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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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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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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00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12.14 07:54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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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제 627화 보스 아이템들.

DUMMY

비정상적인 힘의 쇄류. 하지만 그것은 비트레이의 의지에 따라 소용돌이치고 있었고 마치 이질적인 법칙이 그를 도와주는 듯한 모습이었다. 끝도 없는 마나에 비트레이는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소리쳤다.


“장난질은 그만! 드래곤답게 본 모습으로 상대해주겠어!!!”


두드드드드득!!!


“비트레이...!!!”


빛이 비트레이의 모습을 감추고 거대한 위압감이 주변을 삼키기 시작하자. 벨라도 이에 맞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상대가 드래곤 본 모습으로 돌아간 이상. 폴리모프로 된 육체로 맞서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벨라는 숨이 막히는 듯한 착각을 받았다.


‘너무 강해.’


마치 파도에 저항하는 해초가 된 느낌이다. 겨우겨우 견뎌내며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니 벨라보다 머리 하나 더 큰 블루 드래곤이 눈앞에 서 있었다. 여기까진 예상 범위였지만 벨라는 이질적인 무언가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문신?]


[모두 마법진이야! 새기는 데에 고생 좀 했지!]


비트레이의 푸른 비늘 하나하나에 룬 문자의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모두 하나의 마법진으로 마나량을 증폭시키고 있었고 하도 숫자가 많아 블루 드래곤을 흰색의 화이트 드래곤과 섞인 것처럼 보이게 할 정도였다. 드래곤 혼자서 저런 것을 새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즉..


[드래곤 로드가 도와줬구나!]


[난 누나와 달리 날 지지하는 드래곤로드들이 확실히 있거든. 이제 알았어? 이건 이미 끝난 승부야!]


터무니없는 마나량은 비늘에 새겨진 저 마법진으로부터 나오는 거겠지. 전부 새기는 데에 족히 몇 년은 걸렸을 것을 생각하면. 비트레이는 과거부터 벨라가 돌아와 자신의 길을 막을 것임을 예상하였을 것이다. 아니면 그를 지지하는 드래곤 로드의 생각일 수도 있고 말이지. 어느 쪽이든 벨라에겐 악조건이었다. 본래 모습으로 싸우는 이상 무기의 도움은 받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우우우우웅!!!!


블루드래곤 특유의 번개 브레스가 비트레이의 입에 담기고 이에 맞서 벨라 또한 레드드래곤의 화염 브레스를 입에 머금었다. 그렇게 모인 두 마나는 곧 각자의 원소를 담고 서로를 향해 질주했다.


콰아아아아아앙!!!!


번개와 불꽃이 뒤섞여 폭발을 일으키고 한순간이나마 두 드래곤의 거체가 크게 떨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번개가 화염을 뭉개며 앞으로 나아간다.


‘제기랄! 마나량에서 너무나 차이가 나! 비빌 수 있을 수준이 아니야!’


거기까지 판단을 내린 벨라는 브레스를 멈추고 지면을 구르는 선택을 했고 그러자 그녀의 곁으로 번개 브레스가 지면을 불태우며 스쳐 지나갔다.


[아하하하하! 나약한걸? 누나? 나보다 먼저 태어난 드래곤이 맞는 거야!? 다들 보이는가? 드래곤들이여! 나는 내 누나보다 강해!!!]


[성가시게 하긴!]


드래곤에겐 브레스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벨라는 즉시 양손에 파이어볼 마법을 극대화하여 가속까지 걸어 내던졌다.


콰앙! 콰앙!


[?]


하지만 비트레이의 몸은 방어하지 않아도 멀쩡했다. 비정상적인 화염 저항에 벨라는 미간을 좁혔다.


[보스 아이템?]


[맞아. 화룡의 비늘이란 것을 얻었지. 이게 있으면 화염 공격 면역이라고?]


‘터무니없잖아···. 난 쓰레기를 줬는데. 잰 저렇게 좋은 걸 줘?’


벨라는 거기까지 생각한 후. 고개를 가로저었다. 네메시스가 불평등하게 아이템을 분배할 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비트레이가 정보를 숨기는 게 있네. 동생 말대로 화염 공격 면역이라면... 그 제한은···. 사용횟수 제한이겠지.’


[<파이어 레인>!]


하늘에서 화염 비가 쏟아져 내리자. 비트레이는 입을 씰룩이더니 뒤로 물러서 공격을 피해냈다. 그 모습에 벨라는 자신의 가설이 맞다는 것을 깨달았다.


[네 입으로 화염 공격 면역이라면서? 이런 저급 마법도 맞기 무서운 거야?]


[비를 맞는 것은 취미가 아니라서! 그럼 이제 내 차례지?]


블링크. 비트레이의 몸이 사라졌다가 벨라 앞에 나타나 앞발을 휘두른다. 그 모습에 벨라는 슬쩍 피하면서 역으로 비트레이의 머리를 앞발로 가격해주었지만, 둘 사이의 체구 차이 때문인지 비트레이는 멀쩡한 모습으로 머리로 벨라의 몸을 들이박아 그녀를 밀쳐냈다.


[큭!]


뛰어올라 드래곤의 가장 약한 부분인 날개를 노리는 것이 보인다. 벨라는 등을 내주지 않게 몸을 뒤집으면서 앞발을 휘둘렀고 이번에는 제대로 체중을 실어서 그런지 비트레이가 비틀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비트레이의 입으로 전류가 흐르자 벨라는 즉시 꼬리를 휘둘러 입을 가격했다.


쿠웅!


천둥 소리만 울려 퍼지고 브레스는 막혔다. 비트레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앞발을 내려찍었고 벨라는 상대적으로 작은 몸집을 살려 뒤로 빠르게 물러섰다. 그러자 불쌍한 지면만 드래곤의 체중에 박살 나 금이 갔고 이것으로 비트레이의 몸이 멈춘 틈을 타. 벨라는 체중을 담아 꼬리를 휘둘렀다.


콰직!


비트레이의 비늘에 금이 간다. 비트레이의 앞발만 벨라의 꼬리를 맞았기에 버티지 못한 것이었다.


[잡기술을!]


[흥!]


비트레이의 양손에 번개가 깃들고 수십 갈래의 번개가 지상을 갈아엎지만 벨라는 비트레이가 한 것처럼 블링크로 그의 위에 나타나 앞발로 그의 머리를 잡고 지상에 처박았다.


쿠우우우우우웅!!!


이에 대한 반격으로 비트레이는 몸을 굴러 등 뒤의 벨라를 떼어내더니 바로 그녀의 목을 물어버리려고 했으나 그녀가 잽싸게 피한 결과. 이빨로 목 주변 피부를 긁는 데 그쳤다. 하지만 그것뿐인데도 벨라의 드래곤 스케일이 버티지 못하고 갈라서 피가 흘러내렸고 육체의 강도 차이에 벨라는 등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마나량도 육체의 성장도도 모두 밀려. 이를 어쩐담...’


지금이야. 벨라가 드래곤으로서 싸우는 모의 전투를 네메시스와 연습해봤기에 비빌 수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지속할까? 그녀는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무너지는 외줄 타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정신을 집중했다.


[[<블링크>!]]


드래곤의 거대한 몸으로 기습하는 데에 이만한 마법이 없기 때문인지. 둘의 모습이 동시에 사라진다. 그리고 나타난 곳은 서로가 있던 자리의 위. 둘은 지면에 도달하자마자 가장 긴 신체 부위인 꼬리를 상대를 향해 휘둘렀고 그러자 꼬리가 충돌한 허공으로 천지가 울리는 듯한 굉음이 울려 퍼졌다.


우지끈!


[윽!]


레드 드래곤의 붉은 비늘에 큰 금이 간 반면 블루 드래곤의 비늘은 비교적 멀쩡했다. 이 때문에 몸 내부까지 고통이 퍼진 벨라는 잠시지만 비틀거렸고 그 틈을 놓칠 리가 없었다.


[<헬프리징>!!!]


레드 드래곤에게 가장 취약한 고위 냉기 마법을 사용한다. 내부에서 끊임없이 냉기가 소용돌이치는 구체가 벨라를 덮쳐 그대로 밀어냈고 그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드래곤의 거체가 그대로 쭈욱! 밀려 나가 네메시스의 성인 마물의 둥지까지 향했다!


콰아아아앙!!


벨라의 육체가 성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똑똑히 보였기에 비트레이는 그대로 질주하여 체중을 담아 벨라가 있는 곳을 내려찍었다.


팅!


하지만 비트레이의 발톱이 튕겨 나갔다. 이에 놀란 그가 공격을 멈추자. 그곳에는 알 수 없는 생물체의 가죽으로 된 보호막이 벨라를 지키고 있었다.


[너만 보스 아이템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


[칫! 성가시게!]


비트레이가 거대한 고드름 창과 번개의 창을 만들어 내려찍었지만. 의외로 잘 버텨주는 보스 아이템 원시비룡의 가죽이었고, 벨라는 약간이지만 자신의 체력이 실시간으로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밖에 느껴지는 원소는 냉기에서 블루 드래곤의 주력인 번개로 바뀌었어. 한 번은 막았지만. 두 번은 못 막아.’


[<라이트닝 드레....>]


[<아이스 스톰>!]


주문이 완성되기 직전. 벨라는 스스로 원시비룡의 가죽을 풀고 저서클이지만 빠르게 시전할 수 있는 냉기 주문을 사용했다. 갑자기 나타난 눈의 폭풍이 시야를 가리자 비트레이는 당황했고 벨라는 튀어나와 비트레이의 목덜미를 물었다!


콰직!


비트레이의 목 비늘이 금이 가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에 비트레이는 벨라를 떼어내려고 해보지만, 벨라의 몸이 팔을 휘두르는 것을 방해하는 관계로 쉽지 않았다. 몇 번 시도를 한 비트레이는 안 되겠다 싶은지 몸을 지면에 굴렀지만. 벨라는 같이 지면을 구르면서도 쉽게 놔주지 않았다.


콰지직! 주르르르륵!


비늘의 상처가 커지고, 비트레이의 목으로 붉은 피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려 지면을 적시기 시작했다.


[망할! 놔! 놔라고!!! <마나 베리어>!!!!!!!!]


위급함을 느낀 비트레이는 마나 보호막으로 벨라의 몸을 강제로 떼어냈고 그에 대한 반동인지. 벨라가 물고 있던 살점 일부도 같이 뜯겨나가 비트레이의 목으로 흉한 상처가 생겨났다.


[크윽! 망할 년이!!!!!]


꽤 출혈이 크다. 비트레이가 본능적으로 손으로 막아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드래곤의 관절 상 그것이 되지 않는다. 눈앞에 벨라가 있으니 회복 마법도 할 수 없으므로 그는 분노로 몸을 떠는 것이 한계였다.


[용서 못 해!!!!! 네가 감히!!!]


우우웅!


[음?]


그의 분노에 연동하여 몸에 새겨둔 마법진이 하나둘 빛나기 시작한다. 비트레이도 놀란 듯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다가 곧 자신이 먹은 물약 때문인 것을 깨달았다.


[그래! 증폭된 지금의 내 힘이라면! 어쩌면....!!]


비트레이의 몸 곳곳의 비늘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곧 그의 앞발에 서늘한 푸른색이 깃들다가 투명해졌다.


[검강? 그것도 발톱에?!]


[인간 형태로도 순수한 깨달음으로 검강을 다루던 내가 이 정도도 못할 것 같아? 더 놀랄 만한 것을 보여줄게.]


비트레이의 발톱이 다시 푸른 마나로 변했으나 이번에는 그 범위가 넓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비트레이 몸 전체를 뒤덮기 시작한 서늘한 푸른빛에 벨라는 몸을 굳힐 수밖에 없었다. 검강은 아니어도 검기를 온몸에 두룬다라... 인간이 검에 담은 검기로도 드래곤 스케일에 상처를 입힐 수가 있는데. 드래곤이 담은 검기라면 그 위력이 차원을 달랐기 때문이었다.


[우리 드래곤족의 스케일은 옛날부터 무기를 만드는 원재료로 이름이 높았지. 그렇다면···. 충분한 깨달음과 마나량이 있다면 몸 전체를 검기화 하는 것도 가능할 터! 어때!?]


우우우우웅!!!!!


[터무니없는 마나량....!]


이론상 가능은 하다. 가능은. 하지만 드래곤의 덩치를 생각하면 검에 마나를 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마나가 들어가고 무엇보다 몸 전체로 마나를 돌릴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다고? 벨라는 이 사실에 비트레이가 먹어치운 분홍색 포션의 영향임을 깨달았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비트레이로 하여금 저것이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아까 무슨 포션을 먹은 거야...?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가....?]


[이게 내 힘이야!!!!]


비트레이가 뻔뻔하게 소리치면서 발톱을 휘두르자. 벨라는 급히 피할 수밖에 없었고 스치자마자 벨라의 비늘이 금이 가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깜짝 놀랐다. 검기 주제에 인간들의 검강보다도 위력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닿으면 죽는다! 무조건 피해야 해!’


승산이 없다. 벨라는 마구잡이로 발톱과 몸을 휘두르는 비트레이를 향해 마법을 난사했지만. 그것은 모두 비트레이의 피부를 둘러싼 검기층을 뚫어내지 못했다!


[썩을! 이런 사기가 어디 있어!]


[아하하하하!!!]


‘실시간으로 소비되는 마나가 많을 거야. 시간을 끌어야 해!’


쿵! 쿵! 쿵!


빗겨나간 비트레이의 앞발이 지면에 박히지만 벨라는 차마 반격할 생각을 못 했다. 저 터무니 없는 방법의 공격 방식은 자신을 향한 모든 마법을 막아내고 육체로 막으려고 하면 닿은 부분이 타버릴 것이다. 그렇다면...?


[큭! <폴리모프>!]


벨라는 일부로 인간 형태로 바꾸었다. 비트레이가 저렇게 검기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이상. 본체를 이용한 타격은 전혀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드래곤 형태로 싸우면 큰 덩치 때문에 독이 될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에 내린 결단이었다.


“<블랙 바렛>!!!!”


그녀가 인간으로 변하는 동시에 손에는 마총이 들려있었다. 비트레이가 방심하는 지금이라면...!!


피이이이이이잉!!!


[소용없어!!!]


콰직!!


[어라!?]


콰아앙!!!


A지역에서 관통과 마법 저항을 부여한 탄환이었다. 그렇기에 그것은 비트레이의 검기 망을 뚫고 비트레이 피부층에 도달해 폭발하였고 그러자 붉은 소나기가 벨라를 적셨다. 전부 비트레이의 피였다.


[크아아아악!! 이 개년이!!!!!!!!!!]


쾅! 콰아앙!


비트레이가 생각지도 못한 피해에 깜짝 놀라 앞발을 휘둘렀고 이에 벨라가 장총으로 방어했지만 그대로 부서지면서 그녀의 몸이 마물의 둥지 벽을 부수고 처박혔다.


“쿨럭! <힐링>! <리커버리>!”


유효타를 낼 수 있는 마총이 박살난 것은 물론 제대로 맞아버렸다. 벨라는 속이 쓰린 것을 느끼며 자신을 치료했고 그러자 곧 마물의 둥지에 생긴 구멍으로 거대한 눈이 보였다.


[죽어!!!]


“망할! <블링..>!”


[<디스펠>!]


블링크 마법을 취소시키며 앞발을 집어넣는다. 마치 소라 안에 있는 속살을 파먹으려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아직 몸을 움직일 수 없던 벨라는 눈을 질끈 감았다!


쿠웅!


아우우우우우웅!


그 순간이었다. 벨라는 자신의 몸이 한순간 당겨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육중한 소리가 빗나간 것이 느껴졌다.


“아!? 너는!?”


하얀 늑대였다. B지역에서 얻은 우두머리 늑대의 구슬로 나온 것이 틀림없겠지. 그녀는 벨라의 옷깃을 물고 있다가 타라는 듯이 몸을 숙였다.


“오! 고마워!”


벨라가 타자마자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성안을 질주했고 곧 등 뒤에서 짜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비트레이가 좁은 구멍으로 들어갈 수 없자. 그 안으로 번개 브레스를 쏘아낸 것이 틀림없었다.


컹!


그리고 그 순간. 푸른 늑대가 나타나 등 뒤의 번개를 막아냈다.


“어라? 우두머리 늑대 중 하나만 소환되는 거 아니었어?”


컹! 컹! 컹컹!


늑대들이 뭐라고 말을 하는데. 벨라가 알아들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 모습에 늑대들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자신들의 대화를 알아듣지 못하는 그녀를 한심하다는 듯이 본달까? 벨라는 그들의 표정에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늑대 언어를 내가 어찌 알겠냐고! 아무튼! 지금 날 도와주러 온 거지?”


끄덕!


“지금 정면 승부는 무리야. 잠시 정비할 시간이 필요해.”


벨라가 부러진 마총을 보여주자. 두 늑대는 알겠다는 듯이 그녀를 데리고 성안 깊숙한 곳으로 향했고 그 모습에 벨라는 의아함을 느꼈다.


“혹시 이 성의 구조를 알아?”


끄덕!


“체력 회복할 곳도?”


끄덕!


“그럼 부탁할게!”


컹컹!


B지역에서 싸웠던 적이 지금은 동료가 된 것이 벨라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도와주려는 것을 깨닫고는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작가의말

변수를 만드는 보스 아이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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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제 662화 드워프의 자랑! 맥주! +1 24.04.03 9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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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8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8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1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3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4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2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2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7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1 2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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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1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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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4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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