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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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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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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DUMMY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상대를 염탐하고 숨긴 비밀을 조사할 필요 없이 관상만 봐도 거짓을 말하는지 감춘 무엇이 있는지 훤히 비치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것은 도력을 쌓은 신선이 있었다면 스승으로 모시고 도술을 배웠을 것인데 그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 테츠는 인간과 신선의 경계점에 묘하게 걸쳐져 있는 셈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젊은 인간의 나이인 테츠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라마단, 카셈의 매직 오브, 성력으로 인해 내공이 10성을 넘어서 막 도력이 생긴 시점에서 이프리트 생명의 기운을 흡수하며 도력이 크게 증진된 것이 컸다.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의 몸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 번 본 자리에서 적과 아군을 별다른 조사 없이 바로 구분할 수 있게 돼버렸다.

사람을 만나 인연을 맺고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의 성정을 읽을 수 있으니 말함에 참됨이 담겨 있는지 평소 어떤 소신으로 삶을 살아가는지 그 기운까지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파웰도 암살자를 보냈으니 적당한 때에 소울 슬립으로 기억이나 읽어 내고 죽이려 했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성정이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다.


모그룩은 그때 문득 자신도 모르게 어떤 이치를 느꼈다. 사람의 생명. 생살여탈권이 자기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한 사람의 생을 마감시키는 데 자신의 결심이 그 사람의 운명의 기운에 닿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파웰에 이어진 살의 기운이 제 생각을 바꾸자 단번에 떨어져 나간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 눈앞에 있는 두 사람

션사인 글로리의 리치 발몬드와 드폴 리브하르트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너무나 쉽게 알수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각성자가 된 것인지는 뻔했다.


두 사람 모두 케이사르 공작과 관계된 것이 분명했다.

여기서 바로 한 가지 의문이 떠 오를 것이다.

드폴이 각성자라면 로지웰 따위에게 영지를 내어 주고 문두스까지 피신해올 필요가 있을까? 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리치 발몬드는 귀족도 기사도 아닌 일개 상인이다.

두 사람은 매우 친근한 것 같았다.


"어떻소? 그대가 로지웰 토벌에 응해 주기만 하면 리브하르트의 주민은 큰 행운을 거머쥐게 되오. 승낙만 해 준다면 뒷일은 레이몬드 영주께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글쎄요. 각성자와 관계된 일에는 관여하지 말라는 것이 일루엠 길드의 규칙이고 만약 각성자와 관계된 일이라면 반드시 본원에 보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 같은가? 서너 번은 더 보낸 것 같네. 아칸은 지금 혼란한 상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우릴 위해 병력을 내어줄 만한 여유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네. 자네가 여기 온 것은 우리에게 희망이요. 운명이라는 걸세. 부디 거절하지 말게나."

"음, 저 혼자 천 명의 패거리 속을 헤집으라 함은···. 더욱이 전 암살자가 아니라 길드 관리자입니다."

"요 며칠 자네의 소문은 들어서 잘 알고 있네. 자네라면 충분하리라 생각을 모았네. 성공한 다음 누릴 황금의 대가를 생각해 보게. 자네가 평생 써도 될 만큼의 황금이 쥐어질걸세. 이런 기회가 일평생 몇 번 온다고 생각하나? 자네는 각성자일세. 천명이 있다고 하나 그들은 모두 자네에게는 의미 없는 자들이 아닌가? 오직 핵심은 로지웰 그놈뿐일세."

"후, 그래도 솔직히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요."


모그룩이 한발 물러나려 하자 드폴이 말했다.


"리브하르트 지역에는 아직 내 정보원이 활동하고 있네. 그를 통해 로지웰을 꿰어낼 테니 그 장소에서 숨어 있다가 놈이 나타나면 재빨리 처리하는 것일세. 어떤가? 훨씬 수월한 계책이 아닌가?"

"음, 말씀대로라면 확실히 확률이 높긴 합니다. 그런데 로지웰이 과연 꾐에 넘어올까요?"

"자네는 그냥 그 장소에 숨어 있기만 하면 되는 거네. 놈이 오면 좋고 아니라면 다음 기회를 노리고 그냥 돌아오면 되니까."

"오, 그렇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 하네요."


모그룩은 은근히 줄다리기하면서 두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 아마 그동안 믿음직한 암살자를 보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으니 모그룩이 처리했다는 것쯤은 대충 감은 잡고 있을 것이다.


모그룩이 일루엠 길드 관리자라는 사실은 확실히 입증되었지만, 마교 고위급 출신에다 갑자기 이곳에 나타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첫날부터 암살자를 보낼 만큼 그들은 모그룩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것은 무언가 보이기 싫은 매우 중요한 것이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인제 그만 놀고 슬슬 움직일 때가 되었나 보네. 덕분에 천양신맥을 손에 넣었으니 최고의 선물은 이미 받은 셈이니까.'


"좋습니다. 까짓거 한번 해 보죠. 하지만 이건 분명히 해 주십시오. 만약 그놈이 수백 병을 거느리고 나타나면 곤란하니 철수할 겁니다."

"자네는 각성자일세.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더군다나 마교에서도 고위직에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네! 그 정도면 로지웰 정도는 가뿐히 제압할 수 있다는 것도 말일세."


모그룩은 드폴의 표정에서 피어오르는 경멸과 거짓됨의 기운을 느끼고 심장에 일장을 갈기고 싶은 것을 겨우 참았다.

뻔한 연회는 시간이 저물자 차츰 사람이 빠지기 시작했고 드폴과 리치도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그런 약속을 하셔도 괜찮겠습니까? 본원에서 허락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연락을 띄울까요?"

"그럴 필요 없어. 이미 내가 여기서 무얼 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자네는 그저 입단속만 잘 하면 돼."

"그 정도 눈치는 충분합니다. 황금 모루의 일도 깔끔히 매듭지어 놨습니다. 보에몽이 불쌍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받았으니 공평한 셈이지요."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그동안 타인의 등골을 빨아 먹고 살았으니···. 자신도 등골이 뽑혀 봐야 그 고통이 얼마나 뼈에 사무치는지 공감할 테니까."


모그룩은 다음 날 저녁 326번 폐광을 조사하려 슬슬 움직이려 했으나 드폴이 보낸 인커전이 찾아왔다.


"생각보다 너무 이르지 않소?"

"그전부터 이미 계획된 거라 밑밥 까는 것 정도는 해 놨습니다. 리브하르트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도착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장소도 이미 정해 놨고? 직접 안내할 거요?"

"그렇습니다. 약속 장소까지 안내하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없으신지? 말씀만 하시면 웬만한 무기 종류는 다 갖출 수 있습니다."

"괜찮소. 사용하던 검 한 자루면 충분하니."

"그럼 지금 바로 움직여도 괜찮겠습니까?"

"물론, 하기로 했으니 하루라도 빨리 처리하는 것이 맞겠지. 난 이미 준비가 다 됐으니 바로 갑시다."


리브하르트 지역은 문두스에서 북쪽으로 가야 하는데 말을 타고 전력으로 달리면 반나절이고 상인의 마차로 하루 정도 걸리는 거리다.


생각보다 큰 영지는 아니라 리브하르트 가문의 성을 중심으로 수백 호 단위의 촌락이 동서남북으로 형성되어 있다.


리브하르트 지역은 북쪽의 산림지역과 동쪽으로 문두스 산맥을 두고 있는데 문두스와 달리 이곳 산맥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광산은커녕 사람이 오르내리기도 힘들 정도의 굉장히 험준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남쪽으로 문두스 사이에 질 좋은 벌판이 있어 오래전 이곳을 개간하여 밀 농사를 짓고 북쪽 우거진 숲에서는 사냥으로 양질의 고기를 생산하는데 대부분 상업 도시 문두스에 팔아 생계 걱정 없는 지역으로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훨씬 부촌으로 소문이 나 있다.


드래곤 전쟁 때 폐허가 되었지만, 리브하르트 가문이 주체가 되어 주변 마을을 통합하고 성 주변으로 모여 살게 하면서 이 지역 이름이 자연히 리브하르트가 되었다.


뿌연 새벽이 밝아 올 때쯤 리브하르트 지역으로 들어섰고 길 안내를 하던 자가 멈추어 섰다.


"저금 보이는 저 종탑을 돌아 오른쪽으로 가시면 적당한 공터가 있을 겁니다. 날이 밝으면 그곳으로 로지웰이 나타날 겁니다.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부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내를 고개를 한 번 숙여 보이고는 말이라도 걸까 싶어 부리나케 되돌아 가버렸다.

모그룩은 그의 감정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기에 이번 일에 강제로 동원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 이거 참, 그 정도만 하려고 해도 계속 재미있는 일이 생기니 멈출 수가 있어야지. 자, 도대체 뭘 준비 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지 이거 원 기대감이 상승하니 안 해 볼 수도 없고."


솔직히 바보도 아니고 드폴과 리치가 흉계를 꾸민 거란 걸 모를 수가 없고 어차피 리브하르트는 조사차 한 번은 와봐야 하는 곳이기에 그들의 심기를 맞춰주고 여기 온 것이다.


종탑을 돌아 나오니 사내의 말대로 작은 공터가 있었다. 그 공터를 주변으로 가옥이 몇 채 들어서 있는데 사람 산 흔적이 여실히 남아 있었다. 얼마 전까지 사람이 거주했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었다.


지금은 어디로 데려갔는지 아니면 집을 버리고 도망갔는지는 모르지만, 근처 가옥에 인기척은 전혀 없었다.

모그룩은 대놓고 공터 한가운데로 걸어와서 고함쳤다.


원래대로라면 이곳에 숨어 있다 로지웰이 나타나면 습격할 계획이었던 거다.


모그룩은 십여 명이 숨어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벌써 알고 있었다.


"어이, 숨는 것도 귀찮아. 그냥 후딱 나와."


모그룩은 그냥 덤덤하게 소리친 것인데 그 고함을 듣던 십여 명의 사람들은 낯빛이 흑색으로 변색했다. 머리가 띵하고 귀에서 이명이 울며 속이 뒤집히고 구토가 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공이 실린 고함에 기력이 뒤틀린 것이다.


"그래도 안 나오네? 계속해 볼래?"


좀 더 내공을 실어 고함치니 사람이 휘청대기 시작했다.


"야, 그만 나오라고!"


일갈을 내지르자 반대편 지붕 위에 납작 엎드려 있던 사내 서너 명이 속절없이 굴러떨어졌다.

뭐, 땅바닥을 쿵쿵 울리며 떨어지는 소리가 여실히 들렸다.


"기회를 주겠어. 열 셀 동안 도망쳐라. 본인이 살기 싫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은 그냥 있어도 좋아. 하지만 내 삶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놈은 지금이 살 기회다. 분명히 살 기회를 주는 거라고! 도망친 놈은 쫓아가서 죽이지 않을 거야. 대신 내 말을 무시하고 남아 있는 놈은 살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으니 그에 대한 확실한 대가를 줄 거다. 열, 아홉, 여덟···. 셋, 둘, 하나."


-팟


"켁"

"으악"

"···."

"큭!"

"우우윽"

"쿠엑."


여섯의 비명이 들렸고 나머지 다섯은 도망쳤다. 물론 모그룩은 제자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로지웰인지 뭔지 나오라고 해. 얼굴 좀 구경하자. 손님을 초대했으니 인사 나누는 것이 예일 듯한데?"


모그룩은 다가오는 일련의 기척을 감지하고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잘 놀았으니 인제 제대로 일해야지. 마침 오늘은 살생계를 열어도 좋은 날이네.'


조심스럽게 다가온 사내들은 죽어 널브러진 동료의 시체를 내려다봤다. 온몸에 바람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었고 그곳에서 시뻘건 피가 꾸역꾸역 밀려 나오고 있었다.


도대체 어떤 무기로 어떤 공격을 당했는지조차 판단을 내릴 수 없었다. 모그룩은 공터에서 처음부터 움직이지 않았는데 어떻게 정확히 숨을 곳을 알고 이들을 격살했는지 알수 없었다.


그리고 도망친 다섯 사내도 다가온 동료에 의해 베어 넘어졌다. 모그룩은 살길을 열어 주었으나 그들의 운명은 이미 정해진 상태였다.


"많이도 몰려왔다."


당연하겠지만 그들은 모그룩이 올것을 알고 기다리고 있었고 척후병 11명이 미리 숨어 있었다.


"야, 내가 각성자란걸 알면서 이런 허술한 계획을 수립했어? 오호라 대가리 나오기 전에 내 힘 좀 빼겠다는 거냐? 애들 방패 삼아서?"


한 참 뒤쪽 어딘가에서 낭랑한 음성이 들려왔다.


"말한 그대로다. 정확하네. 내가 성격이 좀 꼼꼼해서 말이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성격이고. 맹수는 작은 토끼 사냥에도 최선을 다하는 법이래잖은가? 솔직히 덫에 걸린 놈을 처리한다는 것에 찝찝함이 있었는데 그리 나와 주면 나야 보는 맛이 더 살지 않는가?"


-쨍! 쨍! 쨍!


이젠 대놓고 쇠 징을 쳐 댔다. 그것이 돌격 신호인지 대 놓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와아아아."

"죽여라."

"한 놈뿐이다."

"각성자라고 겁먹지 말라고."

"팔다리를 노렷!"

"자르고 튀어"


제 딴엔 원대한 계획을 세운 모양이다.


"이놈들에겐 검에 피를 묻히는 것도 아까워."


달려오는 작자들 살펴보니 대부분 산적으로 손에 피 좀 묻혀본 놈들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다. 물론 전쟁에 참여한 군인이나 기사 또한 이와 같은 피비린내를 달고 있지만 어찌 산적 출신 따위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달려오는 숫자는 어림잡아도 수백 명은 되어 보였다. 모그룩 단 한 사람을 잡자고 달려나 온 자들이다. 이미 모그룩이 각성자라는 것도 알고 있으며 이건 계획이 아니라 그냥 함정인 셈이었다.


당연히 모그룩도 알고 있었던 일이고 지금 이러고 있는 것도 차라리 이렇게 나오면 한꺼번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뻥


"크아악"

"케엑"

"으악!"


그것이 시발점이었다. 처음 테츠에 의해 죽었던 일곱의 시체와 도망치다 아군에게 참수당한 시체 다섯.

애초에 모그룩은 그들이 살아 있을 때 아예 커브스 익스플로전을 걸어 놓았다.

달려오면서 그 시체를 누가 건드리자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살과 뼛조각이 파편이 되어 사방으로 튀었다.


-뻥, 뻥, 뻥, 뻥


죽어 쓰러진 시체는 바로 커브스 익스플로전이 옮겨붙었고 그걸 건드리면 또 터져 올랐다.

선두 그룹 백 명이 삽시간에 피 조각이 되어 흩어졌다.

모그룩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커브스 익스플로전 일명 시체폭발에 휘말려 계속 산 제물이 되었다.


"으,"


공포가 집단을 집어삼키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작가의말

야. 하.

어제는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서

8시부터 인가 갑자기 뚝 꺼지더니 부팅이 안 돼서

어떻게 하든 살려 보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분리 다 하고 한 김에 청소하고 제 조립 하는데 

두 시간이 후딱 지나 버리고 

계속 메인보드 빨간 불 들어오고 포기하고

손 놨는데 11시 30분 쯤에 드뎌 부팅..ㅠㅠ..하...진짜..

원인이 뭔지 모르겠네요 .

메인보드? 파워? 그전 부터 간간히 한 번씩 컴퓨터 먹통되고

리부팅 하면 되고 하는 증상이 있긴 했었는데...

환장 하겠네요...

오늘도 간당간당하게 쓰고 올립니다. 

오타 검수를 미흡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컴을 업글 해야 겠는데..에효...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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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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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76 15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90 15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316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94 15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304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94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15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88 16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298 14 14쪽
»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47 14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65 17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37 15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23 16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42 13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24 14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28 12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318 15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78 15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398 15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37 14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317 14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45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42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42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52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66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63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313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306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23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21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31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87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26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22 14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35 14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72 14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49 14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32 14 14쪽
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27 14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46 15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30 14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28 14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41 14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316 14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59 15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70 15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70 16 16쪽
915 난항 +2 23.02.08 372 16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42 15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34 16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52 15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49 15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24 16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78 16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41 14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48 14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50 16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73 13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49 13 16쪽
903 대담 +2 23.01.10 327 14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36 14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69 14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44 13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55 13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49 14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38 13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63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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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엘스칼라 유적4 +2 22.12.22 369 13 17쪽
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72 15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66 13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421 15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407 15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67 14 13쪽
888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62 14 14쪽
887 혈투 +2 22.12.05 349 14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65 12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57 13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69 13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81 13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66 14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63 14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73 13 14쪽
879 사황 +2 22.11.16 369 13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45 13 14쪽
877 고문 +2 22.11.14 348 13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74 13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57 13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53 12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49 13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54 13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62 13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61 14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41 13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33 13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40 13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65 15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45 14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47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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