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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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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4.0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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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DUMMY

안녕하세요? 김마리에요! 에덴에서 하은의 집으로 돌아온 지 2주가 흘렀습니다. 나 죽이겠다고 쫓아오는 미친 서열 한 자리 666의 괴물이 없는 안전지대이기에 지금은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네? 어떤 생활이냐고요?


“우리 세계의 존재들은 기본적으로 외부 세계 필멸자들에 비해 미형이기에 이로 인해 시비가 걸릴 가능성이 커.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 따라서 외부 세계 필멸자와 시비가 걸렸을 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 자리에서 허리를 잘라 죽인다!”


“아니야! 아쿠아마린!!!!”


학교에서 아쿠아마린과 함께 수업 중입니다. 네? 죽어서 4세계 괴물이 됐는데. 왜 수업이냐고요? 아쿠아마린의 살벌한 답변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지금 내가 교육하는 이유가 4세계가 다른 세계와 마찰을 빚지 않기 위해서라고!!!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왜 자꾸 충돌만 하면 손부터 나간다는 판단인데!!! 666의 괴물로서! 외부 세계에 나가더라도 666의 괴물 이름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지!!!!! 다른 방법을 생각하라고!!!”


살인인형 엘리스가 귀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화를 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제 고향으로 가기 위해 기본적인 상식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원래 이 학교란 곳이 외부 세계로 가기 위해 파견 지역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배우는데... 아쿠아마린은 666의 괴물. 이곳의 선생님들이 666의 괴물의 이름에 겁에 질리다 보니 따로 엘리스 하나가 와서 분수에도 맞지 않는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쿠아마린의 상식은 백지에 가까운 야생 4세계 괴물급이라. 수틀리면 손이 나가 죽이는 게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결계 안에선 즉각 엘리스가 제지를 해오기 때문에 괜찮지만. 아쿠아마린이 2세계 콘크리트 정글을 다니면서 필멸자와 시비가 붙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분명 거리는 피바다가 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666의 괴물이다 보니 말린다고 말릴 수 있는 이도 없을 테고요.

저는 부드러운 의자에 앉아 대충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전 얼마 전에 그곳에서 살았기에 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심드렁하게 입을 열었습니다.


“적당히 무시하거나 경찰을 불러야죠.”


“틀렸어! 마리!”


“네?”


어라? 이게 아니라니? 저는 순간 혼란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비가 붙으면 경찰을 부르는 게 맞지 않나?


“높은 지위가 아니라면 카메라로부터 정보를 지우는 마법 아이템 착용하고 인적없는 곳으로 유인해서 죽여. 너희가 갈 2세계 필멸자 국가는 우리 4세계 입김이 많이 닿아 있어서 얼마든지 ‘실종’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까. 정 안되면 우리 괴물들을 지원하는 협회가 거기 있으니까. 거기에 전화해. 금방 ‘사고사’로 깔끔하게 죽여줄 거야.”


“어.... 저희가 갈 국가는 대한민국인데요? 분쟁국이나 남미가 아니라.... 문제가 많긴 해도 정상적인 국가라고요...?”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이 문제가 많고 작은 나라라지만. 일단 행정 체계는 어느 정도 굴러가고 있는 지역 강국은 되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죽이라니? 금방 뉴스에 나올 텐데.....?


“그래서? 우리는 ‘4세계 괴물’인데? 이미 거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장악이 끝났어. 우리가 거기서 몇 놈 적당히 죽인다고 못 묻을 것 같아? 윗선에서 알아서 수사 중단하든가 사건 조작을 해줄걸? 차량에서 연탄으로 적당히 스스로 갔다고 해줄 거야. 그리고 웬만해선 기사로 나올 일도 없으니 안심해. 언론도 우리의 충실한 강아지거든.”


“...........”


4세계 괴물들은 무한한 수명과 특별한 능력을 통해 제대로 된 시장 경제가 만들어져 있으면 순식간에 그곳을 장악해버릴 수가 있습니다. 달기만 하더라도 자기 능력을 이용해 마음대로 로또 번호를 정확하게 때려 맞출 수 있기에 한순간에 자금을 불리는 것은 물론 예언 능력으로 미래에 높으신 분이 되는 이를 지원해서 4세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이 때문에 여러 세계와 국가들에 4세계의 입김이 닿아 있죠. 그렇기에 부패가 적은 이상적인 국가나 아니면 완전히 썩어버린 독재 국가가 아니고선 4세계의 침입을 막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새삼 소속인 4세계에 두려운 감정을 느끼며 의문을 품었습니다.


“굳이 폭력적으로 해결해야 해요? 살인이 일어나면 시끄러워질 텐데...”


“별 잡것들에게 계속 시달릴 바에야. 몇 놈 실종시켜버리고 주변인들이 적당히 눈치채게 만드는 게 좋아. 그렇다고 너무 높은 인물에게는 손대지 마. 거기 있는 필멸자들이 멋대로 우리가 손절했다고 생각하면 귀찮아지니까.”


“그럼 죽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지위는 어떻게 하죠?”


“그곳에 있는 ‘네메시스 협회’에 연락하면 돼. 거기서 최고 등급 로펌을 붙여주고 즉각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비폭력적으로 확실히 밟아주니까. 걱정하지 마. 우리는 괴물. 원한은 확실히 갚는다고? 수틀리면 암살자도 보내주니까. 겁도 없이 4세계에 이빨을 드러낸 이들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줘.”


“...........”


현대 사회에서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괴물들에겐 필멸자는 장난감이나 다름없네요. 이것 참 무서워라.


“그렇다고 너무 남용할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아. 우린 플로라 언니의 의지에 따라 필멸자 국가에 대해서 너무 간섭하지 않는 주의니까. 4세계에서 벌금 물거나 고문실에서 나를 만나고 싶은 것은 아니겠지?”


“물론 아니죠!”


살인인형 엘리스에 대해선 호감이 있기에 저는 고개를 도리질했습니다. 솔직히 현재의 저는 고문을 당해도 아 따끔하네. 수준으로 고통이 경감되기에 한 번쯤 고문을 받아봐도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흥미가 돋지만. 그런 것을 즐기기엔 저는 상식적인 괴물이니까요!


“적당히 처리는 하되. 너무 공개적인 장소에선 하지 마. 은폐도 한계가 있어. 보통은 도시 전설쯤으로 끝나지만. 일반 필멸자들에게까지 우리 정체가 알려지면 골치 아파.”


“정치와 경제는 다 쥐고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필멸자들에게 우린 불로장생이잖아? 윗사람들이야. 우리와의 계약으로 4세계 괴물이 되어 안전하게 이곳으로 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개처럼 복종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일반 필멸자들에겐 우리를 어떻게든 잡아 불로장생의 비밀을 풀고 싶을걸? 그것이 워낙 필멸자의 욕망을 자극하는 일이라 온갖 난리가 펼쳐져서 해결하기가 귀찮아.”


하긴. 부분적인 정보만 안다면 일반인들에게 어떤 파문이 일어날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필멸자들은 어떻게든 괴물을 붙잡아야겠다고 정치인들을 닦달하고 4세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은 최대한 막아보겠지만 곧 강제로 끌려나가겠지요. 아마 필멸자들은 폭력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알잖아요? 저희는 4세계의 괴물. 기술력은 한참 필멸자 문명을 앞질러 있고 솔직히 666의 괴물 몇 놈이 나선다면 행성의 문명을 지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만큼 압도적인 무력이 있으니까요. 물론 그랬다간 불멸자측이 즉각 반발하므로 4세계도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정보가 퍼져도 해결할 수는 있다는 거죠?”


“시간과 돈이 많이 들지. 그래서 싫다는 거야.”


하긴. 4세계도 일단 돈으로 굴러가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각 세계에서 돈을 긁어모은다지만. 연결되어있는 경제 특성상 그만큼 많이 쓰기에 예산을 펑펑 쓸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새삼 돈이란 것에 666의 괴물도 얌전해진 것을 보면. 돈이 무섭기 짝이 없네요.


“일단 가면 불멸자측에서 감시인을 붙일 거야. 아마 멀리서 시선이 느껴질 텐데. 우리가 너무 사고 치지 않는 이상. 딱히 접촉해오진 않을 거야. 그쪽은 우리를 두려워하거든.”


“....이전에 666의 괴물이 찢어 죽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


오랜 침묵. 살인인형 엘리스가 눈을 돌렸습니다. 정곡이구나! 이 깡통 인형 같으니! 대체 감시인을 얼마나 죽였기에...


“일단 살아있어······. 살아 있긴···.”


“죽었다 부활시킨 것도요?”


“........”


“정말로 했어요?”


“몇 명은... 부활 주문은 우리에겐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니까. 부활 주문 스크롤은 다들 그걸 위해 몇 개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지독하다 지독해. 걸어다니는 코즈믹 호러들 같으니. 아니 불가침이라면서? 죽이고 부활시키면 장땡이야?


“666의 괴물들 성질머리가 맛이 가 있는 것은 알잖아. 악성인 애들은 더더욱 그런 경향이 커서.... 감시인들에겐 666의 괴물들 이미지가 나빠.”


“저라도 무서워하겠네요.”


“그건 할 말이 없네.”


“그럼 엘리스씨!”


“왜? 아쿠아마린?”


“감시인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있나요?”


“우리 행동을 4세계와 자기 윗선에 계속 보고할 거야. 그것 외에는 없어. 아! 사생활은 걱정하지 마. 거주하는 곳과 은밀한 데는 안 된다고 선을 그어났으니.”


“필멸자를 그곳으로 끌어들여서 고문하거나 죽이면?”


“그런 것은 ‘사소한 일’이니 괜찮아. 영혼 섭취를 위해서 그랬다고 둘러대면 돼.”


“당신이 말하는 ‘사소한 일’의 기준을 모르겠어요. 엘리스.”


뭔가 상식이 뒤틀려있잖아요! 필멸자 목숨이 무슨 파리 목숨보다 못하네! 저는 새삼 그렇게 생각했지만.... 저도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달기의 단검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깨닫고는 놀라 눈을 크게 떴습니다.


‘....확실히 지금의 나는 인간을 죽여도 별 감정을 느끼지 못하구나.’


예전 같았으면 죽이고 싶은 쓰레기를 보면 피하겠지만 지금의 저라면.... 아마 엘리스의 말대로 직접 죽여버리지 않을까요? 저는 자연스럽게 어떻게 인간을 해체할지 상상하며 급하게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정신 차리자. 마리. 비록 내가 괴물이긴 하지만. 인간성을 버릴 필요는 없어.’


“이것으로 수업은 이제 끝이야. 솔직히 아쿠아마린이 매우 불안하긴 한데.... 마리.”


“네!”


“곁에서 사고 치지 않게 잘 관리해줘. 너는 거기서 왔으니까. 그곳의 상식은 익숙할 거 아니야? 아쿠아마린이 강한 괴물인 것은 인정하지만. 경험이 너무 미흡해. 이대로 혼자 보내면 분명 사고 칠 거야. 솔직히 애가 몇 명이나 죽일지 두려워. 아마 나라 하나를 얼려버리지 않을까?”


“헤헤!”


“칭찬한 거 아니야! 아쿠아마린!!! 네가 사고를 칠까 봐! 불안해서 못 보내겠네!”


“제가 최대한 곁에서 관리할게요. 그리고 서류는 이미 통과되었잖아요?”


“그거야 그렇다만... 끄응...”


귀여운 인형 소녀가 불안해하는 것이 꽤 보기 좋네요. 저는 엘리스가 알면 전기톱 맞을 생각을 하며 살짝 미소지었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모습인지 신경 쓰지 않네요.


“너희가 2세계에 가는 것은 결정됐으니까. 일단 네메시스 협회를 관리하는 서열 444위 자본주의의 괴물 ‘애덤’이나 찾아가. 좌표는 네 손등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보냈어.”


“아! 지금 받았어요. 무역 차원인 ‘엘라시온’이네요? 근데 이곳에는 왜...?”


“너흰 아직 외부 세계에 파견 간 적이 없어서 협회에 등록된 정보가 없어. 거기에 등록해야 외부 세계에서도 원활하게 4세계의 정보를 받을 수도 있고, 급한 경우. 법적 지원과 자금 및 무력지원도 받을 수가 있어. 일종의 안전장치이자 스스로에게도 편해지니까. 가서 등록해.”


“아하! 아까의 설명은 이걸 위해서군요?”


“그래.”


“근데....”


“?”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누구죠? 상당히 특이한 이명인데?”


“있어. 돈에 미친 괴물. 네메시스님에 대한 충성은 몇 푼이면 팔아먹을 이상한 666의 괴물이지. 마음에 들지 않는 놈이긴 해도 일 처리는 기분 나쁘게 잘하는 놈이야.”


“마치 변호사 같은 설명이네요.”


“비슷해. 악성인 괴물들과는 다른 의미로 기분 나쁜 놈이니까. 몇 번 대화하면 바로 알 거야.”


다른 의미로 기분이 나쁘다라... 이미 악성의 괴물들에게 대통 당한 적이 있는 저로선 꽤 불안한 말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저에겐...


‘상대가 누구라도 싸울 힘이 있으니까.’


이전처럼 무력한 소녀가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666의 괴물이나 노네임 사이쯤 취급을 받을 만큼 강해졌으니까요. 지금이라면 그 누구라도 시간은 질질 끌어줄 자신이 있습니다!

아!!! 물론 그 상대가 증오라는 씹새끼라면... 망설임 없이 죽여버릴 거고요!! 아직도 그 제 머리통을 날려버리고 몇 번 목숨을 앗아간 그 괴물만 생각하면 화딱지가 일어납니다.


“그럼 가볼게요. 엘리스.”


“마리. 가면서 일 하나 해주고 갈 수 있어? 10분 뒤에 늘 떨어지는 자리에 메테오가 떨어지는데. 그것 좀 네가 처리하고 가라. 돈은 들어갈 거야.”


“....그 드래곤 할아버지네요. 또 잠결에 소환했나 보네.”


만년의 수명을 채우고도 부족해서 지식을 더 배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4세계의 괴물이 된 드래곤 할아버지입니다. 워낙 특이 케이스긴 한데. 매일 공부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잠결에 메테오를 자주 소환하기에 꽤 흔한 일입니다. 지난번에 실비의 우주전함이 파괴하기도 했지요.


“그래도 자기가 일으킨 피해를 갚을 돈은 있으니까. 상관없지. 우리야 깔끔하게 막기만 하면 돈이 들어오니.”


“네네~! 금방 처리할게요! 우후후훗! 용돈 생겼다!”


“그걸로 밥 한 끼 사는 거죠? 마리씨?”


“음.... 그래도 인간 고기는 안 돼요. 지난번에 아쿠아마린씨가 사준 그걸 보고 기겁했다고요!”


“네에~!”


아쿠아마린의 종족인 인어는 기본적으로 바다에 빠진 인간도 먹는 종족이라 식사 목록에 인간이 포함되어있다지만. 저는 인간 출신이니 식인은 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도 생식의 거리에서 산 채로 먹히는 ‘밥’이 될 뻔했다고요! 아쿠아마린은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니까요!


“일단 메테오부터 처리하고 메뉴를 결정하죠. 시간이 얼마 없으니.”


“네! 마리씨~!”


작가의말

완전히 괴물로 적응한 김마리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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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제 662화 드워프의 자랑! 맥주! +1 24.04.03 9 2 17쪽
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6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6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6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7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7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7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8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6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1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0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3 2 23쪽
»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7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8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3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2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1 2 20쪽
644 제 643화 1세계, 2세계, 3세계가 모이는 곳. +1 24.01.15 16 2 39쪽
643 제 642화 천지인요신비아람 +1 24.01.12 20 2 31쪽
642 제 641화 이것이 이 행성의 모든 힘을 담은 대주술이니! +1 24.01.12 10 2 30쪽
641 제 640화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모두 함께 하고 있다. +1 24.01.12 10 2 26쪽
640 제 639화 역경을 넘어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대답이니. +1 24.01.12 10 2 16쪽
639 제 638화 이것이 이 행성에 사는 모든 이의 대답이며 +1 24.01.12 12 2 14쪽
638 제 637화 괴롭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라. +1 24.01.12 12 2 15쪽
637 제 636화 종말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1 24.01.12 10 2 19쪽
636 제 635화 꺼져가는 희망. +1 24.01.12 13 2 13쪽
635 제 634화 예상치 못한 악몽 +2 23.12.14 19 2 19쪽
634 제 633화 검은 달의 메시지 +1 23.12.14 13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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