰랐고 신전을 막고 있던 자연의 벽이 광부의 곡괭이질에 무너져 세 사람이 깔려 사망했다.


후에 션사인에서 조사가 나왔지만. 이 구조물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다. 대략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와 외부를 장식하고 있는 문양 등을 고려해 신전이라 추측한 것이다.


범인은 이걸 깨고 안에 든 무엇을 꺼냈다는 이야기다. 모그룩은 잔해를 계속 들어냈고 묻힌 내부의 다른 석재를 발견했다.


확실히 무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추측할 단서가 없다. 내부의 석재는 외벽의 석재와는 확실히 달랐다.


"어라?"


모그룩은 부서진 석편 하나를 들어 올리고 유심히 살폈다.


"은형마환장!"


석편에 남아 있는 것은 약지와 소지 부분인데 이것은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려칠 때 생기는 흠집이었다.

모그룩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은형마환장은 맞은 것 같지만 서툴러도 너무 서툴다. 마치 갓 배운 것 같은 사람의 솜씨였다. 그것도 내공이 깊지 않아 패인 손가락의 자국은 얕으나 그 파괴력은 상당했다.


고로 내공의 힘으로 경을 배출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 내려치는 손바닥 자체의 힘으로 석판을 때려 부쉈다가 맞는 표현이었다.

하지만 은형마환장으로 깨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것과 이어진 나머지 조각도 확인했는데 확실히 은형마환장이었다. 은형마환장의 수인은 독특하여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도대체 누구냐? 마교 사람이 이곳까지 와서 은형마환장을 썼어? 고수는 분명히 아니다. 마치 훔쳐 배운 것 같은 솜씨야."


은형마환장은 마교에서 한 사람 엘빈의 독문 장법이다. 은형마환장을 사용한다는 것은 엘빈과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테츠는 제자에게 무공을 전수할 때 정확히 구분하였다. 엘빈이 은형마환장을 사용하면 다른 장로의 제자나 직계 제자도 엘빈에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각 장로의 제자는 다른 장로의 무공은 웬만하면 배우지 않는다.


마교에서 스승을 간택하는 이유도 무공이 조잡스럽게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범인이라면 한기지 무공을 완숙의 경지까지 끌어 올리는 데에 오랜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익히면 하나를 집중하는 것보다 못한 꼴이니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각 장로에 맞는 무공을 전수했다.


"엘빈의 제자 중에 한 놈인가? 이건 마교의 수치가 아닌가? 아니지, 속단할 수 없어."

모그룩은 문두스 플라노스 일루엠 길드 본관 뒤 뜰에 다크 디멘션 포탈을 하나 만들었다. 리브하르트의 포탈을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다.


생각 보다 문두스의 일이 복잡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했다. 특히 션사인 글로리가 마교에 편입되었기에 직접적인 관리도 필요하고 여차여차해서 장로 한 명과 제자 수십 명을 데려왔다.


물론 메흘린은 안 그래도 바쁜 데 일손 빼내 간다고 투덜거렸다.

데리고 온 사람은 메흘린이 마교에 들어오기 전 집행관 시절 그를 보좌했던 친구 같은 사이나 다름없는 애시턴이었다.

사실 메흘린도 테츠로부터 션사인 글로리를 이야기를 듣고 고심하고 있었다.

션사인 글로리는 제국 최고의 상인 길드 중 하나다. 션사인 글로리를 끌어들이면 마교 살림에 막대한 도움이 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어떤 인물을 파견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테츠가 와서는 애시턴이 적임자라고 하더니 그의 직계 제자 세 명과 제자 28명을 데리고 가버렸다.


밤사이 줄을 갈아탄 리치 발몬드는 마교에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자신과 드폴은 이용당했고 자신의 실수로 영혼 수확이 가동되었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걸 막아준 모그룩은 생명의 은인과 같았다.

테츠는 모그룩의 모습에서 50대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변하여 마교 교주로서 션사인 글로리를 정식 방문했다.


마교 교주의 직접 행차에 리치 발몬드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인증서류입니다. 여기 직인을 날인 하시면 계약 완료됩니다. 오늘부로 저희 션사인 글로리는 마교 소속으로 들어가며 총수익의 3할을 마교의 번영을 위해 낼 것이며 션사인 글로리는 마교 소속으로 위험에 처할 시 언제든 마교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 그렇군. 여기다 날인 하면 되지?"

"그렇습니다."


리치는 연신 허리를 숙이며 얼굴을 들지 못했다.


"좋은 거래 감사하게 생각하오. 션사인 글로리는 마교의 지부가 되었으니 언제든 마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외다. 그리고···."


마교 교주가 말끝을 흐리자 리치 발몬드는 침을 삼키며 말했다.


"말씀하십시오."

"마교에는 절대라는 규율이 있소."

"어떤 규율이든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교에 가입한 이상 무공을 배우지 않으면 안 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간에 수행을 게을리하지 말게. 한 달에 한 번 시험이 있을 거네. 물론 한두 달 사이 뚝딱 합격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네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게나."

"물론입니다. 가르침에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네가 마교에 가입했으니 애시턴을 스승으로 삼고 그에게 가르침을 청하게. 기본적인 무공의 교리는 내가 직접 메모라이즈로 머릿속에 심어 줄 테니 배움의 시작은 쉬울 것이야."

"한 가지 부탁을 드려도 됩니까?"

"말해 보게."


리치는 입술이 바짝 타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저에게 두 명의 못난 자식이 있습니다. 녀석들 아비 권력을 등에 업고 망아지처럼 날뛰는 중이니 부디 그놈들에게도 무공을 수련하여 기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마교의 소문은 문두스까지 확실하게 퍼져 있는 상태다. 고로 마교에 가입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귀족 자제들도 예약이 밀려 1년 이내에 가입할 수 없다는 소문도 떠돈다.


이 기회에 망나니 두 아들을 마교에 가입시킨다면? 확실하고 엄한 스승도 있겠다 최고의 기회가 아닌가?


"쯧쯧, 상인의 기질은 어디 버리질 못하는구먼. 딸려 오는 서비스라는 건가? 좋네. 자네가 진심으로 바란다면 그리하도록 배려하겠네. 하지만 마교의 교육은 엄하네. 부자간이라도 능력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애시턴 장로는 리치와 그의 두 아들을 책임지고 가르치도록 하시오."

"교주님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션사인 글로리는 마교의 품에 들어왔다. 큰 자금 흐름 하나를 잡았으니 향후 마교가 분교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리치 발몬드가 잘못은 저질렀으나 그도 케이사르에 속은 거였고 드폴도 리브하르트를 구한 영웅으로 취급받고 고이 죽었으니 리치 발몬드 자신도 마교에 가입하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애시턴 장로 그리고 또 한 가지 문두스 플라노스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게나."

"명을 받들겠습니다."

"내 직계 제자 모그룩과도 잘 협조하도록. 그는 많은 도움이 될 거네."

"알겠습니다."

"애시턴 장로를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총책임을 지라는 것과 무공 수련은 별개네. 자네 직계 제가 3명과 나머지 제자 28명은 이제부터 애시턴 장로가 책임져야 하네."

"어떤 의미로 하는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오히려 맨시티에서보다 더 높은 강도로 훈련할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음. 내 마음을 알아주니 고맙네. 그리고 자네들은 각성자임을 특히 중시하도록 하게. 일반 평민에게 절대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되네. 만약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벌이면 내가 직접 엄벌을 가하겠네." "모든 제자에게 특별히 교육하겠습니다."


애시턴은 마교 교주에게 포권지례를 해 보였다. 그 모습에 리츠는 마른침만 삼켰다. 분위기가 살벌할 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는 왕과 신하 사이에서나 흐르는 기류였다.


"그리고 리치 자네에게 한가지 따로 부탁할 일이 있네."

"말씀하십시오."

"326번 광산의 유적을 복구해 주게."

"알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 쪽 사람을 보내 사체를 수습하고 유적 조각을 본원으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곳 지하 금고 안에서 조각을 모두 맞추어 완성 시켜 보겠습니다. 처음 발견한 광부들이 어느 정도 외부 모양을 기억하고 있으니 그들의 도움도 받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네 드폴의 아들 레스틴과의 사이도 각별하다지?"

"물론입니다. 제를 삼촌으로 믿고 따릅니다."

"음, 리브하르트 지역은 아직 위험해. 언제 그놈들이 마수를 뻗쳐 올지 알수 없으니까. 션사인 글로리 출장소를 리브하르트 지역에 하나 개설하여 정보 흐름이 원활하도록 유지하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레스틴도 크게 기뻐할 겁니다."


테츠는 몇 가지 지시를 더 내리고 엠버스피어로 넘어왔다.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테츠는 의전실에 모두를 모았다.

아울과 엘빈, 에르제베트가 그간 못다 한 보고를 차례차례 올렸다.

칼멘이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듯이 주저하고 있을 때 테츠가 먼저 말했다.


"라그 문제는 회의가 끝나고 직접 만나 보겠다."


칼멘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테츠는 문두스 플라노스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했다.


"엘빈 장로는 레노번 현자와 의논하여 오르도 왕국과 무역로를 열 개. 아무래도 엠버스피어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역이 필요해. 션사인 글로리의 재화를 일단 이쪽으로 돌릴 테니 엠버스피어의 창고를 채우도록 하게."

"이제 일일 점점 커지는 느낌입니다."

"음, 그렇지. 이제 일개 용병 단체라는 말은 이제 듣기 싫어. 마교는 마교지 용병 따위가 아니란 말이야. 제대로 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뒷받침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이곳에 무역로가 열리면 다음으로 침묵의 숲 개간에 들어갈 거야."

"아칸 뒤에 있는 그 침묵의 숲 말입니까?"

"그렇지. 그곳에 정의맹 본부를 세울 생각이다."


엘빈이 고개를 갸웃하고 물었다.


"정의맹이 무엇입니까?"

"아, 뭐 같은 마교이긴 한데 추구하는 이념이 좀 다르다고 할까. 거긴 기사도 정신으로 똘똘 뭉친 녀석들을 위한 장소가 될 거야."

"그럼 테드버드 장로 아닙니까?"

"그렇지. 하하."

"어이쿠. 그 녀석에게 도시 하나를 떼준다는 겁니까?"

"하, 장로가 해서 되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말도 있네. 장로의 신분으로 아직 그런 거친 입담을 지우지 못하고 있나? 그는 부교주의 신분이네."


엘빈의 입술이 삐죽했다.


"아, 그리고 혹시 윈드러너에 은형마환장을 가르쳐 준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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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306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98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16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92 16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304 14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48 14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69 17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41 15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25 16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45 13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29 14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32 12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321 15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79 15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401 15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40 14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322 14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49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46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47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53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68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67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316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309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25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23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33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88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28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23 14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36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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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50 14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34 14 14쪽
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28 14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48 15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32 14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30 14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44 15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319 15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62 16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73 15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73 16 16쪽
915 난항 +2 23.02.08 374 16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43 15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37 16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53 15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50 15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26 16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79 16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42 14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50 14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51 16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80 13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50 13 16쪽
903 대담 +2 23.01.10 328 14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37 14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70 14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45 13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56 13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51 14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40 13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65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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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74 15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67 13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424 15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409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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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65 14 14쪽
887 혈투 +2 22.12.05 351 14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68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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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명승부 +2 22.11.29 372 13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84 13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69 14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66 14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75 13 14쪽
879 사황 +2 22.11.16 371 13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47 13 14쪽
877 고문 +2 22.11.14 352 13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76 13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59 13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56 12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51 13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56 13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66 13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63 14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43 13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35 13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42 13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68 15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48 14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48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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