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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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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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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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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DUMMY

시험이 끝난 후. 3일째 되는 날 드래곤 캐슬의 바깥 정문. 이미 다른 필멸자나 괴물, 그리고 불멸자들은 각자 자리로 되돌아갔고 남은 것은 네메시스 일행만이 남았다. 용의 여왕은 네메시스를 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벌써 갈 거야? 네메시스? 드래곤 캐슬이 원래 3세계로 돌아가려면 아직 반년 정도 남았으니까. 더 있어도 괜찮은데.”


드래곤 로드들을 통해 드래곤 캐슬 채로 넘어왔으나 그에 대한 대가로 상당량의 마나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다시 마나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했고 워낙 많은 드래곤과 거대 마법 건축물을 한 번에 옮겨야 하다 보니 대략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용의 여왕은 벌써 떠날 채비를 하는 네메시스를 붙잡았다. 지금 헤어지면 각자 할 일이 많은 이상 언제 또 만날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이 이상 폐를 끼칠 수는 없지. 이세리아는 괜찮아도. 나를 좋아하는 드래곤은 매우 적어. 알잖아?”


“그렇지만...”


“괴물이 자유로이 다니려면 만 년은 지나야 할 거야.”


전쟁을 겪은 세대 대부분이 수명 문제로 떠나지 않는 이상. 네메시스를 비롯한 괴물들은 이곳에선 불청객일 뿐이었다. 실제로 전쟁을 겪은 드래곤들 대다수가 네메시스를 비롯한 괴물들에게 공포감이 섞인 눈동자로 바로 보고 있었다. 이번에 후계자 시험 동안 잠잠했다지만 그런 것으로 해소하기엔 너무나 많은 드래곤들이 이곳에서 피를 보았다. 그것은 그들의 수명이 끝나기 전까지 절대 끝나질 않을 기억이겠지. 이세리아도 그 사실을 알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알겠어. 벨라는 어떻게 할래? 나로부터 차기 주신으로서 수업을 받기 위해 드래곤 캐슬 남을래? 어설프게 계승되면 혼돈의 주신 시온처럼 다소 혼란이 펼쳐질 수가 있어.”


“한동안 미루고 싶어요. 엄마. 저는 바깥에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수업을 받고 싶어요.”


“후훗.. 그 이유는 알겠지만. 그래도...”


용의 여왕은 벨라의 대답에 미소짓더니 네메시스를 보았다.


“빨리 돌아오는 것이 좋아. 내 수명이 끝나기 전 미리 준비해둬야 하니까.”


“벨라가 돌아가는 기간이 몇 년이나 걸리지는 않을 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


“.....”


알고 있다. 자신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하는 것을. 벨라는 자기도 모르게 쥐고 있는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때가 되면 헤어져야만 하기에, 그리고 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안타까운 것이었다.


‘괜찮아. 이제 영원의 삶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몇 번이나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러나 쉽게 만날 수 있지는 않겠지. 그때가 되면 벨라는 마나의 주신으로서 온갖 일을 처리해야 하고, 쉽게 네메시스를 만날 수 있는 위치가 안 되게 된다. 그렇기에 용의 여왕이 뒤로 물러서 주는 거겠지. 벨라스트라즈는 너무 오랜 시간 자유를 누리지 못한 아이니까 말이다.


“남은 시간은 얼마 안 되지만.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라. 나의 딸.”


“최대한 잘 놀고 올게.”


“후훗. 그래야 내 딸이지.”


“근데 내 동생 비트레이는 어디에 있어? 엄마?”


“시험이 끝난 후. 방 안에만 있어. 많이 상심했나 봐.”


“......동면할지도 모르겠네.”


드래곤이 작정하고 잠이 들면 수십 수백 년도 잠자버리기도 하기에 용의 여왕은 벨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어. 하지만 강한 아이니까. 언젠가 기분을 풀고 다시 일어나겠지. 그리고 혹시 알아? 벨라가 나쁜 길에 빠져들 때.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될지? 나에게서 속성을 완전히 계승할 때까지는 벨라의 후계자 위치는 완전하지 않아. 난 드래곤들의 장래를 밝게 끌고 갈 수 있는 아이가 내 뒤를 이으면 좋겠어.”


“걱정하지 마. 엄마. 난 절대 드래곤들을 저버리지 않아.”


그러기로 마음먹었으니까. 그것이 네메시스와 용의 여왕을 실망하지 않는 길이기에 벨라는 가슴을 당당히 펴고 대답하였고 그 모습에 용의 여왕은 그녀의 머리를 잠시 쓰다듬었다.


“네메시스와 적대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 감당할 수 있어?”


“필요하다면 그럴 거야. 이전에도 그럴 것이고, 지금도 그럴 거야.”


그렇기에 세계수의 영역에서 벨라는 네메시스를 막아섰다. 벨라의 즉답에 용의 여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알겠어. 나의 딸아. 앞으로 드래곤 캐슬의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오렴. 그리고 네메시스.”


“왜? 이세리아?”


“내 딸을 눈물짓게 하지 않을 거지?”


“최대한 노력은 할게.”


“이번에도 약속은 안 해주네.”


“나로서는 최선의 말이란 것을 알잖아.”


“알아. 네메시스가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다는 것을. 그래도... 내 딸을 부탁할게. 나의 사랑하는 친구.”


“응. 나의 사랑하는 친구.”


그 말을 끝으로 네메시스 일행은 지상을 향해 뛰어내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괴물의 형체가 구름 아래에서 헤엄쳐 지상을 향해 사라져간다. 그 뒷모습을 쓸쓸하게 보고 있던 용의 여왕은 쓴웃음을 지었다.


“부디 이 일로 세상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한편. 네메시스는 오랜만에 본래 모습으로 일행들을 등에 태워 구름 속을 유영하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본다면 지상에서 난리가 나는 관계로 인적이 드문 곳까지 가서 일행들을 내려줄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등 뒤의 일행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평형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고도를 낮추었다.


‘그나저나 비트레이의 정체불명 협조자는 찾지 못했군.’


마지막 시험이 끝난 후. 비트레이 주변을 조사한 네메시스였지만 깨끗했다. 비트레이는 패배로 우울해할 뿐이었고 그의 감정을 생각해서 접근하는 이는 없었다.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꺼림칙한 감각을 받으면서도 애써 그것을 무시했다.


‘벨라가 마나의 주신 후계자로 공개 지명된 이상. 이걸 뒤집을 수단은 없다. 이걸 알기에 손을 떼고 떠나버린 거겠지. 수법이 신경 쓰이는 이라 잡아내서 정보를 캐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


만약에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고 그때 잡아내면 된다고 생각한 네메시스는 드래곤 캐슬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비우고 다음 계획을 준비했다. 언제까지고 허깨비 같은 이를 생각하기엔 현재 해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네메시스. 다음 목적지는 어디야?”


[드워프의 나라. 마운틴 포트리스. 거기에 세레나의 다음 기억이 있어.]


“에? 드워프?”


세레나는 눈을 멀게 만들 정도의 패션 센스를 지닌 드워프 괴물 메투스를 생각하고는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워낙 악명 높은 666의 괴물이라. 드워프라고 하니 바로 그녀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너무 싫어하는 표정은 짓지 마. 모든 드워프가 메투스처럼 이상하진 않아.]


“...네메시스도 알고 있구나.”


[메투스만 이 사실을 모를 뿐이지...]


“하긴.....”


[슬슬 고도를 낮추겠어. 다들 충격에 대비해.]


-----------------------------------------------


네메시스 일행들이 드워프들의 나라로 향하는 그 시각. 비트레이는 방 안에서 침대에 누워 천장만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져버린 것이었다. 마법의 재능도 신체도 누나보다 뛰어난 그가 자신보다 나약한 누나에게 패배해버렸다.


“2대 1....”


설마 마지막 대결이 요리 대결 일지는 상상도 못 했다. 만약에 그가 그의 엄마인 용의 여왕처럼 요리에 취미가 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비트레이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무리지. 그런 천상의 요리 상대로는.”


절대적인 차이. 벨라의 요리는 너무나 독특하고도 맛있어서 그 스스로가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차이 나는 요리에 비트레이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난... 드래곤족을 위해 마나의 주신이 되고 싶었어...”


그러나 그 꿈은 이제 이룰 수가 없다. 시험 결과. 용의 여왕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후계자로 벨라스트라즈를 지목했고 모든 드래곤이 그것을 목격했다. 사실상 이 상황을 뒤집을 수가 없다.


“누나가 계승 전에 ‘사고’로 죽으면 몰라도....”


그럼 암살을 해야 할까? 비트레이는 누나 옆에 있는 괴물들의 왕을 생각하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천 년 전에 6명의 불멸자를 상대로 압도했다는 괴물이 그였다. 수틀리면 1세계에 있는 7대악 괴물들을 불러모을 수 있는 만큼. 솔직히 암살은 불가능했다. 무슨 수단을 쓰든. 비트레이에게 독이 되는 결과가 되겠지.


“이대로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걸까....?”


[제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시더니. 멋지게 패배하셨군요?]


“사라....!”


한동안 그에게 접근하지 않았던 여인의 환영이 다시 보인다. 그녀는 갈색의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놓은 모습으로 비트레이를 비웃고 있었다.


“조롱할 거면 사라져. 내 망상 주제에.”


[어머나? 저는 절대 거짓이 아니랍니다. 비트레이.]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니 왜 지금에서야 모습을 드러낸 거야?”


[당신을 모르겠지만. 당신을 괴물들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었거든요. 당신이야 혼잣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지켜보는 괴물이 본다면 바로 의심해버리거든요.]


“........”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고요하기만 했다.


[그렇게 두리번거릴 필요 없어요. 지금은 깨끗하니까. 네메시스는 제가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자. 이용 가치가 떨어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되지 못한 나에게 왜 찾아온 거야?”


[마나의 주신... 되고 싶지 않나요?]


“......무슨 소리를?”


[다시 묻겠어요. 마나의 주신. 되고 싶지 않아요? 3세계의 불멸자로서 말이죠.]


비트레이의 가슴을 관통하는 말. 그는 사라를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본심을 내뱉었다.


“......되고 싶어.”


그것이 그의 꿈이었으니까. 비트레이의 말에 사라는 미소지었다.


[그럼 제가 도와드리죠.]


“뭐라고? 이미 후계자는 내 누나로 지명됐어!”


[마나의 주신이 지명한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마나의 속성을 누가 가져가는가죠.]


“................”


[절 따르겠다고 한다면. 제가 당신을 마나의 주신으로서 만들어주겠어요. 약속해요. 전 약속은 확실히 지킨답니다.]


“마나의 주신..... 정말로....? 내가....?”


“물론이에요.”


이번에는 머릿속이 아닌 육성으로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손에 무지갯빛 보석이 놓여 있었다.


“받아요. 이것을 받으면 계약은 성립. 당신을 마나의 주신으로 만들어줄게요.”


“...........”


비트레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녀의 손에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자. 그는 흠칫! 했다. 그것은 그녀가 망상이 아니라는 증거였기 때문이었다.


“이걸 받으면.... 되돌릴 수는 없겠지?”


“그것이 계약이니까요.”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난 드래곤족의 미래를 지키겠어.”


비트레이는 사라의 보석을 받았고 그러자 보석은 녹아내리는 듯이 사라졌다. 그러자 그는 몸속에 흘러넘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옥죄는 듯한 감각도....


“내가 무엇을 하면 되지?”


“지금은 가만히 있으면 돼요. 당신이 움직이는 순간은... 생명의 주신이 활동을 시작한 날. 그럼 세상의 모든 것이 뒤바뀔 거에요. 더는 괴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으로.”


“생명의 주신...? 실종된 4세계의 주신이잖아?”


“맞아요. 기계나 다름없는 존재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움직인답니다. 그가 움직이면 모든 주신이 움직이겠죠. 그때 우리도 움직이는 거죠. 후훗...”


“대체... 무엇을 계획한 거야? 괴물들의 왕인 네메시스를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네메시스를 죽인다라.... 아뇨. 제 목적은.....”


사라는 비트레이 앞에서 모습이 천천히 사라져가며 미소지었다.


“그를 이용하는 것일 뿐.... 후후후후후훗....”


사라가 사라지고 비트레이는 자신의 손아귀에 남은 온기를 느끼며 굳은 다짐이 새겨진 눈으로 그녀가 사라진 곳을 보았다.


“네가 무엇이든 상관 없어... 드래곤족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난 어떤 짓이라도 할 테니까!”


비트레이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사라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아무것도 없는 공허 속. 이 공간에 그녀가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가? 얼마 전에 네메시스가 지하 유적에서 이 공간까지 찾아온 것은 의외였다.


“네메시스. 어리석은 괴물들의 왕... 너는 그 시시한 시험에서 비트레이가 졌기에 내가 물러났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틀렸어. 비트레이가 졌기에 나의 좋은 장기 말이 되어줬잖아? 넌 나의 흔적을 어떻게든 찾아야 했어... 하지만 그러지 않았지. 그 오만이...”


사라는 의자를 만들어 그곳에서 턱을 괴며 네메시스를 생각했다.


“널 파멸시킬 거야. 이번에는 오메가 때처럼 실패하지 않아. 후후훗.”


작가의말

결국 사라의 계획대로 흘러갔습니다.

지하 유적에서 야누스의 깃털이 경고했던 고대의 존재가 사라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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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6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6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6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7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8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8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0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3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3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2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1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6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0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0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0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2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1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3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20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3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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