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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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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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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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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DUMMY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집단은 금세 공포와 혼돈에 휩싸였다.

작은 공터의 바닥은 피와 살점이 스며들어 단번에 질퍽해졌다.

꿈에서조차 보기 힘든 지옥의 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들은 각성자도 아닌 평범한 자들이긴 하지만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부류의 인간들이다.

모그룩이 그들을 보자마자 단번에 알아차린 것은 그들 몸에서 풍겨 나오는 역한 피비린내 때문이다.

이들이 리브하르트 마을을 약탈하고 마을 사람에게 어떤 악랄한 짓을 했는지도 대충 느낌이 왔다.

모그룩이 더욱 화가 났던 것은 리브하르트의 드폴은 영주로서 마을 사람을 내팽개치고 자기 가족만 데리고 피신했다.

물론 그것이 계략임을 알고 있긴 하지만 마을 사람에 대한 인정은 전혀 없이 오직 도구로만 사용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였다.


도력이 증가하면서 이제 살생부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다.

누구를 막론하고 죄 없는 타인을 살해한 자는 적어도 용서할 건더기가 없었다.

중원에 있었을 때는 이렇게 많은 인원을 단시간에 살해한 적은 없었다.

중원이라고 어찌 악인이 없겠느냐마는 보통은 우두머리의 목만 취하면 끝이었다.


"살생계를 열기 딱 좋은 날이야."


천마비행으로 단숨에 로지웰 패거리 가운데로 날아내렸다.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물러났다. 다시 시작된 커프스 익스플로전에 의해 주변으로 휘날리는 살덩이와 뼛조각이 비와 우박같이 쏟아져 내렸다.


오랜 산적 질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여인을 겁탈한 놈들이니 손에 사정을 두지 않았다.

커브스 익스플로전은 원래 사체에 저주를 걸어 폭발시키는 스킬인데 시체 폭발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난해하고 까다롭다.


역사 이래 최고의 네크로맨서라고 불린 자도 시체 열을 동시에 폭파했던 적은 없었고 시체 폭발에는 많은 사기와 정신력이 소모되므로 장시간 운용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웠다.


모그룩은 발에 피가 묻지 않도록 허공으로 차고 오르며 시체 폭발은 전개했다.

주변은 그야말로 아수라 지옥도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적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방패병을 앞세워 폭발력을 반감 시켰다.

시체 폭발의 파괴력은 중급 마법사가 만든 황혼의 망각과 비슷한데 4두 마차 한 대 정도는 가뿐히 날려 버릴 수 있는 위력이다.

단단한 철 방패라면 충분히 폭발력을 방어할 수 있었다.

방패병이 전열을 가다듬고 일직선으로 벽을 세웠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방패병을 뛰어넘어 도망쳤다.


'다섯이군. 저놈들이 진짜 날 기다린 놈들이겠군.'


방패병 뒤로 수백의 무리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안에서 각성자의 기운을 뿜어내는 다섯의 인물을 찾아냈다.

아마 뜨내기들로 모그룩의 체력을 소진하게 시킨 후 등판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모그룩은 한 명이고 자기네는 다섯이니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그룩이 단번에 방패병 뒤로 뛰어내리자 상대 진형은 혼란 그 자체였다.

그는 이미 죽음의 사신이나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알지 못하는 이 끔찍한 스킬 앞에 사람들은 이미 공포에 감염되어 싸우겠다는 작은 의미조차 상실한 상태였다.


또다시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까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모그룩이 한 수 위다. 그는 시체 폭발에 휘말린 죽은 이 중에 그나마 성한 시체를 사령으로 되살려 도주로 곳곳에 세워 놓았다. 완벽히 차단해 놓은 상태였다.


이곳에 모인 인간들은 단 한 명도 살려 보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놈들에서 뿜어지는 피의 냄새에는 원한의 비명이 가득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쾅! 쾅! 쾅!


사방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달아 이어지니 도망치던 사람들은 폭발에 휘말려 쓰러지고 그 시체가 또 폭발을 일으키니 대혼란이다.

그 누구도 모그룩을 향해 덤벼드는 사람이 없었다.

이미 그들에게 이 사신은 인간이 아니었다.


"이제는 어쩔수 없다고 판단했나?"


오합지졸 틈에서 달려오는 사람은 네 명.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그들의 움직임이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빨랐기 때문에 눈에 확 들어왔다.


각성자의 속도는 말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속도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모그룩을 잡기 위해 포위진을 구성했던 병력 태반이 죽어 나갔다.

살생계를 열기로 마음먹은 테츠이기에 인정 따위는 애초에 없었다.


"느려"


두 명의 각성자가 모그룩을 노리고 돌진 해 왔으니 곧 의미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두 사람의 목이 어깨 위에서 굴러떨어질 동안 몸체는 수십 보나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 나갔다.


"이 괴물! 죽어."

"사라졋!"


두 각성자 좌우에서 덤벼들었다.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움직임의 공격이었지만 오늘 그 둘은 상대를 잘못 만나도 너무나 잘못 만났다는 사실을 죽을 때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몸은 반으로 갈라져 버려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다.

마지막 한 놈은 뒤로 물러났다.


-쾅! 쾅! 쾅!


폭발음이 끝도 없이 울려 퍼졌다. 마지막 폭발음이 끝나고 정적이 찾아왔을 때 바닥은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시뻘건 진흙탕으로 변해 있었다.


천여 명이 넘는 인간이 도살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그는 미친 듯이 달렸다.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자신의 휘감은 공포는 그의 머릿속을 완벽히 비워 놓았다. 지금 달리는 것은 오로지 본능에 기인한 살고자 하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는 뒤가 아닌 앞을 더 살펴야 했다.

언제 왔는지 시커먼 그림자 하나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다.


"으아아."


그가 누군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무조건 죽여 없애야 한다. 자신이 살아날 확률은 그것이 전부임을 알기 때문이다. 적을 죽이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 아주 간단한 이치.


머리가 무겁다. 누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질질 끌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갑자기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어지럽다.


코에서 뭔가 줄줄 흘러내렸다. 그는 무심코 손을 들어 옷소매로 코를 닦았다. 시뻘건 코피가 쏟아져 나왔는데 뭔가 진득한 것이 줄줄 흘러내렸다. 입과 귀에서도 뭔가 흘러내린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이명이 들리며 멍한 기분이 들다가 미치도록 환장할 것 같은 졸음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눈앞에 적이 있는데 싸워야 하는데 졸음이 웬 말이냐? 왜 이리도 죽을 것 같은 졸음이 쏟아지는 제 그는 알 수 없었다.


"이놈이 로지웰은 맞긴 하네."


소울 슬립으로 로지웰의 기억을 뽑아낸 모그룩은 축 늘어진 시체를 던져 버렸다.


"마을 사람을 먼저 구해야겠네."


모그룩은 주변을 살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옥의 참상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걸 보면 좋지 않겠지."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한가지 소환진을 시체 한가운데 그려냈다.


"이게 되려나 모르겠네."


그가 그려낸 소환식은 침묵의 숲에서 네크로맨서가 사용한 그 소환진이었다. 바로 헬하운드의 소환식으로 금서인 사자의 서에도 없던 소환식이다.


무엇이든 한 번 본 것은 거의 잊지 않은 모그룩이었기에 그때 본 소환식을 그대로 그려냈다. 본래 소환진도 그에 겸한 영창이 따로 필요했다.


모그룩이 지금까지 영창 없이 소환한 것은 다 라마단의 정수가 있으므로 가능했다.


"오! 되네."

소환진에서 솟아오른 것은 온몸이 기괴하게 뭉그러진 지옥의 개 헬하운드였다. 녀석들의 본능은 오직 하나 식욕이다. 살아있는 생명 체건 사체건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먹어 치우는 게걸스럽기로 최악의 괴물이었다.


모그룩이 명령하자 널브러진 시체 조각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한 번에 백마리씩 세 번 소환하니 삽시간에 주변에 널린 살덩이를 깨끗이 정리했다. 이놈들은 뼛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모조리 먹어 치웠다.


그는 갇힌 마을 사람들을 구할 생각이었다. 문두스로 내려가는 길목이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이런 참혹한 장면을 보여주면 곤란하기에 헬하운드를 소환해서 시체를 깔끔히 정리한 것이다.


로지웰의 기억을 읽었기에 마을 사람들이 어디에 갇혀 있는지 그 외 모든 정보를 빼낸 상태였다.

리브하르트 가문의 성은 마을을 지나 북쪽으로 더 올라가야 한다. 그 전에 마을 사람들을 방패로 삼기 위해 성의 남쪽 그러니까 문두스로 이어지는 길목에 거대한 울타리를 치고 감금해 놓았다.


주변을 정리한 모그룩은 헬하운드 무리와 함께 북상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달이 밝아 올려다보니 둥그런 보름달이었다.


모그룩은 감시탑에 올라 축 늘어진 경비 한 명을 아래로 집어 던졌다. 그러자 헬하운드가 달려들어 사지를 찢어 버렸다.

그는 오늘 살생계를 연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자신이 조금 전 펼쳤던 살육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마을 사람을 어떻게 해 놨는지를 보면서 분노에 치를 떨었다.


일렬로 앉혀 놓은 상태에서 각각 발목에 쇠고리를 채워 놓고 쇠사슬로 엮어 놓았다. 그런 줄을 백여 명씩 계속 늘어놓은 것이다.


달리 말해 목재로 만든 방책을 인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데 경사가 심한 곳은 미끄러지지 말라고 아예 말뚝을 박아 놓아 인간을 걸어 놓았다.


제대로 먹을 것을 주지 않았는지 그사이에 아사한 사람도 섞여 있었고 무엇보다 모그룩을 분노케 한 것은 어린애라는 물론 심지어 젖먹이까지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이다.


성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넘지 않으면 안 되게 한 인간 방책인 셈이었다. 앞 초소 경비 하나를 헬하운드 밥으로 던져 준 모그룩은 길게 휘파람을 불었다.


모그룩의 명령을 들은 헬하운드는 울타리를 박살 내고 안으로 뛰어들었다. 주변은 삽시간에 공포의 비명과 고함이 뒤섞여 아수라장이 되었다.


헬하운드는 묶인 마을 사람들은 공격하지 않고 무기를 든 경비만 골라 공격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움직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늘어서 있어 구할 엄두조차 나지 않을 정도였다.

모그룩은 그들 앞에 워리어 스켈레톤을 소환했다. 지옥에서 솟아오른 이 뼈다귀들은 손에 강철 검과 도끼, 창을 들고 있었다.


-캉! 캉! 캉!


워리어 스켈레톤은 마을 사람들을 붙잡고 있는 쇠사슬을 끊어 냈다. 헬하운드는 소란을 듣고 달려 나온 용병 패거리를 학살해 나갔다.


당장 성으로 쳐들어가는 것보다 일단 마을 사람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또 자신이 직접 제어하지 않으면 이 사령은 본능적으로 살아 있는 생명체를 공격하게 되어 있으므로 정확하게 제어할 필요가 있었다.


스켈레톤으로도 쇠사슬을 잘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신이 있는 마을 사람들은 눈앞에서 도끼질해대는 스켈레톤을 아군으로 인식할 리 없었다.


소란과 비명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모그룩이 내공을 실어 고함을 치면 안 그래도 기력이 바닥인 사람에게 치명상을 줄 것 같아 그는 즉시 드폴의 외형으로 변신했다.


모그룩은 앞으로 내달리며 외쳤다.


"모두 두려워 말라. 나 드폴이 여러분을 구하러 온 것이다. 이 사령은 나의 편이오. 나의 수족이니 두려워 말라."

"드폴 백작님?"

"드폴 백작님이 오셨다."

"오오. 드폴 백작님이 구원의 손길을."


그렇게 드폴을 알아본 사람들의 목소리가 빠르게 뒤쪽으로 전해져 갔다.


"발목을 묶은 쇠줄을 잘라 낼 것이다. 모두 진정하라. 사령은 나의 소환수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백작님. 열쇠! 열쇠를 가진 놈이 있습니다."

"어찌 백작님 홀로 이곳에 오셨습니까?"


아직 정신을 차리고 버티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젊은 청년들이다.


"열쇠를 가진 놈은 어디에 있느냐?"

"바독이라는 놈입니다. 성 입구 초소에 있을 겁니다."


저 멀리 헬하운드가 성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성은 높은 구릉 위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여기서 똑똑히 보였다.

일단 마을 사람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모그룩은 드폴의 모습 그대로 움직였다.


스켈레톤의 전투력은 오크 수준이다. 가진 무기로 쇠사슬을 단번에 잘라 내지는 못한다. 성안 패거리는 헬하운드 무리를 발견했고 기겁하여 서둘러 성문을 내리고 있었다.


성문 앞에 착지한 모그룩은 파천수라장으로 거의 닫혀 가는 성문을 박살 내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뒤따라오는 헬하운드 무리가 부서진 구멍을 통해 성 내부로 뛰어들었다.


그곳은 당연히 아수라장이 되었다. 모그룩은 가장 근처에서 비명을 지르는 한 놈의 머리통을 움켜잡고 소울 슬립을 사용했다.

바독의 정보를 찾아냈고 단숨에 성벽 위로 날아올랐다. 이미 얼굴을 파악한 뒤라 그곳에 모인 놈 중에서 바로 바독을 알아봤다.


"드폴 백작! 당신이 왜 여기에?"


바독도 드폴을 알아봤다.

하지만 그는 답을 들을 수 없었다. 목이 성벽 아래로 떨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바독의 몸에서 피어나는 원한의 냄새는 다른 놈보다 배는 짙었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악독한 짓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물인 셈이다.

놈의 허리춤에서 열쇠를 빼내는 순간 당황하던 사내들이 우르르 달려든다.


"악."

"으악."

"켁."


모그룩은 이들에게 무공을 쓰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성벽 돌바닥에서 솟아오른 죽음의 가시가 이들을 꼬치 꿰듯이 뚫어 버렸다.


바로 스플린터 플랜트다. 강철보다 단단한 식물의 가시가 바닥에서 소환되어 튀어나오는데 단연히 그 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가시에 꿰뚫리지 않을 수 없다.


"네크로맨서의 스킬이 오늘처럼 반가울 때가 또 없네."


작가의말

어제 어버이날 잘 보내셨습니까?

요즘 컴퓨터가 말썽이라 업그레이드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지인이 점검하고 윈도우 새로 설치 했음에도

증상이 또 나와서 아마도 파워가 아니면 메인보드 쪽인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메모리 갈았고 지인이 다른 부품으로 교차 검증을 했는데

큰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같은 증상이 발생하네요. 

글 한 참 쓰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모니터 먹통. 

와. 미친 저장 안 했다가 몇 시간 글 쓴거 다 날림요. ㅠㅠ..

요즘 5600x가 가장 무난하고 해서 cpu는 그걸로 하고 제가 

하드한 게임 같은 거 안 하니까.. 아직 베가 64로 충분해서 글픽은 

그대로 가고 메인보드하고 파워만 교체 하면 얼추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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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76 15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90 15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316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94 15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304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95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15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88 16 13쪽
»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299 14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47 14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66 17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37 15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23 16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42 13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25 14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29 12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318 15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78 15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398 15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38 14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318 14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46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42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43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52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66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64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313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306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23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21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31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87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26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22 14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35 14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72 14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49 14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32 14 14쪽
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27 14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46 15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30 14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28 14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41 14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316 14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59 15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70 15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70 16 16쪽
915 난항 +2 23.02.08 372 16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42 15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34 16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52 15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49 15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24 16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78 16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41 14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48 14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50 16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73 13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49 13 16쪽
903 대담 +2 23.01.10 327 14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36 14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69 14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44 13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55 13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49 14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38 13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63 13 15쪽
895 엘스칼라 유적5 +2 22.12.26 348 14 15쪽
894 엘스칼라 유적4 +2 22.12.22 369 13 17쪽
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72 15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66 13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421 15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407 15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67 14 13쪽
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62 14 14쪽
887 혈투 +2 22.12.05 349 14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65 12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57 13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69 13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81 13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66 14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63 14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73 13 14쪽
879 사황 +2 22.11.16 369 13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45 13 14쪽
877 고문 +2 22.11.14 348 13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74 13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57 13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53 12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49 13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54 13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62 13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61 14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41 13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33 13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40 13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65 15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45 14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47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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