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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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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4.04.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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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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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DUMMY

“빛의 주신 켈렌트의 지도에 의하면 위치는 저기야.”


인간 국가인 제국과 연결된 숲을 지나 바위와 자잘한 풀들이 솟아 있는 바위산을 넘어 도달한 곳은 드워프들의 영역인 마운틴 포트리스였다. 이곳은 황량한 바위 지대로 보였으나 인간과 유사인종 종족들이 바위에 난 길을 건너. 산을 타고 있었고 멀리서 보면 개미들이 한 줄로 가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대부분 드워프와 거래하여 돈을 벌려는 상인들 혹은 사신들로 다들 힘든 산길인데도 짐을 등에 멘 노새와 함께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길의 끝 산들 사이로 위용을 뽐내는 거대한 바위의 요새가 보였다.


“그렇게 크진 않네?”


“드래곤 캐슬과 비교하면 그렇지. 저것도 인간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규모의 성이야. 이래 보아도 천 년 전 전쟁에서도 사용된 이동형 전쟁 병기거든.”


“전쟁 병기? 드래곤 캐슬처럼?”


벨라의 질문에 네메시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볼을 긁적였다. 이 모습이 뜻하는 것이 뭔지 다들 알고 있었기에 세레나는 입을 열었다.


“....끝이 좋지 않았구나.”


“응. 천 년 전. 우리 4세계 괴물들은 내 검은 피 영역을 늘리기 위해 나아갔고 결국 이곳에도 도달했어. 드워프들은 4세계에서 침공해오는 괴물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그들의 수도인 마운틴 포트리스를 가동했지. 드워프들은 종족 성격상 후퇴나 타협보단 맞서 싸우다가 죽는 것을 택하거든. 아직 어린아이와 임신 가능한 여자들, 그리고 몇몇 통솔자만 그들을 따라 피난길에 가고, 나머지는 이곳에서 대항을 선택했어.”


-------------------------------------------------------------------


“우리의 왕께서 저 어리석은 이들의 파멸을 원하신다! 퀸과 네메시스님의 이름으로! 저 요새를 지워라!!!”


지면을 가득 메우는 곤충의 떼들. 그 무리를 이끄는 레지나 여왕이 손을 들자. 하늘 저 너머까지 화기를 든 말벌들과 폭발성 액체를 배에 가득 채운 폭발 충이 하늘을 수놓았고 그런 무리 사이로 강인한 근육과 살의로 무장한 엑스트라 괴물들이 앞으로 있을 살육을 기대하며 같이 이동하고 있었다. 이것은 일개 요새가 막을 수 있는 병력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드워프들은 자신의 고향에서 대항을 택했고 지하에선 이미 땅을 파는 곤충들과 드워프들의 피 터지는 사투가 펼쳐지고 있었다. 아무리 드워프가 지하의 종족이라고 하나. 적이 많아도 너무나 많았다. 연합군도 지원 올 수 없을 만큼 완전히 포위되었으며 현재 드워프들이 살아갈 길은 없었다.


“흐음......”


마운틴 포트리스의 지배자인 산왕은 성벽 위에서 절망의 군세를 내려다보며 수염을 만질 뿐이었다. 어두운 기색이 가득했으나 거기에는 절망은 없었고 나이에 맞지 않는 불같은 열기가 눈에 가득했다.


“가동 준비되었습니다! 폐하!”


“마운틴 포트리스를 가동해라! 우리가 왜 이 산맥의 지배자인지! 똑똑히 보여주거라!”


[시스템 프로토콜 활성화. 마운틴 포트리스 가동 개시.]


두드드드드드드득!!!!


!?


성벽을 긁던 레지나 연합들이 가장 먼저 반응했다. 그들은 큰 진동과 함께 지하에서 기괴한 울림이 들리자 폭탄으로 생각하고 급히 거리를 벌렸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과는 달랐다. 성벽은 더 높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곧 그 아래의 바닥을 드러냈다.


쿠우우우웅우우우우웅!!!


마운틴 포트리스 곳곳에 있는 배출구에서 새하얀 김이 나왔고 2세계 최상위 종족인 티탄마저 내려다볼 만한 거대한 바위의 거인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수만의 드워프가 탑승한 이동 요새 마운틴 포트리스의 가동이었다. 그것은 4개의 다리와 4개의 팔로 몸을 지탱하면서 일어나더니 곧 팔을 지면에서 빼내어 그곳에서 원통형 구멍을 적에게 겨루었다.


“쏴라!!!!”


[드림랜드 생명체가 아닌 존재들 확인. 청소를 시작합니다.]


산왕의 외침이 울려 퍼지자. 이동 요새 마운틴 포트리스의 팔에서 불꽃과 얼음 그리고 바람과 바위의 사격이 주변을 메웠다. 그것만으로도 근접한 이들은 모조리 쓸려나갔고 워낙 흉흉한 기세에 괴물과 레지나 연합마저 멈추어설 정도였다.


쿠웅! 쿠웅!!!


발이 닿는 곳마다 우푹! 패이며 구덩이를 만드는 거대 요새는 서서히 움직이며 역으로 괴물의 군세를 향해 나아간다. 그 위로 드워프들은 흑연 화약의 구식 총과 투석기를 발사하여 벽을 타는 레지나 연합을 청소하였고 검은 매연과 붉은 불꽃이 곳곳에서 피워 올랐다.


“오늘! 우리 드워프의 마지막 성전이 시작되었다!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파멸할 지어라도! 우린 네놈들에게 굴복하지 않아!!! 수염을 걸고 맹세한다!!!!!”


산왕의 외침과 함께 드워프들의 함성이 성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그들은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괴물들의 군세에 뛰어들어갔다.


--------------------------------------------------


“일주일. 그 긴 시간 동안 우리 괴물 측으로 전진하는 마운틴 포트리스는 근처에 있는 모든 이들을 쓸어버리며 걸어 다녔고 1대 500이라는 기척의 교환비로 4세계의 힘을 뺐어. 주 전선이 2세계 전선이긴 하지만. 여기 1세계 전선에 666의 괴물이 두 명이 투입되어야 했지.”


“그리고?”


“모든 드워프 몰살이야. 금속을 먹는 흡혈괴물 츄파카브라와 애초에 종족 자체가 금속에 유리한 슬라임 출신인 ‘에리아’가 투입되었거든. 애초에 전쟁을 지휘하던 엘리스도 그걸 노려서 투입하다 보니 장수말벌 두 마리에게 몰살당하는 꿀벌 둥지처럼 되어버렸지. 드워프가 사용하는 모든 무기가 그들의 먹이였고 룬이 새겨진 위대한 명검이나 도끼도, 그들의 골렘들도. 별 의미 없이 잡아먹혔지.”


“...................................”


드워프의 신화적인 반격의 끝은 잔혹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별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일으킨 것은 분명 눈앞의 네메시스였다.


“에리아? 그녀라면 분명.... 걔일텐데...?”


다만 세레나만은 일행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 모습에 다들 이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피와 강철. 그리고 비명. 살육의 만찬이 끝난 후. 그녀가 나타났어.”


“그녀?”


네메시스의 이야기가 끝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모두가 산길을 걸으며 네메시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


“아... 벨제부브의 어머니?”


“맞아. 벨라작스는 심성은 연약하지만. 그때 드워프들이 죽어가면서 남긴 절망과 후회의 감정이 요새 안을 가득 메웠거든. 그리고 그곳에서 추파카브라와 에리아가 식사 중이었거든. 알지? 빛과 어둠 속성은 정신에 감응한다는 것? 벨라작스는 덕에 덧없이 분노하여 폭주하였고 왜 마족들의 어머니인지 보여주었지.”


“.....그래서 이레아가 죽은 거지?”


“맞아. 세레나.”


1세계 측 주신 중 유일하게 666의 괴물을 죽인 불멸자가 벨라작스. 그것도 가장 비폭력적인 주신이기에 의아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다. 세레나는 네메시스를 보았다.


“추파카브라는 몸이 반으로 갈라져서 거의 죽을 뻔했고. 이레아는 거기서 확실히 소멸. 둘 다 세 자리 서열인 이유도 있지만. 벨라작스가 너무 강했어. 어둠의 결계로 지원도 확실히 늦췄기에 이레아의 죽음을 막을 수가 없었지. 그때 이후로 666의 괴물들은 불멸자에게 3인 1조로 대응하기 시작했어. 그때 이후로 거짓된 영웅들에게 당한 경우를 제외하면 666의 괴물들의 피해는 없었어.”


파괴와 혼돈이 제일 위험한 속성 1위 2위를 다툰다면. 어둠은 바로 그 아래. 어둠도 공격적인 속성으로 악명 높았고 파괴의 주신 제우스나 혼돈의 주신 시온만큼 위험한 것이 어둠의 주신 벨라작스였다. 물론 정신에 반응하기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당시에 분노한 벨라작스는 왜 그녀가 어둠의 주신인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전쟁이란 셀 수 없이 죽고, 죽이고. 모두에게 상심을 안겨준다는 거지.”


“그러니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지.... 우리가.”


세레나는 네메시스의 오른팔을 잡으며 네메시스의 뒷말을 이어주었고 네메시스는 그녀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었다.


“난 내가 한 행위들을 부정할 생각은 없어.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최대한 이뤄줄 뿐이지.”


“끝까지 안 하겠다고는 하지 않는군. 네메시스.”


“월검향. 아무리 나라도 노력은 해보지만. 확신을 답할 수는 없어. 나에게 ‘약속’이란. 정말 위험한 거라고?”


네메시스가 언짢은 표정을 짓자. 람히르가 호기심이 드는 듯이 날개를 살랑이며 네메시스의 곁에 다가와 그의 얼굴을 살폈다.


“그리고 보니 용의 여왕에게도 그 말을 했죠?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 네메시스님?”


“그리고 보니. 늘 그랬지...?”


네메시스는 이상하게 노력을 하겠다고는 하나 약속을 잘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늘 그랬기에 일행 모두에게 의문이 스쳐 지나갔다. 꼭 이룰 수 있는 것만 약속하기에 이상하던 참이었다.


“나에게 있어서 약속이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맹약과도 같아.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든 그 ‘결과’를 만들어야 하지. 이건 내 존재와도 연관되어있는 거라. 나도 어떻게 거역할 수 없는 일이야. 그래서 나는 퀸과의 약속으로 4세계의 왕이 된 거고.”


“그럼 묻지. 네메시스. 만약 네놈에게 세상의 평화를 위하도록 약속을 하게 한다면?”


만약에 정말로 네메시스가 평화를 위해 움직일 수 있다면? 모두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흘러가자 월검향의 질문에 모두 귀를 쫑긋 세웠다.


“상호동의 하에 내가 약속했다면 난 그것을 이루도록 움직이겠지.”


“그럼....”


“단. 내가 분명 말했을 테지?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결과를 만든다고. 결과적으로 내 지배하에 있는 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몰살하여 세상의 평화를 만들 거야. 수단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


결과적으로는 더 최악이 되지만. 생각을 해보면. 생명체가 없다면 분쟁도 사라져 평화로워지긴 하다. 약속을 지키긴 했으나 사실상 원숭이 손이나 다름없는 결과에 월검향도 할 말 없는 듯이 네메시스를 질색하며 보았다.


“정말이지... 당신은 과거나 지금이나 그건 변하지 않았구나.”


어쩌면... 천 년 전 전쟁과 같은 대재앙이 다시 네메시스의 손에 일어날 수 있기에 세레나는 안타까운 듯이 중얼거렸다. 그런 세레나의 표정에 네메시스도 슬픈 표정을 지었다.


“이건 나도 물러날 수가 없는 부분이야. 나란 존재가 그리되어 있기에. 서글픈 사실이지. 그렇기에 나는 4세계 왕의 입장도 있지만. 함부로 약속할 수 없는 거야.”


“그럼 혹시.... 저희와 관련된 약속도 지금 있을까요?”


“....두 개 있어.”


네메시스는 흘깃! 벨라스트라즈를 보았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를 향하고 벨라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기억으로는 네메시스와 무슨 약속을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첫 번째는 용의 여왕과 벨라스트라즈를 지켜주기로 약속했어. 기한은 이 여행이 끝나기까지. 만약에 벨라가 위험해진다면. 난 벨라를 지킨다는 약속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 거야.”


“다행히 그다지 위험한 것은 아니네?”


“벨라. 꼭 그렇게 단정 지을 수는 없어. 난 그 결과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고. 방해물이라 판단되는 것들은 최대한 치워버릴 거야. 만약 그런 상황이 된다면... 미리 말하겠지만. 그때는 나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 안전해.”


“거. 걱정하지 마! 난 강해!”


“아니.. 뭐...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어. 최상급 부활 주문 정도는 있기에 최악의 사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딱히 벨라가 괴물인 것도 아니잖아?”


네메시스는 별거 아니란 듯이 말하지만. 그 안에 숨은 의미에 일행 모두가 식은땀을 흘렸다.


“네메시스님에게 약속을 함부로 부탁하면 안 되겠네요....?”


“그래도 합리적이라면 최대한 의견을 수용하고 그것을 이루도록 노력해줄 거야. 너무 어렵게 대할 필요는 없어.”


“근데. 네메시스. 두 번째 약속은 뭐지?”


“그건....”


“주의를 위해서 알려줄 수 있지 않나?”


“그래.. 그렇긴 한데...”


월검향의 질문에 네메시스는 힐끔! 람히르와 벨라의 눈치를 살폈고 그것이 무엇인지 눈치챈 그녀들은 볼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분명 세계수의 영역에서 한 고백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포함이야?”


“포함이야. 일단 상호동의이기에...”


“....무슨 말이지?”


월검향은 짚이는 것이 없는 듯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왠지 홍조가 있는 람히르를 보고는 그는 눈살을 찌푸렸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좋지 않은 내용인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말해! 네메시스!!”


“자자! 진정해! 가뜩이나 연약한 나를 괴롭히면 못 써! 월검향!”


“연약은 얼어 죽을! 당장 말 안 해? 네메시스!? 배에 구멍을 뚫어버리겠어!”


월검향이 자신에게 멱살 잡혀있던 네메시스에게 검을 휘둘렀지만. 네메시스는 어떻게 했는지. 몇 미터 떨어져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


“나에겐 여러 회피 수단이 있어. 내가 저주받은 구미호 달기에게 얼마나 시달렸는데? 피하는 거랑 도주는 666의 괴물 중 최고야. 에헴!”


“자랑이다! 네메시스!”


“칭찬으로 듣지.”


능글스러운 네메시스의 모습에 프레이야의 검에 검강이 깃들자. 네메시스는 노련한 움직임으로 지나가는 상인들 옆에 붙었고 그 모습에 월검향은 검을 집어넣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네메시스가 미워도 저곳에 검강이라도 쏘다간 어떤 사단이 일어날지 뻔했기 때문이었다.


“진정해. 월검향. 그러다가 아무리 백 년밖에 못사는 인간이라도 고혈압으로 한 번에 훅 간다고.”


“너 때문이잖아!!!!!!”


네메시스와 월검향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며 세레나는 조용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제우스가 헤라에게 잡혀가고 월검향이 들어오니, 별 차이가 없네.”


“네메시스님과 월검향은 사이가 안 좋으니. 별수가 없죠.”


“오히려 사이가 좋아 보인다고 생각해. 람히르. 그러니... 메테우스는 크면 저런 거 배우면 안 된다?”


벨라는 자신의 손을 잡고 따라오고 있는 소년(빛의 주신 켈렌트)에게 주의 주었고 이에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그들은 언제나처럼 시끌벅적한 모습으로 마운틴 포트리스로 입성하게 되었다... 이번 일이 어떻게 꼬일지 상상조차 못 하는 모습으로...


작가의말

제우스는 현재 헤라에게 실시간으로 쪼이면서 주신으로서의 업무중입니다.

그동안 미뤄두었기에... 벼락치기 중이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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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제 662화 드워프의 자랑! 맥주! +1 24.04.03 9 2 17쪽
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6 2 14쪽
»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7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6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7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8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9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1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4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4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3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2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7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1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1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1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2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1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4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20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4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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