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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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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08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4.03.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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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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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6쪽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DUMMY

“으으... 알겠으니까.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이 이상 저 염소를 좋아하는 퍼리와는 한 자리에 있고 싶지 않았기에 저는 아쿠아마린의 손을 잡아끌고 이곳을 나서려고 했습니다... 아니 하려고 했지만. 세상사가 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네요.


“잠시만요. 김마리씨.”


“.....또 무슨 볼일이신가요?”


자리를 떠나기 전에 부르자. 저는 한숨을 쉬며 그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염소는 목줄을 옷걸이에 걸어서 겨우 떼어낸 모습이네요. 저 모습을 보니 소름이 끼칩니다.


“엘라시온이 4세계에 있어서 이곳이 어떤 의미이신지 아시는지요?”


“.....? 그거야. 월가처럼 다른 세계로부터 돈을 벌어들이는 지역 아닌가요?”


행성과 차원 그리고 세계를 넘어서 무역을 연결하고 상품을 유통하여 그 가운데에서 돈을 긁어모은다. 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렇지요. 하지만 좀 더 자세히 파고든다면 다른 의미도 숨어 있지요. 이를테면... 4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괴물들에게 있어서 말이지요.”


“....그리고 보니. 이곳을 통해서라면 다른 세계로 얼마든지 빠져나갈 수도 있겠군요? 물자가 유통된다는 것은 괴물 또한 그 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니?”


“맞습니다. 마리씨. 이곳 엘라시온은 4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향하는 이들이 반드시 걸쳐야만 하는 문. 즉 4세계에서 탈출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길이지요. 따라서 많은 괴물이 불순한 의도로 이곳 엘라시온에 찾아오지만. 저희 666의 괴물 허락 없이 다른 세계로 빠져나간 이는 없습니다. 이 이유를 알고 계신 가요?”


의문스러운 질문이지만 저는 애덤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하늘만 보아도 많은 물자가 저 너머로 넘어가고, 그리고 들어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이 물자들 사이로 넘어갈 수 있겠지요. 그런데 넘어간 이가 없다는 말은...


“허락된 자와 허락되지 않는 자를 구별하는 시스템이나 마법, 혹은 기술이 있나 보네요?”


“정답입니다. 엘라시온에는 ‘3개의 기둥’이란 이름의 마법과 과학 기술이 조합된 슈퍼컴퓨터가 있고 그곳에서 기존 기록과 비교하여 허락된 이만 통과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4세계에 들어오는 위협 인자를 차단하고 동시에 괴물들이 멋대로 다른 세계로 빠져나가는 것은 관리하고 있지요.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서야 우리 4세계가 다른 세계의 신뢰를 얻긴 힘드니까요.”


“...그래서. 그 질문을 왜 저희에게 꺼내시는 건가요? 저희와 별 상관없는 질문 아닌가요?”


방긋. 애덤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저를 바라보네요. 그 모습에 저는 왠지 모를 오한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진 별 상관이 없겠지만.. ‘곧’ 있을 예정이기 때문이지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마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질문. 하지만 무언가 의도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불길하네요. 마치...


‘일부로 우리를 잡아두는 느낌이네요. 수틀리면 블러드 히트로 도망가야겠어요.’


“따라서 외부 세계로 나가려면 이 3개의 기둥 중 하나에 손을 써 어떻게든 통과 코드를 받아내야만 합니다. 보통의 방법은 불가능이지만... 4세계를 넘어서는 기술력이 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지요.”


“.....4세계가 지금 최고의 기술 문명 아닌가요?”


“지금은 그렇지만. 역사적으로는 아닙니다. 실비의 우주 전함은 보셨는지요?”


“..아! ‘잊혀진 문명’!”


유일하게 우주 문명을 이루는 과학 기술의 문명. 워낙 유명하고 해당 시대에서 위험한 2세계 출신 666의 괴물들이 쏟아져 나왔기에 4세계에서 살아가는 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과거였습니다.


“맞습니다. 4세계가 빠르게 기술 발전을 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그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지요. 따라서... 잊혀진 문명의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엘라시온의 기둥에 접속 그리고 코드를 얻어내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그들의 기술력으로 볼 때. 저희 4세계는 아직 구석기 문명 수준이니까요.”


“마치 기둥이 해킹당할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방어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겠지요.”


“방어하지 않으면....? 일어날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제가 관리하는 네메시스 협회는 예지 관련 능력자들을 대부분 공무원으로 고용하고 그들을 통해 미래를 읽고 그에 대해 대비를 합니다. 살인 인형 엘리스님이 범죄를 막아낼 수 있는 것도 그들의 덕분이지요. 여러분들이 도착하기 전에 저는 이 정보를 전달받았고 따라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좋은 전력이니까요. 이제 곧 약속된 시간이 되겠군요.”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엘라시온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즉각 주변 건물로 대피 바랍니다. 다시 말합니다. 엘라시온에 있는 모든 존재는 즉각 건물 내부로 대피 바랍니다.]


“......!!!!”


애덤이 선언한 시간이 되는 순간. 엘리스의 대피 경고가 사방에 울려 퍼지고 제 미니맵에도 붉은 점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명백히 적대의 의사. 증오 말고는 본 적이 없는 반응이기에 저는 즉각 달기의 단검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엘라시온의 ‘기둥’이 있지?!! 당장 내놔!!!!!! 666의 괴물!!!!]


“예정된 손님이 오셨군요.”


유리로 된 벽이 부서지고 거대한 컨테이너 덩어리로 된 팔이 그 안으로 뻗어 나옵니다. 이에 맞서 애덤이 손을 펼치네요. 그의 손아귀에 지폐 하나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달러의 벽>!”


찬란한 황금빛 광채의 보호막이 그의 몸을 감싸고 훌륭한 기습인데도 예지를 통해 이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던 애덤은 가볍게 막아냈습니다. 그가 막아내자. 콘크리트 손아귀에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이는 스파크가 튀기 시작합니다.


[성가신 벽 따위는!!!]


“소용없답니다. 과거라면 모를까. 자본이 넘치는 세계가 된 이상. 저를 이길 수 있는 괴물은 드물다고요?”


“대체 저건 누구죠!?”


“여러분들도 구면일 겁니다. 비스트 3위 ‘진화의 야훼’죠. 어떻게든 4세계를 빠져나갈 길을 찾다가. 지금에 이어서 방법을 알고 기둥을 빼앗으러 온 겁니다.

4세계를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서 말이죠. 정말이지.. 비스트치고는 귀엽지 않나요? 감히 저희 손에서 벗어나려고 하다니 말이지요. 쿡쿡!”


[닥쳐!!!!]


시야를 넓히니 주변 건물을 무너뜨리고 그곳의 콘크리트를 뭉쳐 자기 멋대로 육체를 만든 것 같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4세계의 건물은 차원으로 격리되어 외부에서 내부로 간섭하지 못하는 것 아니었나요? 어째서 야훼가 이곳으로 손을 뻗을 수 있는 걸까요?


“아참! 미리 말해두겠지만. 이번 기회에 낡은 빌딩을 재건축하고자 이곳 건물의 결계를 일부러 치웠습니다. 그래야 철거 비용을 아낄 수 있잖아요? 이참에 부수고 제대로 짓는 게 저렴하지요.”


“맙소사! 이 미친 구두쇠를 봤나!!”


끼이이이이이잇!!!


거대한 에너지장이 느껴지더니 곧 애덤의 보호막에 작렬하였고 이는 빌딩 윗부분을 그대로 녹여 날려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애덤의 보호막을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대체 무엇이기에 저런 내구도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자세히 보니 애덤의 손바닥에 있는 지폐가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건...”


“달러지요.”


“제가 아는 달러랑 다른데요? 사람 얼굴이 아니라. 돌 그림이 그려져 있는 데요?”


“잠바브웨 100조달러 지폐랍니다. 0만 14개가 있지요. 이렇게 0이 많은 돈은 처음 봤지요?”


“.....같은 무게의 휴지보다 싸지 않나요? 그거?”


“그래서 소비 무기로 쓰죠. 보시다시피. 제 능력을 이용하면... 이 횟수만큼 공격을 막을 수가 있거든요. 지폐의 가치보단 지폐에 써진 숫자의 개수가 중요한지라.”


즉. 이 미친 괴물은 저 휴지보다 못한 달러 지폐를 제물로 무적이나 다름없는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 덕에 지금 미친 듯한 공격이 오는 데도 태연하지요. 100조 횟수 공격 방어라니 아니 적당히 사기를 쳐야지. 미친 괴물아!


“<자본주의의 창>”


“기술명도 참 간단해라.”


“외우기 편하잖아요? 그게 실용적이지 않나요?”


저는 그의 딴죽에 어처구니가 없는 것을 느끼며 마안을 켰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마안은 ‘간파의 마안’. 상대가 666의 괴물쯤 되면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간단한 정보 정도는 읽을 수가 있습니다. 패널티도 1회 사용에 HP의 1% 정도만 지불 하면 되는 관계로 제가 자주 쓰는 마안이기도 하지요.


이름 : 자본주의의 창

피해 : 일반적인 창. 사용자의 소지 금액의 1%가 피해만큼 추가됩니다.(단 화폐로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일정 금액 이상시. 절대 명중이 더해집니다.)


....이게 전부? 너무나 짧은 설명에 어이가 없었지만. 저는 곧 이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지 금액의 1%이라면.... 눈앞의 괴물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애덤이 가벼운 동작으로 창을 내던지자. 그것만으로도 황금의 창은 보호막 바깥에서 두드리고 있는 에너지 쇄류를 그대로 분쇄하고 황금의 기류를 남기며 진화의 야훼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단지 그것뿐인데도... 콘크리트가 뭉쳐져 만들어진 야훼의 몸이 저 멀리 날아가더니 주변 건물을 모조리 파괴하면서 질주하였고 바깥에 보이는 지평선까지 나아가 도시 여기저기에 파멸적인 결과를 일으켰습니다!!! 맙소사!!! 저 거대한 괴물이 저렇게 날아가 버린다고?


“대피할 시간을 충분히 드렸으니. 인명 피해는 없을 겁니다. 저의 계산대로지요.”


“그래서 공격을 막으면서 시간을 끄셨군요... 근데 이렇게 강하면 혼자서도 충분하지 않나요? 저거 3번 정도 던지면 저놈도 푹찍일 것 같은데? 그런데 저희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너무나 압도적으로 이곳에 쳐들어온 진화의 야훼를 날려버렸기에 저는 당연히 드는 의문을 물었습니다.


“아. 그게 말이지요...”


애덤은 무언가 부끄러운 듯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얼굴을 긁적입니다.


“?”


“저는 육체 능력이 엑스트라 괴물 미만인 관계로. 추격할 수 없거든요. 저렇게 멀리 가면 쫓아가는 것도 한세월이고 2세계 출신이라 마법도 못하거든요.”


“....네?”


“제 입으로 부끄럽지만. ‘능력 빨’이라는 거지요. 이래 보아도 제가 666의 괴물로서 인정받는 것은 제대로 된 자본주의가 4세계에 뿌리내려, 4세계의 플로가 공식 화폐로 인정받았을 때고. 그 전에는 일반 엑스트라 괴물이라 네메시스님을 옆에서 머리로 보좌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거든요.”


“당신은 진짜 돈 없으면 시체인 괴물이군요?”


“그래서 이명이 ‘자본주의의 괴물’이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애덤은 두 팔을 벌리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진화의 야훼가 다른 세계로 나가지 못하도록 기둥을 지킬 테니. 여러분들은 지금 진화의 야훼를 끝장내주세요. 그러면 그것으로 비스트의 사냥 시작입니다.”


“끝장냈는데도요?”


“놈은 육체를 부숴도 인터넷망을 통해 이동할 수 있거든요. 추가 설명은 이곳에서 쓰러뜨리면 해드리지요. 지금 빨리 가지지 않으면 여러분은 공로를 챙기지 못할 거라고요? 후훗!”


“.....칫. 알겠어요. 가요. 아쿠아마린!”


“네! <텔레포트>!”


저와 아쿠아마린은 경로는 다르지만 같은 결과로 나오는 텔레포트로 지금 쫓겨나간 진화의 야훼를 향해 이동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웃는 애덤의 모습에 화가 나네요. 하여간 재수 없는 괴물 같으니!!! 뭐... 일단 잡기로 한 이상...


‘놈을 잡아내서 돈을 최대한 받아야겠어!!!’


최선을 다해 비스트를 조져야겠지요! 돈아! 내가 간다!


----------------------------------------------------------


그 시각. 엘리스는 모든 666의 괴물들에게 통신을 보내고 있었고 이번 일은 공적인 일인 만큼 다들 나사 빠진 모습을 버리고 본래의 진지한 모습으로 엘리스의 통신을 보고 있었다.


[좋아. 진화의 야훼가 엘라시온에 모습을 드러냈어. 현재 자본주의의 괴물 애덤에게 격퇴. 김마리와 아쿠아마린이 그놈을 쫓고 있고, 그 외 해당 행성에 있는 놈들은 놈을 발견하는 즉시 죽여.]


[죽여도 인터넷으로 이동해서 다른 곳에서 부활한다며? 그것도 지난번에는 불안정했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지금은 금방 부활한다고 한다만?]


[지금 4세계에 인터넷이 안 깔린 곳이 어디 있어? 무한으로 두더지 잡기를 하자는 거야?]


[거기에 대해선 사이버틱스가 계획을 잡아 놨어. 몰아넣으면서 설명하도록 할게. 지금 우리 대화도 도청당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사이버틱스가?]


[그래. 그러니 우리가 지금 할 일은....]


통신 속에서 엘리스는 문스톤 전기톱을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자기 지역에 진화의 야훼가 나오는 대로 놈을 쳐 죽여. 제대로 무장하지 않고 있다가 김마리에게 처 발리고 질질 짜는 증오처럼 되지 말고.]


[뭐!? 이 망할 인형 년이!?]


[자자. 그만해. 지난번에 증오가 추한 모습을 보이긴 해도. 증오는 현재 이 자리에 있는 유일한 서열 한 자리 괴물. 알아서 증명해 보이겠지. 안 그래? 증오?]


[달기. 이 빌어먹을 년이.. 지금 그게 네 입에서 나올 소리라고 생각해!? 앙!?]


증오를 변호한 괴물은 다름 아닌 달기. 그 말에 오히려 증오는 화딱지 난 듯이 통신을 남겼고 달기의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통신에 울려 퍼졌다.


[어쨌든. 오랜만에 네메시스님의 명을 수행하는 것인 만큼. 다들 이번 일은 제대로 하자고. 이곳은 4세계. 그 누구도 아닌 ‘우리의 손으로 만든 세상’이자.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고향’이니까. 이 말에 불만이 있는 괴물?]


[없어.]

[있을 리가.]

[골목 곳곳에 내 손길이 있다고.]

[어쨌든 진짜 고향이 망해버린 이상. 갈 곳도 없으니까 말이지.]

................................................


이번 일만큼은 선과 악. 순성과 악성을 떠나서 모두가 동의했다. 엘리스의 입가가 그녀답지 않게 실룩였지만. 곧 잦아들었다.


[...다들 이번에는 반응이 좋아. 그럼 이제 놈을 ‘사냥’하러 가자. 전투가 아닌 사냥이야. 얼빠져서 사냥감에게 뒤져버리면 책임 못 져.]


통신 종료. 이것을 끝으로 666의 괴물들은 각자 자신의 무기를 쥐면서 바깥으로 향했고 여러 행성 곳곳에 이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전의를 다진 666의 괴물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뿜은 힘이 주위 환경을 잠식해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위이이이이이이잉!


[최고 등급 경고! 모든 이들은 즉각 건물 안으로 대피 바랍니다. 다시 말합니다! 모든 이들은 즉각 대피 바랍니다. 곧 666의 괴물들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빨리 내 구역에 나타나면 좋겠다. 몸 좀 풀게.”


어떤 이는 빌딩의 위에서, 어떤 이는 폐허 아래에서 어떤 이는 대기권 바깥에서, 어떤 이는 용암이나 서리로 가득한 평야에서. 자신이 있는 곳에 야훼가 오길 기대하며 각자의 몸을 풀었다. 단 하나의 목표물을 둔 666의 괴물들의 ‘사냥’이 시작된 것이었다.


작가의말

다음화는 다구리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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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6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6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6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7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8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9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1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4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4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2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2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7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1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1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1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2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1 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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