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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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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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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엠버스피어의 위기

DUMMY

엠버스피어의 위기


"동쪽을 방어해."


알프레드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며칠 전부터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늘 대규모 습격이 발생했다.

마족은 보통 한두 마리 정도가 전부였다.


마족 백여 명이 일시에 습격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엠버스피어에는 오랜 행군으로 지친 베틀 워락의 대군이 동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베틀 워락을 위해 오크들은 동쪽 지구를 피워 주고 대부분 서쪽과 남쪽으로 이동해 있었다.


처음 마족이 출몰한 곳은 북쪽 관문이었다. 사흘 전 한 마리가 나타나 행패를 부렸고 오크 첨병의 보고에 즉시 알프레드가 달려왔다. 막 마족 한 아이가 성벽을 타고 올라오고 있었고 알프레드는 한 마리라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알프레드는 압도적인 힘으로 마족을 압박했고 놈은 도망쳤다.

예부터 마족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현저히 낮으므로 웬만해서 도망가는 일은 없다. 하지만 알프레드의 위용을 경험한 이 마족은 쉽게 도망쳐 버렸다.


그다음 날 북쪽 경비를 강화했더니 하필 비어 있는 동쪽 성문을 넘어 침입했다. 베틀 워락의 편의를 봐주고자 동쪽 지구에서 오크를 모두 철수시켰는데 마족이 경비가 약해진 곳을 알고 습격한 것이다.


베틀 워락 또한 어제 마족의 습격이 있었지만, 동쪽 경비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고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마족이 뛰어든 곳은 후발 보급대가 머문 곳이었다.


그들은 모든 건물에서 오크의 흔적과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마을 광장에 천막을 치고 노숙했다. 그곳으로 마족이 뛰어든 것이다. 삽시간에 수명이 사망했고 연락받고 급히 달려온 베틀 워락 또한 마족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이 인간형 마족은 과거 짐승형 마족에 비해 전투력이 월등히 높았다. 베틀 워락이 그나마 각성자이기에 망정이지 아니라면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알프레드가 즉시 달려와 베틀 워락과 합세했는데 그 틈을 의도적으로 노렸는지 알프레드가 동쪽에 도착한 직후 북쪽 성문을 통해 또 한 마리의 마족이 들이쳤다.


오크들은 죽을힘을 다해 마족과 맞섰으나 중과부적으로 도저히 마족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나마 트리스탄과 그 휘하 오크들이 분전했지만, 마족에게 큰 애를 먹었다.


동쪽의 마족을 겨우 몰아낸 알프레드는 정신없이 북쪽으로 내달렸다. 그가 도착했을 시 수많은 오크가 마족 한 마리에게 무참히 도륙당한 뒤였다.


알프레드는 죽일 듯이 마족에게 덤볐다 분명한 것은 전투력으로는 알프레드가 마족을 압도할 만큼 우위에 있었다. 특히 그의 내공과 무력 앞에 마족은 아예 공격할 틈을 찾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마족은 전보다 훨씬 영악해졌다. 상대가 벅차다 싶으면 재빨리 도망쳐 버렸다.

알프레드는 엠버스피어를 두고 마족을 추격할 수 없었다.


두 번의 공격 후 베틀 워락과 오크는 더더욱 경비를 강화했다. 엠버스피어는 최고의 주요 인물이 모여 있었기에 함부로 엠버스피어로 나갈 수 없는 처지였다.


그나마 마족과 전투할 수 있는 베틀 워락이 있는 것만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새벽 급한 전갈을 받은 알프레드는 기겁하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혹시나 해 성내를 한 번도 벗어 난 적이 없는 오웬에게 성 밖 마족의 감시를 부탁한 것이다.

혼자 성 밖으로 나갔던 오웬은 이른 아침 해뜨기 직전 급히 엠버스피어로 복귀했다.

그의 입에서 쏟아진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마족의 습격 그것도 한 부대 이상이다.


아무리 오크가 많다고 해도 마족과의 전투는 달걀과 바위가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천, 수만의 개의 달걀을 바위에 던져도 바위를 깨트릴 수 없다.


결국 알프레드는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마교의 핵심 인물인 장로들은 제각기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알프레드는 오크의 관리 감독과 오크의 사회성을 확립시켜주는 것이 임무였다. 특이 여기 대부분의 오크는 영혼의 숲에서 소환된 오크로 이미 우굴이라는 국가에 소속된 사회성 강한 오크였기에 현지 오크들을 흡수하여 혈연 위주의 오크 사회 폐해를 타파하고 인간처럼 한 국가를 세울 만큼의 공동체를 구성했고 그 적응기를 엠버스피어를 기점으로 습득하는 중이었다.


오크는 사냥해서 음식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계급 간의 복종과 명령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들의 본능 자체가 워낙 사납고 또 혈연 위주의 생활을 하다 보니 결속력이 상당했다.


우굴 출신 오크로부터 빠르게 사회성을 습득한 오크들은 인간과 거의 흡사할 정도로 삶의 질을 높였다. 인간의 완벽한 도시인 엠버스피어를 차지한 것이 가장 컸다.


특히 이와 더불어 정치와 경제를 정비하는 데 아울의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자 아르마할은 오크의 몸을 쓰고 있었고 트리스탄은 그의 지식에 탄복하여 그를 제2의 스승으로 모시고 왕의 지위에 걸맞은 품격과 오크를 다스리는 법을 아울에서 사사 받고 있었다.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트리스탄은 전력으로 마족과 부딪쳤다. 그나마 트리스탄의 가진 내공의 힘은 오크의 완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마족과 겨룸에 물러섬이 없이 몰아붙일 수 있었다.


오크 중에서 마족을 상대할 수 있는 오크는 트리스탄이 유일했다. 그러나 트리스탄도 마족 한 마리 정도는 대등하게 싸울수 있다고 해도 서너 마리 뭉치면 어쩔수 없었다.


동쪽의 베틀 워락도 마찬가지다. 한두 마리가 아닌 대규모 습격은 상상도 못 했고 이런 대규로 마족이 존재하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마족도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아이의 몸인지라 그것은 분명 자라는 속도가 있으므로 단번에 이런 인원은 만들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인간 마족이 처음 목격된 것은 작년 늦가을이었다. 그 이후 목격된다고 하더라도 한두 명이 전부였다. 그런데 거의 백여 명에 이르는 마족이 일거에 습격해 오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트리스탄은 고함을 치며 부하들을 다그쳤다. 오크들은 불나방이 되어 마족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트리스탄이다. 자기 왕. 오크의 왕을 지키기 위해 한목숨 바치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할 만큼 오크 사회에서 트리스탄이 가지는 지위는 압도적이었다.


그들은 오크 왕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목숨을 버려가며 마족에 맞섰다. 하지만 오크가 가진 무기는 형편없었다. 비록 무기를 수리하고 날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긴 했지만, 인간처럼 능숙하게 다룰 수 없었다.


더욱이 그들의 무기는 아주 평범한, 무기 상점에서도 사주지 않을 만큼 평범한 무기였다. 그런 무기로 마족의 피부에는 생채기 하나 내지 못했다.


오직 트리스탄이 가진 잉겔리움 무기만이 마족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 뿐. 전세는 급격히 밀렸다. 마족의 전진을 막아내는 것은 오로지 오크의 장렬한 희생뿐이었다.


트리스탄의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알프레드는 동쪽 지구로 달려가며 어떻게 하든 지원군이 올때까지 버텨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당장이라도 후퇴의 나팔을 불고 싶었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부하들을 보면서 이빨을 부서지도록 깨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이 싸우러 나가면 더 많은 부하들이 앞으로 달려들 것이고 더 많은 희생을 내게 된다. 벌써 쓰러진 시체는 셀 수도 없을 정도였다.


"우아아아악"


트리스탄은 참지 못하고 천마비행으로 날아올랐다.

트리스탄이 펼쳐 내는 자전폭렬도법의 위세에 마족 몇 마리가 뒤로 물러났다.

마족은 갈수록 영악해지고 있다. 전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달려들기만 했던 놈들이 강대한 힘 앞에서는 뒤로 물러날 줄도 알게 된 것이다.


마족은 모두 어린아이 모습이며 옷조차 입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남자아이며 여자아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갈!"


공중에서 몸을 비튼 트리스탄은 횡으로 검을 그었다. 그는 한 손으로 검을 사용하고 있지만 인간으로 치면 양손 검에 버금가는 검이었다.


힘의 격차는 있지만 그래도 무공에서 나오는 검법은 적의 약점을 공격하고 적이 빠져나갈 방위를 차단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트리스탄이 펼치는 자전폭렬도법에 제대로 걸리면 아무리 빠른 마족이지만 쉽게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트리스탄의 검은 잉겔리움으로 만든 검이다. 그는 지금 몹시도 흥분해 있으며 부하들의 죽음에 극도로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팟


처음으로 마족 한 명의 수급이 허공으로 떠 올랐다. 역시 내공으로 우위를 점한 트리스탄의 검기가 마족의 머리통을 날려 버린 것이다.


그 위세에 오크들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그들은 오크어로 왕을 보호하라고 외쳤고 수많은 오크가 불나방처럼 마족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족은 진정한 공포의 냄새를 풍겨내기 시작했다. 요행히 하나를 잡았을 뿐이지 남은 마족은 아직 많다. 그들은 교묘하게 트리스탄의 공격 범위를 벗어나며 힘없는 오크를 도살했다.


그리고 싸움의 방식도 점점 영악하게 변했다. 몇 마리 마족이 오크의 시체를 집어 들어 트리스탄에게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차마 동료의 시체를 베지 못하고 천마비행으로 피해 다녔다.


그러다 마족은 이번에는 살아 있는 오크를 잡아 집어 던졌다. 트리스탄은 크게 노하여 흥분했다. 달려들면 도망가고 다른 쪽에서 비명이 들려오고 그쪽으로 가면 또 달아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더군다나 마족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오로지 맨손으로만 상대에 물리적 데미지를 주는 방식을 고수했는데 그중 한 명이 떨어진 검과 도끼를 주워 들더니 사정없이 휘두르기 시작했다.


녀석은 싸우면서 상대의 기술을 보고 배우는 거였다. 물론 단순하게 휘두르는 것이 전부이지만 맨주먹을 휘두를 때와 무기를 휘두를 때와는 천지 차이였다.


오크의 무기가 효율성이 좋다는 판단이 들자 나머지 마족들도 무기를 들기 시작했다. 전투의 판도는 일방적인 학살이었다.

트리스탄은 더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후퇴하고 싶어도 알프레드가 한 말이 생각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지원군은 올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이제는 스스로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오크의 왕으로서.


"죽음으로 왕을 지키자."


막 트리스탄 옆으로 외치며 뛰어가는 오크를 보고 트리스탄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이 희생은 가치 없는 행동은 아니다. 오크를 한곳으로 뭉치는 외침이었다.


주변에 있던 오크가 마족을 향해 일제히 달려들었다.


-팟


트리스탄은 날아오는 오크의 시체를 살짝 피했다.


-사악


그러나 그 시체 뒤에 작은 체구의 남자아이가 붙어 있으리라고는 그것도 롱소드를 들고, 말이다. 오크의 시체를 피하는 순간 등에 붙어 있던 남자아이는 트리스탄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었고 너무나 지척이고 또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트리스탄은 미쳐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


"윽."


그래도 관록의 트리스탄이다. 무공은 재미로 배운 것이 아니다. 목을 향해 날아오는 검을 피해 재빨리 몸을 틀었고 검은 목 대신 트리스탄의 왼쪽 팔뚝 절반 가까이 자르고 지나갔다.


만약 놈이 내공을 가졌다면 검기에 의해 팔이 완전히 잘려 버렸을 것이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휘두른 것이 다여서 살점과 뼈가 반 정도 잘려 나갔다.


화끈한 고통이 본능을 자극했다. 트리스탄이 상처를 입자 곁에 있던 오크가 일제히 달려들었다. 그것은 오히려 검의 사거리 밖으로 피하려던 트리스탄을 방해할 뿐이었다.


마족은 아이라 그만큼 신체가 작고 너무나 날렵해서 오크의 속도로 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남자아이는 달려드는 오크의 어깨를 발판 삼아 차고 날아 트리스탄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또 한 놈이 살아 있는 오크를 집어 트리스탄에게 집어 던졌다. 둘이 동시에 합공한 상황이다. 마족도 이곳에서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사람은 트리스탄뿐이라고 파악했고 그를 잡기 위해 교활한 공격을 해 온 것이다.


트리스탄이 날아오는 오크를 피하고자 몸을 솟구치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마족의 검이 날아들었다.


"앗"


절체절명의 순간! 그의 눈 속으로 몸이 아예 세로로 갈라지는 마족이 들어왔다.


"어?"


무슨 일인지 금방 알 수 있었다. 마족 아이를 반으로 갈라버린 사이로 휙 지나가는 것은 긴 흑발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생했다. 트리스탄 뒤는 우리에게 맡겨라."


트리스탄은 머리털이 거꾸로 곤두서는 느낌이었다. 엠버스피어 수련장에서 늘 함께 수련받았던 사람이다. 그녀는 사신이라 불리는 마교에서 최악의 싸움꾼이었다.


세렌 라메이트 그녀는 웃고 있었다.

혀를 길게 뽑아내 입술 위로 한 바퀴 돌렸다.

첫 번째 손맛 그리 나쁘지 않다.

여섯 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를 반으로 쪼개 버린 여성이 지을 수 있는 미소 중에 아마 단연코 최고의 미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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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53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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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30 12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15 14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29 11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31 11 16쪽
903 대담 +2 23.01.10 306 12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17 12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50 12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22 11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37 11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31 12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12 11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38 11 15쪽
895 엘스칼라 유적5 +2 22.12.26 327 12 15쪽
894 엘스칼라 유적4 +2 22.12.22 344 11 17쪽
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42 13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45 11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387 13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388 13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43 12 13쪽
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41 12 14쪽
887 혈투 +2 22.12.05 331 12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45 10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37 11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43 11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60 11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46 12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40 12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52 11 14쪽
879 사황 +2 22.11.16 343 11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28 11 14쪽
877 고문 +2 22.11.14 330 11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51 11 14쪽
»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37 11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31 10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31 11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34 11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39 11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40 12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16 11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16 11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15 11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45 13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29 12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27 12 13쪽
863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0.17 344 11 14쪽
862 만남의 시작 +2 22.10.13 367 12 13쪽
861 소꼬리에 불붙이기 +2 22.10.12 353 11 14쪽
860 저녁 식사 +2 22.10.11 347 11 13쪽
859 물고 물리는 것들 +2 22.10.06 370 11 13쪽
858 뿌리칠 수 없는 유혹 +2 22.10.05 397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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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기간테스와 술 한 잔을 +3 22.10.03 360 11 14쪽
855 사막으로 +2 22.09.29 364 11 14쪽
854 가끔은 수련도 겸사겸사 +2 22.09.28 377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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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기간테스5 +2 22.09.20 344 11 14쪽
848 기간테스4 +3 22.09.19 342 11 15쪽
847 기간테스3 +2 22.09.15 363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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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꼬여가는 살타래 +2 22.08.03 385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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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또 다른 적? +2 22.07.29 398 12 14쪽
829 구사일생 +2 22.07.28 387 11 14쪽
828 있을 수 없는 일 +3 22.07.27 378 11 14쪽
827 마굴 +2 22.07.26 382 12 14쪽
826 거점 공격 +2 22.07.25 392 12 14쪽
825 위협의 그림자 +2 22.07.14 444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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