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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비 님의 서재입니다.

오메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향비
작품등록일 :
2008.02.27 00:13
최근연재일 :
2008.02.27 00:13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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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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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07,516

작성
08.0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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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오메가] 제 36장. 훈련. 그 처절함.-1

DUMMY

이제 다시 NPC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오메가로 들어가 보자.

여기는 인간들의 근거지인 태안.

사령관실에는 오로지 데이비드 혼자 앉아서 1m도 넘게 쌓인 서류들을 검토하고 있다.

“흐음. 풍운이 아주 일을 잘 했는데? 마법사들의 불만을 가볍게 잠재워버렸어. 큭큭. 근데 이 기록들을 보니까 고생 꽤나 했겠는 걸? 그러게 사령관은 나처럼 명령내리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편이 좋다니까. 하하하.”

아마도 그 서류들은 세한이 기록해놓은 일지였나 보다. 그걸 보고 기뻐하는 이 인간은... 과연 정상인 것일까?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충분히 호탕해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빠르게 서류를 읽어 내려가는 데이비드의 손길이 과히 예술이다. 1m에 달하던 서류들이 쑥쑥 죽어가더니 곧 바닥을 드러내었다.

“사령관님. 알베른입니다.”

“들어와.”

막 마지막 서류를 집어 드는데 밖에서 알베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기 결제하실 서류입니다.”

알베른은 가져온 서류를 사뿐히 데이비드의 책상 위에 내려놓았다. 그 서류의 높이가 대충 봐도 2m는 되어 보인다.

“흐음~ 알았으니 나가 봐.”

“예. 이쪽에 있는 서류들은 시급을 다투는 것들이니 우선적인 결제를 부탁드립니다. 한 시간 뒤에 찾아오겠습니다.”

카이저로 불리는, 카리스마 하나로 먹고 사는 데이비드의 얼굴에 곤혹스러운 표정이 떠오른다. 알베른이 따로 빼낸 서류는 30cm 정도의 두깨를 가지고 있었다.

말이 30cm이지 얇디얇은 종이가 그 정도로 쌓여있다고 생각 해 보라! 그걸 한 시간 안에 읽고, 판단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겠는가?

“그러지.”

하지만 총사령관 체면이 있지... 못하겠다고는 안하는 데이비드.

그의 신조가 ‘밑에 사람들 부려먹는 만큼 나도 빈틈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라는 괴이망측한 것이 아니었다면, 저 서류들을 그냥 집어던지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그리고 그런 데이비드의 성향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는 대로 부려먹는 알베른 역시. 평범한 인물은 절대 아님을 알 수 있다.


* * *


태안 제갈세가에 마련된 연무장. 족히 수천은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운동장이었다.

지금 그 연무장 안에는 500명 남짓 되는 전사들이 수련에 몰두하고 있다. 그 중에는 메일을 입고 방패를 든 판타리아 출신도 있고, 날렵한 소검을 든 중원의 전사도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타입의 검사들끼리 다섯 명씩 짝을 지어 손발을 맞추고 있었다.

“자. 주목.”

전사들의 앞에 나선 사람은 바로 천마공자. 그가 바로 이들의 교관이었다.

“지금부터 자유대련을 시작하겠다. 규칙은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간단하게 다시 짚어보도록 하지. 각 조는 자유롭게 다른 조를 공격한다. 최후에 살아남는 조에게는 이틀간의 휴가를 제공. 단 한명의 조원이라도 잃게 되면 탈락이다. 단 타 조와 인원과 배치를 맞춘 재결성은 인정한다. 그럼 시작!”

힘찬 구령과 함께 연무장 안에는 싸늘한 정적이 감돌았다. 여기에서는 먼저 움직이는 쪽이 무조건 불리하다. 워낙 갑작스럽게 시작한 터라 각 조간의 간격도 천차만별이다.

=슉~

가장 가운데에 있는, 그래서 가장 표적이 되기 쉬운 조가 자리를 이동하기 위해 움직이는 순간. 뒤에서 화살 하나가 날았다.

=깡.

화살은 정확하게 중앙조의 궁수를 노렸고, 옆에 있던 기사가 방패를 이용해 간신히 튕겨냈다. 그리고 그 소리가 기폭제가 된 듯 곳곳에서 화살이 날아다니고 창검이 번뜩인다.

이 같은 상황은 태안 근교에서 훈련 중인 모든 부대들에게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었다.


* * *


“헉. 헉”

유리는 지금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놓여있다. H.P는 둘째치고 S.P까지 모두 닳아버린 것이다. 다행이 오늘 그녀와 같은 조가 된 사람들이 꽤 강해서 지금까지 살아있지만,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알 수 없다.

천마공자 교관님의 시작신호가 떨어지고 몇몇 사람들의 눈이 마주치나 싶더니 금세 연무장 안에 대여섯 개의 라인이 생겨났다. 궁극적으로야 각 조가 모두 경쟁상대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약간의 룰이 생겨난 것이다.

각 라인들은 가장 만만해 보이는 즉 어떤 라인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부터 공격을 시작한다. 라인의 중심이 되는 강한 조가 한바탕 휘저어놓으면, 비교적 약한 조들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면서 그 뒤를 따른다.

순식간에 절반정도의 사람들이 회색으로 변해 사라졌다. 지금 죽은 사람들은 아마 은신처에 있는 시작점으로 돌아가 지독한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처음 탈락한 절반 정도의 사람들은 한 1주일 정도 보이지 않다가 그 후에 엄청나게 강해져서 돌아온다. 대체 거기서 어떤 훈련을 받는지 조금은 궁금하지만, 절대 가 보고 싶진 않다.

지금 유리네 조는 3개의 조에게 협공을 받고 있었다. 주변을 돌아보니 전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한 7개 조 정도가 더 보인다.

“절망적이구나~ 내 휴가는 이대로 날아가는 건가?”

옆에서 한탄하는 수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유리는 편(鞭)을, 수연은 활을 익혀서 둘은 비교적 안전한 후방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다. 후방이래 봐야 화살만 쏴도 닿을 거리이긴 하지만...

각 조의 구성은 쾌나 환의 무공을 익힌 사람 하나(유격(儒擊)), 중의 무공을 익힌 사람 하나(강격(强擊)), 맨손 또는 단검 류의 짧은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 하나(단공(短攻)), 편, 암기술 등 중거리의 무공을 익힌 사람 하나(중공(中攻)), 활이나 사검과 같이 장거리의 무공을 익한 사람 하나(長攻) 이렇게 다섯 사람이다.

=크윽!

유리네 조의 강격인 크리스가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끝났어.”

가볍게 중얼거리는 수연.

“이렇게 된 이상 한바탕 크게 휘저어 주지.”

그리고...

“십전시”

화살을 아끼며 지원만 하던 수연이 갑자기 공세를 취했다.

수연은 궁술의 상위 랭킹에 있는 고수이다. 그녀의 활에서 십여 발의 화살이 화려하게 날아오르자 유리네 조를 공격하던 사람들이 멈칫거린다. 지금 괜히 덤벼들었다가 피해만 늘어난다는 사실을 느낀 모양이다.

“회풍”

수연의 구령에 따라 엄청난 회오리바람이 생성되며 화살이 사방으로 비산했다. 아끼고 아껴 두었던 근 100여발의 화살이 전장을 휘젓고 있었다.

=탁

그 때!

누군가가 유리의 손목을 잡았다.

“누구?”

‘고수다’

유리의 머릿속에 경종이 울린다. 아무리 방심하고 있었다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리의 손목을 잡아채다니... 그렇다면 이 사람은 수연의 회풍을 뚫고 들어왔단 말인가?

“어이. 너 중공 맞지?”

유리의 손목을 잡고 있던 남자가 말했다. 유리가 보기에 꽤 미끈하게 생긴 남자였다.

“네. 그런데 누구시죠?”

“좋아. 이제부터 넌 우리 조다.”

선언하듯 말하는 남자. 마치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는 태도다.

“네에? 하지만...”

“너희 조는 벌써 끝났다고. 저걸 봐.”

남자가 가리킨 곳에는 벌써 100여발의 화살을 다 소비하고 탈진해 버린 수연이 있었다. 지금은 좀 전의 광경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눈치만 보고 있지만, 그녀의 목숨이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터이다.

이미 주변은 초토화되어 유리네 조를 공격하던 사람 뿐 아니라 주변에서 떡고물이 떨어질까 구경하던 사람들 까지 거의 전멸해 버렸다.

“저렇게 화살을 낭비하다니... 실력은 좋은 것 같은데 아쉬운걸?”

남자가 그 모습을 보며 가볍게 평가했다.

솔직히 수연이 빠른 발을 무기로 적당히 도망 다니다가 강한 다른 조에 들어간다면 얼마든지 살아남을 가능성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 정도 실력을 가지고도 3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다.

“자. 가자.”

결국 어깨에 부상을 입은 크리스가 다른 조원이 날린 화살에 목숨을 잃었고, 그 모습을 지켜 본 남자는 유리의 손목을 끌며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카린~ 데려왔어.”

“류진! 실력 있는 사람을 데려오라고 했더니 다 죽어가는 아이를 데려오면 어떻게 해?”

“에이~ 그래도 없는 것 보다 낫잖아. 좀 봐주라? 응?”

남자. 류진의 손에 이끌려 간 곳에는 1남 2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 1남인 카린은 야성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 카린의 말에 유리는 순간 울컥 할 뻔했지만, 이들 개개인의 실력이 범상치 않아 보였기에 꾹 참을 수밖에 없었다. 저들에게 밉보여서 좋을 건 하나도 없으니까.

다른 두 사람은 그녀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지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다.

‘뭐 이런 일행이 다 있지?’

“자. 이거나 마셔.”

그 때! 카린이 유리에게 하얀 병을 하나 던져 주었다.

“그거 엘리멘탈 포션이다. 초보 주제에 호강하는 군.”

엘리멘탈 포션.

초보 어쩌고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할 법도 하건만 유리는 엘리멘탈 포션이라는 이름에 놀라 그 뒤엣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하나에 무려 금화 10개. 자그마한 집 한 채 값을 한다는 그 것이 아닌가? 1분 만에 S.P, H.P, M.P 모두 회복이라는 엄청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가격 때문에 어지간한 고수들도 구경조차 해 보지 못한다는... 랭킹 10위권의 고수 정도 되어야 비상용으로 하나씩 가지고 다닌다는 바로 그 포션.

“이... 이걸...”

“어서 마셔. 전투 들어가야 하니까.”

훈련을 위해 주어지는 포션은 겨우 하루 두 개. 그나마도 중급의 H.P포션인 것을 감안하면 이런 걸 막 내어줄 수 있는 이들 일행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일까?

유리도 유저들 중 상위 1/3에 드는 정도의 중견 고수라 할 수 있었지만, 엘리멘탈 포션은 아직 구경조차 해 보지 못했다.

=꿀꺽.

포션을 삼키면서도 10골드 생각이 나서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았다. 그래도 그 값을 하는지 효과 하나는 정말 대단했다.

“카린~ 이번에는 어딜까? 나 너무 기대되는 거 있지?”

생긴 것 답지 않게 카린에게 애교를 부리는 류진.

“조용히 해!!”

그런 류진을 보며 소리를 버럭 지르는 카린이었다.

“아우~ 카린 나빠. 그치 영매?”

류진이 커다란 대검을 들고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말했다. 눈꼬리에 눈물까지 주렁주렁 달고 옆집 고양이에게 맞고 들어온 강아지 마냥 가엾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끄덕.

영매. 아니 아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어라? 아영. 어째서 너는 매일 저 녀석 편인거냐? 저 징글징글한 녀석이 뭐가 좋다고!”

“귀엽잖아~”

카린이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아영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대신 아영의 옆에 있던 마리쥬가 대꾸했다.

“아아~ 마리쥬우우~ 너~무 좋아.”

‘귀여운가?’

유리의 머릿속은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이... 일행들은 대체...’

“주변정리부터 하지.”

이제껏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던 아영이 말했다.

“그러네?”

유리는 황급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들이 서로 장난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 조를 노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꽤 강해 보이는 유리네 조부터 처리 할 모양이다.

연무장 전체에 질식할 정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이 일행의 주변으로는 그 어떤 살기나 긴장감도 침범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수많은 사람들이 유리네 조를 노리고 있음에도 그다지 심각한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강자의 여유라는 걸까?

=하앗!

한 사람의 기합소리와 함께 사방 아니 삼백 육십 방위에서 일제히 공격이 들어왔다.

=슈슝. 퓨우웅. 샤라락.

셀 수 없이 많은 숫자의 화살과 암기들이 허공을 가른다.

=까가강.

유리는 바짝 긴장해서 애병인 편을 허리에서 풀어내어 손잡이를 지었다. 하지만 곧 멍하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거대한 대검으로 검막을 펼쳐 공격을 막는 아영.

엄청난 스피드로 화살을 모조리 피하며 적진으로 돌진하는 카린.

강한 권풍으로 기가 담긴 화살까지 멀리 날려 버리는 마리쥬.

그리고 10m에 달하는 긴 사검으로 적의 중, 장공들만 요격하는 류진.

이 쯤 되면 서로의 무기가 마주칠 만도 하건만 그들에게는 아무런 거리낌이나 어색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야 말로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나 할까?

‘이 사람들이 그 사람들인가?’

사실 이들 일행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꽤 유명한 사람들이다.

이 지옥대련(자유대련을 전사들은 그렇게 부른다.)에서 항상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는 무적의 5인방이 그들이다. 오늘따라 한 명이 보이지 않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어이. 설마 그 비싼 약을 얻어먹고 가만히 놀기만 할 건가?”

조원들의 플레이를 보며 멍하니 감상하고 있는데 카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유리는 주변을 돌아보며 자신이 할 일을 찾았지만, 까딱 잘못 끼어들면 오히려 그들의 팀웍에 방해만 될 것 같아 망설여졌다.

‘난 뭘 해야 할까?’

아무리 고민 해 보아도 지금 상황에서 조원들을 지원 할 방법이 없었다. 그들의 플레이는 그만큼 완벽했던 것이다.

그 때... 유리의 눈에 이상한 장면이 들어왔다.

어떤 허접해 보이는 초보가 회색으로 사라지는 시체가 있던 자리에서 포션병을 하나 집어 들고 마시는 것이다. 아마 그런 방법으로 지금까지 공격받지 않고 살아남았나 보다.

유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것도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지. 아! 맞아. 굴러다니는 포션이나 화살, 암기들... 그것들이 거기에 있으면 다시 적의 손에 들려 우리를 공격하는 힘이 될 거야.’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가볍게 편을 휘둘러 전장 주변에 흩어진 포션과 무기들을 끌어 모았다. 의외로 그 양이 상당해서 좋은 돈벌이까지 될 듯 보인다.

편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스텟을 민첩에다 많이 투자 한 데다 상대의 무기를 편으로 감아 빼앗는 것을 특기로 하던 유리에게는 아주 적당한 일거리라 할 수 있었다.

“오오. 이 언니 쓸모 있네?”

그 모습을 보고 마리쥬가 말했다.

10여 명의 적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 이 쪽의 상황을 살피는 것으로도 모자라 참견까지 하다니... 아주 여유가 넘치다 못해 범람한다.

“그치그치? 내 눈은 정확하다니깐~”

정말이지 이 일행에게서는 도저히 긴장감이란 것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결국 그들 다섯명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인해 유리는 처음으로 휴가를 즐기는 행운을 얻었다. 나중에 엘리멘탈 포션의 값을 갚기 위해 카린에게 시달리기도 했지만, 그런 사소한 일은 잊어버리기로 하자.


============================================

이것으로 만천자 투하 완료.

만천자에서 쪼오~끔 모자랄 지도 모르겠지만... 봐주세요. ㅠㅠ

그럼 전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 사랑해요~♥(갑자기 웬 애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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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8 00:22
    No. 1

    허걱.... 지금 다시 계산해 보니까 만오천자가 넘는군요. 아악 아까운 내 사천자. 엉엉~(라고 하면 화내실까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발광
    작성일
    08.02.18 01:15
    No. 2

    화는안내고 확선호작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8 01:23
    No. 3

    선호작 신청 하신다고요? ^^ 감사합니다. (이런걸 자문자답이라고 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쑥대머리
    작성일
    08.02.18 04:16
    No. 4

    선호작을 다시 신청할 수는 없지만 취소는 가능하다는....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8 09:53
    No. 5

    취소라뇨!! ㅎㅞㅅㅎㅞㅅ~
    그럼 전 내일 안 올릴지도 모릅니다.(실행도 못할 거면서 되도안한 협박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변종팬더
    작성일
    08.02.18 17:44
    No. 6

    안올리시면 작가님 집으로 파티사냥 갑니다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8 19:11
    No. 7

    허거걱! 파티사냥...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眞호
    작성일
    08.02.18 20:56
    No. 8

    그럼 작가님집으로 파티사냥???
    그럼 전 빠질수가 없지요~~
    오메가의 열렬한(?) 팬으로~~ 아자~~
    근데 쥔공 빨리 나와야 하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2.18 21:06
    No. 9

    올립니다. 올리면 되지 않습니까? ㅠㅠ
    천살용존님 ㅎㅎ 쥔공이 그리우시군요~ 곧 나올겁니다. ^^(아마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08.02.22 14:29
    No. 10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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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메가] 제 37장. 원로원의 바보들.-1 +5 08.02.20 1,026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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