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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9.19 22:20
연재수 :
1,16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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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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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1,133

작성
23.0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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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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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3쪽

의외의 결과?

DUMMY

의외의 결과?


생각은 길지 않았다. 당당하게 대답했다.


"난 인간이지 지옥의 졸개 따위가 아냐."

"내 손가락 한 번 튕기면 넌 지워져."

"그래서 누가 더 아쉬울까?"


그의 권능은 오만.


"한때 루시퍼는 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천사였네. 세상을 가장 먼저 밝히는 자. 새벽을 여는 존재. 그러나 오만함이 그를 집어삼키기 전에는···. 이에 주님이 내치시니 지옥의 불구덩이로 곤두박질쳤네."

"뭐 하는 건데?"

"인간의 입지에서 루시퍼는 추락한 천사, 타락한 천사일 뿐이지."


-짝, 짝, 짝


루시퍼가 손뼉을 쳤다.


"오랜만에 듣는군. 지옥의 악마들은 감히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조차 없거든."

"왓처가 보고 있을 거야."

"그 정도도 대비 안 하고 여기 왔을 거 같아? 이 녀석 내가 누군지 아직 실감을 못 하고 있군. 왓처는 지금 장님이야. 걱정하지 말라고."

"···."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인데 이 압박감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에게서 그 어떤 권능의 냄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순수한 아이 그 자체일 뿐인데. 어찌 이리도 전에 없던 무게가 느껴지는 것일까?

그때 루시퍼가 태연하게 손을 내민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ITB에서 탱그리 마법서를 꺼냈다. 그리고 루시퍼에 다가가 그의 손에 책을 올려놓았다.


솔직히 이건 거부할 수 없다.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내면까지 꿰뚫어 보는 루시퍼 앞에서 난 꿈틀대는 한 마리 구더기지 지나지 않을 테니.


"하, 거봐, 그러게, 귀찮을 일을 왜 만들어."

"그 책은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

"없었습니다."

"왜냐 하···."

"없었습니다."


루시퍼가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널 살려 두는 이유를 망각하게 하지 말자. 응?"

"알겠습니다."

"그렇지. 내가 너에게 원하는 것은 다른 것 없어. 최소한의 존경 그 정도뿐이야."

"소환받은 악마는 소환한 자의 소원을 들어줄 때까지 해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거 내가 만든 법이야. 이 자리에서 고쳐 버리면 되지. 또?"

"없습니다."

"그럼 소란을 피워 지옥의 왕이 직접 움직이게 만든 벌을 받아야지."


ITB에서 로블룩스의 검을 꺼냈다.


"그건 너 가져. 아무도 오지 못하는 박물관에 오느라고 고생 했을 테니 기념품이라고 생각해."

"이건 당신도 벨 수 있는 검입니다만?"

"음, 원칙적으로는 그렇지. 날카롭긴 하지만 검을 잡은 자의 힘이 형편없어."


틀린 말이 아니지만, 루시퍼가 로블록스의 검을 받지 않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나머지 것들도 기념품으로 생각해. 중요한 것은 이 책뿐이야. 다른 놈의 손에 들어가면 질서가 무너질 수도 있거든. 벵가드는 탐욕이 지나쳤지. 자신의 목숨을 걸 만큼. 그건 너도 마찬가지고···."


루시퍼 앞에서 거짓말 따위 먹힐 일도 없을 테고.


"제 기억을 지우려고 하십니까? 4장은 벵가드도 풀지 못했고 3장까지 내용은 알고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기술입니다."

"알아, 탱그리의 힘은 초월자들조차도 버거운 정도인데 후후, 너 같은 생기다 만 녀석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그럼 어차피 쓸 수도 없는걸···."

"너는 걱정하지 않아. 하지만 바알 같은 놈이 네 머리에서 그 지식을 꺼내면 귀찮아져."


내 눈동자가 굴러가는 것만 봐도 루시퍼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것 같았다.


"보라, 소환진을 지운다고 해도 난 내가 하고픈 대로 할 수 있으니까 상관없어. 나를 평범한 악마 취급하다니 좀 서운한데? 성궤를 꺼내 연다 해도 일시적이지. 근본 해결책은 아니야. 그리고 네가 성궤 여는 것을 내가 뻔히 지켜 보고만 있을 것 같냐?"


'절대, 나서지 마, 이건 명령이다.'

'알겠어.'


레이가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도움? 괜히 루시퍼를 자극만 할 뿐이다. 일단 놈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다.

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불렀는데 언노운은 아예 응답하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이 머리 뚜껑을 따고 뇌를 들어내서 밟아 버리면···. 아, 그것도 안 돼 뇌세포 하나도 남기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그럼 아예 뇌를 홀랑 태우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겠는데 말이야. 뭐 좋은 수 없어?"

"나는 뇌가 없어···."


순간 아차 싶었다.

루시퍼는 내 표정을 놓치지 않았다.


-휙


그에게 당겨가는 데 힘이···. 이건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아니 난 능천사의 힘이 있는데 어찌 대천사도 아닌 루시퍼에게 이렇게 상대조차 되지 않는 것일까?

싸우고 싶다는 생각, 즉 의지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무슨 격차가 이 지경이니···. 반항의 마음이 동하지 않을 정도까지 나오다니. 빨리 대처 방안을 급조해야 할 판이다.


몸이 꼼짝하지 않는다. 물론 권능이나 신성력을 일으키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실제 그렇게 대응해 봐야 루시퍼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 자는 걸 직감했기 때문에 기술을 낼 수가 없었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그냥 본능이다.


루시퍼는 내 머리에 손을 올려놓고 눈을 감았다.

내 정체를 들키고 싶지 않았건만, 생각이 미친다고 다 그렇게 행동할 수 없다는 걸 오늘 진짜 찐하게 깨닫는다.


-턱


루시퍼는 살짝 나를 밀쳐 냈다. 감은 눈은 뜨지 않았다.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

몸에 다른 영향이 있는 건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정신도 멀쩡하고 다른 이상은 없다.


"박물관에서 나온 뒤 잠깐 흔적을 놓쳤는데 그때 뭔가 있었구나. 네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초월자의 시설에 들어갔었냐?"

"그렇습니다. 우연이었지만요."

"그래? 확실히 내부에 들어갔었어?"

"그렇습니다. 내부 속 마지막 중추 핵까지요."

"그런데도 살아 나왔어?"

"그 시설의 주인은 자폭했습니다."

"널 살려 주었다는 이야기인데···."


-팟


갑자기 루시퍼가 날아와 내 가슴에 손을 박았다. 정확히는 심장이다.

거의 순간 이동 급 움직임이라 대처 불가였다.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더 빨리 움직였으니까. 루시퍼는 내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는 그 순간 동안만 이동해 와 내 가슴에 손을 박아 넣은 것이다.


눈을 떴을 때 이미 루시퍼는 내 앞에 있었다.


"이것 봐라? 심장의 족쇄가 없네. 아니 심장 자체가 없어. 뭐지? 이건? 그 시설에서 이렇게 된 거지?"


루시퍼는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


"너, 고통도 느끼지 않는구나."

"어쩌다 보니 인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쑥


가슴에서 손을 뽑았다.


"피도 나지 않아. 이놈 아예 인간의 몸이 아니구나."


루시퍼에게 신체의 정체를 들켰다.


"그래서 뇌도 없습니다. 그러니 바알이 내 기억을 강탈할 방법은 없습니다."


루시퍼는 다시 조그만 바위 위에 걸터앉았다.


"그래봤자. 넌 생명체에 지나지 않아. 불사의 몸이라고 해도 악마나 천사의 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심장과 뇌가 없다면 네 영혼이 머무는 곳은 아스트랄계일 텐데. 그거 좋지 않아."

"어떤 의미에서입니까?"

"잊었어? 아스트랄계에는 데우스가 봉인되어 있다고 혹시라도 그가 네 영혼의 냄새를 맡고 널 찾아내면 어떻게 될 거 같아?"

"조심할 수밖에요."


루시퍼의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솟아올랐다. 왜 언노운은 그런 사실을 미리 경고해 주지 않았던 것일까? 또 이놈은 뭘 하고 있지? 아마도 루시퍼에 들킬 것을 우려해 숨은 것 같다는 판단이 들긴 하지만.


"조심? 조심으로 될 일이 아니지. 네 영혼이 그놈에게 잠식되면 네 신체 제어권이 그놈에게 넘어갈 수도 있어. 그럼 자신의 본체를 찾기 위해 달릴 테고."


루시퍼는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말했다.


"초월자 시설이 있던 곳도 행성이지? 거기에 생명체가 있었나?"

"아마도요."

"왓처의 존재를 느낄 수 있나?"

"네, 그곳에도 왓처가 있습니다. 단지 왓처는 시설 내부를 들여다볼 수···."

"그럼 게네들도 너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소린데. 그냥 널 내버려 두었다고?"


루시퍼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


"일단 탱그리의 지식은 회수하지 않으마. 어쩌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 네 말대로 그 지식은 다른 악마들이 빼내지 못할 것이 확실해 보이긴 해. 마지막 4장의 내용은 나도 몰라. 그것의 비밀을 푸는 자는 전 우주를 지배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긴 한데. 그것이 실현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서. 하지만 이건 다른 악마들에게는 아주 좋은 탐욕 꺼리니까. 이 책은 내가 회수할 거야. 네 기억력이 어느 정도인지 네 능력에 달렸겠지만."


흥, 그 책은 이제 없어도 그뿐이다. 언노운이 4장까지 완벽하게 데이터화 시켜 놨으니까.


"자, 그건 그렇고 나를 능멸한 죗값은 치러야겠지? 어떤 벌이 좋을까?"


루시퍼가 나를 아래위로 훑어 내리고 있는데 소름이 돋았다. 그냥 도망칠까?

그건 근본 해결책이 아니다. 눈앞에 이 괴물과는 다시 엮일 틈을 만들어 놔서는 안 된다. 이참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깨끗이 해결을 봐야 한다.


"우엑"


루시퍼는 토하듯 무언가를 뱉어냈다. 작고 까만 구슬 하나.


"받아."


날아오는 구슬을 낚아챘다. 차갑다. 그리고 느껴지는 것으로 단번에 이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오만 냄새다. 잿가루 냄새와 거의 같은 냄새다.


"삼켜."


목소리의 톤이 아예 망설이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입에 틀어 놓고 삼켰다.


"욱!"


끔찍하다. 고통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목구멍이 타오르는 것 같은 끔찍한 느낌이 지랄 같다. 기도를 지나 뱃속으로 들어가는 느낌까지 그대로 전해져 왔다.


-지지직


왼팔에서 피부 타는 냄새가 났다. 물론 포른 세포로 된 피부는 타지는 않았지만 그건 권능으로 인해 생긴 냄새다.

바알의 낙인 위에 뭔가 새로운 문신이 하나 생겼다.


루시퍼의 인장

이 인장은 레메게톤에 나와 있는 루시퍼의 인장과 일치했다.

둥그런 원안에 사각형 3개가 비스듬히 겹쳐 12각형을 만들고 가운데 타락 천사인 것을 나타내는 역삼각형 모양과 그 아래 펼친 날개를 뜻하는 곡선이 그려져 있다.


루시퍼의 인장이 새겨졌다는 것은 이건 낙인이다.


"낙인···."

"빙고. 이제 넌 내 것이야. 머저리 바알보다 등급위 위니까. 넌 내 권능에 지배받게 된다."


이게 어떤 의미냐 하면 지옥의 왕 루시퍼 직속 종복이 된다는 의미다.


"네게 걸린 현상금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칠죄종 외에 너를 건드릴 놈도 없어질 거야. 게헤나에서 더욱 활보하기 좋겠지. 네가 무슨 짓을 벌여도 내 가호 아래 있는 셈이 되니까. 지옥에서 하고 싶은 것 다 해봐. 말리지 않을 테니까."

"당신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넌 한 마리의 애완견이야. 꼬리 치며 뛰노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개 키우는 주인의 즐거움이지."

"키우던 개한테 모가지 물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갑자기 루시퍼의 표정이 굳어졌다.


"꿇어."


-퍽


저절로 무릎이 꿇려졌다.


"절해."


머리가 저절로 숙어졌다.


"으하하, 이제 네 영혼은 영원히 타락했다. 네 신체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영혼은 그대로다. 세상 최악의 악마인 루시퍼에게 무릎을 꿇고 절까지 했으니 넌 이제 의회에 제대로 찍혔어. 억겁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네 영혼은 절대 구원받지 못할 것이고 천사들에게 척살 대상 1순위로 매김 됐어. 으하하."


한 번 받은 낙인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이 낙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낙인을 찍은 놈 이상 가는 권능으로 불태워 소멸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루시퍼는 지옥의 왕이니 이 낙인을 지우려면 루시퍼를 불의 정화를 통해 태워 소멸시켜야 하는데 그건 대천사 미카엘도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업적이다. 그 말은 불가능한 영역의 일이란 뜻이다.


"애초에 날 소멸할 생각은 없었나 봅니다."

"왜? 목숨 건졌으니 안심이 돼? 다른 놈들은 내 낙인을 받고 기절할 만큼 기뻐 날뛰던데? 지금까지 낙인을 받은 놈은 열도 안 돼. 알지?"

"사양하고 싶네요. 도로 가져가실 수 있다면 가져가셔도 됩니다."

"아, 이제 슬슬 끝을 내자. 아까 한 말을 계속하자고. 죄를 지었으면 천사든 악마든 간에 벌 받은 게 인지상정이니까."

"제가 받은 죗값 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것을 받은 것 같은데요?"

"내 종복이 되었다고 내 인정까지 는 것은 아니다. 종복을 없애는 취미는 지금까지도 즐겨하는 거니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소멸시킬 테니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루시퍼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 먼저라는 사실도 새겨 놓으면 도움이 될 거야."

"그럼 제가 받아야 하는 벌은 무엇입니까?"

"한 가지 내 명령을 수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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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탈출(18) - 자아 성찰 +1 23.05.23 191 8 14쪽
962 탈출(17) - 전사의 길 +1 23.05.22 201 8 14쪽
961 탈출(16) - 구원의 조건 +3 23.05.18 189 9 15쪽
960 탈출(15) - 지금은 수련 중 +1 23.05.17 180 8 14쪽
959 탈출(14) - 탱그리의 힘 +1 23.05.16 204 8 14쪽
958 탙출(13) - 잉기르만 +1 23.05.15 195 9 14쪽
957 턀출(12) - 작은 친구 +1 23.05.11 273 9 13쪽
956 탈출(11) - 임계질량 +1 23.05.10 272 8 15쪽
955 탈출(10) -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 +1 23.05.09 192 7 15쪽
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228 7 16쪽
953 탈출(8) - 악마 vs Brother of battle +3 23.04.26 207 8 15쪽
952 탈출(7) +1 23.04.25 208 7 14쪽
951 탈출(6) +1 23.04.24 193 8 14쪽
950 탈출(5) - 서브 퀘스트 황제 +4 23.04.20 212 8 15쪽
949 탈출(4) +10 23.04.19 209 8 14쪽
948 탈출(3) +1 23.04.18 197 8 14쪽
947 탈출(2) +1 23.04.17 205 8 15쪽
946 탈출(1) +1 23.04.13 209 8 13쪽
945 양쪽이 다 만족하는 거래란? +1 23.04.12 200 8 14쪽
944 원하는 것이 뭐냐고? +1 23.04.11 211 8 15쪽
943 지금은 로딩 중 +1 23.04.10 198 8 13쪽
942 아라곤 가라사대 +1 23.04.06 227 10 15쪽
941 힘을 찾아서(4) +1 23.04.05 207 8 14쪽
940 힘을 찾아서(3) +1 23.04.04 192 9 15쪽
939 힘을 찾아서(2) +1 23.04.03 204 9 14쪽
938 힘을 찾아서(1) +2 23.03.30 209 8 14쪽
937 몰입감 있는 토론 +1 23.03.29 231 9 14쪽
936 아스타르 +1 23.03.28 198 8 13쪽
935 속고 속이는 거래의 결말은? +1 23.03.27 208 8 14쪽
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214 8 14쪽
933 영혼의 다양성 +1 23.03.22 218 7 14쪽
932 복수냐 구출이냐? +9 23.03.21 213 7 15쪽
931 복귀가 맞는 거냐고? 난 지옥으로 왔다 +3 23.03.09 225 8 15쪽
930 천벌의 심판과 왓처 +1 23.03.08 210 7 14쪽
929 세상에는 완벽함이란 미의 존재는 없다 +3 23.03.07 211 7 15쪽
928 홈 고잉 홈 +4 23.03.06 209 7 14쪽
927 제대로 된 역사의 흐름 +1 23.03.02 218 8 15쪽
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215 8 14쪽
925 서브 퀘스트 +1 23.02.28 193 8 14쪽
924 실타래 풀기4 +2 23.02.27 216 7 14쪽
923 실타레 풀기3 +4 23.02.22 217 9 14쪽
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221 8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203 9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213 8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221 8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222 8 14쪽
917 오만의 권능 +2 23.02.13 231 8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29 8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21 8 14쪽
914 해야 할 일 +2 23.02.07 220 8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37 8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219 8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212 7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29 8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42 7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27 9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28 8 14쪽
» 의외의 결과? +1 23.01.16 228 8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36 9 15쪽
904 맞 딜 +3 23.01.11 237 9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26 9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27 9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41 7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56 6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32 9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53 9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41 7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94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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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50 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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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헬리오스 1 +1 22.11.22 254 8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2 22.11.21 262 9 15쪽
880 마찰 +3 22.11.17 278 9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54 9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65 9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66 9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78 9 14쪽
875 잠입 +1 22.11.07 269 9 14쪽
874 전이 +1 22.11.03 266 8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69 7 16쪽
872 탈출 +1 22.11.01 254 7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71 6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72 6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79 6 14쪽
868 경매 +1 22.10.25 288 7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70 6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88 8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9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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