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조회수 :
1,822,767
추천수 :
31,856
글자수 :
6,891,393

작성
23.02.02 23:00
조회
329
추천
13
글자
14쪽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DUMMY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기사가 검을 뽑자 로브와 난쟁이가 움찔했다.


"무슨 일인가?"


기사는 말없이 뒤돌아섰다.


-휙


한쪽 벽면의 그림자 속에서 무언가 튀어나왔다. 그들의 오감은 남달랐다. 즉 각성자라는 이야기다.

기사는 검을 들어 치켜올려 튀어나온 것을 베려 했으나 그것의 행동은 기괴하리만큼 빠르고 움직임이 예측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 버렸다.


기사의 검은 애꿎은 허공만 갈랐고 그다음 동작이 연결되기도 전에 몸이 굳어 버렸다.

로브와 난쟁이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들은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하기 전에 이미 몸이 자신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상대가 어떤 스킬을 사용한 것이 분명했다. 몸 여러 곳에 어떤 충격이 가해졌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탁


그제야 바닥에 내려는 인물을 확인한 난쟁이가 놀라 소리쳤다.


"그놈이다. 난쟁이 녀석!"


탈로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너보다 키가 훨씬 더 커. 추악한 난쟁이 놈아."

"욱!"

"익!"


그들은 사력을 다해 움직이려 했으나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몸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점혈이라는 무공을 알 턱이 없다.

네크로맨서는 즉시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탈로스는 막지 않았다. 아혈을 점해 버리면 간단한 일이지만 놈이 어떤 것을 소환할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크아아앙


난쟁이의 발밑에서 헬하운드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수십 마리의 헬하운드가 지옥의 토굴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탈로스는 즉시 서먼 디스텔을 걸었다.


고개를 내밀고 쏟아져 나왔던 헬하운드는 다시 땅속으로 꺼졌다 .

난쟁이의 눈이 크게 떠졌다.


"너, 너 무슨 수작을!"

"사자의 서에도 나오는 기술인데 몰라?"

"설마? 서먼 디스펠을?"

"넌 사용할 줄 모르고?"


탈로스는 영창도 하지 않고 바로 소환식을 만들어 냈다. 그곳에서 리치 서너 마리가 솟아올랐다. 사악한 사기의 냄새가 주변에 진동했다.


리치의 날카로운 손톱과 이빨은 보는 이로 하여금 모골을 송연케 했다.


"진짜 몰라? 서먼 디스펠?"

"익, 아후줄라. 모르템···."


-카카칵


"으, 으악, 아, 안돼."


서먼 디스펠의 가장 큰 단점. 소환한 상대보다 사기가 낮으면 역으로 먹히는 것이다.

탈로스는 난쟁이가 소환한 헬하운드를 깔끔하게 서먼 디스펠로 역소환 해 버렸다.

하지만 난쟁이는 탈로스가 소환한 리치에 서먼 디스펠을 걸었다가 역으로 공격당했다.

네크로맨서는 운용하는 사기로 인해 신체가 어린아이보다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난쟁이는 포션으로 각성한 상태였다. 하지만 탈로스가 소환한 리치는 평범한 리치가 아니다.


라마단의 정수를 담고 있는 리치는 마족과 일대일로 싸워도 꿀리지 않을 최강의 리치였다.

솔직히 리치킹을 소환하지 않은 것은 탈로스의 배려였음이다.


"우아아악"


리치에 의해 목덜미를 움켜 잡힌 난쟁이는 고래고래 비명을 질러댔다. 리치의 사기가 보통이 아니었기에 그 자신도 견디기 힘들었다.


숨이 막혀 그의 얼굴이 벌겋게 익었을 때 리치가 손을 놓았다.

죽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서먼 디스펠 스킬을 아는 걸 보면 사자의 서를 배웠네! 그치?"

"넌 누구냐?"

"후, 이 친구야 지금 네 처지를 알고 내게 반문하는 것이냐? 네 명줄은 내가 쥐고 있고 질문도 내가 하는 거지. 넌 답만 하면 되는 거고. 그 정도 간단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빠드득


"으아아아아악."


리치가 난쟁이의 왼팔을 어깻죽지부터 가뿐히 잡아 뽑았다. 난쟁이는 눈을 까뒤집고 비명을 내질렀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비명을 지르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 장면을 보고 있던 기사와 로브 또한 마찬가지였다.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픽, 픽, 픽


탈로스는 지풍을 날려 피가 뿜어져 나오는 난쟁이의 혈도를 막아 지혈시켰다.


"이제 깨달았지? 내가 묻고 넌 답하고?"

"···."

"자, 그럼 가보자. 시간도 얼마 없고 난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케이사르 어디에 있어?"


그 말에 난쟁이의 얼굴이 단번에 흙빛으로 변했다.


"···."

"말하기 싫겠지? 뭐, 크게 상관없긴 해."


탈로스는 난쟁이 정수리에 오른손바닥을 붙였다.


"아, 안돼! 소울 슬립을 사용하면 끝이다."


순간 탈로스는 소울 슬립을 멈췄다.


"내가 소울 슬립을 사용할지 어떻게 알았어?"

"넌 우리의 공적으로 척결 순위 1순위에 올라가 있다. 너에 대해 알아낸 정보로 마교 내에서 소울 슬립을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은 마교 교주와 탈로스라고 알고 있다."

"그래? 그 정도까지 알아냈어? 소울 슬립을 최고 기술이라 상급 네크로맨서도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야. 라마단의 후예 중에서도 정수를 물려받은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 어떻게 마교 교주와 내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

"으, 가능성이라면 정수를 나눠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지."

"아, 너무 쉬운 추론이었나 보네. 뭐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소울 슬립을 사용하면 네 머릿속을 볼 수 있으니 굳이 질문할 필요가 없잖아?"


난쟁이는 리치의 손에 들린 자신의 뽑힌 팔이 사기 때문에 삐쩍 말라 비틀어가는 것을 보면서 눈빛이 크게 흔들렸다.


"네가 소울 슬립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케이사르님께서 특별한 대책을 마···."

"입 조심해라. 타라스."


탈로스는 로브를 입은 자에게 다가가 뒤집어쓴 후드를 벗겨 냈다. 육십 대 나이에 준수한 인상의 노인이었다.


"소울 슬립을 사용하면 뭔가 일어나나 보지? 아! 날 잡을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서? 유도하는 거냐? 그럼 미끼를 물어줄게."


탈로스는 마법사의 정수리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의 인상이 확 변했다.


"간다."

"안 돼."

"하지 마!"


난쟁이 타라스와 기사가 동시에 외쳤다.


"싫은데?"


탈로스는 망설임 없이 소울 슬립을 사용했다.


-스스스스슷


순간 마법사의 눈과 입, 귀에서 샛노란 빛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으아아아아."


-콰쾅


괴로운 비명이 끝나자마자 머리통이 폭죽처럼 터져 올랐다.

아니 폭죽이 아니라 익스플로전과 거의 같은 급의 위력을 지닌 채 터져 올랐다.


난쟁이와 기사는 움직이지 못하니 폭발력에 휘말려 각자 반대편 벽까지 날아가 거칠게 부딪쳤다. 각성자이기에 숨통이 붙어 있는 것이지 아니라면 피떡이 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기사는 중무장한 상태라서 충격이 덜한데 난쟁이는 팔 한쪽이 뽑힌 상태고 폭발력을 고스란히 맞아서 만신창이가 되었다.


"크, 놈은 가루가 되었겠지?"

"타라스 네놈 죽기 싫어 노필드를 이용한 거냐?"

"뭔 소리야. 노필드가 끼어든 건 순전히 제 결정이지. 그냥 있어도 죽었던 것은 나라고."


각성자답게 상처 난 곳에서 흐르는 피는 빠르게 멈춰졌다.

하지만 난쟁이 타라스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기사도 점혈 당해 움직일 수 없으니 바닥에 처박힌 채로 꼼작도하지 못했다.


"그래도 놈을 잡은 것은 행운이었어."


기사의 말에 난쟁이 타라스는 숨넘어가듯 쿨럭거리며 말했다.


"케이사르님의 대비책 때문이지. 놈이 소울 슬립을 사용해 자신의 뒤를 쫓는다는 것을 알고 대비한 덕분이란 말이다."

"어때 놈이 보여?"

"고개를 돌릴 수 없어. 확인할 수 없어."

"죽었겠지?"

"그 폭발력은 각성자도 견디지 못해. 조금만 더 가까이 서 있었다면 나도 죽었어. 행운이 신이 나와 함께한 것을 다행···"

"불행이겠지. 다행은 무슨."


순간 두 사람은 안 그래도 움직이지 못한 상태에서 탈로스의 목소리를 듣고 완전히 얼어 버렸다.


-탁, 탁, 탁


탈로스는 먼지를 털 듯이 손바닥을 털어 내며 말했다.


"아, 야. 이거 곤란하네. 보니 주술과 마법을 섞어 놓은 거네. 뭐, 상관이야 없지만 앞으로 머릿속 헤집는 거는 당분간 못하게 됐는데. 음, 그럼 어쩔수 없이 고전적 방법으로 바꿀 수밖에 없겠네."


두 사람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었다. 탈로스의 목소리는 건장했다. 상처받아 위축된 목소리가 아니었다.


"가만있자. 걸레짝이 된 놈은 좀 그렇고···. 그래도 멀쩡한 놈이 좋겠네."


탈로스는 앞으로 엎드린 채 널브러진 기사의 한쪽 발목을 잡고 질질 끌어냈다.

바닥에 질질 끌리는 갑옷이 내는 소리는 두 사람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뭐, 좀 수고스럽겠지만. 어쩔수 없지. 일단은 발톱부터 시작해 볼까?"


탈로스는 기사의 엉덩이에 걸터앉더니 기사의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려 단검으로 갑옷을 벗겨 냈다.

잉겔리움으로 만든 단검은 강철 아머를 종이 자르듯 잘라 냈다.


맨발이 나오자 서슬 시퍼런 단검으로 발바닥을 툭툭 쳤다.


"각성자라 그런지 살결이 부드럽고 반들반들하니 상처하는지 없네. 그럼 시작해 볼까."


공포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할수록 효과가 극대화된다. 벌써 근육의 잔떨림이 갑옷을 통해 전해져 왔다.


"자, 여러분 전 케이사르가 있는 곳을 원합니다. 말해주세요."

"···."

"···."

"오? 참을성을 시험해 보시겠다 이 말이군요. 그래요. 그럼 해 봅시다."


이들은 각성자다. 각성자는 오감이 발달한 만큼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그건 단점이 아니다. 각성자의 기본적인 고통 수치가 아주 낮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마족의 고유 특징이다.


다크 시럼 포션은 말라키가 연구한 포션이다. 그는 각 종족의 우수한 부분만을 취합해 다크 시럼 포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그 포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마족이 추방되어 버렸기에 포션을 제대로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탈로스와 레베카, 아울만 알고 있는 다크 시럼 포션의 치명적인 단점은 마족은 난생이다. 그 난생의 저주 때문인지 각성자는 단 1세대로 끝이 난다.


즉 여성은 임신할 수 없는 몸이 된다. 각성자는 번식력이 없다. 이것이 1세대로 끝날 수밖에 없는 포션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래서 말라키 시대 이후 각성자가 없어진 이유이기도 했다.


"으아아악."


기사의 입에서 저절로 비명이 튀어나왔다.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퍼덕일 수도 없어 더 미칠 지경이었다. 그가 상상한 고통과 완전히 달랐다.


먼저 말했듯이 각성자는 평범한 인간이 비해 고통 수치가 상당히 낮다. 검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도 심지어 신체가 절단되어도 평범한 인간이 느끼는 고통과 비교하면 거의 10분의 1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즉 이를 악물지 않아도 충분히 참고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다.


그러나 검을 손에 쥔 사람이 불행히도 평범한 사람이 아닌 최악의 고문사이자 고문에서는 더는 배울 것이 없다는 천마라는 것이다.


"발톱 하나를 뽑는 것도 예술이지. 상대에게 최대한의 고통을 선사하며 귀와 눈, 손 이 세 개가 합일이 되어야 멋진 작품이 나오니까. 자 그럼 다음 발톱으로 가 볼까?."


탈로스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기사에게 엄청난 공포를 몰고 왔다.


"에드문 참아야 해. 난 한쪽 팔이 뽑혔다고! 그래도 참을 만해."

"아니, 너와는 달라. 조금 있다가 너도 느끼게 해 줄 텐데 말이야. 고통 지수가 아예 달라. 그리고 그 팔 내가 뽑은 게 아니잖아. 리치가 뽑았지."

"그, 그럼 네가 뽑으면 뭐가 다르다는 거냐?"

"그러게 좀 만 있어 봐 맛보게 해 줄게. 머리통이 폭발해서 뒈졌던 저놈이 가장 행복한 놈일지도 모르겠네."

"으아아악. 으악."


기사의 아랫도리가 경직됐다. 점혈을 당한 상태라도 고통에 근육이 긴장하니 피가 통하지 않아 뻣뻣하게 굳어져 버린 것이다.


"야, 야, 이제 겨우 두 개 했다. 좀 만 참아봐. 명색이 기사놈이 이 정도도 못 참고 괙 괙 대네.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세 번째 가자고."

"다···다···당신이 그렇게 말해도 케이사르님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에드문 너 이녀석."


난쟁이 타라스는 어떻게 하든 움직여 보려 발악했다. 저쪽에 떨어진 지팡이가 눈앞에서 아련했지만 잡을 수 없었다. 지팡이에 담긴 사기를 이용해야 강력한 스킬을 펼칠 수가 있는 데 말이다.


"어차. 이놈 봐라?"


탈로스는 기사의 발목을 잡고 허공으로 뛰어올랐다. 기사가 누워 있었던 곳에 바늘과 같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 같은 것이 튀어나왔다.


-턱


바닥에 착지한 탈로스는 너스레를 떨었다.


"어이쿠야. 헬 스플린터도 사용할 줄 알고. 사자의 서 기술은 거의 연마한 거냐? 이건 라다만의 후예들만 할 수 있는 기술로 알고 있는데···. 넌 좀 있다 개인 면담 따로 해야겠네. 잠시 쉬고 있으렴."


탈로스가 손가락을 튕기자 발발거리던 난쟁이 타로스가 완전히 축 늘어졌다. 아무리 각성자라고 해도 점혈 수법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다.


"자, 우린 계속해야지? 어디까지 했더라? 아, 케이사르는 어딘지 모른다고 했지? 거짓말 아냐?"

"생각해 보십시오. 소울 슬립에 대비해 익스플로전 마법을 산 사람에게 걸어 놓은 사람입니다. 저 같은 놈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만큼 허술한 분이 아닙니다."

"좋아, 그건 그렇다고 생각하고 넘어가 보자. 너희는 어떻게 분에 넘치는 힘을 손에 넣었지? 다른 각성자와는 분명히 달라. 한 단계 위의 능력을 갖췄어. 넌 내가 다가오는 걸 눈치챘지? 천마잠행은 쉽게 들킬 무공이 아니야. 특히 이 제국에서는···."

"그, 그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05 13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20 14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05 13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06 13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20 13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295 13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37 14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44 13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50 14 16쪽
915 난항 +2 23.02.08 347 14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20 13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12 14 14쪽
»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30 13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23 13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01 14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53 14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19 12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31 12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15 14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29 11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31 11 16쪽
903 대담 +2 23.01.10 307 12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17 12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50 12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22 11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37 11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31 12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12 11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38 11 15쪽
895 엘스칼라 유적5 +2 22.12.26 327 12 15쪽
894 엘스칼라 유적4 +2 22.12.22 344 11 17쪽
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42 13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45 11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388 13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388 13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43 12 13쪽
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41 12 14쪽
887 혈투 +2 22.12.05 331 12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46 10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37 11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44 11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60 11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46 12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41 12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52 11 14쪽
879 사황 +2 22.11.16 344 11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28 11 14쪽
877 고문 +2 22.11.14 330 11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51 11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37 11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31 10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31 11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34 11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39 11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40 12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16 11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16 11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16 11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46 13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29 12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27 12 13쪽
863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0.17 344 11 14쪽
862 만남의 시작 +2 22.10.13 367 12 13쪽
861 소꼬리에 불붙이기 +2 22.10.12 353 11 14쪽
860 저녁 식사 +2 22.10.11 348 11 13쪽
859 물고 물리는 것들 +2 22.10.06 370 11 13쪽
858 뿌리칠 수 없는 유혹 +2 22.10.05 397 11 13쪽
857 오랜만의 재회 +2 22.10.04 379 11 13쪽
856 기간테스와 술 한 잔을 +3 22.10.03 360 11 14쪽
855 사막으로 +2 22.09.29 365 11 14쪽
854 가끔은 수련도 겸사겸사 +2 22.09.28 377 12 14쪽
853 돌아온 자들 +3 22.09.27 356 12 13쪽
852 기간테스8 +2 22.09.23 384 12 14쪽
851 기간테스7 +2 22.09.22 356 12 14쪽
850 기간테스6 +2 22.09.21 349 14 14쪽
849 기간테스5 +2 22.09.20 344 11 14쪽
848 기간테스4 +3 22.09.19 342 11 15쪽
847 기간테스3 +2 22.09.15 363 11 14쪽
846 기간테스2 +2 22.09.14 358 11 14쪽
845 기간테스1 +2 22.09.13 371 11 14쪽
844 거인의 성 +2 22.09.07 362 10 14쪽
843 따라가는 자들 +2 22.09.01 375 11 13쪽
842 돌아온 마녀 +2 22.08.31 367 10 14쪽
841 방문자들 +2 22.08.30 356 10 14쪽
840 산 위의 성 +3 22.08.29 366 12 14쪽
839 변수 +2 22.08.16 382 12 13쪽
838 추적 +2 22.08.12 392 12 14쪽
837 보은? +2 22.08.11 376 10 14쪽
836 흔적 찾기 +2 22.08.10 391 11 14쪽
835 조용한 밤 +2 22.08.09 376 11 14쪽
834 고립 +2 22.08.05 403 11 13쪽
833 속임수 +2 22.08.04 392 11 14쪽
832 꼬여가는 살타래 +2 22.08.03 385 11 14쪽
831 뜻밖의 조우 +2 22.08.02 397 12 14쪽
830 또 다른 적? +2 22.07.29 399 12 14쪽
829 구사일생 +2 22.07.28 387 11 14쪽
828 있을 수 없는 일 +3 22.07.27 378 11 14쪽
827 마굴 +2 22.07.26 382 12 14쪽
826 거점 공격 +2 22.07.25 392 12 14쪽
825 위협의 그림자 +2 22.07.14 444 1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