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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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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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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4.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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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DUMMY

“지도에 따르면 여기인데.....”


“정면에서 들어가는 것은 무리지.”


“그렇지?”


네메시스 일행들은 마운틴 포트리스의 중앙 하늘 높이 치솟아 있는 왕성을 보며 난색의 표정을 지었다. 빛의 주신 켈렌트의 지도에 의하면 목표 위치가 바로 왕성 중앙이었기 때문이었다. 드워프들의 왕인 산왕이 사는 곳이기에 외부인에 불과한 네메시스 일행이 들어갈 방법이 없었다. 입구 앞에 서 있는 중장갑 룬 갑옷을 입은 경비병들이 보였고 성벽에는 석궁을 든 사수들이 계속 순찰하고 있었다.


“이를 어쩐담. 다 죽이고 들어가야 하나?”


“그건 절대 안 돼. 네메시스.”


“알아. 언제까지나 마지막 방안으로 놔두는 거야. 세레나.”


극단적인 수단도 방법이기에 고려하는 거겠지. 그 말에 세레나는 네메시스를 째려보았고 네메시스는 시선을 돌렸다. 그라도 살육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일단 드워프들의 국왕인 산왕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여기에 플로라의 기억이 있는데. 당신의 성 좀 뒤져볼게요! 라고 하게? 애초에 만나줄 것 같지도 않는데...”


“그건 그래...”


천 년 이상 살아온 장수종이라면 네메시스 얼굴 보자 알아서 길을 비켜주겠지만. 드워프의 수명은 200년 정도. 인간보다는 길어도 턱없이 짧다. 이미 4세계 괴물들은 아득한 전설이 된 지. 오래고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지기수였다.

즉. 여기서는 일면식도 없는 드워프 산왕을 찾아가 어떻게든 허락을 받아 수색해야만 했다.


“아이고오오옷! 나 죽네!!!”


“응? 누군가 끌려 나오네.”


마침 네메시스 일행처럼 드워프 왕성에 볼일이 있던 이가 경비들에게 끌려 나와 문 앞에 버려두고 가는 것이 보였다. 드워프와 거래를 하러 온 상인인 걸까? 당연하게도 모두의 시선이 끌려 나온 이를 향했고...


“어?”

“어라? 익숙한 체향이구만? 자네들은 설마...”


의외로 타지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이었다. 끌려 나온 이가 비글의 머리를 한 수인이기에 여행하면서 많은 얼굴이 스쳐 지나간 세레나라도 그가 누구인지 금세 기억할 수 있었다.


“비글 존슨 박사? 유물에 환장하던?”


“맞네! 이것 참! 바다를 넘어 여기서 얼굴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


과거의 유물을 뼈다귀처럼 정성스럽게 핥아내는 작자이기에 세레나는 질색한 듯한 표정으로 그를 보았다.


“당신은 지금 수인섬 지하 유물 캐고 있어야 하지 않아?”


“오. 그것도 그렇다만. 지하 유적지에서 새하얀 몬스터들이 계속 기어 나와서 말이지. 현재 모험가들에게 의뢰하여 퇴치 중일세. 숫자는 많지만. 별거 아닌 이들이니 말이지. 그래서 그곳은 안정화한 뒤에나 제대로 된 발굴이 가능할 걸세.”


“아아. 그놈들... 엄청 많긴 했지.”


지하 유적지에서 메두사가 굳혀버린 피해자들을 먹으며 번식하고 있는 이상한 하얀 몬스터들과 다들 싸운 적이 있기에 다들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하나하나는 별거 아니지만. 바퀴벌레처럼 몰려들기에 전투능력이 없는 고고학자인 비글 존슨으로선 연구하고 싶어도 연구할 수가 없겠지. 반면에 월검향은 그곳에서 안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표정이 굳었다.


“다행히도 마법사놈들도 연구하고 싶은 모양인지 꽤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1~2년이면 끝날걸세!”


“그래서... 여기에 왜 온 건데?”


비글 존슨은 벨라를 보면서 침을 흘리더니 곧 그녀의 곁에 다가와 손가락으로 드워프 왕성을 가리켰다.


“매우 말 잘했네! 드래곤 양반! 그거야 이곳에도 유물이 있기 때문일세! 이곳은 천 년 전에 움직였다는 전설의 요새가 있다는 곳! 최근에 지하에서 재미있는 것들이 나온다고 하여, 이 내가 조사하러 왔지! 그 어떤 유물이든 박물관으로 가져가야만 하니까!!! 그러니 지금일세! 드래곤 양반! 저 말귀를 안 듣는 드워프놈들을 싹 다 날려버리고! 길을 여는 걸세!!!”


“멋대로 날 이용하러 들지 마. 아니 애초에 드래곤인 것을 알면 겁을 먹는 것이 정상 아니야?”


“목숨은 사소한 걸세! 유물이 중요하지!”


“....말이 안 통하네.”


“그래서... 이곳에 나온다는 유물을 조사하러 왔는데. 거절당했다는 거죠?”


“그렇다네! 아니. 학자 자격으로서 지하에 방문을 요청했으나. 이놈의 산왕이란 놈은 신경질적으로 거절을 때리더군. 수인 따위가 드워프의 성지에는 들어갈 수 없다나? 나참...”


“드워프의 성지? 잠깐. 당신이 조사하려는 것은 이 마운틴 포트리스가 아니었어?”


마운틴 포트리스 자체가 천 년 전 전쟁에서 기동하던 요새이기에 당연히 그걸 조사할 줄 알았던 벨라가 의문을 던지자. 비글 존슨 박사는 손사래를 쳤다. 아니란 뜻이었다.


“이것 참... 드워프가 언제 땅 위의 종족이었나? 지하의 종족이었지. 그들의 진정한 비밀은 땅 밑에 있는 법일세. 이런 요새가 아니라!”


“....그러니까. 지하에 뭔가 있다는 거지?”


“기본적으로 드워프의 광맥, 거주지 등은 있을 걸세. 그리고.... 드워프가 숨기고 싶은 성지가 그곳에 있다고 하더군. 역사로만 따지자면 천 년 전 전쟁보다 오래된 곳일세!”


“흐음.... 위치는?”


“왕성이 왜 있겠냐? 드워프의 성지로 들어가는 것을 봉쇄하려고 있는 거겠지. 그러므로 바로 저기 아래일세!”


비글 존슨의 설명에 네메시스는 손을 얼굴로 가져가 이마를 짚었다. 그리고 곧 일행들을 데리고 비글 존슨에게 양해를 구한 후. 잠시 떨어졌다.


“빛의 주신 켈렌트... X좌표와 Y좌표만 대충 그리지 말고, Z좌표도 표시하지...”


이번에도 플로라의 기억이 지하에 있을 수 있기에 네메시스는 인상을 찌푸렸다. 켈렌트가 거짓으로 정보를 준 것은 아니지만. 애매하게 헷갈리게 주기에 오히려 골치아팠기 때문이었다.


“플로라님의 기억이 이번에도 지하에 있을 가능성이 클까요?”


“확실하지 않아. 왕성은 산왕이 거주하는 곳. 거기도 충분히 중요도가 높아.”


“좌표상 대충 저기 왕성이고, 지하도 고려해야 한다면. 빨리 찾기 힘들지 않겠어?”


“그렇겠지. 게다가 드워프들은 외부인은 그다지 반기지 않는 종족이니....”


“일단 거점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자.”


“응.”


현 상황을 대략 정리한 후. 비글 존슨에게 돌아가자. 그가 꼬리를 방방 흔들면서 기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자네들도 지난번처럼 유적지에 들어가고 싶은 모양인데. 나도 끼워주게나!!!”


“어... 거절하면?”


“저 드워프들에게 다 알려줄걸세!!! 그럼 골치 아플 텐데!?”


이 비글 고고학자. 정말로 같이 데려가지 않으면 경비들에게 바로 뛰어갈 모양새였다. 제압하려면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지만....


“지난번엔 분명 도움이 됐죠?”


“그건 그래...”


지하에서 찾기 힘든 길을 찾아준 전적이 있기에 벨라는 람히르의 의문에 긍정했고 네메시스와 월검향은 별 상관없다는 듯이 비글 존슨을 끌고 데려왔다.


“일단 알겠어. 여관부터 잡지.”


잠시 뒤. 네메시스는 가장 고급 여관 전체를 빌려 일행들을 모두 모았다.


“일단 목적부터 정리하자.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조화 속성이 담긴 다이아몬드. 즉. 녹색 다이아몬드야. 워낙 특이하니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거야. 그걸 세레나에게 건네면 이곳의 볼일은 끝. 그리고 비글 존슨 박사는....”


“난 드워프의 성지를 보고! 드워프가 숨기는 비밀을 알고 싶네!!!!!”


“그다지 객관적이지 않지만. 일단 보는 것으로 퉁 치자고. 몇 날 며칠. 드워프의 눈을 피해 그곳에 머물 수는 없잖아?”


“끄응.....”


이건 별수가 없는 듯이 비글 존슨의 꼬리가 추욱! 쳐졌다. 목적이 정해지자. 네메시스는 양피지에 ‘지상 조’와 ‘지하 조’를 적었다.


“지상 조는 왕성 내부를 샅샅이 수색, 그리고 지하 조는 드워프의 성지인지 하는 곳을 수색하는 것이 목적이 될 거야. 지상 조는.....”


네메시스는 잠시 말을 뜸 들이더니 곧 뒷머리를 긁적였다.


“나와 말리고스가 하겠어. 자고 있는 말리고스에겐 이따 깨워서 설명할게.”

“괜찮겠어? 네메시스? 경비가 꽤 많은 것 같던데. 방해된다고 마구 죽이는 것은 아니지?”


“난 평화주의자야. 세레나. 보안이 아무리 높아도 내가 침투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못 뚫는 곳은 없어.”


네메시스는 한순간 축소되어 드워프로 변하더니 바로 되돌아왔다.


“유전자 단위로 드워프 경비로 위장하거나, 수틀리면 정신을 조작해도 돼. 내가 왕성에 침투할 수단은 많아. 말리고스도 나노미터 단위로 축소해서 날아다니면 드워프으로는 감지 못해. 그러니 지상은 걱정하지 마.”


“그럼 알겠어. 그럼 지하 조는 나머지 인원들이네.”


“다들 실력이 좋지만....”


걱정하는 시선이 비글 존슨 박사에게 모인다. 최상위 종족이거나 무공을 익히지 않은 평범한 수인에 불과한 비글 존슨은 일반 인간보다는 강해도 경비에게 걸리면 바로 체포당할 것이었다.


“걱정하지 말게! 유물에 대한 사랑이 있는 한! 난 절대 꺾이지 않는다네!!!”


“그래.. 잘해 봐. 어둠 속은 볼 수 있지?”


“수인들은 문제없다네! 오히려 문제는 거기 인간들 아닌가? 횃불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종족이니!”


“나는 안법을 익히고 있으니 문제없어.”


“저도 인간이 아니라서 괜찮아요.”


월검향이나 람히르나 어둠 속을 보는 것은 문제없는 관계로 횃불을 쓸 필요는 없겠지. 정보를 정리한 네메시스는 탁자를 두드려 주의를 환기하더니 입을 열었다.


“드워프와 우호적으로 갈지. 혹은 적대적으로 갈지. 아니면 중립. 즉. 들키지 않고 처리할지는 정보를 수집한 다음 정하도록 하자.”


“근데 메테우스는 어쩌지....”


“아.”


확실히 일행 중 세계수의 영역에서 주운 남자아이가 있었다. 어린 아이를 두고 가기에는 비글 존슨 박사가 딱 적당하긴 한데... 지하 조로 가야 하니 넣을 수가 없었다. 그럼 지하 조 인원을 한 명 빼서 아이를 관리하게 하는 것이 맞겠지.


“그럼 내가 지키고 있을게.”


“벨라가?”


“마나의 주신 시험을 보느라 지쳤거든. 모처럼 휴식을 취할 겸. 메테우스를 지키고 있지. 뭐.”


“그럼 부탁할게.”


이것으로 지금 정리할 수 있는 일은 끝났기에 네메시스는 양피지에 내용을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오늘은 이만 해산하자. 내일은 주변 드워프들에게서 정보를 모아보자. 어쩌면 좋은 정보가 나올지 모르니까.”


날이 어두워지자 곳곳에서 기름을 태우는 빛이 켜졌다. 드워프의 제련소는 밤인데도 불구에도 용광로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었고 여기저기서 드워프와 이곳에 온 외부 종족이 밤길을 거닐며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고, 일부 드워프들은 취기가 잔뜩 오른 모습으로 술잔을 부딪치며 자신들의 밤을 즐기고 있었다.


“으... 술 냄새.”


네메시스는 책을 읽던 중 사방에서 흘러오는 맥주 냄새에 인상을 찌푸렸다. 그는 알코올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창가를 닫아도 드워프의 건축으로는 모두 차단할 수가 없어 조금씩이지만 술 냄새가 흘러들어왔다.


똑똑!


“네메시스! 바빠?”


네메시스가 문을 여니 그의 일행들이 눈을 빛내며 잔뜩 기대한 표정이었고 월검향은 탐탁지 않은 듯이 네메시스를 노려보고 있었다.


“세레나, 벨라. 그리고 람히르까지 왔네. 아. 월검향은 덤이고.”


“멋대로 날 덤으로 취급하지 마!”


“그래서 이 밤에 무슨 일이야?”


“드워프들의 술은 유명하다고 하잖아? 그러니 이번 기회에 맛봐 보려고! 그러니 네메시스도 같이 가자~!”


“흐음....”


“아참! 네메시스는 술을 먹지 못했나?”


“그리고 보니. 그때 시온님의 해변에서 그랬죠?”


“네메시스는 지금까지 술을 한 입도 먹지 않았지...?”


“후우... 못 먹기보다는 안 먹는 거지.”


“먹으면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다른 괴물들은 잘만 먹던데?”


뭘 먹는다고 탈이 날 괴물의 육체도 아니었기에 다른 일행들도 의문을 던졌다. 확실히 음주에 유달리 거리를 두는 네메시스는 이질적인 괴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술이란 아무리 생각해도 독극물을 붓는 느낌이라서 말이지. 애초에 나의 몸은 술에 대한 내성도 낮고...”


“?. 어째서?”


666의 괴물 중 최강의 육체의 괴물이 왜 알코올에 약하지? 다들 이해 안 되는 표정을 지었지만. 네메시스는 멋쩍게 볼을 긁적일 뿐이었다.


“아침에 약속을 말한 것이 있잖아. 나란 괴물에겐 술을 먹는다는 행위 그 자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과도 같아. 술이란 취하기 위해서 먹는 것. 그것이 하나의 약속이 되어 나란 존재를 억압해버려. 결론적으로 알코올은 즉각 분해되어도 내가 취한다는 결과가 만들어져 버려.”


알코올이 없어도 취한다는 결과가 되어버리기에 네메시스는 웬만하면 음주를 피하고 싶었다.


“신기해라. 그런 것이 가능해?”


“나란 존재는 가능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기암시에 가까운 거지. 문제는 그것이 나에겐 현실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나는 취해서 주변에 민폐 끼치고 싶지 않다고?”


“상관없지 않아?”


“?. 내가 얼마나 위험한 괴물인지 알잖아?”


“지금의 당신은 약하잖아?”


“...그건 할 말이 없네.”


요즘 몸이 많이 허약했기에 세레나의 핀잔이 가슴에 박히는 네메시스였다. 그것만은 네메시스도 할 말이 없었고 그러자 세레나는 장난스럽게 네메시스의 목에 팔을 걸었다.


“그럼 문제없네. 만약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내가 제압해 줄테니까. 이번만은 네메시스도 기분 좋게 취해보는 게 어때?”


“세레나에게 이상한 일을 할 수도 있어.”


“그럼 네메시스에게 영원한 추억이 생기겠네.”


“악몽으로 정정해줘. 세레나.”


그렇게 말하는 네메시스였지만. 세레나에게 마지못해 끌려가기 시작했고 곧 도살장으로 가는 소처럼 그는 포기하고 말았다. 부디 오늘 스스로가 사고를 치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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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제 662화 드워프의 자랑! 맥주! +1 24.04.03 10 2 17쪽
»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7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8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7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8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8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9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1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4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4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4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2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7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1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1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1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2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1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4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20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4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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